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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엠퍼시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차기작 준비 중”

배우 동하가 새 소속사 엠퍼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엠퍼시엔터테인먼트는 30일 동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동하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하는 2009년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데뷔하고 2017년 KBS 2TV '김과장'에서 한량 재벌 2세 박명석 역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SBS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군 제대 이후에는 2020년 KBS 2TV '오! 삼광빌라!', '뷰티풀 마인드', '이판사판'과 영화 '국가 부도의 날'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뉴진스, 英 매거진 ‘더 페이스’ 표지 장식..세계적 아티스트와 호흡

뉴진스(NewJeans)가 영국 매거진 '더 페이스'(The Face) 2024 여름호(Summer Issue)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1980년 창간된 '더 페이스'는 음악, 패션,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이 매거진의 표지는 비욘세(Beyonc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아델(Adele)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가 포토그래퍼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참여해 뉴진스와 호흡을 맞췄다. 뉴진스를 통해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청춘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한 그의 시선이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더 페이스'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언급하며 “축구장 세 개 크기의 관중을 쉽게 사로잡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뉴진스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는 뉴진스의 프로모션에 대해 “세심한 K-팝 세계에서는 혁명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계속해서 K-팝의 경계를 뛰어넘고 재구성하고 있다"라며 “뉴진스는 열렬한 팬과 K-팝 애호가들만 찾는 그룹이 아니다. 그들의 매력은 음악적, 문화적으로 팬덤을 넘어 더 넓은 시대정신으로 스며들고 있다"라고 평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케이윌, 6월 컴백.. 서인국·안재현 MV 지원사격!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오는 6월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은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케이윌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29일 밝혔다. 베일에 싸인 신보 타이틀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2012년 케이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이 또 한 번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 2 [상상(想像); 무드 인디고](The 4th Album Part.2 [想像; Mood Indigo])'를 이후로 약 6년 만에 신보로, 오랜시간 그의 새 앨범을 기다린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케이윌의 신보 관련 콘텐츠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케이윌은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원더랜드’ 수지·박보검, 달달 케미 눈길..‘더 시즌즈’ 동반 출격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동반 출격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배우 수지, 박보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달콤한 케미를 발산하며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수지와 박보검은 방송을 통해 'WISH: Wonderland is here'의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WISH: Wonderland is here'는 '원더랜드'에 삽입된 수지와 박보검의 듀엣곡으로, 의식불명인 남자친구가 그리워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원더랜드'에서 우주 비행사로 복원된 태주(박보검 분),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만나 노래하는 장면에 삽입된다. 특히 박보검이 직접 가사와 곡명까지 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 로비 윌리엄스와 니콜 키드먼의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Somethin' Stupid'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5일 개봉.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은 국회서 결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은 최종 확정이 아니고 명칭은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 때 결정된다"면서 “박지성 선수도 잠재력은 있지만 초기에는 인정받지 못했다. 경기북부도 잠재력은 많으나 규제 때문에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흔들림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시민들이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김 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들께서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분들이 건전하게 다양한 의견 제시해 주시는 것, 찬성이든 반대든 저는 아주 좋은 것 같다"면서 “도민 분들이 원하시는 것이 우선순위 1번이다. 더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새 이름 공모전서 나온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 논란과 관련 “명칭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고 하니까 줄여서 '경북'이 돼 '경상북도'와 차별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름은 확정된 게 아니다.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더 좋은 이름을 검토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경기도를 쪼개는 '분도'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면서 “경기북부 360만 명이 넘는 도민이 가진 무한 잠재력으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특히 “박지성 선수가 고교 때 체격이 왜소하고 평발이어서 주목받지 못했으나 대선수가 됐다"면서 “경기북부는 박 선수처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중첩된 규제로 성장이 억제됐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이런 중첩 규제를 한꺼번에 풀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재정부터 먼저 갖추자고 얘기하는데 지금의 상태로 간다면 북부와 남부의 불균형은 더 심해지고 북부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박혜미, 소순창 건국대 교수, 윤종영·오석규 도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이 초청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찬성 의견을 내놓았다. 김 지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9일 기준 4만7700명이 동의한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란 도민 청원과 관련해 31일 직접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더운 목요일…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수준

목요일인 30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6.7도, 수원 15.2도, 춘천 12.9도, 강릉 21.9도, 청주 18.2도, 대전 16.4도, 전주 16.7도, 광주 18.2도, 제주 16.7도, 대구 16.6도, 부산 17.3도, 울산 14.6도, 창원 1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영남대, 캠퍼스내 전동 킥보드⋯헬멧 없이 ‘불법 질주’ 여전

