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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이틀 엑스포 유치전…"부산 이즈 레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에도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사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났다. 통상 해외 주재 대사관이 주최하는 국경일 리셉션은 개천절이 있는 10월에 연다. 이번에는 윤 대통령 파리 방문과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과 맞물려 11월 24일에 열리게 됐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 음식과 음악, 전통문화 등을 통해 부산을 소개하는 리셉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총 6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들 회장은 전날 BIE 초청 만찬에도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의 경우 다른 나라 유치전을 펼치느라 이날 뒤늦게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천절은 단군이 기원전 2333년 한반도에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것을 기리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많은 어려움을 국민들의 땀과 헌신,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슬기롭게 극복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평화를 함께 지켜내면서 약자를 보듬고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2030년 부산엑스포를 통해 이러한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랑스가 지금까지 9차례 엑스포를 통해 산업과 문화의 진보를 선도해왔다면서 "1878년 파리 박람회에서는 에디슨의 축음기와 전구가 첫선을 보였다. 1889년 파리 박람회에서 등장한 에펠탑은 인류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한국은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부산엑스포를 가장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은 이미 여러분과 함께 할 준비가 됐다"며 영어로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를 외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에는 ‘꿈은 이뤄진다’는 유명한 응원 메시지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모든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배사로는 "우리의 꿈은 이뤄진다"(Our dreams come true)라고 제의했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6월 BIE 4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공식 리셉션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지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재방문"이라며 "정상이 1년에 한 국가를 두 번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입장을 정하지 못한 다수의 회원국들 표심 향방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엑스포 유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국경일 리셉션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

여야의 ‘김포 서울 편입’ 공략법…메가시티 vs 5호선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여야의 전략이 주목을 받는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김포를 무대로 각각 서울시 편입과 5호선 연장 신속 추진 이슈를 내걸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난 16일에는 편입 방안을 담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까지 발의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김포시장도 이에 발맞춰 서울 편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론조사를 벌이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구성하고 김포에서 시작된 서울 편입 이슈를 서울과 인접한 다른 도시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면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의 신속 건설로 맞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5호선 김포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단독 의결했다. 이 법안은 인구 50만명 이상의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김포와 파주 등지에서 추진되는 철도 사업이 예타 면제로 속도를 낼 수 있다. 민주당은 앞서 이 법안을 당론으로도 채택했다. 민주당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공식적인 찬반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김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5호선 건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서울 편입 이슈를 우회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여야 간 공방은 국회에서 지역 정치권으로도 옮겨붙어 김포시의회 내부에서도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시의회 명의로 서울 편입 특별법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 의장이 제대로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입장문을 내면서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20231125025309_AKR20231124114400065_03_i (사진=연합)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의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중 모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전달식에는 염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 김용상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순도 경기도협의회 회장 및 노용국 경기도협의회 직전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홍수, 산불과 같은 재난 지원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지원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할도 많은 만큼 적십자의 인도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올해도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뜻에 경기도의회도 공감과 동참의 마음을 얹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의회는 매해 연말 경기적십자사 모금 기간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5083503 적십자회비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필수…자립기회 창출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2023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서 장애인의 자립 기회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러한 필수 의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어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키워드는 ‘기회’이고 장애인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기회는 ‘일자리’다"라면서 "도의회와 경기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창출하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을 3%로 상향토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입법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및 위원,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중증장애인과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40여 업체가 참여해 상품 전시 및 홍보, 판매 등을 진행했다. sih31@ekn.krclip20231125083244 24일 오전 경기도청 1층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염종현 도의회의장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 