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나는 솔로’ 22기 정숙, “집에 가야 할 것 같아” 분노..무슨 일?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정숙이 분노를 터트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첫 데이트에서 일어난 '매운 쌈 배송사고'를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경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경수는 첫 데이트에서 현숙 대신 정숙에게 호감의 표현인 '매운 쌈'을 잘못 배달했고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다. 경수는 고민 끝에 정숙을 따로 불러내 “뭔가 실수한 게 있어서…"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정숙은 “쌈 잘못 줬어?"라고 질문한 후 “왜 어제 인터뷰 전에 얘기를 안 해줬지?"라면서 분노를 터트린다. 정숙은 실소를 터뜨리더니 “나 집에 가야 할 것 같아"라고 퇴소까지 언급한다고. 정숙은 숙소로 돌아가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돌싱녀들은 경수의 행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점점 커지는 사태에 MC 데프콘은 “여러분 (사태가) 커지고 있죠? 러시아에서 곰한테 물어뜯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걱정했다는 후문. 과연 경수와 정숙의 '쌈 스토리'가 향후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용근 전북도의원 “한인비즈니스대회, 제2의 잼버리 우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제413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에서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개최가 우려된다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상대로 한 긴급현안질문에 나섰다.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새만금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대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연이은 실패 이후 치러지는 메가 이벤트다. 따라서 전북자치도 입장에서는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서 도민들의 실망과 열패감을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행사 개최를 불과 한달여 남겨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제2의 잼버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도내 기업들이 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도내 기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중요한데도 전북자치도의 '깜깜이' 행사 준비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게 박의원의 지적이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도내 기업들이 전북자치도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고, 심지어는 코트라 전북지원단과 중진공 전북지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조차 도에서 무엇을 하는지 정보가 아예 없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준비해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박의원은 기존 국내 개최사례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지방비 부담규모가 큰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지방비 부담 규모는 총 24억1500만원으로, 지난 2018년 유치도시인 인천시 5억, 2019년 여수시 6억2000, 그리고 2022년 울산시 9억과 비교하면 많게는 약 다섯 배에서 적게는 두 배 이상의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와 관련해 “유치신청 단계에서는 지방비 부담규모가 12억으로 잡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두 배 이상이 늘어나 24억원을 상회하는 규모가 됐다"면서 “만약 이게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축소해서 나중에 증액시킨 것이라면 도민을 기망하는 행위일 수 있다"고 질타하면서 성과 없이 지방비만 축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패는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계약 건수와 액수로 판가름 날 것"이므로 “어렵게 유치한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위기의 도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rbs-jb@ekn.kr

캐릭터 부자 문상훈, ‘SNL 코리아’ 호스트 출격

문상훈이 'SNL 코리아' 시즌 6 4회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 6 4회 호스트로 문상훈이 출연해 'SNL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리얼리즘 코미디로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배우로 활동중인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의 '한국지리 일타강사 문쌤', 허당미 넘치는 열정 기자 '문상 기자', 공감성 수치를 유발하는 '감성 복학생' 등 수많은 캐릭터로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을 뽐내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D.P.'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콩트와 정극 연기를 모두 섭렵한 그가 'SNL 코리아'에서는 어떤 캐릭터에 도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문상훈은 “그동안 보여드린 스타일과 전혀 다른 컨셉의 캐릭터들에 도전할 수 있어 벌써부터 즐겁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문상훈의 새로운 연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광주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 발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 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 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 버스)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에 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 정비(우회도로 개설 및 확장) 등이다.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 게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 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 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전과 함께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 정시성 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간선급행버스)를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 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한다. 간선급행버스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km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 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대현대 광주' 개장 전인 오는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도입되는 도시철도와 BRT 건설비용을 방 직공장터 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 운행과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km 구간을 운행 한다.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 요 정류장만을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 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 행구간도 3개축 17.8km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km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단계로는 기 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신세계 개발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 가 건설된다. 입체형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 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 총 4개 도로를 신규 개설(L=2.29km) 한다. 주변도로 6개소(L=3.89km)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L=0.33km)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인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 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경남도, 도민의 집 앞마당서 한가위 한마당 연다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만들기)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 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오목 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포토존도 꾸며져 있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후 2시 30분에는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달로 날려 보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도민의집 앞 잔디밭에서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진주삼천포농악의 판굿 마당이 펼쳐진다. 경남도는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가위처럼 풍성한 농악의 가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행사를 도민의 집에 준비했다"며 “농악 공연과 전통 놀이를 즐기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전북자치도, 호우 피해 복구 행안부 특교세 210억 확보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0억원을 확보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방비 분담액 중 일부로, 시설 피해 복구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다. 확보된 21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 105억과 함께 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4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무주)에 105억원이 배정됐다. 이로 인해 지방비 부담의 45.7%에 해당하는 금액이 절감되며, 도와 시군의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43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는데 총 459억원의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특교세는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도내 시군에 교부돼 실시 설계비와 복구 작업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협력해 토지 보상과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복구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3억원 미만의 소규모 피해 시설은 내년도 우기 전에 복구를 완료하고 3억원 이상의 시설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추가적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7월 장마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에 조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덕분에 빠르게 복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265㎜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2만662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총 587억원에 달하며, 익산시와 완주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복구비는 총 215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도는 이를 바탕으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bs-jb@ekn.kr

