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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활성화 공모 제안..누구나 참여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정책구매제 공감대 형성과 이해 확산을 위해 정책구매제 활성화 제안과 숏폼 영상을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로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상시제안, 교육감이 과제를 지정해 공개모집 하는 공모제안이 있다. 이번 공모제안은 ‘정책구매제 활용 아이디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책구매제 활용 아이디어 및 홍보방안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정책구매제 활성화 방안 △기존 정책제안 개선방안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모 제안내용을 담은 영상, 만화, 카드뉴스 등 1분 이내 제작한 숏폼 영상도 함께 제출한다.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사이트에 접속한 후 참여 방법을 확인하고 제안서와 숏폼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정책제안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 초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제안자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은 채택된 제안을 정책구매제 운영에 반영하고 숏폼 영상은 정책구매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정책구매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의견이 반영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교수·학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공모제안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8181155 정책구매제 활성화 제안과 숏폼 영상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특수교육의 일상! 이상! 상상!’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소통·공감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이루어지는 첫 대면의 자리로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으며 1부는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사람들의 세상(삶) 나누기’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일상과 2024년 도약을 준비하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발표했다. 2부는 특수학교(급)의 현장에서 이뤄진 활동을 ‘일상! 이상! 상상!’의 3개 주제로 명명해 진행했다. ‘일상’에서는 특수학교(급)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지역자원 연계 에듀테크(메타버스) 수업 지원 사례, 중도중복장애 맞춤형 교육사례를 공유했다. ‘이상’에서는 특수교육이 지향하는 교육과정 통합교육의 사례발표로 ‘너와 내가 함께하는 통합교육(초등)’, ‘교과 및 동아리활동 연계 교육과정 통합교육(중등)’을 소개했다. ‘상상’에서는 ‘미래교육과 특수교육 상상 더하기’를 주제로 에듀테크 강의와 함께 경기 특수교육 3개년 계획에 기반한 경기 미래형 특수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 특수교육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경기특수교육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김선회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오늘 콘퍼런스로 2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2024년 특수교육 현장을 더욱 알차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특수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8181332 특수교육 콘퍼런스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 동구 교육경비보조 제한 해제 환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 의결과 관련, 인천 동구에 교육투자가 활성화하고 학생 및 인구 감소 문제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날 재정난으로 자체 인건비 충당이 어려운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교육 보조금을 투자할 수 없다는 규제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당해연도의 일반회계 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교육사업 경비로 쓸 수 있는 보조금을 교부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사라진다. 이로 인해 인천 동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교육경비보조제한 해제로 지자체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동구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신도심과 원도심 학생간 교육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8181838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상일 용인시장 "경험 주고 받고, 지혜도 교환해 두 도시 더욱 발전시키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8일 전북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전주시는 시의 10번째 자매도시가 됐으며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함께 긴급구호에 나서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가동하게 된다. 이날 전주시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자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 풍부한 문화자산을 가진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환대해 주신 우범기 시장님, 이기동 시의회 의장님과 전주시 공직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앞두고 지난 주 전주의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봤다. 폐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만든 탁월한 발상, 전주시가 주력하는 탄소산업과 관련해 탄소를 소재로 조각 예술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창조성 등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전주시와 용인특례시가 한층 더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 경험을 주고 받고 지혜도 교환해서 두 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자"고 강조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을 통해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고 했는데 요즘은 ‘약무반도체 시무국가’라 할 만큼 반도체가 국가적으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며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로 가장 뜨거운 도시인 용인특례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활발히 교류하면서 상호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천년 역사도시 전주의 맛과 멋, 향기를 많이 느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협약안에는 양 도시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우수시책이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복구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흥역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전주시의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전주의 민간 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용인의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서 깊은 역사·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 교류도 강화한다. 