헬멧 안쓰고 '쌩쌩'… 대학캠퍼스 누비는 위험천만 킥보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객들이 여전히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안전모는 착용하지도 않고, 2인 이상 탑승하는 경우도 많아 PM 안전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29일 영남대학교 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전동킥보드 등 PM을 타고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이 쉽게 목격됐다 영남대학교는 넓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 때문에 전동 킥보드 일명 '1인 개인형 이동장치'가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정해진 수업 시간을 맞추려는 마음에 급히 전동 킥보드를 찾은 학생들은 최대 속력으로 인도와 도로를 마구 넘나들며 운전한다. 캠퍼스 내 단거리 운행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안전모 미착용 운행자가 많아 자칫 작은 충돌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취재진이 영남대학교 에서 수십명의 킥보드 운전자를 목격했는데, 안전모를 착용한 이들을 확인해보니 개인 소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이며,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은 대부분 안전모를 쓰고 있지 않았다. 이같이 대학 캠퍼스는 교통안전 사고 위험이 있지만 현행법상 도로가 아닌 탓에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대학교 윤 모 학생은 “인도로 가면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고 차도로 가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무엇보다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한 학생은 찾아볼 수 없어 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대학 캠퍼스는 현행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단속할 권한이 없다"며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토뉴스]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회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9일 사례 탐구를 위해 지난해 3월 주민자치회를 출범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시범운영 초기단계의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자치회로의 전환 준비과정, 시행 초기의 시행착오 등을 탐구했다. 특히 양 단체 비교·분석를 통해 장·단점을 자유롭게 토의하며 원주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구상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주민자치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ess003@ekn.kr

의장 추미애, 시·도지사 친명계, 대선은 이재명? 당원 끼고 의원 잡는 野

더불어민주당이 당 안팎 각종 선거에 당원 여론을 더 많이 반영하는 방향의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최근 22대 국회 상반기 의장 후보 경선에서 당원들 지지를 받던 추미애 당선인이 의원들 지지를 받은 우원식 의원에게 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추 후보를 밀었던 당 주류 친명계는 당시 경선에서 예상만큼 의원들에 대한 장악력이 크지 않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친명계 장경태 최고위원은 29일 국회 회견에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소개했다. 당원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는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결과 20%를 반영하는 안이 포함됐다. 의원들만 참여하던 국회 내부 직함 배분에 당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또 해당 개정안에는 당 결정이나 당론을 위반한 경우에는 사실상 공천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개인 의견'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때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한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시도당 위원장 선출 시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의 반영 비율이 60대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당헌·당규가 개정되면 권리당원 표의 비중이 3배 이상 커지는 것이다. 시도장 위원장들이 각종 공직 선거 전·후방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터라, 차기 지방선거 공천 등에도 파급력이 미칠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대의원대회'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바꾸는 동시에 중앙당 조직에 '당원주권국'을 설치하는 안 등이 개정안에 담겼다. 장 최고위원은 이번 당헌·당규 개정을 계기로 총선 과정에서 확인된 불합리하고 비현실적 규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안은 지역구 경선 후보가 3명 이상일 때 결선투표 실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결선 투표는 소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완주할 수 있게 하는 동력으로도 작용하지만, 동시에 주류 후보 난립으로 비주류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를 방지하기도 한다. 국민의힘 친윤계 역시 지난 전당대회 때 김기현 전 대표를 밀며 당원 투표 확대와 결선 투표를 도입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런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30일 열리는 의원총회에 보고한 다음, 당무위와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모교 현판 철거되고 KBS 한시 출연 정지, 정치인들 입방아까지…김호중 수난사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를 둘러싼 대중 공분이 사회 각종 영역에서 표출되고 있다. 심지어 여야 정치인들은 서로를 향해 “김호중 같다"며 비방전을 이어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 모교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씨 관련 사진 등을 전날 철거했다고 밝혔다.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 쉼터다. 설치 이후 학교 측은 이곳을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한 뒤 김씨 사진과 보도자료 등을 놨다. 이밖에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와 존치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 측은 아직 철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에서도 공영 방송인 KBS가 김씨에 대해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중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다수 시청자의 청원 등을 고려해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김호중에 대한) 규제 수위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사안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규제를 하고 있다. 정치권도 김씨를 거듭 소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김호중 음주운전 사건과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이 영락없이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호중이 음주사고 이후에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것은 소위 '런종섭'이라고 하는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출국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또 “김호중이 처음에 절대 술 안 마셨다고 했다가 알코올 부산물이 검출되니까 시인했다.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것에 대해 '박정훈 대령의 망상'이라고 몰아붙이다가 정황이 드러나니까 격노한 게 무슨 죄냐고 하는 것도 닮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진실을 덮고 계속 폭주하면 김호중과 그를 감싸기만 했던 기획사 폐업 수순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탄핵 추진까지 시사했다. 이에 앞서 여권에서는 이 사태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둘러싼 논란에 빗댄 바 있다. 전여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은 지난 26일 SNS에 “김호중을 보니 딱 조 대표가 겹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표창장과 인턴 증명 조작, 낙제 받은 딸 조민에게 스리쿠션 장학금 지급, 공직에 있으면서 사모펀드 투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혐의가 많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기각한 판사 같은 몰상식한 이들이 많지만, 김호중 구속은 당연하다"고 꼬집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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