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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김희애 주연 ‘돌풍’, 넷플릭스 6월28일 공개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주연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돌풍'이 6월28일 공개된다. '돌풍'은 부패한 거대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어 대통령 시해를 감행하는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정치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설경구는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고 싶은 국무총리 박동호를, 김희애는 박동호에게 맞서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벌이는 경제부총리 정수진을 연기한다. 시리즈는 '추적자 더 체이서(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를 집필하며 '권력 3부작'을 완성한 박경수 작가의 7년 만 신작이다. 연출은 '챔피언', '방법'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김용완 감독이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북투어패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동참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전북투어패스가 오는 6월 30일까지 동참해 도내를 비롯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여행가는 달' 기간(6.1.~6.30.) 중 해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북투어패스(1·2·3일권, 카페 플러스권)를 구매하면 최대 4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24시간 또는 48~72시간 동안 전북자치도 내 주요 관광지·전시관·체험시설 등 유료 시설을 무료 입장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패스권이다. 특히 도가 지난 3월 11일 출시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1만 2900원, 1매)'은 출시된지 80여 일간, 1000매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꾸준한 가맹점 발굴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은 기존 통합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로 최대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투어패스가 '가성비 좋고 편리하다', '전북여행에 필수아이템이다' 등 좋은 평과 함께 네이버 평점 5점 중 4.9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며,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제공하고 다시금 전북자치도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플레이 뮤지컬의 원조 ‘핑크퐁’이 돌아왔다! ‘무지개 구출 작전’, 8월 25일까지 절찬 공연

글로벌 키즈 콘텐츠 '핑크퐁'의 국내 신규 뮤지컬인 플레이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무지개 구출 작전'(이하 '무지개 구출 작전')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플레이 뮤지컬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노래와 춤, 미술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이번 '무지개 구출 작전'은 공연 중간중간 객석을 덮는 초대형 천막 놀이, 알록달록 색깔공 모으기 등 인터랙티브 요소를 극대화했다. 특히 평일 공연에는 관객이 더욱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기획한 '플레이타임' 코너를 운영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직접 춤과 노래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다. 플레이 뮤지컬 '무지개 구출 작전'은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위메프 공연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오늘(30일) 정식 데뷔 ‘글로벌 대세’ 탄생 예고

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핑크버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디지털 싱글 'Call Devil(콜 데빌)'을 발매하고 글로벌 리스너를 만난다. 동명의 타이틀곡 'Call Devil'은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 곡이다. 전주에 깔리는 베르디의 레퀴엠 샘플링을 시작으로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베이스까지 시네마틱한 곡 전개를 통해 평범치 않은 트랙을 완성했다. 또한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이겨내 각성하고 당당한 '나'로서 거듭나는 내용의 가사는 핑크버스가 가진 '걸크러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Call Devil'의 가사와 '핑크버스 유니버스'를 연결시킨 뮤직비디오 또한 핑크버스의 과감한 첫 시작을 제대로 열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핑크버스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릴 데뷔곡 'Call Devil'은 국내 유명 K팝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스튜디오 리얼라이브가 나섰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를 통해 눈을 사로잡는 특수 효과를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 유일무이 걸그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린다. 핑크버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진격할 계획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챌린지와 커버곡을 업로드하며 버추얼 아이돌 중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구독자 수와 영상 조회 수가 수직 상승하며 '글로벌 대세'의 탄생을 기대케하는 이들을 향해 이목이 쏠린다. 대형 버추얼 신인 핑크버스는 30일 오후 7시 핑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빌드업’ 첫 파생그룹 워터파이어, 오늘(30일) 데뷔 싱글 ‘POSSIBLE’ 발매! 新 보컬그룹 탄생

