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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 기념식’ 참석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의 초헌관으로서 제를 올린 후 역사자료관 전정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발의)를 제정해 경상북도에서 출생, 성장한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EBSi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미래를 보는 국가관, 산업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1917년 11월 14일)106돌’ 생사를 열고 박정희 대통령 어록 8폭 병풍(1977), 의전차량 등 27점을 전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계셨기에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산업화 토대 위에 ‘지방화’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정희대통령106돌 이철우 도지사가 박정희대통령106돌 기념식에 참석 했다.(제공-경북도)

노인 2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해당…허리둘레 90㎝ 넘으면 주의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허리둘레가 90㎝를 넘는 등 복부비만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45%는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30.4%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당뇨병·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다. 비만 인구가 증가하며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외에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만성콩팥병의 위험도를 높여 주의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당뇨가 없는 대사증후군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평균 1.5∼3배,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7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그 밖에도 지방간이나 수면무호흡증, 통풍,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질병청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남성 90㎝, 여성 85㎝ 이상일 경우, 혈압이 130/85㎜Hg 이상이거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혈당이 100㎎/dL 이상이거나 혈당조절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150㎎/dL 이상인 경우 등 중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된다.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비만이나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청에 따르면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식사 조절·운동으로 3∼5%의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한다.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 정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총 섭취 열량 외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총 열량의 7% 이내로 줄이고, 오메가-3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질병청은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2.5∼5시간 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1∼1.5시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등도 운동에는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연습 등이 있고 고강도 운동으로는 등산, 배드민턴 시합, 조깅, 줄넘기 등이 있다. axkjh@ekn.kr성인병 부르는 대사증후군, 뇌 건강도 위협 (CG). 연합뉴스

정선군 공공배달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도내 유일하게 도입한 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 2020년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도입으로 3년여만에 4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렸으며 지난달 ‘일단시켜’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군은 도내 유일 신규 배달앱 ‘먹깨비’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일단시켜’ 배달앱을 통해 확보한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를 군에서 도입한 신규 배달앱 ‘먹깨비’가 기존 배달시장을 이어받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앱 ‘먹깨비’는 19일만에 누적주문 6883건, 매출액 1억 8000여만원을 달성하며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존 배달앱 가맹점의 110개소의 93%에 해당하는 103개 업소가 가맹 등록을 완료하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군은 인구 구조와 시장환경, 주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특히 대형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폭리에 맞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주문수수료와 광고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줄이고 군에서 직접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한 전략이 유효했다. 군은 올해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5000원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가입 가맹점에는 홍보물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군에서 도입한 신규배달앱이 서비스 개시 19일만에 높은 매출상승세를 보였다. 기존 배달앱 종료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공공배달앱먹깨비) 정선군 공공배달앱 ‘먹깨비’[정선군 제공]

몬스타엑스 형원, 오늘(14일) 입대.."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오늘(14일) 입대한다. 형원은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입대를 앞두고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몸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돌아와서 멋지게 활동할 몬스타엑스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닌 채형원으로 보내는 시간 현명하게 지내서 몬스타엑스가 다 함께 뭉치는 날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형원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깎아주는 모습, 셔누와 형원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가수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DJ, 연기, MC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셔누X형원으로 유닛을 결성하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비롯해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또한 형원은 DJ H.ONE으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배우로도 변신해 가수 활동과는 또 다른 면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음악 방송 MC, 콘텐츠 출연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뽐낸 형원은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를 론칭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형원이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는 금요일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형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오늘 입대한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형원2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오늘 입대한다.형원 SNS

수원 오피스텔 20대男 “배달만 먹어서”…도시가스 호스 절단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기 수원시 한 오피스텔에서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2에는 지난 10일 오전 2시 11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5층 짜리 오피스텔 주민으로부터 "가스가 새고 있는 거 같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8세대, 주민 20여 명을 대피시킨 뒤 도시가스 유출이 의심되는 세대 출입문을 개방해 소방대원들과 가스 밸브를 차단했다. 이어 경찰은 가위 등을 이용해 자택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한 혐의(가스 방출)로 A(27)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배달 음식만 시켜 먹어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절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g3to8@ekn.krclip20231114111707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연합뉴스

