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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천혜의 역사·문화·인적 자산 동력 삼아 미래·세계로 나가는 전남교육 실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 4기 지방자치 교육 3년차인 새해를 맞아 교육감들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교육의 주역인 교육감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교육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교육감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공부하는 학교·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의 전남교육 대전환에 주력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로 글로벌 중심 미래교육 선도모델 구축 학습권·교권 조화 ‘공존교실 내실화…학생주도형 에듀테크·J-MOOC 활성화 돌봄에서 진학·취업까지 지역이 책임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로 교육자치 실현교육발전특구 유치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지역경쟁력 강화 ‘두토끼’ 잡을 것""지난 1년 반 동안 전남교육 현장 곳곳을 돌아보면서 무한한 잠재력과 희망을 새삼 봤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들,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생애는 전남 미래교육을 열 든든한 밑거름이다. 새해에는 이 같은 자산을 동력 삼아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0일 에너지경제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4기 전남교육 3년차를 맞아 새해를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지난 한해 보람도 있고, 아쉬움도 있었을 것이다.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본다면.▲ 지난 한 해는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큰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추진하는 데 몰두했다. 교육의 대전환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바로 민선 4기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부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 이른바 ‘공존교실’ 사업을 도내 중학교 86곳에 시범 운영해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과 글로벌 역량을 길러주는 ‘다문화 친화교육’, 공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후환경교육’ 등을 통해 전남 교육의 강점은 키우고, 단점은 또 다른 기회로 삼는 교육정책도 폈다. 무엇보다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성원 속에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실현하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유치한 것은 최고의 성과라고 자부한다. 올해 3월부터 12개 월 간 도내 지역소멸위기 지역인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 무안·나주·목포·순천·광양·여수 등 6개 시군에는 월 5만원의 학생수당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년도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은 것도 큰 보람이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1등급을 받은 교육청이 없는 만큼 사실상 최상위 등급이다.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교직원과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모두에게 신뢰받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 새해 전남교육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는.▲무엇보다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약속드린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의 전남교육 대전환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질문·탄성·웃음이 넘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형성△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등 4대 교육지표를 기본으로 삼아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 △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 등 3대 핵심 과제를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겠다.전남교육 대전환을을 설정했다. ―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교육 박람회’가 열린다. 글로컬 교육이 무엇이며 박람회는 어떤 행사인가. ▲ 글로컬 교육은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남교육의 큰 방향으로 지역은 더 이상 교육의 변방이 아니라, 미래교육을 이끄는 선도모델이다. 글로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춰 지역·국가·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 주제 아래 각종 학술행사·전시·미래교실 운영관·문화예술교류 등이 섹션별로 펼쳐진다.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는 정부기관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하는 대한민국교육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에듀테크밸리, 그리고 2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교육관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의 킬러 콘텐츠는 ‘미리 보는 미래학교’다. ‘미래교실 운영관’에는 실제 2030년 미래에 펼쳐질 초·중·고 각 1개의 학급이 하나의 모델로 제시된다. 교사와 학생들이 총 48시간의 수업을 진행해 실제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 방향에 뜻을 함께할 ‘글로컬 교육감 네트워크’ 창설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육 네트워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학습권과 교권의 조화 속에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과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AI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정보를 찾고, 디지털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전남형 온라인학습인 ‘J-MOOC’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지난해 도입한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 ‘공존교실’ 사업을 더 내실화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교권이 확실하게 존중받는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전남에는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졌다.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작은학교들을 미래학교 모델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생애주기 교육생태계 구축도 중요한 과제라고 보는데.▲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속에서 지역의 생존을 지켜낼 열쇠다. 돌봄에서 진학·취업까지, 지역이 책임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 나아가 앎과 삶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아이들은 전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한 ‘전라남도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전라남도교육과정은 지역의 역사·문화·지리적 특성을 비롯해 학교·학급별 환경,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한 전남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이 같은 앎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환경교육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기존 155팀에서 300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교-마을-지역환경교육센터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운동으로 펼쳐나가겠다. 