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영상] 김호중 뺑소니 혐의,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지킬 것?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을 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호중의 소속사는 뺑소니 사건과는 별개로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에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교통사고와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예정된 공연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전체스크립트]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을 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는데요. 사고 이후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가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가 가수 김호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호중에게 운전 여부를 묻자, 처음에는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하다가 경찰에 이어지는 추궁에 결국 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고 영상을 보면, 이날 밤 김호중의 흰색 외제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택시와 충돌했는데요. 사고 차량의 바퀴가 들릴 정도의 충격이었지만 운전자는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했고, 그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운전했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전해진 경찰의 발표는 소속사 발표와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찰서에 찾아와 조사와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혐의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는데요. 일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후 미조치 혐의와 함께 김호중 차량에 설치되어 있던 블랙박스의 SD카드가 빠져있고, 김호중이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난 뒤 경찰서에 찾아와 음주 측정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호중의 소속사는 뺑소니 사건과는 별개로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에 1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김호중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정된 공연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도 공식 입장을 내고 팬클럽 아리스 회원들에게 “진위 확인 안된 부정적 기사에 반응하지 않는다", “호기심 클릭과 링크 전달로 무분별한 확산을 시키지 않는다" 등의 행동을 요청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티스트를 지키지 말고 법을 지켜라", “티켓 취소합니다" 등의 부정적 목소리와 “일 처리 바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또 악마화 시작된 거야" 등의 안타까워하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김일균 기자

이찬원, 스승의 날 맞아 모교에 꽃바구니 24개 전달..참된 인성 화제

가수 이찬원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은사들에게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모교에 감사를 표한 이찬원의 소식이 팬들의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지난 15일 이찬원의 모교 대구광역시 달서구 경원고등학교에 스승의 날을 맞아 24개의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이찬원이 고교 시절 은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졸업한지 9년이 흘렀지만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전한 이찬원의 참된 인성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찬원은 평소에도 학교와 아껴주시던 선생님들을 자주 언급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온 스타다. 팬들 역시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경원고에 1000만 원의 모금 성금을 전달하며 이찬원의 모교 사랑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4월 2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매했다. 이찬원은 이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60만장을 돌파하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이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 완주서 실종한 40대 남성 시신 발견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지난 14일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완주군 소재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유가족은 지난 13일 집 앞에서 택시를 타고 외출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전북 완산 의용소방대는 실종자의 마지막 통신 기지국 정보를 토대로 완주군 구이면 일대를 수색했으며, 소방대원 30여 명을 투입해 구이면 소재 저수지에서 14일 오후 5시경 A씨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가방과 신발을 발견했다. 이에 완주소방서와 완산소방서 소방대원이 물 속을 수색해 오후 6시 22분경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yw5969@ekn.kr

