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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아너’ 김도훈, 뺑소니 사고 아닌 복수였다

김도훈이 일으킨 뺑소니 사건이 사고가 아닌 복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난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8회에서는 청와대 입성도, 사건 은폐도 모두 막다른 길에 놓인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사면초가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송판호는 직접 청와대 비서실장 강문석(안내상 분)에게 연락했다.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과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이 이상택(안병식 분) 아들 이청강(박우영 분)을 증인으로 내세우자 무죄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더불어 송판호는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과 말을 맞춰 김강헌(김명민 분)을 습격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강헌이 송호영(김도훈 분)이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송판호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또 한번 무릎을 꿇었다. 송판호는 당신의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이 자신의 아내를 강간했고 그 후 아내가 자살을 했으며 아들이 엄마를 잃고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다고 읍소했다. 몰랐던 사실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은 김강헌을 향해 송판호는 증인 이청강을 포섭해 재판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며 아들 송호영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또한 조미연과의 계획도 다급히 철수하며 숨 가쁜 절박함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후 김강헌은 송판호가 시킨 대로 뺑소니 사고의 진범은 송판호고 강소영과 장채림이 단순히 우원그룹을 잡아넣기 위해 너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증인 이청강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족을 잃은 그의 복수심을 제대로 자극한 김강헌은 판세를 다시 유리하게 만들었고 김상혁은 무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점점 짙어지는 패색에 절망하던 장채림은 송판호를 갑작스럽게 불러내 송호영의 사고가 우연이 아닌 긴 시간 동안 준비된 범죄였음을 밝혔다. 장채림은 김상혁이 지은 죄만큼 벌을 받는다면 이 진실을 묻어둘 용의가 있다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송판호는 이야기를 마친 후 박창혁(하수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송판호는 송호영에게 사고를 일으킨 이유를 물었다. 송호영은 “죽는 것보다 못한 삶, 그 삶을 김강헌 회장한테 선물하고 싶었어요"라고 답하며 깊은 상처를 내보였다. 우원그룹에 대한 복수심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까지 뒤섞인 송호영의 대답에 송판호는 울먹이며 아들을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유어 아너'가 어떤 결말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상] 유튜브에서 사라진 뉴진스 영상, 누가? 왜? 지웠나

유튜브에서 뉴진스 팬들이 즐겨찾던 뉴진스 B컷 콘텐츠들이 돌연 사라진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은 지난 2일 ETA 디렉터스컷 영상을 포함해 지난해 12월 DITTO 뮤직비디오 속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와 발음이 비슷한 '반희수'가 DITTO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있던 '반희수' 채널의 모든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지난 2일 유튜브에서 뉴진스 팬들이 즐겨찾던 뉴진스 B컷 콘텐츠들이 돌연 사라진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31일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은 자사 채널에 ETA 디렉터스컷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식 ETA 뮤직비디오에서 삭제됐던 일부 장면이 포함됐는데요. 돌고래유괴단은 지난 2일 ETA 디렉터스컷 영상을 포함해 지난해 12월 DITTO 뮤직비디오 속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와 발음이 비슷한 '반희수'가 DITTO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있던 '반희수' 채널의 모든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돌고래유괴단은 “돌고래유괴단과 반희수 유튜브 채널은 우리가 작업한 포트폴리오 아카이빙을 주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 1원의 수익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해당 영상들과 채널은 팬들을 위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자발적 취지로 제작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며, “어도어 측과의 협업이 더 이상 불가능할 것 같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는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해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당시 어도어는 해당 프로젝트를 뉴진스와 애플 간의 협업이라고만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7월 뉴진스가 SBS 인기가요에서 ETA 무대를 선보이던 중 갑자기 아이폰14 프로를 꺼내 들고 촬영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 뉴진스의 활동을 미루어볼 때 ETA 프로모션은 애플과 PPL 등을 포함한 광고 계약을 맺고 진행한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 상당수 있었는데요. 어도어는 3일 성명을 내고 당시 활동이 광고 계약에 의한 활동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어도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SNS 채널에 올린 ETA 뮤직 뮤직비디오 디렉터스 컷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며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기에 ETA 뮤직비디오 및 이에 대한 편집물(디렉터스컷 포함)은 당사의 공식 채널에 게재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돌고래유괴단 측에 해당 디렉터스컷 영상에 대해 게시 중단 요청을 하였을 뿐,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에 관련된 모든 영상의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며 “어도어의 채널 운영 정책 역시 바뀐 적이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어도어의 주장을 미루어볼 때 돌고래유괴단이 애플-어도어 간 합의되지 않은 ETA 디렉터스컷 공개로 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곤란한 입장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돌고래유괴단에 해당 콘텐츠를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그동안 금전적 이익 없이 뉴진스 팬 서비스와 아카이빙의 목적으로 다수의 서포트를 진행해온 돌고래유괴단은 어도어에 대한 서운함을 콘텐츠 삭제를 통해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난달 27일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하이브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이후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괜한 오해와 억측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임 김주영 대표이사는 뉴진스 멤버와 팬들 그리고 지금의 뉴진스를 함께 만들어 온 스텝들의 불안과 갈등 요소를 잠재우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할 수 있는 운용의 묘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28∼33도, 서울 아침 기온은 24도 수준

