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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조세호 “축하 감사...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하겠다” 소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24일 남겼다.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 째 교제 중인 사실은 지난 1월 알려졌다.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내용은 그가 MC로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측이 게재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며 “10월20일로 날이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할지.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범죄도시 4’, 개봉 첫날 82만 명 동원...‘천만 영화’ 시동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첫날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개봉일인 전날 82만1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96.6%)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3'가 기록한 74만여 명을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라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는 건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조폭 출신 장이수(박지환)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빌런으로는 김무열이 강력하고 악랄한 백창기 역을 맡아 마석도와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마동석은 주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에도 참여했다. 연출은 '범죄도시' 1∼3편의 무술감독으로 나섰던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생님 사랑·존경’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 5월에 열린다!

'선생님 사랑·존경'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이 한예극장에서 5월에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중고교학교들의 단체관람 접수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봄을 맞아 다시 돌아오는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은 청소년 스스로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재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최근 잊혀져 가는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테마로 학생들 스스로 선생님에 대한 큰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체험학습이다.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은 각계 인사들이 무대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학습효과를 증대하고자 각 강연을 수업 시간 형태로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문제로 인해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도 메스를 꺼내들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대안을 내놓고 있다. 이옥임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 이사장은 “청소년 문제는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나 관심을 갖고 나서줘야 한다. 가장 좋은 대안은 이 사회가 청소년 사랑에 있다는 걸 인식하고 각계각층에서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 체험학습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인성과 효를 강조하고, 무대에서 강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학습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선생님과 제자들과의 소통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영상인 '어느 선생님의 마음'이 방영되고, 힙합아티스트 '잭 엔 웨일'과 '선생님 사랑해요' 테마로 학생들과 흥겹게 힙합송 부르기, 영화배우·감독·모델 등 저명인사들이 미래 한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자부심 부여 강연이 실시된다. 학교폭력홍보대사 박종팔(전 수퍼미들급 세계챔피언)의 '학교폭력은 왜 일어나는가? 그 대비책은 무엇인가?' 특강이 진행되고, 호신술 단체 임성학 총재와 제자들이 출연해 실전 호신술 강의인 '호심권법 호신술' 실전 시범이 이어진다. 이어, 영상 '마약은 악마의 먹이입니다' 시청 후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대사 개그맨 김종석의 유익한 강연이 펼쳐진다. 또 '의리'의 배우이자 격투기 수련자인 김보성의 '인성과 의리'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체험학습은 '태양의 집'이 기획·연출했으며 주문자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 조정해 진행하는 독특한 체험학습이다. 참가비는 2만원(최소 100명 이상 기준. 공연시간 약 90분)이다. 대학로 청소년체험학습은 가정의 달 5월부터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전국 중고교학교들의 단체관람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들의 단체 신청이 '청영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맑고 더운 목요일…서울 아침 기온 10도 수준

목요일인 25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0.7도, 인천 9.1도, 수원 9.7도, 춘천 11.6도, 강릉 15.3도, 청주 10.3도, 대전 9.6도, 전주 11.1도, 광주 8.4도, 제주 12.2도, 대구 12.1도, 부산 12.5도, 울산 11.2도, 창원 1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낮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경북은 황사 영향으로 낮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이 미래이자 답”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교육이 미래이자 답'이라는 생각으로 온 마을의 정성이 우리 아이들 교육으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형 공유학교'에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영화 '삼총사'를 보면 달타냥과 삼총사가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을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며 “각자 실력은 뛰어나지만 혼자서 많은 적을 상대할 수 없는 상황, 이들은 검을 맞대며 마음과 힘을 하나로 뭉친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학교만의 힘으로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채우기 어렵다"며 “'전체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쏟는 일. 경기형 공유학교의 출발선"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2024 포천 지역자원-교육과정 매칭 교육박람회'를 둘러보니 포천을 한 바퀴 돌아본 듯하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지역사회가 단결한 힘은 실로 크고 다양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유정복, “투자유치·교류협력 통해 인천의 미래 크게 그려나갈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태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을 강화해 인천의 미래를 크게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태국의 수도이자 최대의 지방정부인 방콕의 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를 만나 인천과 방콕 간의 교류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태국 최장수 기업인 B. Grimm의 Harald Link 회장을 만나 세계승마대회 인천 유치와 인천에의 경제 투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해외의 주요 인사들은 대다수 세계적인 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을 갖춘 인천의 가능성을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이 Global Top10 City로 나아가는 발판을 충분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의대교수들 “1년 내 ‘과학적 증원’” 대안 제시…尹 정부 “지금 내놔야”

