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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과 점심 먹었더니” 유인태 “X팔리게 됐다”…野 ‘명심 또 명심’ ?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선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파다한 가운데, 야권 원로들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박지원 22대 총선 당선인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출마하려고 서류는 다 준비했다가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8일 이재명 대표하고 점심하면서 1시간 반 동안 얘기를 나누고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이렇게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분명히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나가라' 이런 말씀은 하지 않았지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 대표가 자신의 불출마를 원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박 당선인은 “지금 후보들이 다 얘기했지 않나"라며 '이재명 대표가 나한테 잘하라고 했다', '형님이 딱이네', 개입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신문에서도 사설까지 비판하지 않나. 이건 아니다"라며 “정치를 좀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우리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야권 원로인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무리 지금 영향력이 있다 한들 국회의장 경선에 왜 대표가 개입을 하는지"라며 “또 자기하고 다 가까운 사람들 아닌가"라고 일침했다. 그는 “정 자기 의중이 있어서 그랬다면 밝히든지 해야지 결선까지 만들어 놓고 나왔다가 사퇴한 사람은 얼마나 면구스럽나"라며 “속된 말로 X팔리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명심'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추미애 후보를 상대로 남은 우원식 후보와 관련해 “자기도 좀 그만뒀으면 하는 전갈을 받긴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뉴진스, K팝 걸그룹 최초 경복궁 근정전서 무대..한국의 美 알린다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최근 뉴진스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스페셜 무대 사전 촬영을 마쳤다. 지난 2020년 BTS가 근정전에서 지미 팰런쇼 무대를 펼쳐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보여준다. 뉴진스는 이날 보다 특별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무대를 선보일 예정.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특수 제작한 단삼 저고리와 스란치마, 대란치마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한복 의상과 버선 스타일의 신발, 여신 느낌의 머리 장식 등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근정전의 밤 풍경을 밝히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연출을 더해 국가유산의 위대함과 K팝의 위상을 동시에 전달할 전망이다. 뉴진스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무대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이번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근정전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1일 밤 11시 25분 KBS2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與, ‘25만원 선별지원’도 반대…“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다름 없어”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해 선별적 지원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민 70~80%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서민 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전 국민 25만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대한민국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혈세 13조원을 투입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하나, 추경 편성 요건에 맞는지 법적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근본적으로 사안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잘못됐다"며 “고물가로 민생이 어렵고 고금리로 가계부채 부담이 막중한 시기에 추경으로 빚내서 현금 지원하겠다는 발상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세금 부담만 가중할 것"이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주름살만 늘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정 정책위의장은 “직면한 초저출산, 초고령화 문제를 고려한다면 시급한 것은 조삼모사식 현금 살포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준비"라며 “어르신 1000만 시대에 맞는 재정 구조 개혁에 힘쓰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 같은 불법 개설 기관이 건강보험 당국에 부당 청구해서 빼내 간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15년간 3조 40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당국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현장 조사를 거쳐 불법 개설 기관으로 적발해 환수 결정한 기관은 총 1717곳에 달했다. 환수 결정 금액은 3조 3762억 9600만원이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 기관을 말한다. 면대약국은 약사법상 약국을 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약사를 고용해 약사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 기관을 일컫는다. 지난해에도 불법 개설기관 64곳이 건보 곳간에서 2520억8200만원을 부당하게 타냈다가 적발돼 환수 결정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건강보험법상 불법 개설기관이 불법으로 타낸 요양 급여비는 건강보험공단이 전액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환수 실적은 지지부진하다. 2009∼2023년 환수 결정된 요양 급여비용 중에서 건보공단이 징수한 것은 겨우 6.92%, 금액으로는 2천335억6600만원만 실제로 환수됐다. 