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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제과제빵학과,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챔피언십’ 금메달 수상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28일 싱가포르 푸라마호텔에서 펼쳐진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챔피언십'에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대회는 아시아 10개국 약 700여 명이 참가하고 제과제빵, 초콜릿, 전통 음식 등 각 분야별로 경연이 진행됐다. 많은 셰프들이 참가해 개성 있는 다양한 메뉴를 공개하며 차별성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 한호전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박도훈, 이동우, 백다은, 김채린, 이서아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많은 셰프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갖가지 기교와 아이디어가 동원된 창의적인 메뉴들로 호평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호텔관광외식분야 단일전공 특성화학교다. 재학생들은 학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현장실무실습과 인턴십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호텔, 레스토랑, 대기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생의 수상 결과는 실무위주 실습수업, 팀프로젝트 학기제, 호텔베이커리 실습 등 평소 1인 1실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평생 스펙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학생들은 한호전의 4년제 제과제빵학과인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재학생들이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학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제과제빵대학들과 동일한 전공으로 각각 일반학사 학위,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제과·제빵을 기초로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트, 마지팬공예 등 다양한 제과제빵 영역을 배울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디저트 전문가 육성을 위한 디저트학과, 베이커리 매장과 창업 경영까지 배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경영으로 학과를 세분화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정(2년제) 외에도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정(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4년제), 호텔조리과정 등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타 대학교 수시 원서 접수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2024년 LINC3.0사업 대학 간 GOOD거버넌스 연계 특화 ICC 성과공유회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2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LINC3.0사업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한 '2024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을 위한 GOOD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된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오산대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 경기과학기술대 ICC 박성준 센터장, 우송정보대 LINC3.0사업 이용환 단장, 대전과학기술대 LINC3.0사업 임경범 단장, 에너지‧안전 ICC 김영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맞춤형 교육, 공유·협업, 지산학연 연계' 영역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를 위한 ICC 성과공유 및 운영 방안을 교류했으며 RISE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별 특화 ICC분야의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촉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공유와 방안 교류를 토대로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별 활동을 '기업가치창출, 지자체연계 협업' 영역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손석금 오산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맞춤형교육, 기업가치 창출, 공유·협업, 지산학연 연계, 지자체 연계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GOOD 거버넌스 연계를 통한 특화 ICC 활동 활성화 및 성과 확산의 기반이 돼 교육과 지역의 기업과 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무주군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 환경부장관·국회 위원장 현장 방문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 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녀지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등 꼭 필요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과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재차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주군은 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thjinan@ekn.kr

‘김재중 제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첫 번째 멤버 도희 공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의 베일이 벗겨졌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에 그룹명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과 첫 번째 멤버 도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도희는 사랑스러움 가득한 비주얼로 밝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세이마이네임은 순차적으로 멤버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세이마이네임은 김재중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나서 제작한 걸그룹으로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변우석, ‘손해 보기 싫어서’ 특별 출연

배우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출연한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변우석의 특별출연은 김정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정식 감독이 연출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변우석은 싸이코패스 류시오 역을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에게 보여줬다. 이후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역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변우석은 차주 방송분에 등장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의사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내년 4000억 투입해 수련체계 개선

정부는 의사 등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기구를 올해 안에 출범한다. 의사 수련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내년에만 4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며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1차 실행방안으로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중증‧필수 수가개선 △의료사고안전망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 개혁의 기틀을 다지는 우선 개혁과제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후속 논의가 필요한 인력운영 혁신, 비급여 관리강화, 실손보험 구조 개혁 등에 대한 검토 방향도 포함돼 있다. 의료개혁특위는 우선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기구를 올해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논의기구는 수급추계 전문위원회, 직종별 자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되는데 의료개혁특위는 위원 추천 절차를 9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수급추계 전문위원회'는 공급자와 수요자, 전문가 단체의 추천인으로 구성되고 이때 공급자(의료인)의 추천 비중을 50% 이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 자문위원회'는 수급추계 전문위원회에서 인력을 추계할 때 직역의 특수성을 대변할 자문기구로, 여기에도 각 직역이 50% 이상 참여한다. 의료개혁특위는 추계 작업을 지원할 기관으로 내년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를 설치한다. 