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원, 도비20억원, 한강수계 관리기금13억원 등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내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양평군은 공사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 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 개최 양평군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12월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리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경관 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에 없던 아름다운 빛의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감성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감성 △빛감성 △먹방감성 △MBTI감성 △감성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이전에는 없던 다양한 축제를 열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빛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풍성히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구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년 제1회 구리빛축제 포스터 구리시 2023년 제1회 구리빛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계 등에서 ‘반기업’으로 평가받는 횡재세 도입 등 정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횡재세는 다른 나라들도 다 도입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우리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집권 국민의힘을 겨냥해 "합법적으로 국민적 합의에 기초해 횡재세를 도입하는 법안 협의에 신속히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앞서 국민의힘과 재계 등에서 강력 반대한 노란봉투법(합법 파업 보장법) 입법을 강행했다.정치권 안팎에선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에 이어 이번에 횡재세 도입 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내년 총선에 앞서 지지층 결속을 노린 것으로 관측됐다.반기업 정서에 편승한 반작용으로 부메랑을 맞을 것이란 견해도 제기됐다.재계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 앞서 이슈선점 사안으로 이재명 대표가 최근 야심차게 제시한 이재명표 ‘3% 성장론’과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의원 모임’이 잇따라 대기업을 초청해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친기업 행보와도 거꾸로 가는 것이란 목소리도 흘러나왔다.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 사태, 경제 위기 사태에서 위기 덕분에 특별한, 과도한 이익을 얻는 영역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금융·에너지 기업들일 것"이라며 "고금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고(高)에너지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과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취하는 태도들이 약간은 법과 제도에서 어긋나 있는 것 같다"며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20일에도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서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면서 부담금을 좀 내라는 식의 압박을 가했다. ‘윤석열 특수부 검찰식’ 표현으로 하면 이런 것이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똑같은 자리에서 영업하는데 힘센 사람이 대가랍시고 뜯어가는 것을 자릿세라 부른다. 그 자리에서 누리는 혜택 일부를 모두를 위해 쓰자고 합의를 거쳐서 제도를 만들면 그게 바로 세금"이라며 "자릿세를 뜯을 게 아니라 정당하게 세금을 걷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릿세는 힘 자랑이고 횡재세는 합의"라며 "자릿세를 뜯는 데는 힘만 필요하다. 뜯을 때는 기분이 좋겠지만 소위 조폭들의 심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노란봉투법, 방송3법을 대통령께서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다시 ‘땡전 뉴스’ 대신 ‘땡윤 뉴스’가 KBS를 치장하고 있다고 한다"며 "수치스럽지 않으냐. 사회와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쩌다가 과거 수십 년 전으로 순식간에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검사에 대해서 "이정섭 검사의 가족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요약 영상을 보니까 완전히 무법천지"라며 "이런 것들이 아마 워낙 일상이다 보니까 버젓이 저런 일을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활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검사의 처남댁이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검사의 수사 무마·접대 의혹 등을 주장한 영상이 상영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령시는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한 국기 게양대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22일 한내 로터리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보령경찰서, 해양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게양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국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8월 말 국기 게양대 제작을 시작으로 기초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30m 높이의 국기 게양대 설치를 완료했다. 국기 게양대는 한내 로터리 보령시청 방향에 설치돼 있다. 시는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치고 한내 로터리 광장의 공간 조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기 게양대 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한내 로터리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한 것은 항시 태극기를 높이 올림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함이라며, 국기게양의 중요성과 국경일의 의미 등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교육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1)한내로터리 국기게양행사 한내로터리 국기게양대 설치 행사 장면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 개 GS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 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등 도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 농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도는 GS리테일 판매 희망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와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FF)과 가정 대용식(HMR), 간편식(밀키트), 소포장 등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충남 농산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쉬 슈퍼마켓 등 입점과 판촉 활동 진행 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과 충남 쌀을 전국에 위치한 슈퍼 430곳, 편의점 1만 8000여 개소에 입점시킨다.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연간 입점 예상량은 8930톤, 쌀은 도시락 가공용 7000톤과 매장 판매용 8000톤 등 총 1만 5000톤이다. 