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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조국에 이낙연도 신당설…연동형 ‘계륵’ 野 식탁 위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각종 신당설이 흘러나오는 정치권에서 선거제 개편 ‘키’를 쥔 더불어민주당 고심이 깊어가는 모양새다. 당장 차기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싼 ‘손익’ 계산이 한층 복잡해지면서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단순히 나눠 갖는 과거 병립형 제도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 동의 없이는 개편에 나설 수단이 부재하다. 반대로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을 패싱하고 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과 다른 방향으로 개편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거부)권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결국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현행 연동형 제도로 선거를 치르거나 둘 중 하나의 시나리오가 민주당 선택에 의해 결정될 공산이 큰 것이다. 우선 민주당이 과거 ‘개혁 대상’으로 지목한 병립형 제도로 회귀할 경우, 당시 국민의힘을 다수 의석으로 누르고 ‘강제 개편’에 나선 던 것을 잘못으로 시인한 셈이 된다. 이재명 대표 역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총선용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정치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친명계 김두관 의원도 28일 페이스북에 ‘약속과 명분을 지키는 지도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병립형으로 야합하면 우리가 어떻게 얼굴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고, 무슨 염치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병립형은 소탐대실"이라고 지적했다.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을 호소하며 연동형 사수를 주장해 온 이탄희 의원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출마 포기까지 밝히면서 지도부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국민의힘과 손잡고 과거의 병립형 비례선거제, 양당 카르텔 법을 통과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면, 다음 총선에서 우리의 운명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울 것"이라며 "국민통합·정치교체를 약속했던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내일 의원총회에서 올바른 결단을 이끌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도부는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임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는 연동형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소수당에 배분한 결과, 다수당 혹은 다수 연합을 잃고 ‘식물 야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창당하면 원내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거론되는 신당은 현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신당 △조국 법무부 전 장관, 송영길 전 대표 등에 의한 민주당 강성 지지층 기반 신당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등을 구심점으로 한 비명(비 이재명) 신당 등이다. 이준석 신당의 경우 보수 색채가 뚜렷한 데다, 선거 뒤 국민의힘과의 재합당하는 이른바 ‘친박연대’ 모델이 공공연히 거론된다.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 역시 10일 CBS 라디오에서 "만약 이 전 대표가 창당하게 된다면 저는 친박연대 모델로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다"며 "나중에 창당해서 영남 의석수를 배출한다고 하더라도 보수 혁신 경쟁을 통해 다시 (국민의힘과) 당 대 당 통합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경우 연동형 제도 하에서는 이준석 신당이 사실상 여당 위성정당 역할을 하며 40석 가까운 비례대표 의석을 국민의힘에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셈이다. 물론 민주당 역시 민주당계 신당으로 비슷한 효과를 노려볼 수는 있다. 지난 총선 열린 민주당 사례처럼 조 전 장관이나 송 전 대표 신당과 정책 연대를 맺고 기회가 맞을 때 합당하는 방안이다. 다만 ‘비명계 신당’이 민주당계 신당 대표주자로 나서 의석을 가져온다면, 이낙연 전 대표와 차기 대선에서 겨룰 가능성이 큰 이재명 대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진행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 참석해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이 사당화 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덕적 감수성이 무뎌지고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는 것은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다"고 이 대표를 정면 비난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항상 골똘하게 생각한다"고 여지를 뒀다. 또 국내 정치 양극화를 극복할 방법으로 ‘다당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치사 대표적 당내 경쟁자였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 역시 이재명 대표에 맞서는 ‘이낙연 신당’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이 전 대통령 시절 친박연대도 친이(이명박)계 공천 학살에서 친박 의석을 보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이면서, 이후 박 전 대통령 정치력을 유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06-29T102244.7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연합뉴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지정병원 협약 등 계약 5건, 협약 4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베트남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를 방문해 현지 베트남인과 거주하는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5위 규모로 약 18여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 및 이재훈 하노이지사장은 "베트남 국민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경상북도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성된 상품이며, 합리적인 금액 책정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안동병원과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간 ‘해외 지정 협력병원’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원격화상 및 유선 진료상담 시스템 제공 △진료 의뢰 시 최우선 진료 편의제공 △호치민 한인회를 통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 혜택 제공이다.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닥터헬기 등 엄격한 기준의 국가정책사업을 지정받은 안동병원과 해외 지정 협력병원으로 맺고, 베트남 교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호치민 차세대 대표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차세대 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 계약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Vietnam Television Corporation)와 외국인 교류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VTC 베스트인코리아 베트남 류석훈 대표이사는 "안동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동병원 의료관광 상품을 통해 거리를 초월한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안동병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 9.23공원(호치민 상업 중심지역)에서 개최된 2023 호치민-경상북도 문화 관광 페스티벌 교류전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여 의료상품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펼쳤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은 저 출산, 유출인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감소가 가속되고 있다. 안동병원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지역의 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하여 안동 방문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현지 미국인 및 해외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Travel Package Marketing(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교두보로 삼고 있다. jjw5802@ekn.krVTC_협약 단체사진 안동병원 VTC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촬영을 했다.(제공-안동병원) 홍보부스 안동벼원이 홍보부스를 운영 하고 있다.(제공-안동병원)