수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3.9도, 수원 22.5도, 춘천 19.4도, 강릉 18.8도, 청주 23.5도, 대전 21.9도, 전주 23.0도, 광주 22.9도, 제주 25.7도, 대구 19.8도, 부산 22.6도, 울산 20.1도, 창원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이틀간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특정브랜드 골프채 사용제한 논란…피닉스 강원도 파크골프대회 앞두고 반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파크골프협회가 '제1회 피닉스 고객 감사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두고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특정브랜드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로, 강원도 시군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써 동호인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문제는 대회 참가 자격이 피닉스 브랜드의 골프채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일부 회원들은 대회를 진행하며 특정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한 기업의 홍보와 더불어 용품 강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일부 동호인들은 고가의 피닉스 골프채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한다. 횡성파크골프장을 주로 이용하는 회원들은 “도 단위 대회를 횡성군에서 치르게 돼 그만큼 횡성파크골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 아니냐", “특정브랜드 대회 때문에 골프를 칠 수 없게 되었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특정 브랜드 골프채 참가 제한 대회'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대회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회원들도 있다. 이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피닉스 대회 유치반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A씨는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발언으로 체육계의 관행적 불의와 불합리를 개선하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때 로비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대회를 강행하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최 측은 “대회를 강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클럽장들과 협회 임원들이 논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며 “근거 없는 얘기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연습을 위해 횡성을 방문하고 대회에 참가해 횡성에서 밥 한끼만 사먹고 가도 지역 상인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ss003@ekn.kr

안동 정하동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3일 저녁 8시 40분경 안동시 정하동 한전 앞에서 승용차가 유턴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jjw5802@ekn.kr

