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與 장·차관 ‘험지’ 차출하는데 텃밭 찾는 대통령 참모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 공천 진행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장·차관 출신들은 보수정당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는 반면 대통령실 참모 출신들은 ‘텃밭’을 찾아 나서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전체 19개 부처 장관 출신 인사 가운데 9명, 차관급 출신 인사 8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은혜 전 홍보수석 등 수석급을 포함해 비서관·행정관급 인사까지 최소 34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 윤석열 정부 및 대통령실 출신 4·10 총선 출마 예정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참석한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원 장관을 소개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건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1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 역시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말하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전 장관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사퇴한 뒤 경기 수원병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수원병은 현재 김영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은 지난 11일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도전하는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현역 의원은 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다. 현역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 내각에 참여한 추경호 전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대구 달성), 박진 전 외교부 장관(서울 강남을),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서울 용산) 등은 본인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장관 출신 후보자들과 달리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은 보수정당에 유리한 대구·경북(TK) 혹은 지역구 물려받기를 노리고 있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성남 분당을은 김 전 수석이 첫 금배지를 단 성남 분당갑의 이웃 지역구다. 김 전 수석은 21대 총선 때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으나 중도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분당갑 지역구를 안철수 의원에 넘겨줬다. 다만 성남 분당을은 수도권이지만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선거 7번 중 4차례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곳으로 험지까지로는 꼽히지 않는 지역이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강승규 전 수석의 고향(예산)이 포함된 이 지역구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4선한 곳이다. 강 전 수석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18대 총선 때 당선된 뒤 그간 출마를 시도했던 서울 마포갑 지역구를 버리고 자신의 고향이자 소속 정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옮겨 도전했다.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주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 곳은 현재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 지역구에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갑은 3선 현역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다.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수도권 출마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서울 강남 지역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국민의힘이 전체 3개 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강남권에는 갑 지역구에 ‘험지출마·백의종군’을 밝힌 태영호 의원, 을 지역구에 박진 외교부 전 장관, 병 지역구 유경준 의원 등이 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과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경북 구미을에 동시 출사표를 던져 윤 대통령 참모간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전광삼 전 시민사회소통비서관은 양금희 의원 지역구인 대구 북갑에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 의정부갑에 도전한다.claudia@ekn.kr총선 승리 다짐하는 한동훈·원희룡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尹 대통령, 법무부 차관에 심대평 씨 아들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법무부 차관에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검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신임 차관의 임기는 19일부터다. 심 차관은 충남 공주시 출생이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검찰에 입직했다. 지난해 인천지검장으로 있던 중 1년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발탁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검찰과장·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 차관은 자유선진당 대표와 충남도지사 등을 지낸 심대평 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심 전 대표는 충남권의 주요 정치인으로 한 때 정계에서는 ‘심대평계’라는 계파가 형성되기도 했다. 한편 이노공 차관은 최근 격무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5월 임명된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 차관은 한동훈 전 장관 사임 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그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laudia@ekn.krclip20240118153759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유니콘기업 육성 앞장" KAIST·GIST, 창업지원 팔 걷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우리 벤처·스타트업들이 역대 최다인 128개의 혁신상 수상 성과를 올린 가운데, 국내 대표 과학기술대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각각 혁신기술 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KAIST는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딥테크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R컨설팅’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KAIST 창업원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원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KAIST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장성·경제성·권리성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사업 추진·엑시트 전략 등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은 