'빌드업' 출신 보컬그룹 워터파이어가 신곡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펼친다. 워터파이어(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데뷔 싱글 'POSSIBLE (파서블)'을 발매한다. 'POSSIBLE'은 워터파이어의 슬로건인 'We can be everything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네 멤버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더불어 사중창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MooF와 MLC, 작사가 MLC와 조은(MUMW)이 참여했으며, 보컬 디렉팅과 믹싱 마스터링에 SPACE ONE이 힘을 보태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워터파이어는 각자의 뛰어난 보컬 내공과 부드러운 음색,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곡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4인 4색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신선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터파이어는 'POSSIBLE'을 통해 듣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고음과 최고의 하모니를 무기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워터파이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워터파이어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선율, 우무티, 최수환, 강하윤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빌드업' 첫 파생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워터파이어는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워터파이어는 30일 정오 새 싱글 'POSSIBLE'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그리즐리, 오늘(30일) 신곡 ‘Pretty Lady’ 발매! 몽환X팝 무드 알앤비 예고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그리즐리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Pretty Lady(프리티 레이디)'를 발매한다. 'Pretty Lady'는 풍부한 코러스와 로우파이 톤의 악기의 조화가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그리즐리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Pretty Lady'에 각자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대입하고, 그 의미를 음미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Pretty Lady'는 전부 영어로 구성된 가사와 팝한 느낌의 곡 스타일이 기존 그리즐리의 곡과는 다른 감성을 풍긴다. 티저 영상과 앨범 커버 이미지 속 그리즐리 또한 다크하고 서늘한 비주얼로 매혹적인 변신을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리즐리는 앞서 'Pretty Lady'와 다큐멘터리 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의 타이업(Tie-Up) 뮤직비디오와 SK디앤디(SK D&D)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음악과 영화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선한 협업으로 이색 신곡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만큼 그리즐리가 'Pretty Lady'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리즐리는 이번 'Pretty Lady'를 통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경외심을 노래하며, 리스너들과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공감대를 쌓을 예정이다. 한편 그리즐리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Pretty Lady'를 발매하고, 6월 중 또 다른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신곡 발매를 준비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장1절’ 장민호 친구, 부모 가게 돈으로 음반 낼 뻔한 사연! 장성규 “등골 브레이커” 일침

기상천외한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과 '2장1절'의 만남이 수요일 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2장1절'에서 '2장 브라더스'(장민호 장성규 명칭)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을 방문해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났다. 서대문구에서 부모와 과일가게를 운영 중인 장민호의 친구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홍제동을 거닐던 중 갑작스럽게 친구의 부모가 하는 과일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장민호의 친구는 가수의 꿈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과일가게를 물려받았다고. 이후 장성규가 가게를 찾아온 장민호의 친구에게 진로 변경할 때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묻자 “가수의 꿈을 포기한 건 아니고 이거(가게)를 잘 발판 삼아서..."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부모 '등골 브레이커'라며 일침을 놔 폭소를 유발했다. 박찬숙의 MZ세대 농구 제자들은 솔직한 리액션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2장 브라더스'는 '농구 레전드' 박찬숙과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과 만났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박찬숙을 실제로 만난 소감에 대해 묻자 이들은 쉽게 대답하지 못 했다. 장성규는 이를 보고 “그냥 교과서에서만 계셨으면 좋겠어?"라고 질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2장1절' 시간이 다가오자 선수들은 잔뜩 긴장했다. 성공 시 훈련 없이 휴식을 할 수 있었기 때문. 실패한 선수단들의 표정이 침울해지자 장성규는 박찬숙에게 훈련을 빼달라고 설득했다. 박찬숙은 이를 들어주며 장민호와 남진 '둥지'를 듀엣으로 불러 선수들은 물론, 홍제천에 있는 주민들까지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직원의 과거 일화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피아노 전공을 했던 그는 그룹 엑소 멤버 첸의 피아노 수업을 했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범죄도시 장첸 아니고?"라는 황당한 질문으로 장민호의 고개를 푹 숙이게 만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교직원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하며 '2장1절'까지 성공해 뜻깊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서대문구 당구장의 사장과의 만남은 중장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일명 '고니'라는 별명을 가진 당구장 사장은 과거 K사 금융업에서 퇴직을 했다고. '2장 브라더스'가 퇴직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55세에 희망퇴직을 할 것인가, 5년간 임금피크제를 해야 하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며 희망퇴직을 결정한 후 당구장을 차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당구장 사장의 말은 퇴직을 앞둔 고령의 회사원들에게 한 번쯤 드는 고민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그는 성공적으로 당구장을 자리 잡은 것에 대해 만족하며 “이런 느낌이 잦을수록 내가 성공했다 느낀다"고 전하며 대화를 훈훈하게 종료했다. 서대문구에서 의외의 인연들을 만난 '2장 브라더스'는 다음 주에는 경기도 이천을 찾아 다양한 부자 특집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장1절'은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인생사와 노래 실력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길거리 토크쇼다. 친근한 이웃들의 친근하지 않은 인생사와 노래를 들으며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팬덤 ‘영탁앤블루스’, 자체 이벤트 통해 교통약자 위한 이동지원금 기부