시립오케스트라와 전통연희원 등 양 도시 문화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제공해 활동무대를 넓히고 각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도 서로 홍보하며 추후 시민들이 각 도시 유명 관광지 할인 혜택을 누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등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비빔밥과 이강주 등 특산품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비빔밥 축제 등 대표 축제가 있으며 총면적 206.22㎢, 인구는 약 64만 5000명이다. sih31@ekn.krclip20231128182039 28일 용인특례시와 전주시가 자매도시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 자매도시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내일날씨 예보] 더 추운 전국, 곳곳 눈·비에 강풍 쌩쌩…감기·낙상 조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 더 낮아져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북·전남 서해안 1㎜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북 동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눈이나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에 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림, 구름많음] (-3∼3) △ 인천 : [흐리고 한때 눈, 흐림] (-3∼3) △ 수원 : [흐림, 흐림] (-3∼3)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5∼4) △ 강릉 : [맑음, 맑음] (1∼7) △ 청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눈] (-2∼5) △ 대전 : [흐림, 흐리고 한때 비/눈] (-2∼6) △ 세종 : [흐림, 흐리고 한때 비/눈] (-2∼6) △ 전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눈] (1∼7) △ 광주 : [흐림, 흐림] (2∼9) △ 대구 : [흐림, 흐림] (0∼7)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1∼9) △ 창원 : [구름많음, 흐림] (1∼10) △ 제주 : [흐림, 흐림] (9∼15) hg3to8@ekn.kr추위 뚫고 등교 서울 용산구 한 초등학교로 두꺼운 외투를 입은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연합뉴스

원희룡 "윤심은 민심 따라"…김기현은 ‘울산 사건’ 기자회견도 취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거는 여권에서 외연 확장을 위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혁신’과 ‘확장’이라는 두 키워드가 당 안팎을 잠식하면서,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 존재감도 다소 위축되는 모양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지하주차장 붕괴로 재시공하는 인천 검단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요즘 대통령의 뜻이라든지 소위 말하는 민심에 대한 얘기들이 많다"며 "결국 윤심(尹心)은 민심을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현재 국정 동력과 국정의 운영 기반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쉬운 면이 많다"면서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수 통합과 외연 확장에 보다 더 진심으로 절박감을 가지고 길을 열어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혁신위원회를 띄운 국민의힘이 지금보다 혁신 강도나 확장 면에서 더 파격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인된다. 비윤계로 꼽히는 하태경 의원도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당 지도부 거취까지 운운하며 변화와 통합을 주문했다. 하 의원은 "김기현 지도부의 운명은 어차피 혁신위랑 같이 가는 것"이라며 "혁신위 만든 게 김기현 지도부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도부에 맡겨서 혁신이 안 되면 혁신위 해체하면서 지도부도 같이 해체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 신당설과 관련해서도 "의총을 열어 현 지도부처럼 우리 의원들 다수가 ‘이준석 나가도 상관없다’, ‘나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게 아니면 지도부 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대표는 자신의 ‘명예 회복’ 여부가 달린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기자회견까지 취소하며 자세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 30년 지기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이 일로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김 대표는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에 김 대표는 오는 29일 해당 의혹과 관련한 법원 1심 선고가 나온 직후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려 준비했으나, 고심 끝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요한 혁신위’의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요구’ 이후 김 대표 거취 결정에 이목이 쏠린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원 1심 선고 내용보다 김 대표 거취 표명 여부 등에 관심이 모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주최 행사에 참석했으나, 현안 질의응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 전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오후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 행사 이후에도 ‘울산 의정보고회가 울산 재출마를 시사한 것인가’, ‘혁신위가 중진·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구 안건을 정식 요구한다는 데 어떻게 보는가’ 등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hg3to8@ekn.kr인요한 위원장-원희룡 장관 회동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찬 회동에 앞서 환담을 나눈 뒤 식사 장소로 이석하는 모습.