野, 총선 겨냥 입법 속도전 "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보름 남짓 남은 정기국회 기간에 처리할 주요 법안을 정리하고 이들 법안의 입법에 속도전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앞세워 대안정당의 면모를 강조하면서 원내에서는 민생입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이 우선 처리하겠다고 계획한 주요 법안 중 대표적인 게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이다. 민주당은 지난 5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소득 8구간(지난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1024만원) 이하 대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아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법안은 소위 부잣집 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까지 면제해주게 된다는 여당의 비판 속에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데, 민주당은 이를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대학생의 48.5%만이 소득 8구간 이하에 해당하므로 여당의 주장은 명분이 없다는 게 민주당의 시각이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14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교육위에서 직회부해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원내지도부는 개인채무자 보호법 등 민주당의 주요 중점 처리 법안들을 언급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과도한 추심으로 개인 채무자의 인권 침해가 빈번하고, 변제 의지가 떨어져 ‘빚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연체이자 부담 완화, 과잉 추심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채무자 보호 법안의 신속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국민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간병비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소상공인 지원법 등의 처리를 계획해 놓은 상태다. 민주당은 한편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에도 거부권이 행사돼 (입법을) 재추진하려 한다"며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여당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등 올해 말로 효력을 잃는 일몰 법안의 우선 처리를 주장한 데 대해서는 "청년 관련 일몰법안 뿐만 아니라 다른 일몰법안까지 함께 합의해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ysh@ekn.kr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주시,

영주시는 14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며,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및 영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향후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이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산업전 참가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제부품소재산업전 영주시 홍보관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영주시 홍보관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교육청,내년 예산안 5조4541억원 편성

경북교육청은 5조454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5조9229억 원)보다 4688억 원(7.9%)이 줄어든 규모다.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 교부금이 5714억 원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경북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1323억 원을 투입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내년도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특히 학교 기본 운영비, 무상급식비, 수학여행과 수련 활동비, 저소득층 졸업앨범비, 교육 급여,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등 교육복지 예산은 전년 수준으로 편성했다. 이번 본예산 편성 방향은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강화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교육 △꿈을 키우는 미래 교육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경북 미래 학교, 경북 희망학교 등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등에 299억 원, 따뜻함을 더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무상급식 식품비, 늘봄학교 프로그램,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등에 5016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교육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원격교육 혁신 지원,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구축 등에 372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 스쿨,수학교육 활성화,융합 인재교육,글로벌 현장학습,학교 신증설 등에 3654억 원이 편성됐다. 경북교육청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여 긴급하지 않은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고, 업무추진비 부서별 15% 감액, 국외연수 최소화, 외부 자문단 운영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 현장 지원과 아이들의 교육활동에는 아낌없이 투자했다"라며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교육 여건 조성에 차질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내년 예산안 5조4541억원 편성 최선지 국장이 내년 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송)경북도,포항에

경상북도가 포항의 첨단국가산업특화단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북도는 1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도, 포항시, 경북 소재 산·학·연·관 기관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 POBATT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포항시·이차전지 선도기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가 선정된 후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회 건의, 이차전지 국제포럼, KDB산업은행과의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을 연이어 추진하며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경북도가 가진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 차세대 R&D 기획,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을 생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대량생산기지 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서 글로벌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각종 정책사업과 2027년까지 14조 원의 이차전지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특화단지 지정까지 쉼 없이 정책적 뒷받침을 해왔다. 특히 지난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 이차전지 투자기업의 공장 조기 착공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의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이 결정되면서 투자기업이 공장을 조기 착공할 수 있게 됐다. 그 배경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국가산단 입주 업종 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와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더불어 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대통령 건의가 있었다. 경북도는 특화단지 신속 추진단에 행정·정책 역량을 집중해 특화단지의 건실한 조성으로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의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을 통해 본 글로벌 배터리 전망’ 주제로 노르웨이 배터리협회 대표 팔 룬데(Pal Runde), 모로우 배터리 부사장 안드레아스 마이어(Morrow Andreas Maie)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한국의 배터리 업계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건국대 최원창 교수, KAIST 정훈기 박사가 이차전지 산업을 전망했다. MERYS 박주영 대표, 포스코퓨처엠 홍정진 실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정호일, 성일하이텍 이진욱 전무가 ‘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전망’을 주제로 차세대 이차전지 R&D 방향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이후 경북 포항이 강점을 가진 리사이클링 분야 고도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흑연에 대한 중국의 수출규제를 보듯 이차전지는 경제 산업적 측면의 가치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이차전지 특화단지 신속 추진단 경상북도가 포항의 첨단국가산업특화단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제공-경북도)

