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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지하차도 5개소 자동차단시설 설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전북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13억 원을 더해 총 26억 원을 자동차단시설을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 △하나로 지하차도 △송학 지하차도 △삼바레기 지하차도와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로 총 5개소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도내 지하차도는 총 6개 시군 20개소가 있으며, 침수우려가 있는 U자형 지하차도는 17개소로, 이중 4개소(전주 3, 완주 1)는 지난 2021년 총 2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이번 특교세로 설치하는 5개소 외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도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자동차단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하차도 내 집수정 및 배수로의 퇴적 토사를 준설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 지하차도 4인 담당자를 지정해 호우특보시 경찰과 연계해 현장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침수취약지역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시,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 “역대 최고”

정읍=에너지경세진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의 지난해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3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자수입 세부내역을 보면 △정기예금 이자 52억 4000만 원 △통합계좌 이자 1억 5000만 원 등 53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3억 9000만 원 늘어난 수치이자, 역대 가장 큰 수익 규모다. 시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크게 상승했다. 최근 시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24억 원, 2019년 32억 원, 2020년 36억 원, 2021년 19억 원으로 연 평균 27억 75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보다 11억 상승한 30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적극적인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53억 9000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회계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전년보다 약 11억 원이 증가한 6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체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시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 불황·침체로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이자 수입 증대의 적기로 판단해 여유자금을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전략적으로 예치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 금고와 유기적 연락을 통한 일반회계 여유자금의 적기 정기예금 예치로 공금예금 잔액 최소화 및 이자수입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무주군,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 개관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간인 '무주상상반디숲(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 조성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무주상상반디숲 앞마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는 아란꿈의오케스트라(무주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무주군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설 관람,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송순호 문화예술과 도서관팀장을 비롯한 8명이 무주상상반디숲 건립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유기하 무주산골문화재단 이사장이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 나눔(2018~2023 산골영화제 '산골책방' 전시 책 900권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녀노소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이자 방문객들도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어 하는 공간, 독서와 만남, 소통이 공존하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무주상상반디숲은 연면적 4,686㎡(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지난 2020년 착공해 올해 3월에 완공됐으며 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건물 2~3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3,358권을 보유하고 있다. 샘누리 등 지역 내 5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부남과 무풍의 스마트도서관과도 연계·운영해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족센터(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위탁 운영)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대여실, 교류소통공간, 실내놀이터, 요리교실, 컴퓨터실, 프로그램실 등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관계를 비롯한 돌봄과 지역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창작과 동아리,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곳으로 지하 1층에 마주침공간과 다목적홀, 마루교실, 방음공간, 학습실 등이 자리해 있다. 수유실(1·2층)과 차담 공간(지하 1층~2층), 반디뜨락(지하 1층_공연 및 휴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군은 '독서와 소통, 교류' 공간을 지향하는 무주상상반디숲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thjinan@ekn.kr

진안군, 김관영 도지사 방문 이유로 과도한 통제 ‘눈쌀’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29일 오전 진안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장에서 진안군청이 민원인들의 출입을 통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날 진안군에서 열리는 도민과의 대화 행사 전 진안군청 청사 방문하기로 하면서 진안군청이 청사 내 민원인 주차장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봉쇄했다. 같은 날 진안군청을 방문한 민원인 A씨는 “소통하겠다는 취지와 맞지 않아 안타깝다"며 “도지사가 우선인지, 민원인이 우선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진안군청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한, 장날을 맞이한 진안고원시장에도 김관영 전북지사 방문으로 과도한 차량 통제가 이뤄지자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불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진안군청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주민들이나 민원인들은 뒤 청사 주차장을 통해 출입하도록 안내했다"고 답변했다. kthjinan@ekn.kr

전북도-전북TP, 이차전지산업 육성 머리 맞대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도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를 한데 모아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열어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이디엘,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투자기업 10여 개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상황과 도내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상황 및 생태계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의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전두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인력양성팀장의 '배터리 산업 정부 전략 및 정책과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정주여건, 전문 인력양성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앞으로 각 기관에서 수행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의 시간도 가졌다. 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특화단지의 운영과 지원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있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자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은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내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했다. 추진단은 정부의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와의 소통 창구로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 불리고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산업 기반을 잘 다져나가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 육성에 있어 당면한 문제를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기에 해소하여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1일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369억 3000만 원(국비 150억 4000만 원, 지방비 218억 90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는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시험·분석을 위한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실시간 고도분석 장비 20종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rbs-jb@ekn.kr