생산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1125083309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2023년 경기도 중등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장애인 분들의 꿈, 현실화하도록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가 장애인 분들께 복지와 자립 기반이 가장 좋다고 환영받는 꿈을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장애인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법정 기준에 미달된다"면서 "향후 꼭 지키겠습니다만 의무적으로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온전한 가치 소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품 다양화, 품질 고도화 등을 경기도가 함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가 장애인 분들께 복지와 자립 기반이 가장 좋다고 환영받는 꿈을 꿔본다"며 "모두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가치 소비를 하는 법"이라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경기도에서는 기회소득이라고 한다"면서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이라고 강조했다.clip20231125092629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5092704 24일 오전 경기도청 1층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염종현 도의회의장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 생산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 거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4일 제2차 예산심의에서 농업기술원의 대폭 삭감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부했다. 도가 제출한 2024년도 농업기술원 예산안 규모는 올해 602억원보다 18.42%(111억원) 줄어든 491억5600여만원이다. 위원회는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예산의 연속성을 가져야 할 사업이 폐지 50개, 감액 70개 등 30~50%까지 삭감됐다"며 "수요자 중심의 기술 보급과 현장서비스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해야 하는 농업기술원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라고 예산안 심사 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유가 시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상황을 외면하고 탁상행정식 예산을 편성했다"며 "15만 강원 농업인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거부하고 농업기술원의 예산을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ss003@ekn.kr24일,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 (1)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농업기술원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부했다,[사진=강원도의회]

김용복 도의원, 검역병해충 피해 농가 지원 근거 마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복 도의원(농림수산위)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검역 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 농가 지원 조례안’이 24일 상임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및 수입식물 증가 등으로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검역병해충의 유입ㆍ확산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 유지ㆍ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계획 수립,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사업, 농가 등에 대한 권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등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고, 농업생산기반을 유지·조성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15일 제324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김용복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이 검역병해충의 국내 월동생존률을 높여 과수 등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며, "검역병해충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ss003@ekn.kr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 (5) 김용복(고성) 겅원도의회 농림수상위원장

이번 주 尹·정당 지지율, 이준석 신당 성적표는 [한국갤럽·NBS·리얼미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번 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내홍 이슈와 관련해서는 보수층이 이준석 전 대표 신당에 별다른 호응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인요한 혁신위원장 관련 이슈는 긍정 평가한 것으로 보였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21∼23일 실시한 한국갤럽 조사에서 1주 전 대비 1%p 내린 33%, 지난 20∼22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2주 전 조사 대비 1%p 오른 35%, 지난 13∼17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1주 전 대비 0.9%p 상승한 35.6%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한국갤럽에서 3%p 오른 59%, NBS에서 4%p 내린 56%, 리얼미터에서 0.4%p 하락한 61.8%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한국갤럽에서 2%p 내린 33%, NBS에서 3%p 오른 34%, 리얼미터(지난 16~17일 실시) 조사에서 0.1%p 오른 37.1%였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한국갤럽에서 2%p 오른 35%, NBS에서 1%p 내린 27%, 리얼미터에서 0.9%p 내린 44.6%였다. 정부·여당 지지율이 30%대로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적었던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0~40%대 큰 편차가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조사 방식의 적극성 등에 따라 무당(無黨)층과 무응답층 등이 ‘민주당 소극 지지층’에 편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에서는 무당층이 27%, NBS에서는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30%, 리얼미터에서는 무당층이 10.9%로 조사됐다. 보수여당 대표 출신인 이준석 전 대표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보수층 호응도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 조사에서 신당 창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38%가 ‘좋게 본다’ 48%가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는 ‘좋게 본다’는 응답이 18%,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74%로 차이가 컸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57%가 ‘좋게’, 34%가 ‘좋지 않게’ 봤다. 무당층의 경우 34%가 ‘좋게’, 38%가 ‘좋지 않게’ 봐 비교적 중립적인 모습이었다. NBS에서도 이준석 신당을 ‘내년 국회의원 선거 때 지지할 마음이 있다’는 응답이 21%, ‘지지할 마음이 없다’는 답변이 69%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도 이준석 신당 지지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지지정당별, 이념성향별 큰 차이 없이 20% 내외로 나타나 보수층 호응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반면 한국갤럽이 실시한 인요한 혁신위원장 역할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42%, ‘잘못하고 있다’가 39%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서는 65%가 ‘잘하고 있다’, 1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31%가 ‘잘하고 있다’, 60%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대조를 이뤘다. NBS 역시 인 위원장이 당 주류 세력에 수도권 험지 출마나 불출마를 요청한 데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자가 45%,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자가 27%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58%가 ‘잘한 결정’ 22%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해 민주당 지지층(‘잘한 결정’ 43%, ‘잘못한 결정’ 34%)에 비해 긍정적이었다. 이 가운데 당 대표 역할 수행 평가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26%가 긍정, 61%가 부정 평가했다. 김 대표 역할 긍정률은 지난 6월 조사 때 29%에서 3%p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기준으로는 53%에서 46%로 7%p 내렸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응답률 13.6%였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 16.6%였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을 사용해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대통령 지지도는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 2.6%다. 정당 지지도는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제목을 입력하세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연합뉴스