특위는 향후 이 센터를 미국의 보건의료자원서비스청(HRSA) 같은 통합 인력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위는 우선 의사와 간호사부터 수급을 추계한 뒤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다른 직역도 추계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가 참여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경우 2026년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수도 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과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4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의료인력 양성 및 적정 수급관리 예산은 올해 291억원에서 내년도 3922억원으로 3631억원 증액됐다. 수련 수당 외 수련을 지원하는 예산만 올해 35억원에서 내년도 3130억원으로 90배가 증가시키는 등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지도전문의의 역할을 강화해 전공의들의 수련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대학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를 통칭한다. 의사 면허를 딴 뒤 인턴으로 1년간 여러 과를 순환 근무한 뒤, 각자 전공을 정해 레지던트로 3∼4년 수련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처럼 전공의들은 수련하는 의사들이지만 현장에서는 피교육자보다 근로자의 특성이 강조된 탓에 업무에 과도하게 투입되는 문제가 컸다. 이들의 교육을 맡는 지도전문의 역시 병원에서 환자 진료와 연구, 당직 등 기본적인 업무에 전공의 교육까지 맡는 탓에 수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도전문의가 업무시간을 할애해 전공의를 밀착 지도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80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정부는 지도전문의 수당을 지급하는 동시에 전공의가 병원 업무에 투입되지 않고 지도전문의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게끔 집중 수련시간 활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부족한 임상 실습 기회를 보완하기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도 설치한다. 당장 내년에 강원대, 경상국립대 2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10곳)에 설치하고,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임상술기 교육 지원도 1인당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중증·응급 중심의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비중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하거나 현행 비중의 50% 이상 높여야 하고 지역과 병상 규모에 따라 일반병상을 5~15% 감축해야 한다.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은 일반병상을 10%, 비수도권은 5%를 줄여야 한다. 다만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응급센터, 외상센터의 일반병상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증환자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환이 가능하도록 중증환자 진료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성과 보상을 지원한다. 입원료와 중환자실 수가는 50% 수준으로 정액 인상하고 중증 수술과 마취행위에 대한 수가도 올린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문의 전문진료와 권역 내 의뢰·회송 보상을 강화한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 진료에 대한 당직·대기 보상을 최초로 신설한다. 적합 질환 진료 여부와 진료협력 여부 등 성과를 평가해 사후 성과 보상도 제공한다. 2차 병원의 역량을 강화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해소한다. 정부는 2차 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병원의 핵심 기능인 '포괄적 진료 역량'과 심뇌 등 중증 응급 기증을 정립하고 기능과 성과가 우수한 종합병원에 대상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복·재활을 위한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의료체계도 확립한다. 이를 위해 아급성 병원 기능, 유형, 급성-아급성 간 횡적 의료체계 구축, 적정 보상체계 등을 포함한 육성방안을 후속 과제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저수가 문제를 할수록 손해가 나던 수술, 마취 등의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3000여개를 오는 2027년까지 올린다. 특위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 약 9800개를 분석해 오랜 기간 문제가 돼온 수가 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한다. 종합병원 이상의 청구건 가운데 원가보다 적게 보상된 수가는 약 3000여개로 추정된다. 특위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중증 수술 약 800개와 수술에 필요한 마취 수가를 올해 하반기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연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내 종합병원급까지 아울러 1000여개(누적) 중증 수술과 마취 행위에 대해 수가를 올린다. 여기에 일반병상 축소 등 구조 전환 사업에 참여한 상급종합병원은 추가로 중증 수술과 마취 수가를 올려준다. 특위는 적게 보상된 분야와 많이 보상된 분야의 수가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까지 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위는 건강보험심의위원회의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활성화함으로써 주기적으로 수가 조정체계를 확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과소·과잉 보상 방지를 위해 수가의 수시 조정 체계를 마련하고, 상대가치 개편 주기를 기존 4∼7년에서 2년 이내로 단축한다. 특위는 '상대가치 점수'에 점수당 단가인 '환산지수'를 곱해서 구하는 수가의 결정구조를 개편한다. 현재 환산지수는 의원·병원 등 기관별로 계약하고 상대가치는 행위 유형별로 일괄 조정한다. 이 때문에 병원보다 의원의 환산지수가 높은 '역전' 현상 등 불균형이 나타났다. 내년까지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불균형이 해소되면 향후 환산지수와 상대가치를 완전히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안전망도 구축한다. 우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의료 사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유감 또는 사과 표현이 향후 수사, 재판 과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채택되지 않도록 법을 개정한다. 경상해의 경우 의사나 간호사 등 담당 의료진이 경위와 상황을 설명하고, 중상해는 병원장 또는 진료과별 안전 관리자가 수술 계획과 실제 치료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중상해 사건의 의료분쟁 조정 절차에서 의학적·법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를 도울 '환자 대변인'(가칭)을 신설하고 의학적 감정 과정에서 2인 이상의 의료인이 참여하는 '복수·교차 감정 체계'를 도입한다. 투명한 분쟁 조정을 위해 환자, 소비자, 의료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민 옴부즈맨'(가칭) 제도를 도입하고, 법 개정을 통해 감정 불복 절차 신설, 조정 협의 기회 확대 등도 시행한다. 의료사고 책임·종합보험의 상품을 늘리고 공제 체계도 도입한다. 내년부터는 의료사고 위험이 큰 필수진료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사고 배상 책임보험·공제 보험료 일부(30%, 50억원)를 지원한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최대 보상 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린다. 분만 외에도 중증 소아, 중증 응급수술 등으로 불가항력 사고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위는 이날 발표한 1차 실행방안에 이어 올해 말에 2차, 내년 초에 3차 실행방안을 잇달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 발표할 2차 실행방안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관리 강화, 실손보험 구조 개혁,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내년 초에 발표할 3차 개혁방안에는 의사의 독립적 진료역량 확보,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전달체계 확충, 미용시장 관리 등을 위한 정책들이 담긴다. 이 가운데 진료역량 확보는 의대 졸업 후 임상 경험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위는 임상 역량이 쌓인 상태에서 환자를 대면하도록 면허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특위는 올해 2월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외에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추가 개혁 과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오는 10월 다음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공군부사관 지원자 29명 전원 무기정비특기 최종합격