의정갈등으로 극심한 피로감을 겪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휴진 등을 추진하며 의대 증원을 1년만 유예해 결정하자는 대안을 낸 가운데,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회견을 열고 사직·휴진 계획과 정부를 향한 제안 등을 내놨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해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고도 했다. 배우경 서울의대 교수협 언론대응팀장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을 훌쩍 넘는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30일에는 교수님들이 본인 스케줄에 따라 휴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에게는 휴진 안내를 최대한 드릴 것"이라며 “응급·중증·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는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대위는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의 과학적 추계'에 대한 연구 출판 논문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적 연구를 통한 충분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의대 증원 계획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이런 근거를 마련하는 데는 8∼12개월이 걸린다"며 “서울의대 비대위가 공모하는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말했다. 이어 “만약 국민도 이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정부와 의사단체도 양보하고, 의사 수 추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와 의대생들도 복귀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의료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개혁 추진단과 서울의대 비대위가 같이 연구를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수들 사직 및 휴진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법 규정상 사직 효력에도 “일률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절차와 형식, 내용을 갖춰 정당하게 당국에 제출된 사직서는 많지 않고, 이를 수리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개혁특위에는 “사회 각계가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협의체"라며 “의협과 대전협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논의 주제는 얼마든지 변경이나 추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복지부는 의대 증원 연구 공모에는 “의료계 차원에서 의사 수급에 대한 객관적·과학적 추계는 바람직하다"면서도 “다만 입시 일정상 2025년도 의대 정원을 재추계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 해결 시급성을 고려할 때 증원을 내년으로 유예하자는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2000명이 맞지 않는 숫자라면 다른 숫자를 제시하고, 왜 그런 숫자를 제시하게 됐는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의료계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증원안을 수주 내로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물량’ vs 조국 ‘게릴라’? 野 샅바 싸움 ‘관전 포인트’는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대표가 기치를 세운 조국혁신당이 서로 견제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의석수가 적은 조국혁신당 '급'을 낮춰 목소리를 짓누르는 반면, 조국혁신당은 기동성을 활용한 이른바 '게릴라' 전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을 여타 군소정당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시각에서 대하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을 앞두고 조국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대한 입장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안과 관련해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통령이 (다른)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는 조 대표 제안 이틀 만에 나온 민주당 첫 공식 답변이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 방문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 제안을 사실상 거절한 셈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을 정치적 입지에서 크게 다른 것으로 평가되는 '3석 개혁신당'과 함께 언급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에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안타깝고 섭섭하다“며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조금 더 깊이 고민해 주시고, 이 대표께서 답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렇게 '조국혁신당 주도' 연석회의에 선을 그은 민주당은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여타 소수정당들을 모두 모아 대응하고 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 8개' 당은 이날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단과 함께 행사를 열어 '방송3법 재입법' 추진을 선언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국회를 통과하고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방송3법 재입법 추진으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싸늘한 태도는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 추진을 두고서도 감지된다.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20석을 채우려면 8석을 더 확보하거나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완화돼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민주당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 변경을 두고도 지난 17일 "제도 개선안이지 않나“라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신생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할 경우 정당 보조금이나 국회 상임위 배정 등 여러 부분에서 당세 확장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 대표는 전날 광주시의회 회견에서 “저희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람 수 채워서 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합당하고 분당하는 과정에서 (현역 의원들을 확보하며) 돈을 많이 번 정당도 있지만 그 정당이 그렇다고 많은 지지를 얻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대표 새로운미래 등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 의석 12석도 양당과 달리 의원직 상실형이나 직 사퇴로 의석이 줄지 않는 비례대표로만 이뤄져 있다. 양당 의원들 '중도하차'가 그간 적잖게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정 의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공백'을 파고들고 의석을 늘릴 수 있는 셈이다. 조국혁신당이 지역구에서 2석 이상만 확보한다면, 진보당·새진보연합·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범진보 6석과 함께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실제 소수당 출신인 강성희 진보당 의원(전주을)도 이상직 민주당 전 의원 의원직 상실형로 치러진 재보궐을 통해 당선됐다. 조국혁신당도 지난 총선 호남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비례정당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 현역 8명 중 7명이 교체돼 현역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이 보낸 지지는 우리 당이 예뻐서가 아니라 '선명한 야당'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김동연, 도담소에서 하오핑 中 랴오닝성 당서기와 환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며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 간의 31년 성과를 더 돈독히 하고 다음 단계로 경제, 과학, 무역, 산업 그리고 문화 인적 분야에서도 많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는 6월 중국 랴오닝성 다렌시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 다보스포럼과 9월 랴오닝성 무역투자 박람회에 김 지사를 공식 초청하며 “진심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ㆍ기업협력 확대 △제조ㆍ과학기술혁신ㆍ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ㆍ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ㆍ체육ㆍ관광ㆍ교육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 체결 후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과 대학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隋国民)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양원 간 인삼ㆍ콩 등 작물의 재배ㆍ방제 기술, 농산물ㆍ토양 안전성 공동연구와 정보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곧이어서,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과 자오헝신(趙恒心) 선양음악대학교 서기가 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학교 간 학생ㆍ교직원 인적교류, 음악예술 공연ㆍ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 후에는 랴오닝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문화ㆍ학술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랴오닝성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의 오랜 벗으로 경기도의회 역시 30년 전 친선의원연맹을 맺은 이래 랴오닝성과의 인연을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다"면서 “양 지역 정부와 의회의 교류와 협력은 한국과 중국 공동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랴오닝성의 중심 도시) 설치, 관광협력교류회 개최, 랴오닝성 발레단 초청공연,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과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6월 경기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랴오닝성 정부ㆍ관광업계 대표 초청 홍보 여행, 8월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12월 랴오닝성박물관 유물 초청전시 등 다채로운 교류협력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

