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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멜론뮤직어워드 출격..15년 발자취 담은 무대 선사

그룹 샤이니(SHINee)가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에 출격한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네 번째 출연자로 샤이니를 발표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 쉴틈없이 진행하며 따로 또 같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MMA2023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10년만에 MMA2023를 다시 찾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샤이니는 MMA2023에서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 15년간의 발자취와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샤이니가 2013년 당시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무대를 펼치며 TOP10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은 만큼, 올해 MMA2023에서도 16년차 그룹의 건재함을 팬덤인 ‘샤이니월드’는 물론 전세계 모든 음악팬들에게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한 후 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한계 없는 변신을 선사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샤이니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빌리언스 클럽’ 주인공으로 선정, 당당하게 ‘멜론의 전당’에 입성했다. 또한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8집 ‘하드’(HARD) 역시 밀리언스 앨범으로 등극하며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에 10년만에 보여줄 MMA2023 특별 무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MA2023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K-POP 전문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웨이브(Wavve) 모바일 앱/웹과 PC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MMA 샤이니 그룹 샤이니가 2023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에 출연한다.멜론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연구대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천 사례 발굴과 수업 개선을 위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며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학습 △교육용 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21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4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8편 총 14편 입상으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접목한 노력의 결과다. 하민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올해 우수교육청으로 인정받은 것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고 있는 결과"라며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 등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2085850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 개최…고정관념 타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조직문화 교육 후 교육내용을 성평등 골든벨 퀴즈로 진행됐다. 양윤전 노무사(노무법인 서강)는 이날 ‘함께 실천하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주제로 가정과 사회에서 요구되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성인지 개념, 양성평등 관련 용어 등을 복습하는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최우수상은 자치행정과 장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갈산동 김민주 주무관, 장려상은 만안 건강증진과 권유나 주무관, 도로과 홍용준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조직문화는 물론 정책 추진에 성인지가 필수로 검토돼야 하기에 공직자 성인지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골든벨 퀴즈 문항과 해설을 직원 내부 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하고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성남시 은행 2동, 쾌적한 안전마을로 ‘재탄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 2동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2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포장재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고 하향 간접조명 방식의 동작감지센서 골목비추미와 측광석 바닥재를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마을 진입부에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방치된 공간은 성남시민 조경 가드너 수료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의 도움으로 ‘안심마루 주민참여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보행안전구역을 확보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인 안심계단과 벤치, 스트레칭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인근 보행로에 ‘은행쉼터’를 조성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웃과 교류하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은행2동 안심골목길, 안심마루와 은행쉼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lip20231122084901 사진제공=성남시

지드래곤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지드래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모발에 이어 손톱, 발톱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PYH2023110609530001300_P4 가수 지드래곤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사진은 6일 인천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한 모습.연합뉴스

수원시, 버스노조 파업에 전세버스 긴급 투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22일 경진여객 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한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이날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이날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하며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하며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122083642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시간표 사진제공=수원시