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3일 발표된 공군부사관 250기에 지원자 29명 전원이 무기정비특기로 최종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군부사관 250기 합격 발표로 인하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현재, 공군 부사관과 해군 부사관에 276명이 최종 합격하며 매년 98%가 졸업 전 항공기술부사관에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장교·부사관 센터를 자체 운영하며 부사관 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 체력관리와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군 부사관 250기에 최종 합격한 인하항공 부사관학위과정 김모 학생은 “일반적인 전문학사 과정의 경우 2년제 또는 3년제인데 인하항공 부사관학위과정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번 공군부사관 250기에 최종합격해 1년 6개월(3학기)만에 졸업 전 군인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동기 모두 무기정비특기로 합격해 더욱 기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 등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빠른 졸업과 함께 취업을 앞당길 수 있도록 1년6개월(3학기)제로 운영하던 '항공부사관 학위과정'을 2025년부터는 1학기 더 단축하여 1년(2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위 단축과정으로 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의 '초급간부 연봉 5000만원 시대' 승선의 기회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2025년부터 인하항공의 학위과정은 1년제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과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 시 실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교육인적자원부의 2년 6개월 '학사장교 공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하항공은 현재 2025학년도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고교 졸업자(총 12학년 이상 이수),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휴학·중퇴 중인 자 등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025 대입 수시모집 시작, 적성 따라 호텔·바리스타·바텐더 등 특성화 전문학교 지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일정이 오는 9월9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9월9일부터 13일까지며 각 대학별 전형은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8일까지다. 4년제 종합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최대 6개 이내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와 전문학교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시 합격자는 대학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반드시 가고 싶은 대학을 선정해 소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정독해 전형 방법과 고사 일정, 지원 자격 등을 꼼꼼히 숙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호텔, 바리스타, 바텐더 등 특수한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 경우 실무 교육 및 취업에 더 유리한 특성화 전문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호텔·식음료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이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상시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한 내 원서접수와 등록을 완료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 총6개 과정이며,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적성 면접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신설동역4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국호전은 호텔·식음료 관련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소양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전문학교"라며 “오랜 경력의 현장형 교수진과 최신식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타 대학들과 차별화된 맞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국호전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특급호텔 및 대기업,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 외에도 학생의 목표와 의지에 따라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호전의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상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내 상담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동훈 “의정갈등 심각…尹엔 아무런 감정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이 맞는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더 돌다리 두드려가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과 관련해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좋겠다. 제 대안만이 유일한 정답이란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일각에선 당정갈등이 아니라 한정(한동훈-정부) 갈등이라고 한다'는 지적에 “그 일각이 대통령실 일부인 것 같은데 그렇게 익명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상황을 그렇게 좋게 만드는 것 같진 않다"라며 “내가 당 대표다. 그렇지 않으냐"라고 반문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연찬회에 불참하고 이날 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연기한 것과 관련해 '당정 간 감정싸움이 아니냐'는 지적에 “나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추가로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따로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말 한마디로 툭툭 던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특히 민심이 다른 내용들이 많을 경우에는 그걸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집권 여당 대표의 임무"라며 “그러라고 (전당대회 때) 63%가 저를 지지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름 당내에서 전문가들과 논의해서 그런 대안을 냈던 것"이라며 “당 대표가 중요한 상황에서 의견을 낼 때마다 전 당원 투표나 의원총회를 거친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대통령 지지율 23%…5월 이후 최저[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8월 20~22일)대비 4%포인트(p) 하락한 23%로 집계됐다. 이는 21%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5월 5주차(28~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 '의대 정원 확대', '경제/민생'(이상 5%) 등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2주차(11~13일) 조사에서 26%로 반등한 이후 7월 3주차(16~18일)엔 29%까지 올랐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3번의 조사에서 연속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4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7월 3주차 조사에서 60%를 찍은 후 상승세를 이어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미흡'(이상 8%),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일본 관계', '외교'(이상 5%) 등이 거론됐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 70대 이상(50%)에서만 두드러졌다"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4%) 등에서 특히 많았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민주당 31%,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6%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39%,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41%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20%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주식 투자자(351명) 사이에서는 금투세 시행 찬성(42%)보다 반대(54%)에 무게가 실렸다"며 “4개월 전 조사에선 찬성은 49%, 반대는 47%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국내 해양·수산물 오염 우려에 '매우 걱정된다' 50%, '어느 정도 걱정된다' 25%,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2%,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1%로 조사됐다.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관해 응답자 34%는 '과장됐다'고 답했고, 54%는 '그렇지 않다'고 봤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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