남양주시-이탈리아 청소년 7일간 교류, ‘꿈길 걷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추진한 청소년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남양주를 방문한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 대표단은 살레르노광역시에 위치한 5년제 요리전문학교다. 호텔과 레스토랑의 요리-안내-서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방문일정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쿠킹-와인 클래스와 사찰요리 체험 등 양국 식문화 교류를 비롯해 도농고교-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등 남양주시 청소년과 만남, 정약용유적지-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25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한복-다도 체험, 달고나 뽑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뒤 다함께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표단에 환영인사를 건네며 양국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퀴즈쇼를 직접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가진 살레르노광역시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단단한 신뢰 관계 속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표단은 "남양주시 환대에 정말 감사하다"며 "남양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남양주시민에게 지중해식단을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27일 오전 봉선사에 들러 한국 전통사찰 요리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중해식단 쿠킹 클래스를 끝으로 이번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내년 2월 남양주시 청소년교류단은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를 방문해 활발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사진제공=남양주시

광명시, 시민동행 봉사특별시 비전 선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8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제2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봉사특별시 비전은 ‘자원봉사 가치 확장과 참여 확산’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과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란 민선8기 광명시 시정 방향을 연계해 지역 자원봉사 생태계 강화가 골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사업 내실화 △자원봉사자 지원체계 구축 △자원봉사 네트워크 확장 △자원봉사 저변 확대 △지속가능 경영기반 확립 등을 5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다양한 자원봉사사업 개발과 지역사회, 국제사회와 네트워크 확대, 자원봉사 기록화 및 홍보 강화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시민 참여 유도가 세부적인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한다"며 "이번 비전 선포를 지난 20년을 바탕으로 더 나은 20년을 향해 재도약하는 시작으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기후위기 극복,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다"며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광명시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고 균형발전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출범한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운영 독립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2003년 12월 전국 최초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 문화예술 향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에는 등록 자원봉사자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는 10만3275명, 등록 단체는 280곳, 봉사수요처 등록 수는 317곳에 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 자원봉사자대회, 법인 설립 20주년 기념식, 자원봉사포럼 등이 진행됐다. 배혁수-이장희씨가 각각 자원봉사대상 영예를 안았으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김명자씨 등 99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15분 도시, 지구를 구하는 자원봉사’, 황성진 쏘셜공작소 대표가 ‘상생의 시대, ESG 관점에서 사회공헌 방향’, 이명신 비영리경영연구소 소장이 ‘ESG 시대, 자원봉사 거버넌스 실천전략’을 각각 발제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자동차 관리법 위배’···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자동폐기’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이 상승하며 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에서 추진해오던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가 ‘자동차관리법’에 위배 되어 개정안이 자동폐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업계는 전기차의 핵심 장치이자 가장 고가인 배터리를 구독하는 서비스의 출시를 기획했고, 지난해 28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자동차 등록 원부를 개선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자동차등록원부(갑)에 배터리는 금융기관이 소유권을 갖고, 자동차는 소유자가 보유한다는 것이 주요 취지다. 이를 토대로 국토부가 ‘자동차관리법’ 하위 법령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법제처의 심의과정에서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자동차 외 별도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조항에 따라 자동으로 폐기됐다. ad0824@ekn.kr세종정부청사 613 세종정부청사 전경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현 기자]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유 총장의 챌린지 동참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여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방 어촌의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국적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소비촉진 챌린지에 동참한 유 총장은 ‘우리 수산물 함께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많은 분들이 우리 수산물을 적극 애용하여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지목했다.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이 28일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하고 ‘우리 수산물 함께해요!’ 명패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성균관대학교