정부가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를 금지한다. 유모차, 어린이 완구, 전기온수매트, 배터리,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에 밀접한 80개 품목이 국내 반입 금지 대상이 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에서 인체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가 소비자 보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아울러 국내 사업자와 역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소액수입 물품 면세제도 개편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해외 직구가 아닌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은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 등을 거쳐 국내에 유통됐으나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은 별도의 안전 확인 절차 없이 국내에 반입됐다. 그러나 최근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을 통한 해외 직구가 급증하고, 인체에 해롭거나 위험한 제품의 반입도 덩달아 늘자, 앞으로는 해외 직구 제품도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모차와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 34개 품목, 미인증 제품을 쓰면 화재·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온수매트 등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은 KC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 직구가 원천 금지된다. 또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생활화학제품 12개 품목도 신고·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안전 인증을 받았더라도 유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조처도 함께 시행된다.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위생용품은 1050종의 사용 금지 원료를 포함했는지 검사해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 반입을 금지한다. 장신구와 생활화학제품 등도 모니터링과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유해 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은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애초에 해외 직구가 금지된 의약품과 의료 기기도 관리를 강화한다. 2021년 678건에 그쳤던 불법 의료 기기 적발 건수는 2022년 849건, 지난해 6958건으로 급증세다. 정부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해 의약품·동물용의약품의 해외 직구 금지를 명확히 하고, 의료 기기에 대해서는 통관 단계에서 특별·기획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직구로 급증하는 가짜 물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플랫폼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허청·관세청 보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차단 시스템을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연내 상표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 기업이 가품 차단 등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제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해외 플랫폼에 의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현재 조사 중인 플랫폼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와 애플리케이션 접근 권한 미고지 여부 등을 올해 상반기 중에 공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해외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구제와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지정된 국내 대리인은 소비자 피해 구제를 담당하면서 KC 미인증 제품 판매 정보 삭제, 불법 제품 및 가품의 유통 차단 조치를 이행하게 된다. 또 정부는 현재 부처별로 산재한 해외 직구 정보에 대해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소비자24'에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개편된 소비자24는 이날부터 가동된다. 정부는 소액 수입 물품 면세제도를 악용해 의도적인 분할(쪼개기) 후 면세 통관을 시도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위해 물품 반입 차단에 최적화한 통관 플랫폼도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행 150달러 한도에서 관세·부가세를 면제하는 소액수입물품 면세제도도 손질한다. 또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 면세 한도 조정을 검토하기로 한 배경에는 국내 사업자와의 역차별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가 제품을 파는 중국 이커머스만 배를 불린다는 지적과 함께 국내에 제품을 직접 수입·유통하는 소상공인들과의 역차별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또 위해제품의 반입을 통관 과정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개인이 직접 쓸 목적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한 해외 물품이 150달러(미국 물품은 200달러) 이하면 수입 신고 없이 관세 등을 면제받고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 발표를 통해 세제 개편을 공론화하고 전문가와 업계, 국민 등으로부터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로 인한 국민 피해 예방과 구제에 다각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어린이 사용 제품, 화재 사고 위험이 높은 전기·생활용품 등에 대해 안전 인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형사사건 가해자가 선고 직전 '기습 공탁'을 통해 부당하게 감형받지 않도록 제도가 개선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16일 기존 형사공탁 제도를 보완한 내용을 담은 공탁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재판 중인 가해자가 피해자의 권리 회복에 필요한 금전을 공탁한 경우 법원이 피해자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가해자의 형사공탁금 회수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단 피해자가 공탁물 회수에 동의하거나 확정적으로 수령거절을 하는 경우, 공탁 원인이 된 형사재판이나 수사 절차에서 무죄판결·불기소 결정(기소유예 제외)을 받는 경우 예외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형사공탁이란 형사 사건 피고인이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알 수 없는 경우 합의금 등을 맡겨두는 제도다. 합의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소 등 신상정보가 가해자에게 노출되는 것은 피하면서 피해는 회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합의를 하면 형량 감경 요소로 반영된다는 점을 악용한 '기습 공탁' 등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그간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는데도 가해자가 판결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공탁하고, 법원이 별도로 피해자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 채 형을 감경해준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공탁자가 언제든지 형사공탁금을 회수할 수 있어 피해자가 공탁금을 받아 가지 않은 사이 가해자가 일방적으로 감형을 받은 뒤 공탁금을 회수해 가는 '먹튀 공탁' 사례들도 있었다. 법무부는 다음 달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가해자의 보복 위험성 등으로 피해자의 신변 보호가 필요한 경우 가해자의 주소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검찰청 예규를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했다. 기존에는 합의와 권리 구제를 위해서만 가해자의 주소와 연락처 등을 피해자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법무부는 이런 법률 및 예규 개정을 포함해 범죄 피해자를 위한 7가지 핵심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는 우선 재판부가 피해자의 재판 기록 열람·등사를 허가하지 않을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없는 현행 형사소송법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해 작년 2월 국회에 제출했다. 법원이 피해자의 열람·등사 신청을 불허하거나 조건부 허가하는 경우 피해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중대 강력범죄와 취약계층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변 보호와 권리 구제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원칙적으로 열람·등사를 허가하도록 특례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피해자에게 지급한 범죄 피해 구조금에 대해 가해자를 상대로 구상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행사하도록 하는 범죄피해자 보호법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이 밖에도 법무부는 국선변호사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7월 중 개소해 여러 부처로 분산된 피해자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김준수, 콘서트 현장 생생히 담았다.. 첫 콘서트 실황 영화 6월 개봉

김준수 콘서트 실황 영화가 오는 6월 찾아온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와 폭발적인 라이브, 다채로운 무대 연출,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이 오는 6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폭발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하는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팬덤 코코넛이 만드는 빛, 그 가운데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준수까지 어우러져 볼거리와 전율이 가득한 콘서트 실황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지난 4월 27일~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아 2024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이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와 티켓 파워를 뽐냈다. 김준수의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빈틈없이 짜인 무대 구성,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들었던 감동의 순간이 스크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좌석을 가득 수놓은 팬들의 응원봉 물결과 아티스트 김준수가 완벽하게 호흡하는 모습 역시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재연해 콘서트 현장에 서 있는 듯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같은 비하인드 영상까지 더해진다. 오는 6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고지예 기자 kojy@ekn.kr