전남교육 주요 정책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가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운영을 내실화해 전남교육 정책이 교육현장에 안착해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할 계획이다. ―취임 이후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에 힘쓰고 있는 데. ▲우리나라는 올해 국내 외국인 비중이 처음으로 인구의 5%를 넘어서며 OECD 기준‘다인종·다문화’국가에 진입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 전남은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5.95%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지역적 특색을 강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 이중언어 교육 기반 마련 △ 엄마나라탐방 프로젝트 △ 국제교육교류 확대 등 다문화 친화 교육정책을 펼쳐 왔다. 올해도 전남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채워주고, 다문화 학생 한 명 한 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낼 다문화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대, 다문화학생들의 최대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선택교과 개설 등 교육과정 연계 교육 △ 이중언어 학생 동아리 100팀 선정·운영 △ 전남이중언어말하기 대회·이중언어 페스티벌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 다문화교육 강화,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교육지원청 단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문화다양성 교육 내실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교육특구 유치전략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남교육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전남형 교육자치’와 궤를 같이한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모 전략을 기획해 준비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돌봄 및 취업 연계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는 산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여건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구상 중이다.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전남’을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 마지막으로 도민과 전남 교육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올해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가꾸고, 나아가 지역의 미래를 바꿔나간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겠다. 특히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2024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를 꼭 성공시켜 전남이 미래교육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과 교육가족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약력 △62세 △전남곡성 △목포정명고 교사 △제 5·6·7대 목포시의회 의원 △제7대 목포시의회 의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 △제19대·민선4기 전라남도교육감(현)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0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포부와 전남교육 비전,현안 및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0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포부와 전남교육 비전,현안 및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NCT 해찬, 활동 일시 중단.."편도염 심한 상태..빠른 회복 위해 휴식"

그룹 엔시티(NCT) 해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해찬의 활동 중단 소식을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스케줄 중이던 해찬은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한국에 먼저 귀국해 병원에 방문했다. 진료 결과 편도염이 심한 상태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해찬은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예정된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에 해찬은 불참하며, 엔시티 드림(NCT DREAM) 마크,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가 참석한다.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해찬의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당사는 해찬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해찬 그룹 NCT 멤버 해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SM엔터테인먼트

송은이·김숙, 3월 올림픽홀서 ‘비보쇼 오리지널’ 개최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올해에도 ‘비보쇼’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0일 컨텐츠랩비보에 따르면 송은이와 김숙은 3월2∼ 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 약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비보쇼’는 2023년 7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올해 2월29일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에만 있는 ‘비보티비’의 개국 기념일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16년에 시작한 ‘비보쇼’는 ‘숙이네 집으로’, ‘명량운동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두 사람의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비보쇼 오리지널 2024’를 개최한다.컨텐츠랩비보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목도리·마스크 요망…서울 아침 기온 ‘-3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수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서쪽 지역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2.5도, 춘천 -5.1도, 강릉 2.4도, 청주 -0.4도, 대전 -0.3도, 전주 1.0도, 광주 2.4도, 제주 7.9도, 대구 0.5도, 부산 2.2도, 울산 1.1도, 창원 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세종·충남에서 ‘나쁨’, 그 밖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경기 북부·대전·충북은 오전에, 광주·전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에는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아침에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남부 산지 1㎝ 미만, 제주도 산지 1∼3㎝다. 