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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 ‘제1 행복시대’ 향해 전진...시민과 함께 동행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300만 시민, 100조 경제로 '제2 경제도시'를 이룩한 인천시는 이제 '제1 행복시대'를 향해 나아간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촘촘한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사회서비스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바로 인천형 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게 될 비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인천형 복지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힘쓰겠다"며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복지는 기부가 전부가 아니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있는 자리에서 최선 다하겠다는 초심, 변치 않을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모처럼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일을 봤다"면서 “마침 김영주 국회부의장님께서 방문해서 차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이 SNS에 올린 글에서 이런 상황을 언급하면서 “김영주 부의장님과는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제부총리로 일할 때 부의장님은 고용부 장관이셔서 경제팀의 일원으로 함께 일을 했다"면서 “아주 오래전인 10대 후반, 상업학교 졸업 후 생계 때문에 들어갔던 첫 직장의 1년 선배이시기도 하고 당시 제가 다녔던 한국신탁은행(현 하나은행)의 주전 농구선수 출신"이라고 김 부의장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런 오랜 인연 덕에 정부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좋은 파트너로 국정을 논의하곤 했다"면서 “오늘도 국회에서 풀어야 할 경기도 현안뿐 아니라 국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오랜 인연만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열일곱 신입 은행원 시절, 팀장님이 사 주셨던 설렁탕을 지금도 기억한다"며 “도지사가 되어 직원들과 그 설렁탕집을 다시 찾았다"고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50년이 지났지만, 맛은 변함이 없었다"며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날의 첫 마음, 변치 않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질해야” 클린스만 물러나나…정몽규 결정만 남았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할 것을 협회에 건의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는 마이클 뮐러 위원장과 전력강화위원인 정재권 한양대 감독, 곽효범 인하대 교수, 김현태 대전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경남FC 스카우트, 송주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감독이 참석했다. 위원 중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거주지인 미국에 체류 중인 클린스만 감독도 화상으로 참석했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열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황보 본부장은 “위원회에서 아시안컵 준결승 때 (조별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팀을 상대로도 전술적인 준비가 부족했고, 재임 기간 선수 선발 관련해 감독이 직접 다양한 선수를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관리 관련해선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지도자로서 규율과 기준을 제시하는 데서 부족했음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체류 기간이 적은 근무 태도와 관련해서도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다', '여러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회복하기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보 본부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내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면서 “전력강화위원들이 '전술 부재'를 중점적으로 얘기했으나 클린스만 감독은 그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독일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였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의구심 속에 한국 대표팀과의 동행을 시작한 바 있다. 이름값에서는 역대 대표팀 사령탑 중 최고임이 분명하고, 2006 독일 월드컵 때 독일을 3위로 이끄는 등 감독으로도 성과를 냈으나 현장 지도자로 공백이 길었고 전술적 역량에도 의문이 따라다녔다. 2020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독일) 감독에서 물러나면서는 구단과 상의 없이 개인 소셜 미디어로 발표하는 등 기행도 우려를 자아냈다. 부임 이후 줄곧 이렇다 할 전술적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선수 개인 기량에만 의존한다는 등 지도력 비판을 받은 클린스만 감독은 재택근무, 잦은 외유 등 태도 문제로도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여러 비판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 목표만을 외치며 대회에 돌입했으나 대표팀의 경기력은 크게 나을 것이 없었고, 요르단과 준결승전에서 '유효슈팅 0개'의 졸전 끝에 패하며 '황금세대'의 아시안컵은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 대표팀과 함께 8일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틀 만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팬들의 더 큰 공분을 샀다. 여기에 최근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선수들 사이 내분이 있었던 점도 드러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팀 관리 능력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운영에 대한 조언·자문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감독 거취 등을 직접 결정할 권한은 없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집행부는 전력강화위 결과와 앞서 13일 열린 경기인 출신 임원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결정을 내리게 된다. 사실상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은 셈이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홈, 원정 경기를 연이어 앞두고 있다. 첫 경기가 3월 21일 홈 경기이며, 소집은 18일께로 예상돼 시간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터라 이 기간엔 임시 사령탑이 대표팀을 이끌 공산이 커졌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였고, 계약에는 경질 시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진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9억원 안팎으로, 축구협회는 약 7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IT전문학교 해킹·바이러스학과, 모의해킹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해킹·바이러스학과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아전은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사이버해킹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문대 자율모집 기간 내신과 수능 반영없이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해킹·바이러스학과는 전문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팀 프로젝트 실습으로 모의해킹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능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 자율모집 기간에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차별 없는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해킹·바이러스학과는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제도적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현재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에서도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설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441곳 적발

