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전북투어패스가 오는 6월 30일까지 동참해 도내를 비롯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여행가는 달' 기간(6.1.~6.30.) 중 해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북투어패스(1·2·3일권, 카페 플러스권)를 구매하면 최대 4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24시간 또는 48~72시간 동안 전북자치도 내 주요 관광지·전시관·체험시설 등 유료 시설을 무료 입장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패스권이다.
특히 도가 지난 3월 11일 출시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1만 2900원, 1매)'은 출시된지 80여 일간, 1000매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꾸준한 가맹점 발굴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은 기존 통합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로 최대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투어패스가 '가성비 좋고 편리하다', '전북여행에 필수아이템이다' 등 좋은 평과 함께 네이버 평점 5점 중 4.9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며,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전북자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제공하고 다시금 전북자치도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