강원 영동 남부와 부산·울산·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1㎜ 안팎 비가, 제주도에는 5㎜ 미만 비가 예보됐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지면에서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0∼3.5m로 예측된다. hg3to8@ekn.kr귀 시린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귀를 어루만지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실리콘밸리서 수원 첨단연구단지 미래를 봤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실리콘밸리에서 우리 시 첨단 연구단지의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국 출장의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며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기업을 찾아 우리 시의 기업 유치 의지를 알리는 게 이번 출장의 핵심"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학을 거점으로 조성된 산학 연구단지들도 방문한다"면서 "우리 시 첨단 연구단지를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살필 생각"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은 ‘스탠퍼드 과학단지’에 있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함께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에 첨단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또한 "KSEA는 미국 전역에 지부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 네트워크"라면서 "과학·의학·공학 등 첨단 분야 한인 연구자 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협약식에서 KSEA 측의 호의로 스탠퍼드대학교 후드티를 입어봤다"며 "형식보다 창의와 혁신을 중시하는 자유로움이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협약에 이어 ‘스탠퍼드 과학단지’를 둘러봤다"면서 "1950년대 스탠퍼드대학교를 기반으로 형성, 오늘날 실리콘밸리의 진원지가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2곳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도 열었다"며 "최첨단 유전자 치료 기업 ‘젠에딧(GenEdit)’과 인공지능 에너지 기업 ‘인코어드(Encored)’인데요. 우리 시 연구단지에도 자랑스러운 기업들이 터 잡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출장은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와 자매도시 피닉스로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면서 "도시 경제의 미래를 구상하는 알찬 일정이 되도록 1분 1초를 쪼개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clip20240110001341 이재준 수원시장 등 시 대표단의 실리콘밸리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433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524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724 이재준 수원시장의 업체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의 변화, 교직원 노력이 가장 중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학교의 변화는 교직원분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학생수를 늘린 양주시 상수초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 양주시 남면에 있는 상수초의 학생수는 2015년 44명에서 2024년 90명으로 약 2배가량 늘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의 변화는 교직원분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인구감소에 따라 학교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변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작은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G.I.F.T)이 되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G.I.F.T 교육은 △Green: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Identity: 나를 발견하는 진로 △Future: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미래 △Together: 함께 꿈을 키우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우리가 해냈다, 다르게도 해볼까?, 함께 하자!"라는 말을 상수초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다"면서 "각자가 자율적으로 노력하는 상수초의 모습에서 지역 교육발전의 방향을 봤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0923422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9일 양주시 성수초를 방문, 한 학부모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30대 오영환 불출마한 의정부갑, 前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이 재출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갑 지역에 재도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지회장은 9일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라며 "감히 의정부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민주당의 사람으로 일생을 정치 한복판에 있었다"며 "의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앙과 지자체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지회장 아버지인 문 전 의장은 의정부에서 20대 국회의원까지 6선을 지냈다. 이 때문에 지난 21대 총선 때 문 의장의 지역구에 뒤이어 출마하자 ‘아빠 찬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에서 배제하자 문 지회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이때 의정부갑에서는 30대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이 초선 뱃지를 달았다. 문 지회장의 경우 득표율 8.55%로 선거 비용 보전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선거 판도에도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문 지회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복당한 뒤 최근 민주당 예비후보 심사에서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문 지회장은 이날 ‘아빠 찬스’ 논란에 "그런 게 진짜로 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논란에 얽매이지 않고 의정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hg3to8@ekn.kr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 총선 출사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이 9일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비만고양이’와 ‘전과자’, 이준석·이낙연 어떻게 달랐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신 정당과의 공방에서 엇갈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 측은 자신들이 ‘비만 고양이’라고 비판한 대구·경북(TK) 의원들이 공천 탈락할 경우를 대비해 영입 의사를 적극 피력하면서도, 해당 용어를 정정하지 않았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민주당 의원들의 신당 합류에 말을 아끼면서, 의원들 40%이상이 전과자라고 비판했던 발언을 사과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9일 오전 MBC 라디오에서 "(신당) 지지율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출마하는 지역에서의 공천 파동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움직일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며 "결격사유가 없는데도 만약 (공천) 배제시키게 된다면 그게 오히려 명분 면에서 더 강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쭉정이 줍기’ 하면 문제가 되지만 이삭 알곡은 무조건 주워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부터 대구 지역 의원 12명 전원을 ‘비만 고양이’에 빗댔지만, 이날은 공천 탈락할 의원들이 ‘쭉정이’가 아닌 ‘알곡’일 수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이준석계 인사들은 이 전 대표가 ‘알곡’이라고 표현한 의원들에 대해 ‘다이어트 한 비만고양이’라는 표현으로 당시 프레임을 다소 우회하는 모습이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오전 SBS 라디오에서 "저희들이 (의원들을) 다이어트 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국민의힘에서 TK 지역 국회의원을 노리면 진짜 비만고양이처럼 조용히 있어야 된다"며 "그런데 개혁신당에서 TK에 출마한다고 하면 아무리 국민의힘 전직 의원이었어도 도전자다. 