KAIST 교원 및 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인력이나 자본 문제로 상용화나 제품화에 난항을 겪거나 핵심 기술 외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일반 기술지원이 필요한 초기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 IT 분야 등에서 시제품 제작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딥테크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에 역점을 두는 프랑스·싱가포르·스위스·미국 등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투자 유치는 물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실제 개발 과정은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한국에서 진행하고 해외 투자 및 글로벌 마케팅은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KAIST 교원 창업은 2021년 이후 연평균 15건, 예비창업을 포함한 학생창업은 지난해 70건을 기록했다"며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창업 지원 기조를 이어가 올해는 100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GIST는 광주광역시 GIST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주사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홀딩스)’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기철 GIST 총장과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 등 관계자와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주회사 현판식도 열렸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은 지난해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는 "GIST는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성과확산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스트기술지주의 설립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된 기술사업화와 창업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과 GIST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왼쪽 5번째)이 17일 광주광역시 GIST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열린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준석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없애고 연간 12만원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18일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소련의 고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이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원이라는 통계를 언급하며 "이 비용은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남아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며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복지 비용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제도가 도시철도가 운영되는 서울 등 대도시 거주 노년층에만 혜택이 집중돼 지역 간 공정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고 65세 이상 노년층에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소진하면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소요 비용은 올해 기준 연간 1조2000억원가량이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탈당 선언에서 밝혔듯 이제는 정치를 하면서 표가 떨어지더라도 올바른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논쟁적이면서도 30년 뒤를 바라봤을 때 옳은 선택,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은 회견에서 국가가 기업에 준법 의무, 납세의무 외에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산에서 떡볶이 등 분식을 함께 먹은 장면을 거론하며 "필요하다면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해외 출장 일정과 예산 공개를 의무화하는 ‘황제출장 방지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claudia@ekn.kr개혁신당의 오렌지색 넥타이와 목도리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과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 및 교통 관련 정강정책을 발표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野 "총리실, 이재명 사건 축소" 경찰 고발에 총리실 "작성에 관여안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종합상황실 공무원들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당시 부상 정도를 축소해 관계부처에 문자 메시지를 배포했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경찰로부터 상황 관련 문자를 공유받았을 뿐, 문자 작성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며 민주당에 유감을 표시했다.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소속 전현희 위원장과 이해식 위원 등은 이날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허위 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죄, 직권남용 등이다. 민주당은 사건 발생 직후 소방 내부 1보 보고 문서엔 ‘목 부위 1.5㎝ 열상’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후 대테러종합상황실이 배포한 문자엔 상처 부위가 ‘1.5㎝’에서 ‘1㎝’로 축소됐다고 했다. 또 소방 1보의 ‘흉기’라는 표현이 해당 문자에선 ‘과도’로 바뀌었고, ‘출혈량 적은 상태’, ‘경상 추정’ 등의 표현도 추가됐다며 이는 사건 파장을 축소하려는 의도였다고 의심했다. 전 위원장은 고발장 제출 후 서울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 사실이 담긴 총리실 대테러종합상황실의 문자가 사건 초기 테러 사건 축소·은폐 시도의 시발점이 됐다"며 "문자를 작성한 사람 및 지시한 사람 모두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리실은 설명자료를 내고 "대테러센터는 지난 2일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습격당한 직후 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상황 문자를 공유받았을 뿐 문자 작성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그간 야당의 각종 질의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답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발 조치를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ysh@ekn.kr.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위원들이 18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죄’ 위반 관련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종합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경, 취약 어르신 지원 위해 5000만 원 기부

