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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연장농공단지 공모 2건 선정…사업비 128억 확보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새롭게 변신시켜 관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0억 원 등 총 사업비 128억 6000만 원(국비 90억 원, 도비11.6억 원, 군비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자부 출연)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비가 90억 원으로 총사업비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군비 부담을 덜어줘 사업 추진에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모 과정에서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직접 나서 발표를 하고 진안 연장, 제2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사전 수요를 거치며 공모사업을 준비해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규모로 추진되며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진안농공단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층에게 소규모 창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공장 및 청장년 유입을 위한 공유오피스, 기숙사 등 창업자와 근로자 편의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 및 창업 기회 확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제공을 통해 침체한 산업단지의 활성화 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총사업비 28.6억의 규모로 30년 이상 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즐거운 일터, 이야기가 있는 삶터, 함께 걷는 거북바위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진입 도로변에 스마트거리 및 편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거북바위와 둘레길을 정비하여 근로자들에게 생태쉼터를 제공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조성,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관이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공모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2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 재생 및 구조고도화 실현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hjinan@ekn.kr

순창발효관광재단-전주대,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재단)과 전주대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재단은 '순창 발효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현안인 전통장류산업 및 순창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로써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2023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성과를 이룬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관광지 이미지 전환 및 MZ 세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작은축제 운영 △지역주민 및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순창관광활성화 포럼 개최 △순창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및 관광수익모델 확충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전통장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식관광프로그램인 떡볶이 페스타 개최 등이다. 순창군과 재단은 지난해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사업이 선정돼 크리스마스, 정월대보름, 맛 페스타 등 시기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행사를 추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수익 증대로 지역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RIS 공모사업 선정은 순창군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주대학교 협력으로 재단이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순창의 발효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라디오판 트로트 예능 출격!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6월 3일 낮 12시 20분 MBC 표준FM 첫방송

MBC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6월 3일 첫 방송된다. MBC 라디오 표준FM의 유일무이한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될 '트로트 라디오'는 매일 풍성한 라이브 무대는 물론, 요즘 트로트계 가장 핫한 이슈와 더불어 라디오판 '트로트 예능'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 시간에 청취자들에게 젊고 활기찬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가수 손태진이 트로트 라디오 초대 DJ로 발탁돼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노래 실력은 기본, 성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손태진은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다하면 1등을 차지하는 의외의 승부사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우승이 체질인 손태진 진행자에게 1등을 한번 더 안겨주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방송 첫주부터 인기 '트롯맨'들과 깜짝 게스트의 축하 무대, 트로트 전설 인터뷰, 각양각색의 트로트 라이브, 개그맨들과의 예능 콜라보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중이라는 전언. 6월 3일 시작하는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는 평일 낮 12시20분, 주말 낮 12시10분에 시작하며, MBC 표준FM(수도권 95.9MHz)과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라디오 mini로 들을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남편’ 이찬원의 자산 관리법? “결혼하면 아내와 무조건 합친다”

가수 이찬원이 경제적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에서 결혼 후 자신 관리법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자산) 무조건 합칩니다"며 “수입을 공유하고, 지출도 서로 상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진행자 양세형이 “1억 대 50만 원이라도 합칠 건가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미래의 이찬원 아내로 빙의해 디테일한 상황극으로 이찬원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공동으로 자산을 합쳐서 관리하는 상호 오픈형, 한 사람만 공개하는 일방 오픈형, 월급은 공개하되 보너스는 건드리지 않는 일부 비밀형, 모든 수입과 지출을 비공개로 하는 완전 비밀형 등 부부의 4가지 돈 관리 유형을 설명했다. 이때 돈을 빨리 모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투명함'을 강조했다. 방송은 오후 8시5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워터파이어, 30일 데뷔 싱글 ‘POSSIBLE’ 발매! 본격 활동 ‘기대 UP’