쌀 1만 5000톤은 10㎏짜리 150만 포대로 충남 쌀 전체 생산량의 2.1%, 천안 쌀 재배면적의 50%로, 220만 도민이 하루 155.3g씩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총 875억 원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이행되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충남 쌀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구조·시스템 개선에 집중 투자 중인 충남도는 민선 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0만㎡를 조성하고,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도 팔리지 않으면 문제고, 너무 비싸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나라 유통을 선도하는 GS리테일에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예산군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법 개발행위 사전 방지를 위해 이장 회의 자료 및 예산소식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반 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 조화 등을 고려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허가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불법 행위로 군민에게 피해가 발생하거나 원상복구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군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대부분 건축물의 건축에 따른 토지 형질 변경, 공작물(옹벽 등) 설치가 허가 대상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주요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20곳에 대해 사면붕괴 및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개발행위와 관련한 민원처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에너지경제신문 이재진 기자 pa0921@ekn.kr5.예산군청사 전경

군위군은 지난 2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동안 청년참여단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참여단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기록 영상 감상, 우수활동자 시상,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 제안발표와 교류·친목도모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발표된 정책은 △군위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군위 청년문화카드’ △초기 창업·창농 생활보조를 위한 ‘생활정착지원금 지원’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전통시장 이동식 매대 및 야시장 지원’ 등 3개가 제안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와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시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간담회 시간에는 청년들의 정책제안뿐 아니라 군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청년 정책참여단의 성과공유회가 군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1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4월에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17명으로 출범해 지역 청년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제 발굴을 위해 활동해 왔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공기부양선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 영도구에 소재한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HJ중공업의 해외시장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이들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은 자국의 공기부양선 건조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조사 일환으로 최근 HJ중공업 영도조선소와 함정 운용중인 현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우리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J중공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 독자 기술로 공기부양선 개발에 착수, 동양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 : Landing Ship Fast)을 해군에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기 고속상륙정인 LSF-II에 이르기까지 해군이 국내에 발주한 LSF 전량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고속정 4척,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 해경 3천톤급 경비함 등 6500억 원대 규모의 수주 소식을 알리며 각종 함정의 설계, 건조에서부터 성능개량, 군수지원 시설 등 발주처와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산전문업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HJ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해군의 신형고속정 28척, 1조 5000억 원 규모의 건조물량을 모두 도맡아 완수한 바 있어 연내 발주될 고속정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고속정을 수출했던 동사의 해외시장 재진출 성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해군의 솔개급 고속상륙정 건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공기부양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발주처가 원하는 최신예 함정을 수주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4년 국내 함정부문 방위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고속정, 초계함, 호위함, 최신예 전투함은 물론 상륙함, 군수지원함, 고속상륙정 등 특수선박을 건조하면서 국내 최다 함정건조 실적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emin3824@ekn.krHJ중공업 ‘K-방산 영업력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 관심 집중 고속상륙정(LSF2) 모습.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K-방산 영업력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 관심 집중 고속정. 사진=HJ중공업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영주시 예산액은 2023년과 비교해 12.11% 증가한 1조 650억 원으로, 일반회계 9684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영주시는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소백산 국립공원 1.705㎢ 구역 해제, SK스페셜티 5천억 신규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완성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도시 안전망 구축, 적극 행정 등 7대 시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전하고,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기업들이 모여들게 만드는 시장전략, 인재가 찾아오게 만드는 경영전략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성공으로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농작업 참여자 안전 보험 가입 지원 등 내국인 인력수급 정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유통회사 설립, 수출 지원, 온라인 판로개척,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색있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영주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따라 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등 KTX-이음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진 영주의 지역적 특성과 이점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문화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힘쓴다. 내년도 시정은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공동주택 공급, 노후주택과 빈집 정비, 청년 지원사업 지속 추진, 긴급보육 지원, 노인 교실 운영 확대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복지를 강화한다. 박 시장은 "경북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지 영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영주 전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정책 이행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활력이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모습 박남서 영주시장이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