추석 연휴 유일 대작 ‘베테랑2’, 예매율 70% 육박

추석 연휴 유일한 대작 '베테랑2'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테랑2' 예매율이 69.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8월 개봉한 '베테랑'은 1341만여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로는 1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등극했다. 그 후속작으로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에 앞서 '베테랑2'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또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운동뚱은 지방도 ‘고급’…“내장으로 안 샌다”

같은 비만이라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복부 피하 지방 조직에 질적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비만한 사람들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 기고했다. 연구팀은 최소 2년간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한 비만인 16명(운동 기간 평균 11년)과 규칙적으로 운동한 적 없지만 체지방량과 체중, 성별 등 다른 조건이 비슷한 16명을 묶었다. 이후 이들로부터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 지방 조직에는 지방 저장 능력을 증가시키는 뚜렷한 구조적, 생물학적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는 사람들 지방 조직에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 지방 조직보다 혈관과 미토콘드리아, 유익한 단백질이 더 많았다. 반대로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는 콜라겐 유형과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는 적었다. 연구팀은 복부 피하 조직이 지방을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는 점에서 지방 저장 능력 향상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저장 능력이 향상되면 장기나 장기 주변 조직 등 건강에 해로운 곳에 지방을 저장할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호로위츠 교수는 “3개월간 훈련이 지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전 연구와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년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에게서 이런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저장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해서 지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 소지를 차단했다. 그러면서 “체중이 증가할 때 과도한 지방이 내장 지방처럼 장기나 장기 주변에 축적되는 대신 피부 아래에 '건강하게' 저장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런 지방간은 해로운 지방 축적으로 인해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간경변이나 암 같은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후속 연구에서 운동인과 비 운동인 지방 조직이 다르게 기능하는지, 지방 조직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동 외 차이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유어 아너’ 시청률 6.1%로 종영..파국 엔딩 ‘씁쓸’

'유어 아너'의 두 아버지 손현주와 김명민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최종회에서는 어떤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했던 자식을 떠나보낸 송판호(손현주 분)와 김강헌(김명민)의 말로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6.4%, 전국 6.1%까지 크게 상승했다. 송호영(김도훈 분)은 총을 숨긴 채 우원가의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김상혁(허남준 분)의 도발에 엄마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이제껏 쌓아왔던 울분을 터트렸다. 송호영은 김상혁에게 총을 겨눴으나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으로부터 아들 김상현의 죽음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영(정애연 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뒤늦게 김강헌의 집을 찾아온 송판호는 싸늘한 주검이 된 아들을 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눈앞에서 송호영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김은(박세현)마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 이로써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이들을 죽게한 송판호와 무소불위의 힘으로 상황을 휘두르는 권력자 김강헌, 두 사람 모두 스스로 지은 죄로 인해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모든 일의 근원인 김상혁은 어떠한 죗값도 받지 않은 채 또 다시 해외로 도피했고 마지영을 자극해 송호영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사 강소영 역시 이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해 분노를 유발했다. 극의 말미 송판호는 삶의 의미를 잃은 채 바닷가에 홀로 앉아 있던 김강헌을 찾아갔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인지 헤매고 있는 김강헌에게 “이게 우리가 우리의 죄를 뉘우치게 만들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말로 이 사건들을 되돌아보며 부성애 대결의 끝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8년째 주인 찾는’ 이찬원 “대구집 내가 잘된 곳이라 기운 좋은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대구에 있는 집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발버둥을 쳐 웃음을 줬다. 이찬원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서른 살에 자가 구입을 목표로 2억 원을 모으려는 24세 남성 사연자에게 자신의 집을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서울에서 2억으로 집을 사기 힘들다. 대구집 사실래요? 8년째 안 나가고 있다. 2억이다. 기운이 좋다. 제가 거기서 잘됐다"고 말을 쏟아냈다. 하지만 사연자는 “서울에서 살고 싶다"고 대답해 열정적으로 설명한 이찬원을 머쓱하게 만드는 동시에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사연자 못지않은 절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20살 때부터 서울 올라오기 직전 24살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4년 동안 7백 모았다. 그것도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다. 대단하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