'빌드업' 출신 보컬그룹 워터파이어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워터파이어(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정식 데뷔 싱글 'POSSIBLE (파서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워터파이어는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깔끔한 의상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화려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워터파이어는 장면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드러내며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흘러나오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달콤한 음색으로 앞으로 공개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워터파이어는 이번 앨범을 발매한 후 약 2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POSSIBLE'은 워터파이어의 슬로건인 'We can be everything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네 멤버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사중창이 돋보이는 곡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파이어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4인 4색의 보이스 컬러로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그룹이다. 앞서 워터파이어는 '빌드업' 첫 파생그룹으로 프로젝트 그룹 결성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은 워터파이어는 영화 '범죄도시4' 시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편 워터파이어의 새 싱글 'POSSIBLE'은 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솔로들을 위한 축제’…‘올해도 글렀나 봄’, 기상 악화 연기→내달 6일 개최 확정!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의 공연 일정이 다시 확정됐다.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하 '올해도 글렀나 봄')의 주최 및 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27일 10CM(십센치) 공식 SNS를 통해 “'올해도 글렀나 봄'이 오는 6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지난 4월 21일 진행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 이후 오는 6월 6일 공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지난 2016년 10CM의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기념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공연이다. 봄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등 매년 봄마다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노이, 새소년, 선우정아, 폴킴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올해도 글렀나 봄' 또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는 귀띔. 특히 이번 라인업은 공연 당일 공개할 예정으로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은 내달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한다. 향후 자세한 일정은 10CM 공식 SNS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카이 마코토를 한국에서…팬엔터X미디어캐슬, 더현대 함께 ‘신카이 마코토 Shop #’ 오픈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이 특별한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28일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Shop #'을 더현대 서울에서 28일부터 6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는 7월 6일부터 14일, 더현대 대구에선 7월 27일부터 8월 8일, 그리고 현대백화점 천호에선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등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했던 유명 작품의 감독이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특히 해외 애니메이션 감독 최초로 국내만을 타깃으로 한 극장 콘셉트의 스페셜 팝업 스토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포토부스, 미니 상영관, 시네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단편작 오브제, 포토카드 자판기, 각종 MD 등 각종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돼 단순한 팝업 스토어를 넘어 방문객들의 체험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신카이 마코토 Shop #'이 열리는 더현대의 경우 패션, 리빙 브랜드뿐만 아니라 '잔망루피', '최고심' 등 인기 캐릭터부터 '디즈니', '하이큐!!', '인사이드 아웃 2',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여러 콘텐츠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가장 트렌디한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남다른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의 포부가 담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양사는 특별한 콘셉트의 공간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 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는 물론 깊은 울림까지 선물할 전망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과 함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공동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 및 공동 투자·제공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또한 팬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캐슬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필두로 흥행 가능성 높은 IP들의 다양한 분야의 투자 및 제작에 나설 계획. 이를 통해 콘텐츠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양질의 콘텐츠 IP 활용, 시장의 선두로 도약하겠단 포부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과의 MOU 외에도 누플레이와 레이블 계약 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설경구와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김현수와 김용지 그리고 위너 김진우 주연의 영화 '커미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Shop #'은 미디어캐슬이 주최 및 주관하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관 및 후원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북핵 ‘상황 관리’ 외교 ‘정보 강화’…외교부 조직개편 단행