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어싱길 조성과 관련 ‘시늉 행정’ 강하게 질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수지구 성복동 수지중앙공원 내 산책로에 어싱길(맨발길)을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야자매트를 걷지 않고 그 위에 흙을 덮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눈 가리고 아옹하는 식의 ‘시늉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야자매트가 불가피하게 필요한 곳은 빼고 나머지 길에선 야자매트를 들어내고 어싱길 다운 어싱길을 제대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밤 수지중앙공원 산책로에 어싱길을 만든다면서 기존에 설치됐던 낡은 야자매트를 제거하지 않고 산 흙을 덮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사실임을 확인한 뒤 관계 공무원을 질책하고 이같이 전면 재시공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적당히 하는 척만 해서는 절대로 안되며, 확실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이번 성복동 산길의 엉터리 어싱길 공사와 같은 잘못된 부실행정이 재발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장에게 보고한 내용과 달리 야자매트도 걷지 않고 그 위에 흙을 뿌려 눈가림 공사를 하도록 한 것은 무책임 행정의 전형으로 관련자들은 질책받아 마땅하다"며 "일부 공무원의 안일함 때문에 예산과 시간을 낭비하게 됐는데 용인의 모든 공무원들은 이번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올바른 행정을 펼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남은 공원유지보수비로 수지중앙공원과 서봉숲, 소실봉, 수지생태 등 수지구 내 4개 공원 산책로의 일부 구간을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조성키로 했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시공 과정에서 일부 구간에 대해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낡은 야자매트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흙만 덮어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이 시장의 긴급지시에 따라 시는 내달 1일까지 가용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수지중앙공원 어싱길 구간에 제거되지 않은 야자매트를 걷어내고 재시공하기로 했다. 또 아직 설치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소실봉 등 3개 공원에 대해선 계획대로 기존 야자매트를 완전히 제거한 뒤 어싱길을 설치키로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산길 등을 맨발로 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시민의 요구에 따라 어싱길을 가능하면 많이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장의 방침인 만큼 시의 공직자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어싱길을 만들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8182421 어싱길 재시공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파주시에 경기 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이 2028년 문을 열 전망이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파주1)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경기 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파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에 연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120억원과 도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 등 총 4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김용판 의원과 협업해 행정안전부 공모 심의위원장인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을 만나 강하게 유치 의사를 전달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공모 선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 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은 대형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건립 필요성이 요구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미래세대가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국민안전체험관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서울 상품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 1999년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사고 등 대형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면서 "파주 국민안전체험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미래세대가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28180810 고준호 경기도의원(좌)이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중), 김용판 국회의원(우)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준석·조국에 이낙연도 신당설…연동형 ‘계륵’ 野 식탁 위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각종 신당설이 흘러나오는 정치권에서 선거제 개편 ‘키’를 쥔 더불어민주당 고심이 깊어가는 모양새다. 당장 차기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싼 ‘손익’ 계산이 한층 복잡해지면서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단순히 나눠 갖는 과거 병립형 제도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 동의 없이는 개편에 나설 수단이 부재하다. 반대로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을 패싱하고 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과 다른 방향으로 개편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거부)권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결국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현행 연동형 제도로 선거를 치르거나 둘 중 하나의 시나리오가 민주당 선택에 의해 결정될 공산이 큰 것이다. 우선 민주당이 과거 ‘개혁 대상’으로 지목한 병립형 제도로 회귀할 경우, 당시 국민의힘을 다수 의석으로 누르고 ‘강제 개편’에 나선 던 것을 잘못으로 시인한 셈이 된다. 이재명 대표 역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총선용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정치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친명계 김두관 의원도 28일 페이스북에 ‘약속과 명분을 지키는 지도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병립형으로 야합하면 우리가 어떻게 얼굴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고, 무슨 염치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병립형은 소탐대실"이라고 지적했다.