김동연 "민관, 미래를 여는데 맞손 잡고 머리 맞대야 할 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기후 위기 대응 등 미래를 여는데 민관이 맞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철저한 대비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포천시와 연천군이 사과 명산지로 떠오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기후변화가 만든 ‘상식의 변화’이다"라고 하면서 "기후위기를 준비한 포천과 연천에는 또 다른 기회가 된 셈"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농업은 기후위기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처럼 철저히 대비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농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세미나가 열렸다"며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경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민관이 맞손 잡고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위기대응에 총매진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25090441 지난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도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5090525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도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요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포커스] 고양시 기습한파-폭설 대비전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초동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출퇴근 교통로, 고갯길 등 취약지역은 우선순위를 정해 중점관리하고 제설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자 전진기지도 설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올해 겨울은 북극 온난화와 엘니뇨현상이 맞물리면서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가 교차하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출퇴근 교통로 집중관리…고갯길 자동염수 분사시설 설치 고양시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도로관리과-각 구청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제설대비 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강설 예상 3시간 전 비상근무를 시작하고 1시간 전에는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강설확률이 60%를 넘으면 제설제를 사전 적재하고 작업 거점에 분산 배치해 제설작업 준비에 나선다. 출퇴근 교통로인 서울시 진입도로, 교통정체 및 두절 예상지역, 고속도로 진입로, 상습결빙지역 등 취약지역은 우선순위를 정해 중점 관리한다. 취약지역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비치하고 오르막길, 지하차도, 경사로에는 액상 제설제를 살포한다. 10cm 이상 폭설이 내릴 경우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물리적 제설장비를 이용해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낸 후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숫돌, 낙타, 목암, 뒷박, 노고산 등 고갯길은 강설량이 많을 때 교통두절 우려가 높아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설치했다. 출퇴근 시간과 폭설이 겹치면 제설작업이 어려워진다. 제설차량이 통행차량에 가로막혀 제설작업 속도가 느려지고 차량정체가 심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 차량정체가 발생하기 전 사전제설작업에 들어간다. 교통량을 분산시키고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우회로를 안내한다. ◆ 제설차량 발진-전진기지 10곳운영…동선 최적화로 효율성↑ 고양시는 제설장비로 차량 179대, 살포기 71대, 차량용 삽날 등 548대를 운영한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1만5194톤, 친환경 제설제 5224톤으로 총 2만418톤을 확보했다. 제설차량이 효율적으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발진기지 4곳, 전진기지 6곳을 현장에 가까운 현천동, 화정동, 내곡동, 대화동 등에서 운영한다. 주요 제설구간은 자유로(국도77호선) 22km, 제2자유로(지방도 357호선) 24km, 통일로와 호국로를 합친 30km, 지방도 8개 노선 80km, 시도 45개 노선 207km 구간이다. 시 경계 구간에선 지자체별 제설작업 차이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양방향 동시소통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와 공조체계를 운영한다. 각 구청은 주요도로, 이면도로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도시계획도로 431km, 이면도로, 주요도로 IC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육교, 경사로, 버스정류장 등 통행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곳을 우선 제설한다. 상대적으로 제설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마을안길, 이면도로는 동별 제설봉사단, 트랙터 제설봉사단과 협력해 제설을 작업한다. 고양시는 ‘이웃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눈치우기 함께해요’ 운동을 홍보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시민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24시간 신속대응팀 운영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수도 대행업체와 협조해 신속대응팀을 편성하고 동파신고가 접수되면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고 깨진 계량기를 교체하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가정을 조사해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한다. 시민이 올바른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동파예방 홍보물도 배포했다. 또한 폭설-한파로부터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 동절기 연료비 지원, 건강고위험군(의료급여수급권자) 집중관리 지원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한다. 도움이 필요한 세대는 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번), 지역민원상담센터(12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도 내 집 앞-내 점포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도로 제설작업 도로 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도로 제설작업 도로 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설장비 점검 제설장비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보도 제설작업 보도 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육교제설작업 육교제설작업.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정발산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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