외교부가 28일 북핵 협상 등을 담당해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 정보분석 조직을 더해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초대 외교전략정보본부 본부장(차관급)으로는 북핵과장, 북미국장 등을 역임한 조구래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개정된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등에 따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 국(局)을 뒀다. 외교부는 이 같은 개편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기민하고 정교한 시각에서 우리 외교정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신설된 외교정보기획국은 전 세계 정보 수집·분석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주요 정책결정자에게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업·민간단체의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서비스 제공 단계까지 발전할 계획이다. 외교전략기획국 안에는 한국 최초의 포괄적 지역 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을 총괄·점검하는 전담 조직으로 인태전략과가 신설됐다. 한반도정책국은 과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의 업무를 이어받았다. '2국 4과' 체제로 차관급 조직이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1국 3과' 국장급 조직으로 축소된 것이다. 2006년 한시 조직으로 출발해 2011년 상설기구가 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의 축소는 최근 크게 달라진 북핵 외교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반도 업무 조직의 변화에 대해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 정책을 견지하는 가운데 북한인권, 탈북민 지원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부내 산재돼 있던 국제안보 업무는 국제안보국으로 일원화했다. 이 밖에도 기존 다자외교조정관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으로, 원자력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제기구국을 '국제기구·원자력국'으로 각각 개편했다. 개발협력국에는 개발협력정책관을 신설해 개발협력 업무와 관련한 국제협력, 부처 간 협업 등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 또 경제안보 외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경제안보외교과도 신설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국을 동북·중앙아시아국으로 재편하고 산하에 중앙아시아과를 설치하는 지역국 체제 개편도 단행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직개편에 대해 “정부 효율화 기조 아래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추경호, 나경원 시사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론’ 선긋기…“절대 동의 못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나경원 당선인이 제시한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개헌론을 겨냥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나경원 당선인의 개헌 언급과 관련된 질문에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한 개헌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식의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대통령은 2022년 대선으로 5년간 국정을 운영하라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고, 임기는 5년"이라며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의원 개인의 의견이고, 국민의힘 모든 의원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임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방향의 개헌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택한 국민의 뜻과 배치된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가 나 당선인의 전날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공개적으로 선을 그은 것은 22대 국회 개원,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등과 동시에 개헌론이 번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은 그동안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처음 띄우고 주도해온 이슈이기 때문이다. 나 당선인은 자신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이날 선을 긋는 등 논란이 일자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나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대통령) 5년 임기는 원칙이고 기본이며 국민 공동체의 약속"이라며 “대통령과 현 정권을 흔들기 위한 정략적 의도의 개헌 논의는 저 역시 반대한다. 탄핵 야욕을 개헌으로 교묘히 포장하는 일부 야당의 주장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논의해야 할 개헌은 정쟁이 아닌 미래, 분열이 아닌 국민 통합, 야당의 사욕이 아닌 국가 혁신을 위한 개헌"이라며 “그리고 그 핵심은 '권력구조 혁신형' 개헌"이라고 설명했다. 나 당선인은 전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토론회에서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라 우리가 먼저 이야기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개헌을 논의할 때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제 4년 중임제가 꼭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모든 논의를 같이 열어놓고 해서 국회가 좀 더 책임을 느낄 수 있는 국회가 되고 여야가 조금 덜 싸울 수 있는 권력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내에서도 당 지도부 입장과 결을 같이 하는 의견이 나왔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임기 단축 개헌론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동조 세력이 윤석열 정부를 조기에 끌어 내리기 위한 선동 프레임"이라며 “동조하는 순간 윤석열 정부는 거야에 끌려다니는 수모를 당할 것이고 집권당 간판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野 ‘종부세’ 완화 주장에 與 ‘환영’…“여야 머리 맞대 부동산 세제 개편 나서야”

국민의힘은 28일 야당이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자는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하며 종부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전반을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전면 개편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종부세가 왜곡시킨 부동산 세제 전반을 종합 재검토해 조세 원칙에 맞게 개편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올해 정기국회에서 부동산 세제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 지도부에서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폐지 등 종부세 개편 의견이 나오자, 이를 계기로 정기국회에서 종부세를 비롯한 부동산 세제 전반을 개편하자고 공식 제안한 것이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실거주용 1주택 종부세 폐지론'을 언급했고, 고민정 최고위원도 '총체적 재설계'를 주장한 바 있다. 정 정책위의장은 “종부세가 도입된 2005년 이후 20년이 다 돼 가는 지금이야말로 종부세가 지금의 경제 상황과 부동산 시장 여건에 맞는지 재검토할 시기"라며 “그간 종부세 부담 완화에 소극적이던 야당이 입장 변화를 보이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야당에서 제안한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는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고, 종부세를 완전 폐지할 경우 부동산 교부세가 전액 지방에서 사용된다는 점에서 세수 감소 우려가 나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겠다며 징벌적 과세를 한 결과 세금 폭탄을 받은 납세자들이 폭증했다. 이에 집주인들이 전세가와 매매가를 올려 세금 부담을 메우려 했고 결국 '똘똘한 한 채', '영끌 투자' 같은 기현상을 낳았다"면서 “부동산을 시장이 아닌 정치 프레임에서 보는 걸 탈피해야 비정상적인 과세 체계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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