부동산 갭투자 실패에 새끼 유기묘 21마리 살해한 20대 불구속 기소

한 20대 남성이 부동산 투자 실패 스트레스를 풀려고 유기묘들을 기증받아 잔인하게 죽여 법정 위에 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8월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뒤 모두 죽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머리를 깨물거나 다리에 불을 붙이는 등 잔인하게 죽인 뒤 사체를 고속도로변에 던져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은 고양이 상태를 묻는 기증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A씨가 답변을 못하고 아예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A씨는 무리한 부동산 갭투자로 손실을 보게 되자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생명을 경시하는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시민 이익만 바라보는 정치하자”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3일 “오산 정치권이 정치적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정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시민들을 몰아넣고 시민들의 눈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이익을 대변하는 데 있어 한목소리를 내는 정치활동에 나서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최근 시정 운영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최근 시정 운영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오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첫째로 오산시의 재정안정화기금이 충분함에도 긴축 재정을 펼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설명을 드린다"며 “2024년 현재 오산시의 재정안정화기금이 900억원가량이라며 표면상으로만 보면 잉여금이 충분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당장 직면한 지역 숙원·현안 사업만 추진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당장 올해 말 착공을 앞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시 부담 비용이 500억 원이며, 장기간 방치돼 온 세교 1터미널 부지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 500억원, 예비군훈련장 부지 도시개발에 6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GTX-C노선 지자체별 분담금도 600억원, 도시철도 트램 사업비도 공사비 인상 등에 따라 2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사료된다"며 “지곶동 도로개설 280억원, 양산동 1번 국도 연결 도로개설 260억원, 가족센터 등을 포함한 남촌동 복합청사 신설로 380억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신설 200억원, 꿈두레도서관 인근 청소년수련원 건립 200억원, 미니어처빌리지 내 도서관 150억원, 장애인복지회관 신설 300억원으로 전망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당면한 다수 현안 사업에 투입해야 할 예산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그런데도 지난해 말 통과된 2024년 본 예산은 7624억원으로 도내 비슷한 규모 도시에 비해서 현저히 적고 심지어 군 단위보다도 초라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외면한 채 잉여금이 충분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근시안적 관점에서 시 곳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방증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둘째로 오산공설운동장 이전 건도 마찬가지"라며 “건립된 지 수십 년이 지나 노후화도 상당하며, 확장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에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신도시로 운동장을 이전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엘리트·생활체육인들이 양질의 공간에서 활동하도록 하고 경기도 체육대회 등을 유치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런데 “종합운동장을 이전하는 이유가 건설업자들의 요청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왜곡하는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은 매입자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고 해당 운동장 부지가 관내 요지이기 때문에 복합개발을 해 오산천과 어우러진 랜드마크가 조성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낸 것을 곡해한 부분"이라고 재차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계성제지부지 랜드마크 조성도 마찬가지"라며 “관내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호텔, 쇼핑몰 컨벤션 등을 갖춘 시설이기에 추후 부영그룹이 오산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때 이런 복합문화시설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소비 인구가 충족될 것이기에 토지주인 부영그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과정에서 찬물을 끼얹는 식의 발목잡기는 시장으로서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 “셋째로 오산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조례에 정해진 법과 원칙에 따라 사장 인선 등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온당치 않으며, 재고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밖에 “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의 건도 다른 시군의 경우 안 하는 곳들도 있지만, 우리 시는 시의회 의장께서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면 집행부가 의회에 요청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인사청문회를 패싱하려한다고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정쟁을 유발하기 위한 정치적인 행태가 아닌지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도시공사는 시장 독단적으로 추진한 사안이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 간 수차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탄생한 기관"이라며 “진정으로 시민의 눈을 가리는 것이 누구인지를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Global top 10 city 지향하는 인천이 세계의 중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재외동포청이 있고 Global top 10 city를 지향하는 인천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2016년 민선 6기 시장으로 있을 때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인천이 중국과의 교류에 주도적으로 나서기 위해 만든 국제 포럼이 인차이나포럼"이라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9년째인데요"라면서 “올해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을 주제로 여러 석학들과 함께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봤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은 앞으로도 중국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국제 외교에서도 앞서 가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안산선 지하화 절대 희망…신-구도심 단절 해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민은 안산선 지하화를 희망합니다. 시민 숙원이 해소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추진에 따라 안산선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민 300명이 3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안산시동행추진단 300명과 함께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동행추진단은 안산시 현안 중 별도 시민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 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되는 조직이다. 지난달 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작년 11월에는 이민청 안산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힘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지상에서 운행 중인 안산선(4호선)은 신-구 도시 간 생활권의 물리적 단절을 비롯해 각종 소음과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월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안산시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하화를 통해 신-구도심 간 단절을 해결하고 이 공간을 안산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별법 제정 이후 안산시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3월21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4월4일)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5월8일) 등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실현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아울러 2021년 수행한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조사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기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더해 5월21일 전담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 정부의 사업추진 절차에 발맞춰 사업 본격화에 나서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찬성으로 답하며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확인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과 안산시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공론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토론회는 철도 지하화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상영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는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토론은 △황영선 ㈜HK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주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 △김민 안산시 환경교통국장 △변억환 안산정론신문 대표 △윤태웅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대상지 여건과 지하화 계획, 상부 부지 개발 구상을 통해 안산시 미래발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 의견을 통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철도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2부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민과 동행이야기'를 발표하고 시민 원탁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을 지지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참석자는 '안산선 지하화,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 피켓, 손 현수막 등으로 안산선 지하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과 함께 안산시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며 “시민의 오랜 염원인 '안산선 지하화'라는 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문재인 대통령, 검찰 소환 응하면 안돼...망신주기 의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윤 정권의 의도는 너무나 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러한 뜻을 언급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 주겠다는 잔인한 공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살아있는 권력은 성역으로 남기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려는 치졸한 수법"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울 때 기시감이 들 수밖에 없다"며 “정책은 전 정부 탓으로, 정치는 전직 대통령과 야당 대표 먼지 털기 수사로 임기 절반이 지났다"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윤 정권의 무모하고 잔인한 불장난은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윤 정권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절대 검찰에 출두시면 안 된다"며 “국민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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