그분들도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러주는 데 다 나가고 방송 열심히 뛰어다니고 지역구에서 새벽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선거운동 해라’ 그렇게 할 것"이라며 "저희가 하드트레이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텃밭 특색’으로 인해 소극적이었던 의원들이 개혁신당 합류 뒤에는 지도부로부터 정치 코칭을 받고 역량을 키울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발언 수위를 낮추며 신당 합류 의원들에도 말을 아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한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한 발언"이라고 적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계산해 보면 44%가 아니라 41%가 맞다"며 "무엇보다도 그 숫자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 그 발언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과 비슷한 시기 민주당 탈당을 시사한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들 4인(김종민·이원욱·윤영찬·조응천)에 대해서도 구체적 발언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원칙과 상식’의 신당 합류와 관련, "협력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협력 시기에는 "원칙과 상식에 물어보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원칙과 상식’ 역시 자신들 외 다른 비명계 의원들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합류 촉구 등을 하지 않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오전 SBS 라디오에서 박용진·강병원 의원 등 여타 비명계가 제3지대로 합류할 가능성에 "어떻게든 민주당 안에서 민주당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아직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다"며 "지역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hg3to8@ekn.kr인사하는 이준석과 이낙연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연합뉴스

‘성남 친명’ 현근택에 성희롱 징계? 이재명, 원격으로 "너무 심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한 지역정치인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병상에서 징계 수위를 가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 부원장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 한 술집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씨 수행비서 여성 B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B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네 같이 사냐’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느낌이었다"며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잤냐’(고 하느냐)"고 말했다. 해당 사건 다음 날 현 부원장은 B씨에게 전화 10여통을 했고, ‘죄송하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한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과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현 부원장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한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 대표는 정 의원에게 "현근택은 어느 정도로 할까요"라고 물었고, 정 의원은 "당직 자격정지는 돼야 하지 않을까. 공관위 컷오프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표는 "너무 심한 것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그러면 엄중 경고. 큰 의미는 없다"고 답변했다. 친명계인 현 부원장은 이 대표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에서 중원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해당 지역은 현재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해온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후 저녁 긴급 최고위원 회의 후에는 이 대표가 현 부원장 관련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윤리감찰단은 당 대표 직속 기구로 선출직 공직자 및 주요 당직자 부정부패, 젠더 폭력 등 불법·일탈 등에 대한 상시 감찰기구 업무를 한다. 다만 당직이 없는 정성호 의원이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이 대표에 전달한 것이 윤리감찰단 감찰 시작 전인 만큼, ‘월권·계파 정치’ 소지도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 권 수석대변인은 ‘정 의원은 당직이 없는데 당무를 논의하느냐’라는 물음에 "(이 대표가) 가까운 사람끼리 현안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 부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논란을 해명했다. 현 부원장은 "A씨가 ‘B씨에게 사과하는 게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술을 마신 상태라서 기억이 없다고 했지만, A씨가 ‘그런 표현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문자를 보낸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직접 뵙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g3to8@ekn.krclip20240109214442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연합뉴스

‘현역가왕’ 전유진과 마이진이 ‘한 곡 대결’ 라이벌로 만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서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에 이어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펼쳐진다.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전유진과 마이진이 맞붙는다. 특히 전유진은 본선 3차전과 기말 고사 일정이 겹쳐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극한의 스케줄 속에서 ‘현역가왕’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유진은 "지금까지 ‘현역가왕’ 중 제일 떨린다"며 부담감을 드러낸다. 전유진은 "저 자취 시작한 거 아시죠? 언니의 자취를 감추게 해 주겠다"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내뱉는다. 마이진은 허공을 향해 태권 주먹을 쉴 새 없이 날려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기말 고사 잘 봤니?"라며 회심의 한 방으로 전유진의 멘탈을 흔든다. 전유진의 푹 숙인 고개를 확인한 MC 신동엽은 "시험 성적은 묻지 않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경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은 용호상박 무대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준결승 진출자를 결정해야 하는 마스터들은 한층 더 날카로워진 시선으로 평가를 이어간다고. 과연 전유진과 마이진 중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들이 고된 스케줄과 각종 개인사에도 불구, 잠잘 시간까지 아껴가며 무대를 탄생시킨 과정들이 공개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유진 마이진 MBN ‘현역가왕’ 7회가 9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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