박근혜·안철수 시즌2=정치개혁? 이준석 신당 명분, 천아용인도 ‘삐그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연일 ‘정치 개혁’을 화두로 신당 창당론을 띄우는 가운데, 정작 정치권에서는 ‘정치 공학’적 접근이 주류로 형성되는 모양새다. 친윤계 뿐 아니라 이 전 대표 측근그룹인 ‘천아용인’ 등 비윤계에서도 과거 친박연대(친 박근혜 연대) 모델 등 정치적 유·불리를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가 반복적으로 거론되면서다. 결국 양당제 균열 목적 제3정당 보다는 국민의힘 복귀를 전제로 한 의석 확보용 ‘인물·지역 중심 정당’ 모델이 부상하는 셈이다. 비윤계로 꼽히는 하태경 의원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전 대표가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등과 함께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 "신당 노선이 다르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는 굳이 따지면 친박연대 같은 모델"이라며 "우리 당 안에서 혁신의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당 바깥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서 다시 들어오겠다는 컴백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3지대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판 구조를 바꾸는 거고 이것은 우리 당을 바꾸는 외부사촌이기 때문에 금태섭 쪽이랑 같이 가면 우리 당 안 들어오겠다는 것"이라며 "자기(이 전 대표)가 여태까지 쌓아올린 여러 가지 정치적인 업적들을 다 스스로 허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또 제3지대 모델에 "(이 전 대표) 개인한테 도움이 안 된다. 지지기반을 완전히 재구축해야 된다"고 평가한 반면, 보수 신당 모델에는 "지금 보수는 이 전 대표에 대한 비판 목소리, 비호감 목소리가 굉장히 커졌는데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전략적으로 (이 전 대표와) 손잡을 수 있다"고 했다. 고령층은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 강도가 강해, 중도층 보다 지지 기반으로 삼기 더 유리하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의 허은아 의원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금 영남 얘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2016년에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했던 방식이 영남에서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당이 대구분들을 우습게보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본다. 이 전 대표는 그런 민심을 강하게 감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국민의당 사례는 지난 20대 총선 직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과 호남 중진들이 뭉쳐 호남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을 더해 총 38석을 확보한 사례를 말한다. 이 전 대표 역시 ‘영남 물갈이’론이 나오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같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또 다른 천아용인 멤버인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역시 지난 10일 CBS 라디오에서 "영남 의원들 같은 경우 정말 불출마를 하거나 무소속 출마하거나 이준석 신당, 영남 신당에 가서 합류해 같이 치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친박계 인사들까지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면서 "(영남권은) 창당하게 된다면 국민의힘과 1대1 구도가 될 것"이라고 득실을 분석했다. 김 전 청년최고위원은 또 하 의원과 마찬가지로 "만약 이 전 대표가 창당하게 된다면 2008년 친박연대 모델로 해야 된다"며 "나중에 (신당을) 창당해서 영남에서 의석수를 배출한다고 하더라도 보수 혁신 경쟁을 통해서 다시 또 (국민의힘과) 당 대 당 통합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친박연대’ 모델은 신당이 ‘이준석’ 브랜드와 비윤계 인사들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영남·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한 뒤, 국민의힘으로 복귀해 친윤계와 재차 당내 파워게임에 나서는 시나리오인 셈이다. 다만 이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 정의당 소수파에까지 문을 열어둔 이 전 대표 ‘모호성’ 전략은 물론, ‘영남 험지론’과도 정면충돌하는 주장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대구에서의 신당 성공 가능성이 적어 비례대표 정당을 목표로 하라는 취지의 홍준표 대구시장 글을 인용, "말씀이 정확하다"며 "신당이 만약 차려진다면 대구에서의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기에 비상한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정치 개혁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핵심적인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며 보수 개혁 보다 정치 개혁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전 대표는 자신을 향한 당 화해 손짓의 진정성을 공격, 창당 명분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지만 측근 그룹에서는 이 전 대표가 주류로부터 비대위원장 등의 제의까지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정정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천아용인 중 1인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전날 BBS 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에게 공천권을 할애한 당 비상대책위나 선거대책위 위원장직 제안을 (당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실 내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측근이나 주변인들 통해서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직접 나에게 중책을 맡기겠다는 등 말을 쏟아내고 있다 보니 이 (도)의원이 자신이 접한 내용들을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에게 지금까지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이 직접 연락한 바도 없고, 나도 어떤 요구도 한 적도 없고, 나는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 변화 외에는 어떤 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hg3to8@ekn.kr이준석, 인요한과 일대일 만남 거부 지난 4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언주 전 의원이 부산 경성대학교 토크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는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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