배우 이성경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노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지난해 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후원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삶을 값지게 살아온 분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성경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출연을 계기로 국내 중증 외상 진료 분야 발전을 위해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이성경이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YG엔터테인먼트

정동원,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 트롯’ 삼촌 중 최애를 ‘장민호’로 꼽았다. 17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정동원, 우주에서 온 JD1되어 이경규 혼란하게 만든 사연?! (feat. 김영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동원은 "정동원의 미스터트롯 최애 멤버 순위는?"에 "삼촌들이 마음이 다 좁아서 (안뽑히면)되게 섭섭해하신다"고 답했다. 이어 "3위까지만 뽑아 볼까요?"라며 고민을 시작한 정동원은 최애 삼촌으로 장민호를 꼽았다. 그는 "민호삼촌은 진짜 삼촌같은 게 있다"며 최애로 꼽은 이유로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영웅이형이다. 자주 만나고 친형처럼 잘 챙겨준다"고 말한 후 "세번째는 영탁 삼촌. 영탁 삼촌도 되게 자주 전화온다. 어제도 전화 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이 이찬원과 김희재를 언급하자 정동원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까요?"라며 능청스럽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동원은 중2병과 연예인 병이 동시에 걸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동원은 "제가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중2병이 걸렸으니까 거의 남들 2배로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때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샀다. 정말 심각했다"라며 "그때 민호 삼촌이 ‘너 되게 없어 보여’라고 일침을 날렸다. 정신을 그때 차렸다. 중학교 3학년 때 정신을 차리고 이제 아예 안 한다"고 밝혔다.정동원은 "민호 삼촌이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준 그런 삼촌이라서 저도 믿고 따른다"라며 장민호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JD1-갓경규 가수 정동원이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콘텐츠 ‘예능대부 갓경규’에 출연했다.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최민식·김고은 주연

영화 ‘파묘’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파묘’는 오는 2월 개막하는 제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파묘’가 초청된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특히 과거 한국 상업 영화들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1),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3) 등이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작가주의적 영화와 장르 영화의 스펙트럼에 있는 올해 포럼 섹션 선정작 가운데, ‘파묘’는 장르 영화로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다"라는 평을 전하며 공식 초청의 이유를 밝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수석 프로그래머 바바라 웜(Barbara Wurm) 역시 ‘파묘’를 "풍부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할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뛰어난 장르 영화인 ‘파묘’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장재현 감독은 의심할 여지없이 놀라운 연출가이며 작품 속 배우들 역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25일 열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영화 파묘 스틸 영화 ‘파묘’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쇼박스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앙코르 확정...3월 서울 개최

‘미스터트롯2’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앙코르 개최를 확정했다. 18일 공연기획사 밝은누리는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는 3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톱7의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현재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시작으로 인천, 진주, 수원에서 팬들과 만났다. 27일 부산을 포함해 대구, 광주, 창원, 대전 공연을 마무리하고 3월에 다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2’ 톱7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18일 오픈된다.밝은누리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 288만개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재작년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가 288만개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세는 지난 2020년 정점을 찍고 2년째 둔화했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보다 3만9000개(1.4%) 증가한 287만8000개이다. 지난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2016년 238만4000개던 공공부문 일자리는 2019년 260만2000개, 2020년 276만6000개, 2021년 283만9000개로 늘었다.전년 대비 증가폭은 지난 2019년(15만1000개·6.1%), 2020년(16만4000개·6.3%)에 컸다가 2021년(7만3000개·2.6%)부터 2년 연속 둔화했다.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줄었다. 지난 2016년 이래 처음 감소한 것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정부 일자리는 246만4000개로 전년보다 3만6000개(1.5%) 증가했다. 공기업 일자리는 전년보다 3000개(0.7%) 늘어난 41만4000개로 집계됐다.일반정부 가운데 정부기관 일자리는 219만4000개다. 공무원이 145만9000개를 차지해 비공무원(73만6000개)의 2배 수준으로 많았다. 전년보다 공무원 일자리는 3만개 늘고 비공무원 일자리는 4000개 줄었다.성별로는 규모 자체는 남성 일자리가 많지만 여성 일자리의 증가 폭이 컸다.남성 일자리는 148만9000개(51.7%)로 여성 일자리 138만9000개(48.3%)의 1.07배 수준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여성 일자리가 3만6000개 늘어 남성 일자리(4000개)보다 많이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40대가 76만6천개로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24.7%), 50대(24.1%), 29세 이하(15.9%), 60세 이상(8.6%) 순이었다.전년 대비 50대(1만7000개), 30대(1만5000개), 40대(8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증가했고 29세 이하(-2000개)는 줄었다.산업별로는 교육 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이 139만1000개로 전체의 48.3%를 차지했다. 교육 서비스업(27.2%),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4.0%) 순으로 뒤를 이었다.전년과 비교하면 교육 서비스업(1만9000개)이 가장 많이 늘었다. 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8000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000개) 등도 증가했다. axkjh@ekn.kr청년 취업 희망자가 채용공고 현황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