불법 개설기관은 건보재정을 갉아먹는 주범의 하나로 건강보험료 상승을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가뜩이나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건보재정을 둘러싼 전망이 좋지 않은데 사무장병원 등의 사회적 폐해가 심해지자 건보공단도 불법 기관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단속에 애쓰지만,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건보공단은 불법 개설기관으로 의심돼 현장 조사에 나서더라도 수사권이 없어 계좌추적이나 공범으로 추정되는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할 수 없는 등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많아 애로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자체 수사권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사경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대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금지 등 경찰과 같은 강제 수사권을 지니고 수사하는 행정공무원을 말한다. 건보공단은 특사경을 확보해 상시 전담 단속체계를 구축하면 신속한 수사 착수·종결로 연간 약 2천억원의 재정 누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특사경을 부여하는 관련법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일가왕전 MVP’ 김다현, 6월 일본 진출..‘트롯걸즈재팬’ 출연 예고

'한일가왕전 MVP' 김다현이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다. 김다현은 지난 7일 일본가수 톱7과 한국가수 톱7이 치열한 경쟁을 치른 한일 음악 대항전 MBN '한일가왕전'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MVP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MVP 특전으로 일본에서 스페셜 음원 제작 기회를 얻은 김다현은 오는 6월 30일 '트롯걸즈재팬'에서 뽑힌 톱7이 펼치는 '트롯걸즈재팬 2024' 무대에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 출신 중 단독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 받았다.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김다현은 일본 팬들에게 국악트롯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다현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어 음반작업과 공연 그리고 방송활동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며 국제 무대로 보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이재킹’ 1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부기장 하정우→납치범 여진구 ‘궁금증 UP’

영화 '하이재킹'의 1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재킹'은 1971년 1월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치되고 승무원과 승객이 나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16일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는 급박한 기내를 배경으로 4인 4색 캐릭터들의 각각의 성격을 담아내고 있다. 우선 공군 출신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은 공포에 질린 듯한 승객들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시선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하이재킹 상황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활약을 예고한다. 여객기 납치범 용대(여진구 분)는 모든 승객들을 공포에 빠트리는 날카롭고 섬뜩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데뷔 첫 악역에 도전하는 여진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객기 기장 규식(성동일 분)은 차분한 미소와 안정감 담긴 눈빛으로 베테랑 면모를 드러내고 있고, 승무원 옥순(채수빈 분)은 머리카락이 흐트러진 다급한 모습으로 긴박함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우리 비행기는 잠시 후 휴전선을 넘습니다'라는 붉은색의 카피는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 상황을 직관적으로 드러내 영화 '하이재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6월21일 개봉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인천관광공사, ‘인천e지 앱’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APP)이 관광약자의 앱 이용편의를 배려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cessibility, M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마크 획득은 지자체의 관광앱으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개월간 18개 항목에 대한 인증 준비를 거쳐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전문가 심사와 실사용자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로써 지난 4월 30일자로 인증을 획득하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모바일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스마트관광앱인 '인천e지 앱'은 인천 관광지의 기본정보와 함께 AR/VR을 통한 19세기 시간여행 체험은 물론, 인천의 대표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프로모션 개최 등으로 다운로드수가 20만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앱으로는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또한, 최근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 및 이용률을 높이는 작업도 끝마쳤다. 주요 사항으로는 △앱 디자인 및 메뉴 개선 △지역 문화관광 축제·이벤트 정보 실시간 제공 △파트너스(가맹점) 전용 웹사이트 구축 △스마트 걷기(만보기)·출석 체크를 통한 할인혜택 제공 △나의 인천여행 이력 모아보기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과 시스템 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성 및 보안을 강화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백=사장은 “인천e지 기능 고도화와 모바일앱 접근성 품질인증으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천e지 앱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제일 먼저 찾는 인천 대표 공공앱이 되도록 더 많은 정보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