5선 우원식, 새 국회의장 후보 당선…‘明心’ 얻었단 6선 추미애 꺾어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2년(2024년 5월30일~2026년 5월 29일)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에서 정치권의 예상을 뒤엎고 당선됐다. 조정식 의원과 당내 최다선(6선)으로 이재명 당 대표의 마음(명심·明心)을 얻었다는 추미애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하남갑)를 꺾은 것이다. 민주당의 이번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당초 친이재명(친명)계의 핵심으로 꼽힌 조정식 의원과 정성호 의원(5선)도 출마해 4파전으로 전개됐다. 그러나 이 두 의원이 중도 사퇴하면서 최종 경선은 우 의원과 추 당선자 간 2파전으로 압축돼 치러졌다. '명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이날 경선에서 우 후보가 선출되면서 경선 과정의 '명심' 작용 실체 여부가 당 안팎의 논란 거리로 등장했다. 특히 정치권의 일반 예상과 달리 우 후보의 당선으로 4.10 총선 압승 이후 당 장악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관련 당내 반란 표가 쏟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추 당선자는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강경 지지세력으로 꼽히는 '개딸'(개혁의 딸)의 지원을 받으며 '명심'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해왔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 총회의 차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 추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우 후보는 이날 경선 투표에서 총 투표수 169표 중 89표를 얻어 80표를 얻은 추 후보를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우 후보는 다음달 5일 예정된 22대 국회 개원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거쳐 국회의장으로 임명된다.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다수당 출신 의원이 맡는 만큼 22대 국회의 전반기 의장은 새 국회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 우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우 후보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국회의장의 역할은 사회자가 아니고,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선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이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국회법에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경선은 우 후보와 추 후보의 양자대결로 이뤄졌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명심'을 등에 업은 추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우 후보의 선출은 예상치 못한 이변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의장 후보로 나선 친명계 의원들이 각각 단일화와 출마포기를 하며 추 후보 '몰아주기'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우 후보는 노동·환경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해온 정치 협상가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특히 당내 '을지로위원회'(을(乙)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비며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최다선인 추 후보를 꺾은 배경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원들과의 스킨십을 꾸준히 쌓아왔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우 후보는 서울 경동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연세대 재학 시절인 1981년 전두환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이다 투옥됐고, 재야에서 인연을 맺은 이해찬·임채정 전 의원 등과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운동권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몸담아 활동하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을에서 당선돼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8대 총선에선 낙선했지만 이후 19대부터 22대까지는 내리 당선돼 5선 고지에 올랐다. 우 후보는 2013년 5월 부당한 갑을관계 문제 해소를 위해 발족한 당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을지로위원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자영업자 등 사회의 '을'들이 겪는 노동 분쟁이나 갑을관계에서의 불이익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민주당 내 기구다.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불공정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며 '약자들의 대변인'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에는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을 타결했고, 2017년 5월 16일에는 홍영표 의원을 꺾고 재수 끝에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원내 수장의 경험이 풍부한 만큼 유연한 협상력으로 여당과 대화에 나서는 동시에 민주당이 추구하는 개혁 국회를 이끌만한 '외유내강'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 대선 정국에서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내면서 이재명 후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이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등 '기본시리즈' 공약을 지원하는 기본사회위원회에도 참여했고 현재 수석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 부의장도 다음달 5일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과 함께 표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추미애 꺾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5선이 되는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유인태, 이재명 연임론에 “개딸 눈치 봐…한사람을 황제로 모시는 당 같아”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6일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 연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 “한 사람을 거의 황제로 모시고 있는 당 같다"고 비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한테 역적이 될까 봐 다들 눈치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자유당 때 이승만(전 대통령)이 '나 이제 안 한다'고 했다고 겁 없이 누가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고 했겠나"라며 “당이 돌아가는 '꼬라지'가 지금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친이재명(친명)계 박찬대 원내대표가 단독 출마한 것을 두고서도 “전부 눈치를 보면서 안 나온 것"이라며 “당이 어디로 가려는지 참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보통 3선이 되면 원내대표라는 것이 정치적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몇 명씩 출마한다"면서 “원내대표가 '정치의 꽃'인데, 후보가 한 명만 나온 것은 당이 죽어가고 있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장 후보 경선도 언급하며 “똑같은 상황이다. 도대체 왜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당 대표가 개입하나"라며 “정말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뭘 잘 모르고 저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개입을) 하려면 처음부터 (자신이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의중이 있다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결선투표 까지 만들어 놨는데, 중간에 사퇴한 사람을 얼마나 면구스럽게 만드는 일인가. 속된 말로 쪽팔리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번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친명 조정식·정성호 의원의 후보직 사퇴에 따라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른바 '명심'(이 대표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유 전 사무총장은 “우 의원도 (후보직을) 그만뒀으면 하는 전갈을 받긴 받았다고 한다"며 “사퇴하면 어떻겠냐는 타진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추 당선인에 대해선 “원래의 4명이 나왔으면 결선에도 가기 어려운 사람"이라며 “3선쯤 된 의원들은 거의 다 겪어봤기 때문에 제일 불안한 후보로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임영웅, 컴백하자마자 써클차트 6관왕! ‘독보적 인기’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9주차(2024.05.05.~2024.05.11.) 써클차트에서 아일릿(ILLIT)이 글로벌K-pop차트 1위, 임영웅이 6관왕, 세븐틴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발매한 신곡 '온기'로 디지털차트(써클지수 30,233,970), 다운로드차트, BGM차트, V컬러링차트, 통화연결음차트 1위, 'Home'으로 벨소리차트 1위에 랭크되며 6관왕을 이뤄냈다. '온기'와 '홈'(Home)이 담긴 더블 싱글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임영웅은 컴백과 동시에 바로 써클차트 6관왕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