경복대,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는 14일과 16일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와 서울산학협력거점지원센터에서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 및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이 입학할 때 고려하는 진로와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경복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유학생 입학안내, 입시일정 안내, 13개 참여 학과 소개, 입학자격 요건, 제출서류, 장학금, 대학 특-장점, 수시2차 및 정시모집 일정, 학과별 수업연한, 교육내용, 취업 및 진로 분야, 장학혜택, 학사학위과정 등을 안내했다. 참여 학과는 의료미용과, 의료사회복지과, 안전보건과, 호텔관광과, 서비스경영과, 항공서비스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친환경건축과, 공간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약손피부미용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등이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전문대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22년 9905명에 달한다. 유학생이 등록된 전문대 103개교를 기준으로 보면 한 학교당 약 96.1명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현재 245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입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큰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찾은 유학생이 우리 대학에 많이 지원해 소중한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2019~2023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5년 연속 선정에 이어 교육부 K-MOVE 사업 등 해외취업 사업 추진,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등 학위과정, 연수과정 모두 유학생 유치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또한 경복대는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시작해 현재 750여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재 학위과정, 한국어 정규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기연수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 남양주캠퍼스 제2기숙사가 준공되면 내년까지 총 1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정찰위성 띄운 北 기만적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미일 삼각 동맹의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한국 정부는 9·19 합의 수정으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 발표는 정찰위성 발사로부터 약 3시간 만에 나왔다. 통신은 이어 "천리마-1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해 발사후 705s(초)만인 22시 54분 13초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찰위성 발사는 자위권 강화에 관한 (북한의) 합법적 권리이며 적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으로 나라와 주변 지역에 조성된 안전 환경에 부합되게 공화국 무력의 전쟁준비태세를 확고히 제고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도 현지에서 발사를 참관했는데, 통신은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전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연관 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와 함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앞으로 빠른 기간 내 여러 정찰위성에 대한 추가 발사 계획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 전원회의는 올해 연말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공은 앞서 두 차례의 실패를 발판 삼아 이뤄진 것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최초 발사했다. 그러나 2단 로켓 점화에 실패하면서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어 8월 24일 2차 발사는 1단부와 페어링(1단과 2단 연결부위)가 북한이 예고한 지역과 엇비슷한 곳에 떨어졌으나, 2단 추진 단계에서 비정상 비행한 끝에 실패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오는 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0시 사이 실시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으나 앞당겨 ’기습 발사‘한 것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 인공위성 발사 이후 총리관저에서 "인공위성이라고 칭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명백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일본 국민으로서는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사태"라고 강조했다. 한미일 3국 북핵 대표 역시 이날 전화 협의를 하고 북한이 당초 예고한 발사 기간을 한 시간 이상 앞두고 기만적으로 발사를 감행해 항공기와 선박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한 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렇게 북한이 2전 3기 끝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는 러시아 도움이 배경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전에서 사용할 포탄 등을 수출하면서 그 대가로 정찰위성 발사나 운용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지난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진행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 "그래서 우리가 이곳(우주기지)에 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은 실제 러시아 기술 자문 등 지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찰위성을 발사하려면 엔진을 제대로 갖춰야 하고 엔진 시험을 해야 한다"며 "러시아 도움을 받아서 엔진 문제점을 거의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정찰위성과 관련, "러시아에서 기술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도움을 줬는지에 대해 일단 신중한 분위기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 뒤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기술 이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를 준수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일부 효력 정지에 대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자, 최소한의 방어 조치이며, 우리 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다. 남북은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고 완충구역을 설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의 항공기를 활용한 감시·정찰 능력이 북한보다 월등하다 보니 한국에 훨씬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북한의 잦은 도발과 군사합의 위반으로 군을 중심으로 9·19 군사합의 무용론과 효력정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는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북한에 통보하는 간단한 절차로 가능하다. hg3to8@ekn.kr흰 머리 난 김정은 22일 북한이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힌 가운데 김정은이 관계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이상일 용인시장 "문화도시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2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를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는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을 지난 21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15분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도시개발 과정에서 환경과 교육, 문화 등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프랑스 소르본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Chaire ETI’의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서응교 단국대 빅데이터 정보원장, 김시범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대학원 교수,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석해 도시계획에 대한 각자의 철학을 공유했다. 프랑스 ‘Chaire ETI’는 도시 내에서 시민이 필요한 시설에 접근하는 시간을 15분 이내(저밀도 지역의 경우 30분)로 한정해야 시민의 행복과 교육, 복지에 대한 혜택을 증진할 수 있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 시장은 포럼에 앞서 캐서린 걀 이사와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용인·파리 협력 방안’을 높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포럼 인사말을 통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삼성전자가 20년 동안 300조원을 투자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조성되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허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역할을 할 ‘반도체 특화도시’ 등 용인은 반도체산업의 훌륭한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 초일류 반도체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도시"라며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의 하나가 문화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포럼이 새로운 차원의 도시계획을 하기 위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에 참여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용인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혜를 준다면 용인특례시는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포럼에서 캐서린 걀 이사는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들을 둘러보고 많은 것을 느꼈는데 새로운 도심이 조성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문화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췄고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캐서린 걀 이사는 ‘15분 도시 실천 방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프랑스와 덴마크 등 유럽의 도시를 소개하며 문화도시를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를 설명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후 김기호 명예교수와 서응교 원장, 김시범 교수, 송혜승 부연구위원, 캐서린 걀 이사 등이 ‘용인형 15분 도시를 위한 방향성 탐색’을 주제로 대담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한승훈 ‘Chaire ETI’ 디자이너는 이 자리에서 ‘가상의 페르소나로 15분 도시 상상해 보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캐서린 걀 이사는 "그동안 도시는 차량을 중심으로 계획됐지만, 이제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담은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15분이라는 개념은 물리적 측정 단위일 뿐 근본적으로는 도시 안에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에선 새로운 도심을 조성하기가 어렵지만 용인특례시는 신도시 조성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이 문화도시 용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12208204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22082129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미니 수소 도시 조성…도비 50억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2일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나 단지를 조성해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기도가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kg, 연간 182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890㎾ 규모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 에너지 보급 환경을 구축하고 수소 혼소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 충전소 구축, 하수슬러지 가스화 등의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소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닦고 친환경 청정 에너지원을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2080954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도시 사업 개념도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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