北, 전국에 ‘대남 오물 풍선’ 날리고 GPS 전파 교란 공격까지

북한이 날려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추정 물체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북한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가 전날 밤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 살포용 풍선 추정 물체가 전방지역에서 관측됐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오전까지 경기와 강원 등 접경지역에서 풍선 잔해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26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으며 더 이상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에는 전날 오후 10시 38분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82건의 대남 전단 발견 신고가 들어왔다. 이 가운데 실제 대남 전단 추정 물체가 발견된 사례는 15건이며, 나머지는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지역은 평택, 광주, 광명, 수원, 용인, 화성, 양평 등이다. 대부분 흰색 풍선 안에 거름 또는 전선으로 추정되는 물건 등이 들어있는 형태였으며, 내용물이 들어 있지 않은 풍선만 발견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오후 10시 17분께 동두천시에 있는 한 식당 건물에서 풍선 잔해로 보이는 물체와 매달린 두엄(거름) 주머니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9일 오전에는 파주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을 비롯해 성남시 수정구의 아파트, 평택시 사후동 저수지 나무 위 등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신고가 잇따랐다. 김포시에서도 대남 풍선이 서울과 일산 방향으로 날아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강원도에서도 오전 0시 12분 화천과 오전 1시 양구, 6시 13분 철원 2건 등 풍선 잔해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접경지에서 직선거리로 250km 이상 떨어진 경북 영천에서도 대남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오전 7시 40분께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 주인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은 오물로 보이는 쓰레기가 비닐하우스를 파손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밤사이 떨어진 풍선에는 공통으로 대변 거름 등 오물, 건전지와 신발 조각 등 쓰레기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5시 30분께에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한 논에서도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 이 물체는 약 5m 높이 풍선 두 개에 주머니가 매달린 상태였다. 주머니 안에는 페트병과 종이 쓰레기 등이 담겨 있었다. 오전 5시 45분께에는 전북 무주군 무주읍 한 전봇대 전선에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커다란 흰색 풍선 아래쪽에 달린 내용물 안에는 쓰레기 등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강화군 교동면 동산리에서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군 당국은 잔해에서 대남 전단(삐라)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당국은 오전 기준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하는 풍선 90여개를 발견했으며 일부는 땅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합참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종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2016년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날려 보낸 적이 있다. 한편,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서해 지역에서 남쪽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은 오물풍선 살포 직후 이뤄졌다.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며 이번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정부,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안 건의…세월호피해지원법 공포안 의결

정부가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민주화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지속가능한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등 4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 건의안을 의결했다. 다만 전날 국회를 함께 통과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은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5개 쟁점 법안 중 유일하게 입법이 완료됐다. 한 총리는 “그동안 정부와 여당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왔던 법안들을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국회의 입법권은 존중돼야한다"면서도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로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법안, 상당한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법안들이 시행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21대 국회 종료를 앞두고,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을 재논의하게 되어 정말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사전협의와 공감대 없이 통과된 법률안이 국민들에게 부담을 줄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국정운영의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번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4개 법안은 민주당 등 야당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본회의에 직회부해 단독으로 본회의 부의, 상정, 의결 절차를 강행한 쟁점 법안이다. 윤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이날 중으로 재의요구안을 재가할 경우 민주유공자법 등 4대 쟁점 법안은 국회 재의결을 하지 못해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행사한 법안은 국회에서 재의결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21대 국회에서 재의를 요구한 안건은 22대 국회에서 의결할 수 없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 에너지경제신문 ‘알고 있다’

18세 이상 국민 절반 이상이 창간 3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권자들은 에너지경제신문을 주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 특화된 신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경제·산업·금융 분야,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에도 강점이 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사해 30일 발표한 '에너지경제신문 창간35주년 기념 매체 영향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2%가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를 자주 읽고 있음'이 11.4%, '가끔 기사를 읽거나 본 적 있음'은 22.9%, '신문 이름만 들어본 적 있음'이 17.9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강원도가 6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60.0%), 서울(53.5%), 인천·경기(52.4%)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대에서 각각 63.7%, 65.4%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이어 50대(51.9%), 30대(48.2%), 18세~29세(43.8%), 40대 (41.4%)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51.8%), 여자(52.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응답자들은 주로 네이버 등 포털 인터넷뉴스(36.1%)를 통해 에너지경제신문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제TV 등 방송(24.5%), 유튜브 등 영상매체(22.9%), 종이 신문(6.8%), 세미나 포럼 또는 옥외광고(3.9%) 순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연상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기후 에너지·환경 분야 특화 신문'이 23.2%, '경제·산업·금융 관련 중심 신문' 17.3%,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 많은 신문'이 14.1%, '각계 전문가의 오피니언 기사가 다양한 신문'이 7.9%로 조사됐다. '기타 또는 잘 모름'은 37.5% 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로 강원도와 수도권에서 '기후 에너지·환경 분야 특화 신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에서는 38.5%, 서울에서는 23.3%, 인천·경기에서는 24.3%로 평균 응답률보다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24.0%) 광주·전라(21.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금융 관련 중심 신문', '정치이슈 등 여론조사 많은 신문'이라는 인식은 대전·충청·세종에서 각각 23.7%, 21.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각계 전문가의 오피니언 기사가 다양한 신문'이라는 인식은 대구·경북(9.6%), 부산·울산·경남(9.2%)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 개선 방안'에 대한 조사에서는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강화'가 31.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 통한 심층 분석 기사 강화'(24.9%), '종합경제 신문으로서 경제·산업 분야 강화'(15.2%), '여론조사 통한 정치·사회 분야 강화'(10.0%)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성별·연령별·권역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른 비례할당표본 추출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6%다. 여론조사결과 전문보기 전지성 기자 jjs@ekn.kr

‘컴백’ 선미, 데뷔 첫 팝업스토어 “구성 및 상품 기획 참여”

가수 선미가 데뷔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컴백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선미는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발매를 기념해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29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이번 행사가 선미의 데뷔 이래 첫 팝업스토어인 만큼 선미가 전체 팝업 구성 및 MD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에는 선미와 신곡 '벌룬 인 러브'의 감성이 담긴 공간과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선미는 내달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선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초여름 감성이 돋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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