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을 호소하며 연동형 사수를 주장해 온 이탄희 의원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출마 포기까지 밝히면서 지도부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국민의힘과 손잡고 과거의 병립형 비례선거제, 양당 카르텔 법을 통과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면, 다음 총선에서 우리의 운명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울 것"이라며 "국민통합·정치교체를 약속했던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내일 의원총회에서 올바른 결단을 이끌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도부는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임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는 연동형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소수당에 배분한 결과, 다수당 혹은 다수 연합을 잃고 ‘식물 야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창당하면 원내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거론되는 신당은 현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신당 △조국 법무부 전 장관, 송영길 전 대표 등에 의한 민주당 강성 지지층 기반 신당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등을 구심점으로 한 비명(비 이재명) 신당 등이다. 이준석 신당의 경우 보수 색채가 뚜렷한 데다, 선거 뒤 국민의힘과의 재합당하는 이른바 ‘친박연대’ 모델이 공공연히 거론된다.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 역시 10일 CBS 라디오에서 "만약 이 전 대표가 창당하게 된다면 저는 친박연대 모델로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다"며 "나중에 창당해서 영남 의석수를 배출한다고 하더라도 보수 혁신 경쟁을 통해 다시 (국민의힘과) 당 대 당 통합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경우 연동형 제도 하에서는 이준석 신당이 사실상 여당 위성정당 역할을 하며 40석 가까운 비례대표 의석을 국민의힘에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셈이다. 물론 민주당 역시 민주당계 신당으로 비슷한 효과를 노려볼 수는 있다. 지난 총선 열린 민주당 사례처럼 조 전 장관이나 송 전 대표 신당과 정책 연대를 맺고 기회가 맞을 때 합당하는 방안이다. 다만 ‘비명계 신당’이 민주당계 신당 대표주자로 나서 의석을 가져온다면, 이낙연 전 대표와 차기 대선에서 겨룰 가능성이 큰 이재명 대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진행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 참석해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이 사당화 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도덕적 감수성이 무뎌지고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는 것은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다"고 이 대표를 정면 비난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항상 골똘하게 생각한다"고 여지를 뒀다. 또 국내 정치 양극화를 극복할 방법으로 ‘다당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치사 대표적 당내 경쟁자였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 역시 이재명 대표에 맞서는 ‘이낙연 신당’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이 전 대통령 시절 친박연대도 친이(이명박)계 공천 학살에서 친박 의석을 보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이면서, 이후 박 전 대통령 정치력을 유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06-29T102244.7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연합뉴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지정병원 협약 등 계약 5건, 협약 4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베트남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를 방문해 현지 베트남인과 거주하는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5위 규모로 약 18여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 및 이재훈 하노이지사장은 "베트남 국민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경상북도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성된 상품이며, 합리적인 금액 책정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안동병원과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간 ‘해외 지정 협력병원’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원격화상 및 유선 진료상담 시스템 제공 △진료 의뢰 시 최우선 진료 편의제공 △호치민 한인회를 통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 혜택 제공이다.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닥터헬기 등 엄격한 기준의 국가정책사업을 지정받은 안동병원과 해외 지정 협력병원으로 맺고, 베트남 교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호치민 차세대 대표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차세대 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 계약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Vietnam Television Corporation)와 외국인 교류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VTC 베스트인코리아 베트남 류석훈 대표이사는 "안동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동병원 의료관광 상품을 통해 거리를 초월한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안동병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 9.23공원(호치민 상업 중심지역)에서 개최된 2023 호치민-경상북도 문화 관광 페스티벌 교류전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여 의료상품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펼쳤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은 저 출산, 유출인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감소가 가속되고 있다. 안동병원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지역의 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하여 안동 방문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현지 미국인 및 해외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Travel Package Marketing(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교두보로 삼고 있다. jjw5802@ekn.krVTC_협약 단체사진 안동병원 VTC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촬영을 했다.(제공-안동병원) 홍보부스 안동벼원이 홍보부스를 운영 하고 있다.(제공-안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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