설 명절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441곳이 적발됐다. 1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위반업체 441곳(품목 516건)을 적발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259곳으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 소매업체가 40곳, 식료품 제조업체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업체가 각각 14곳, 노점·유사이동 소매업체가 13곳 등이었다. 적발 사례를 보면 경남 창원시의 한 전통시장 내 노점에서는 중국산 곶감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광주시의 한 식품제조업체에서는 중국산 도라지로 도라지 정과를 제조했음에도 도라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식품제조업체는 브라질산 닭고기로 찜닭 밀키트를 만들고도 닭고기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45곳을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96곳에는 총 5718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탈당지역구와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을과 인천 부평갑 등 4곳에 투입할 후보자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을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인천 부평갑은 노종면 전 YTN 기자가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뽑혔다. 울산 남갑에는 전은수 변호사, 부산 사하을에는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각각 배치됐다. 이들 4명은 민주당이 최근 외부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들로,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과 당무위 인준을 거치면 후보로 확정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략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가 임박해오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서 (전략공천 후보자들을) 의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4명을 낙점한 배경에 대해 “영입 인재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 연고가 깊고 그 지역에서 탤런트가 있는 분들을 전략공천했다"며 “위원들이 전적으로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들의 경쟁력이 상대 후보보다 어느 정도 우위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지금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경기 성남 분당갑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분과 우리 당의 다른 중요한 자산에 대해서는 역량과 성과, 의정활동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러 지역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재근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공천지가 된 서울 도봉갑 후보로 친이재명(친명)계 영입 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고려하느냐고 묻자 “그 후보가 적합한 후보인지는 추후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며 “어제부로 전략공천지가 된 터라 오늘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지역구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면서 “그런 곳을 빨리 결정하기가 쉽겠느냐.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내달 초까지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달달 신혼→냉기류..결혼 3년차 관계 격변

김수현과 김지원이 부부가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세기의 부부로 만난다. 이 가운데,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김수현·김지원 부부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화사하게 꾸며진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은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반지가 끼워지는 손을 바라보는 홍해인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서려 있다. 이어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는 듯한 백현우, 홍해인의 모습도 공개됐다. 하지만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다. 신혼 시절 달달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부부 사이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류만 맴돈다. 행복했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눈물의 여왕' 측이 온도차가 느껴지는 사진을 통해 백현우·홍해인 부부 관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과 김지원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은 달달하고 행복한 신혼생활부터 살벌하고 위태로운 3년차 부부 모습까지 격변하는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 예정이다.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고민시, 생일 맞아 영양실조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배우 고민시가 생일을 맞아 선행에 나서서며 의미를 더했다. 15일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고민시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해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양실조 치료식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쟁과 자연재해와 같은 재난 속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상황에 가슴이 아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의료공백 현실화하나…전공의 사직에 의대생 동맹휴학까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온 의사단체들이 의료계 일각의 반대와 정부의 엄정대응 방침에도 결국 집단행동 수순에 들어갔다. 전공의들의 사직에 이어 일부 의대에서는 동맹휴학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의대 정원 확대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의료공백 현실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으로 간주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며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활용' 방안을 들고 나왔다. 사직·휴학 등 집단행동이 확산하면 의료대란이 불가피 한 상황에서 환자단체는 정부와 의사단체와의 강대강 대치를 멈춰달라고 호소하는 모양새다. 1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인턴과 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박단 회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바 이후에는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사직은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따른 '개별적 집단사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박 회장은 “언제나 동료 선생님들의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적었다. 박 회장의 이날 사직 변은 집단이 아닌 '개인적 사직'을 독려하는 표현으로 읽힐 여지가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박 회장의 수련 포기 선언은 이번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해 나온 두 번째 사례다. 지난 13일 유튜브에는 자신을 대전성모병원 인턴이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레지던트)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의사가 “의사에 대한 시각이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더는 의업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사직하겠다고 밝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실제로 해당 의사는 사직 뜻을 밝힌 전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병원 측은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전공의 수련병원에서는 집단 사직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개 부속병원을 가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들이 사직서 제출 뜻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료원 측은 “수련포기서(사직서)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 의대 4학년 학생들은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1년간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다.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이날 의료정책대응TF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도 이날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동맹 휴학(집단 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대 중에서는 한림대 외에도 자체적으로 집단행동을 추진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나 의대생이 집단행동에 나선다면 의료 현장에 미칠 파급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는 게 의료계 등의 분석이다. 특히 전공의들은 대형병원에서 응급 당직의 핵심을 맡는 만큼 이들이 집단적으로 의료 현장을 떠난다면 의료 현장의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의사 면허 취소' 엄포에 이어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와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도 집단행동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차관은 “개별성을 띤다고 해도 사전에 동료들과 상의했다면 집단 사직서 제출로 볼 수 있다"며 “개별 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받을 때 이유 등을 상담을 통해 면밀히 따져 개별적인 사유가 아닌 경우 정부가 내린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날 의료계의 반대가 심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PA 간호사 활용' 방안을 거론하며 의료계를 더 압박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트롯3’ 미스김vs염유리, 진해성 두고 삼각관계?

'미스트롯3' 진해성, 미스김, 염유리가 달콤살벌한 삼각로맨스를 보여준다. 오늘(15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9회에서는 톱10 결정전인 5라운드가 시작된다.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되며, 그중 삼각대전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미스터트롯2' 톱7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14명의 참가자와 팀을 꾸려 3인 1조로 무대에 선다. 이 가운데, 진해성이 미스김, 염유리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진해성은 “두 여인이 저를 사랑해서 제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가 누구를 선택할지 지켜봐달라"고 합동무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고. 특히 진해성은 미스김, 염유리와의 첫 대면에서 상남자 매력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뒤흔든다. 미스김은 “생각보다 키도 크고 날씬하다"며 첫 인상에 호감을 표한다.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긴 미스김, 염유리, 진해성의 무대는 어떨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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