김동연, 수조원 해외 투자 유치 시동...호주 시드니 일정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호주를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김 지사는 이날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빌 패터슨(Bill Paterson)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James Choi) 금융분과 위원, 데이브 녹스(Dave Noakes)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 특히 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주한 호주대사를 과거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 소속된 한-호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 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道)이자 경기RE100을 선언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탈탄소, 핵심광물에 대한 호주와의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데이브 녹스 금융분과 위원은 이에대해 "호주도 투자 유치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 관련해서는 이전 정부 때 조금 더 목표가 높았었던 것 같은데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한국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이에 김 지사는 "한국의 새로운 정부는 탈탄소,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상당히 거꾸로 가고 있고 여러 가지 계획들도 정부 임기 이후로 미루고 있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갑자기 바꾸는 점을 우려하며, 그런 측면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호주와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 확대나 협력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패터슨 위원장은 "과거에는 호주가 한국의 에너지, LNG, 철광석, 석탄 등을 수출하는 단순한 공급자 관계였는데 이제는 양국 다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소 공급망이나 전기차 등 양국 투자통상 관계에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김 지사는 제임스 최 금융분과 위원이 바이오, 농업, 국제학생 등에 대한 교류 확대를 제안하자 "지금 바이오클러스터를 경기도에 세 군데 계획하고 있어 대단히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교육에 있어서는 올해 경기도 청년들을 시드니대학에 연수 보냈는데 이런 청년 교환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농업 분야는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고 한국은 농업의 혁신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 지사와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전임 호주 정부 때 호주-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가 지난해 출범한 신정부 들어 복원되는 모습이 보인다고 언급하며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의견을 교환했으며 균형 잡힌 접근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양국의 경제협력에 기여1978년 설립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 핵심광물, 국방·우주, 교육, 에너지, 금융 서비스, 식품·농업, 건강·생명공학 혁신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양국의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기존 26~28%에서 43%로 상향 조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밝힌 만큼 RE100(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선도 지자체 경기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호주가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관련 핵심 광물 보유국이자 한국의 광물자원 1위 공급국인 만큼 ‘케이(K)-배터리 중심지’ 경기도의 미래산업 견인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을 포함한 호주 일정은 김 지사의 호주 협력 강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13일 도청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호주와 한국이 천연자원을 넘어 정보기술(IT)과 4차 산업도 협력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무어파크 한국전쟁참전비 헌화한편 김 지사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 시드니시가 소재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무어파크(Moore Park) 한국전쟁참전비를 찾아 헌화하며 호주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헌화에는 고남희 뉴사우스웨일스주 한국전 참전비 관리위원회 공동회장 등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이곳에서 "호주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참전비를 찾은 것은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다"며 "호주와 캐나다를 비롯한 영연방연합군들이 가평전투에서 용감하고 치열하게 싸운 덕에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얻었다. 함께 민주주의를 지켰던 한국-호주 관계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무어파크 한국전쟁참전비는 호주 출신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한국과 호주 간 우정을 기리기 위해 한국보훈처, 호주 정부, 호주 교포 등이 비용을 분담해 2009년 건립했다. 무어파크 내 약 200㎡ 부지에 조형물, 동판 비문, 헌화대, 국기 게양대 등이 조성됐다. 호주 정부는 2013년 국가적 의미를 지닌 기념비로 지정했다. ◇시드니 한인유학생 간담회도 진행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면담 후에는 이날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현지 학생들을 만났다.‘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연수 대학 5곳 중 하나가 시드니대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도내 청년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했다.지난 7월 10~28일 경기도 청년 30명이 머무는 동안 시드니대학교 한인 학생회가 멘토로서 청년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고, 지사가 현지 학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만남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현지에서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 도움을 준 한인 유학생 10명에게 감사장을 보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드니대에서 연수했던 청년들이 화상(줌)으로 연결돼 연수 시절 이야기,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최(James Choi) AKBC 금융분과위원 선임고문, 데이브 녹스(Dave Noakes) AKBC금융분과 위원 경영컨설팅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빌 패터슨(Bill Paterson) AKBC국방분과위원장) 사진제공=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와 AKBC 금융분과위원들이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현지시간 28일 오전 시드니 무어파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뉴사우스웨일스주(NSW) 한국전 참전비에 방문, 헌화와 추모를 했다. 사진제공=경기도현지시간 28일 오후 시드니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두원 시드니대 한인학생회 회장 및 시드니 지역 현지 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도