洪 ‘김 여사 尹 여자’ 발언에…안철수 “그럼 그만두셔야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논란을 비롯한 현안 전반에 대해 쓴 소리를 내놨다. 안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 여사 논란에 '내 여자를 지키는 게 상남자의 도리'라는 취지로 표현한 데 대해 “그건 민간인의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공직자는 다른 많은 국민들을 위한 의무가 있지 않나"라며 “공직자에게 그 말씀을 하시는 건 굉장히 부적절하다. 만약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공직자를 그만두셔야 한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하도 왔다 갔다 하시는 말씀을 많이 하셔가지고 해석하기가 굉장히 곤혹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 김 여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 조직에 인적 개편이 진행된 데 대해서도 “오얏나무에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 일이 그런 일"이라고 반응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오해할 수 있으신 일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었는데 그런 점이 좀 아쉽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에는 “만약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셔서 국회에서 재의결된다면 거기에 찬성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적으로 또 법리적으로 자신감을 피력을 하셨다"며 “그 정도로 자신이 있으시다면 오히려 선제적으로 먼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특검을 받겠다는 게 더 좋은 것이라고 본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국가의 존재 이유가 뭔가"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때문에 국가가 생겼고 그게 가장 중요한 국가의 존재 의미"라고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최근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선 “지금 현재 세계 과학기술 패권 전쟁"이라며 “이것은 절대로 뺏기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외교를 통해서 푸는 게 사실은 우선"이라면서도 “일본과 한국 간에 관련된 여러 가지 법들을 동원을 해서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되찾는 방법들까지도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법정 투쟁으로 이어져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 갈등에는 “(정부가) 과학적인 근거도 내지를 못 했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이 나기 전에 오히려 정부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적으로는 의대 정원을 점진적으로 증원한다'는 전제 하에 올해는 그대로 두고 내년에 어느 정도 규모의 증원을 할 것인지를 사회적인 합의체를 만들어 빠른 시간 내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손태진, “말레이시아에 부인·자식 없어” 가짜뉴스 반박

손태진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의 모습이 담긴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우승 후 베이스바리톤으로 승승장구 하던 중 트로트 가수 오디션에 도전한 과정을 밝힌다. 도전 당시 어려움이 많았음을 밝힌 손태진은 “남들이 안 가는 길에서 오히려 새로운 길이 보이더라.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은 “오디션 상금으로 역대 오디션 중 최고 상금인 6억 3천만 원을 받았다. 세금만 해도 40%"라고 밝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어 우승 상금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투표로 만들어진 감사한 자리인 만큼, 제일 먼저 기부를 했고 부모님께 효도도 했다. 아직 제 자신한테는 선물을 못해서 고민 중"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전현무가 “벌써 건물주라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손태진은 “저는 가짜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집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애도 둘이다. 그래서 저한테 집들이 하자고 연락이 온다"고 웃는다. 손태진은 “모두 거짓이다. 저 결혼 안 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그래도 너무 감사한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고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 잡았다는 후문.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성재 법무장관 “검찰총장과 인사 협의 했다…수사는 수사”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한 검사장 인사에 대해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 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장관은 과천정부청사에 출근하면서 '총장이 인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협의가 제대로 안 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기를 언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대로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는 겁니까. 그렇지는 않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박 장관은 이번 인사를 대통령실이 주도했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그건 장관을 너무 무시하는 말씀 아니냐"며 “장관이 인사 제청권자로서 충분히 인사안을 만들어서 하는 거지, 대통령실 누가 다 하셨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취임 후 수개월간 지켜보고 인사 요인이 있는지, 인사를 어떻게 하면 될 것인지 나름대로 심각히 고민한 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이번 인사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를 고려한 인사였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이 인사를 함으로써 그 수사가 끝이 났나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장·부장급 중간 간부 인사를 2주 안에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중앙 1∼4차장이 동시에 비어있기 때문에 중앙지검 지휘를 위해 후속 인사는 최대한 빨리 해서 그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검사장급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 등 지휘라인이 모두 승진 형태로 교체됐고, 검찰총장의 손발 역할을 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부분 교체됐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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