“민희진, 뉴진스 이용하지 마” 하이브 사옥 앞 트럭 등장.. 뉴진스 팬들, 민희진에 뿔났다

뉴진스 팬들이 트럭 시위로 민희진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냈다. 2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내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메시지를 표출했다. 이들은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라고도 주장했다. 앞서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이 회사 탈취 기도 정황을 포착해 감사에 나섰다. 하지만 민 대표는 하이브 내에서 일어난 뉴진스 베끼기에 대해 항의했고 이로 인해 보복성 감사가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하이브 측은 감사를 통해 어도어 부대표 A 씨가 지난달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발견했고 해당 문건에는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등의 문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보낸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인 24일 오전까지도 회신을 하지 않았고, 노트북 등 전산 자산 등도 하이브에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감사를 통해 어도어 경영진들의 회사 경영권 탈취를 의심할만한 흔적이 드러나면서 뉴진스 팬덤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던 상황. 특히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입장문에 마치 뉴진스 멤버와 가족들이 민희진 대표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처럼 표현해 팬덤의 우려를 샀고, 뉴진스와 가족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으로 오는 5월으로 예정된 뉴진스의 컴백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이에 하이브는 컴백 일정에 변화가 없으며 뉴진스의 예정된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공개와 다음 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발표한다. 6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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