이민근 시장-한동훈 장관 ‘이민청 안산유치’ 공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동훈 장관은 취임 이후 이민청 신설을 핵심 추진과제로 강조하며 현재 여러 관계 부처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을 한곳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정부부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장관과 면담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이민청이 시민 공감대 및 사회적 포용성이 중요한 만큼 안산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안산에 이민청이 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외국인 주민 10만을 넘어선 외국인 특화도시 △세계적 수준 외국인 행정 플랫폼 구비 △전국 400만 외국인 주민이 상호 방문하는 도시 △작년에만 전국 21만7018명 외국인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 △모든 이민정책 테스트해 전국으로 전파 가능 등을 역설했다. 아울러 △외국인 행정타운 10개 기관-180명 전문인력-40개 커뮤니티-4개 대학 3000명 유학생-1만7000명 근로자 등 다양한 인재풀을 갖춘 도시 △대한민국 인구 16%에 달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기서남부 거점 역할 가능 △5도 6철 편리한 교통망 확보 등 논리를 강조하며 73만 안산시민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등 안산이 가진 외국인 정책 인프라와 경험은 향후 이민청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민청 유치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내-외국인 간 사회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안산시가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이민청을 유치하려는 노력도 지켜보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대한민국이 공존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정부부처 유치 첫 성공사례로 기록된다.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 만큼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추가 유치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부수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수 지자체가 유치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만남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만남.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민청 유치 제안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민청 유치 제안서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인천경제청, "바다·산호왕국 주제로 천연염색 의류 아름다움·매력 전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천연 염색의상 특별전 ‘Indigo Dreams in the Coral Kingdom: 쪽빛 산호왕국의 꿈’이 송도국제도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현대의상박물관(SUNY Korea Museum of Modern Costume)에서 오는 29일부터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3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 특별전에는 약 30벌의 인디고(쪽)로 염색한 의상과 원단, 터프팅 작품, 종이 산호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지구, 특히 바다와 산호 왕국을 주제로 인디고(쪽) 천연 염색 의류가 가지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쪽염 전문 아티스트, 터프팅 아티스트, 그리고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더불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패션기술대학교(FIT)의 ‘Natural Dye Garden Club(천연염색 동아리)’, ‘Artisanal Textile Club(섬유동아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학교(SBU)의 미술 수업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특별전에 독창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Indigo Dreams in the Coral Kingdom: 쪽빛 산호왕국의 꿈’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환경오염에 있어 공동 책임자인 소비자의 행동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고 더 밝고,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현대의상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휴관) 일반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운영되지만 내달 1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는 잠시 중단된 후 같은해 1월 2일부터 재개된다. 한편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국 대학교로 뉴욕주에 있는 64개의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중 가장 명성이 높은 스토니브룩대학교(SBU)와 세계적 패션 명문 대학인 패션기술대학교(FIT)의 유망학과들을 유치해 운영 중이다. 스토니브룩대학교에는 응용수학통계학과, 컴퓨터과학과, 전자정보공학과, 기계공학과, 기술경영학과, 경영학과 등 6개 학과가, 패션기술대학교에는 패션디자인학과와 패션경영학과 등 2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1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들은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거나 스탠포드(Stanford), 코넬(Cornell) 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준학사 과정을 이수한 대부분의 FIT 졸업생은 뉴욕 캠퍼스 학사과정으로 진학하거나, 한국 패션의 글로벌화 전략의 선두에서 세계적인 기업인 루이비통, 지방시 등에 취업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8103816 ‘Indigo Dreams in the Coral Kingdom: 쪽빛 산호왕국의 꿈’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세계적 통신사 로이터에서 보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지난 27일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에서도 보도됐다.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 1면에 기획 기사가 실린 이후 또다시 글로벌 뉴스망을 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송고한 ‘한국 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라는 기사에서 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명 중 198명이 커플이 됐다"라는 성과와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라는 한 참여자의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이날 기사와 함께 송고한 영상 보도를 통해서도 ‘솔로몬의 선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을 소개한 로이터 기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Colorado Springs Gazette)과 덴버 가젯(Denver Gazette),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ilian), 말레이시아의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인도의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 게재됐다. 1851년에 창간된 로이터통신은 AP, AFP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뉴스 통신사로 뽑히며 150개국 230개 도시에 지국이 있으며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8104001 로이터 보도 내용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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