가수 영탁의 팬덤 '영탁앤블루스'가 자체 이벤트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끈다. 30일 '영탁앤블루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코레일 탑승을 인증하면 건 당 기부금이 쌓이는 자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3월 코레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탁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영탁의 노래 '풀리나'의 가사에서 착안해 “코레일 같이 탈 멤바 모집함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팬카페와 SNS 등 다양한 팬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됐다. 코레일 탑승이 선한 기부로 이어진다는 메시지에 많은 팬들이 동참해 200만 원이 모였고, 적립금 전액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중교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경사로 설치, 거동이 힘든 교통약자를 위한 이용시설편의 증강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탁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개한 '2024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 18위를 기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내년 의대 신입생 4610명 선발…지역인재전형에 1913명 모집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국 의과대학들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도 1913명으로 전년 대비 900명 가까이 급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대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영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39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대상이 아니다. 이들 39개 대학의 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 수도권 대학이 1326명(28.8%), 비수도권이 3284명(71.2%)이다. 정부의 증원 정책에 따라 2024학년도에 비해 1497명이 늘었다. 39개 학부 기준으로 보면 정원 내 선발은 4485명(97.3%)이다. 4487명을 모집해야 하지만 이전에 서울대와 중앙대가 각 1명씩 동점자를 초과 모집해 올해 모집인원을 2명 줄인다. 정원외 선발은 125명(2.7%)인데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을 선발한다. 의전원인 차의과대가 85명(정원 내 80명·정원 외 5명)을 선발하는 것을 합하면 전국 40개 의대가 선발하는 인원은 총 4695명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39개 의과대학은 수시모집으로 3118명(67.6%), 정시모집으로 1492명(32.4%)을 뽑는다. 주요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1577명(34.2%)을 뽑는다. 수능위주전형으로는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34명(28.9%), 논술전형으로 178명(3.9%)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고교 교과성적(내신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전형에 활용한다. 늘어난 모집인원(1497명) 가운데서는 절반에 가까운 42.6%(637명)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0.7%(459명), 수능위주전형으로 22.1%(331명)를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각 대학이 '수능 최저기준'을 어떻게 설정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비수도권 위주로 증원된 정원을 배분하고 지역인재 선발 확대를 강조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1913명으로 전년 대비 888명 늘어난다.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대학은 전국에 모두 26곳인데 이들 의대 총 모집인원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59.7%에 달해 전년(50.0%) 대비 10%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경상국립대(72.5%)·전남대(78.8%)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70%를 웃돈다. 이 두 대학을 포함해 △부산대(69.3%) △동아대(68.6%) △건양대(66.7%) △조선대(65.8%) △원광대(65.0%) △전북대(64.9%) △대구가톨릭대(63.4%) △순천향대(62.3%) △동국대(분교)(61.3%) △을지대(61.3%) △경북대(60.5%) △강원대(60.4%) △충북대(60.3%) △영남대(60.2%) △건국대(글로컬)(60.0%) △울산대(60.0%) 등 18개 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60% 이상이다. 충남대 58.9%, 고신대 58.3%, 계명대 57.6%, 인제대 52.9% 등도 모집 인원의 절반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애초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낮았던 제주대(48.6%), 가톨릭관동대(34.8%), 연세대(미래)(28.8%), 한림대(21.2%) 등 제주·강원 지역 대학들은 지역인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수시모집으로 1549명(81.0%), 정시모집으로 364명(19.0%)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절반이 넘는 1078명(56.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49명(23.5%), 수능위주전형으로 364명(19.0%)을 선발한다. 교육계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 가는 '지방유학 시대'가 열리고 'N수생' 증가로 수능 난도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 등을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각 대학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 정책 등을 반영한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여야, 22대 국회 첫날부터 ‘으르렁’…원 구성도 난항 예고

제22대 국회가 30일 정상운영을 위한 체제를 갖추지 않은 채 21대 국회에 이어 여야 '대치 정국'으로 막을 열었다. 새 국회에서도 야당으로 원내 과반 의석을 넘은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폐기됐던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한다고 나섰고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특검법을 발의했다. 반면 집권 국민의힘은 이같은 야권의 특검법 공세에 맞서 단일대오를 형성, 대통령 거부권 건의 및 재표결시 부결 등 방식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도 정책과 민생 입법 등을 챙겨 차별화하기로 했다. 원 구성을 위한 힘 겨루기도 팽팽하다. 더 강화된 여소야대 정국에서 원 구성을 놓고 여야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과거 국회 원 구성 사례를 보면 법안 심사 등 새 국회 정상 가동은 일러야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저출생과 민생, 세제 개편 등 시급한 입법 과제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와 협력하며 입법 성과로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고, 총선 참패로 타격을 입은 당의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채상병특검법·한동훈특검법 등을 1호 법안으로 내놓은 것을 '정쟁용 법안'으로 규정하고, '민생 입법'으로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 간 소속 의원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고 108명 의원의 '단일대오' 체제 구축에 나섰다. 야당의 법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취지다. 22대 국회에서 첫 당론 발의할 '1호 법안'도 의원 전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틀 차에 공개하고, 이를 정기국회에서 중점 법안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의 경우 당정 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저출생 대책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당 차원의 입법 뒷받침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배우자 육아휴직 확대,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총선 기간 발표했던 저출생 공약을 입법화하고, 21대 국회에서 좌초된 민생 법안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등을 포함한 세제 개혁 패키지 입법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위기 대응, 국민연금 개혁, 의료 개혁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연금개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꾸리고 국회 연금특위를 다시 구성하자고 야당에 제안한 바 있다. 21대 국회 막판에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에서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룬 것을 동력 삼아 야당과 협의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민생위기특별조치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재발의하겠다는 방침이라 여당과의 충돌이 격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박은정·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한 전 위원장 특검 법안을 제출했다. 특검법의 내용은 한 전 위원장이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고발사주 의혹과 윤 대통령 징계취소소송 항소심 고의 패소 의혹 등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 한 전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 자녀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가족 관련 의혹과 지난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설명 과정에서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도 수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들 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며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국민적 상식에 따른 법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훈 특검법을 시작으로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실 수사 외압 의혹 채해병 특검법 등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통령의 거부권 활용을 통해 정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여야는 극심한 대치 속에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분, 원 구성을 놓고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국회가 개원하더라도 제대로 된 업무를 진행할 수 없어 법률안 제·개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등을 포함해 총 18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내 과반 이상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원 구성의 법정 기한일인 6월 7일까지 원 구성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법사위와 운영위를 포함한 총 18개의 상임위원장 직책을 모두 차지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21대 국회 전반기에도 단독으로 원 구성을 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는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상원격으로 본회의 전 모든 법안의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 위원장까지 차지한다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외에 야당의 입법 독주를 저지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21대에서는 후반기에 국민의힘이 법사위 위원장 가져왔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21대 국회의 확장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 정치권이 이 우려를 단호히 씻어내야 한다"며 법사위원장을 관례에 따라 제2당이 가져와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갖고, 자기 절제를 모르는 제1당이 법사위원장까지 가져간다면 의회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방법도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원구성을 놓고 협상을 시작한 13대 국회 이래 대한민국 국회는 단 한 번도 법정 기한을 맞춘 적이 없는 만큼 22대 국회에서도 원 구성은 여지 없이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3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원구성 협상에 평균 42.39일이 소요됐다. 특히 전반기 원구성은 47.44일이 소요됐다. 최장 기록인 14대 전반기 때는 원구성 협상에만 무려 125일이 걸렸다. 18대 국회에 전반기에도 무려 88일이 소요됐다. 19대에는 40일, 17대에는 36일, 전반기 기준 최단 기간을 기록한 20대 때도 14일이 지연됐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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