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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생일을 기념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9월 15일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필릭스는 앞서 1월에도 열악한 영양과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라오스를 직접 찾아 현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바 있다. 필릭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오스 어린이들은 항상 밝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 어린이들의 그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사랑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생일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기부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필릭스는 올 해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 지원 외에도 국내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총 1억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쓰리랑’ 미스김, 최애 박서진 백허그 작전에도 승리..꿀성대로 ‘사내’ 열창

미스김이 최애의 백허그와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잡았다 요놈' 특집으로 꾸며졌다. 권일용, 표창원, 은가은이 '경찰청 사람들'로 한 팀이 이룬 가운데 미스쓰리랑 TOP7 '유죄 인간들'과 예측 불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근 전국의 행사장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행사계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스김과 염유리의 대결이 다시 한번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3'에서 함께 운명의 대결을 펼쳤던 바 있던 만큼 승부의 결과가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미스김은 최애 박서진의 출연에 팬심을 드러냈다. 무대에 앞서 “내 롤모델이다. 본받아서 여자 박서진이 되고싶다"고 밝히며 “처음 녹화한 날 부끄러움을 참고 응원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서운했다. 상처받았지만 그래도 제 원픽이다"라고 다시 한번 팬심을 강조했다. 미스김의 진심에 수줍음이 많기로 유명한 박서진도 “앞으로 잘해주겠다. 미스김씨 잘 지내봐요"라며 화답했다. 박서진의 말에 텐션이 오른 미스김은 기분 좋게 나훈아 원곡의 '사내'를 열창하며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스김 특유의 힘 있고 시원한 보이스와 완벽한 강약조절이 어우러진 '사내'는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상대팀은 박서진을 투입해 미스김을 설레게 할 견제 작전을 꾸몄고, 박서진은 미스김에게 꽃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윽고 깜짝 놀랄 사건이 벌어졌다. “한번 안아주고 꽃을 주라"는 진욱의 말을 곧이 곧대로 이해한 박서진이 미스김의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한 것. 녹화장은 크게 뒤집어졌고 깜짝 놀란 미스김은 그만 가사도 잊어버렸다. 무대가 잠시 멈추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스김은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거두며 최애와의 스킨십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채 기분 좋게 대결을 마무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자치도, 외국인 주민 제2의 고향으로 자리잡는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며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착 지원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찾아가는 현장 상담 등 외국인들의 장기 정착을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발대한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 강화, 외국인 정착 지원을 돕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통합 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제안함에 따라 도는 이같은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9월부터 주말에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운전 면허, 직무 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도서관, 산업단지 내 회의실 등을 활용하고 보조강사로 도내 유학생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개소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노무·행정 금융 전문 상담 등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체류 지원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의 초기 정착 유도를 위한 전북사랑키트 제공, 법률·노무 등의 전문가 및 찾아가는 현장 상담, 행정기관 통번역 서비스 등과 사회 통합을 위한 우리 지역 역사 배우기, 외국인 인식개선 홍보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부안 위도의 어업 분야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및 전북사랑 키트 제공 등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 단위의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개소한 만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분석·발굴, 일선 시군까지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소중한 도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남의 나라가 아닌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기자의 눈] 시민이 창원시 제2부시장의 ‘해외 출장비 논란’ 책임 물어야

지난달 터진 조명래 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의 검찰 송치 사건은 제법 큰 뉴스거리였다. 그가 지난 2022년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캠프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 오피스텔 임대료 등을 받은 혐의의 사건이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창원에서는 그보다 그의 해외 출장비 문제가 더 큰 관심거리다. 조 부시장과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지난 10일 해외 출장비 과다 지출 이슈를 놓고 종일 '가짜 뉴스' 공방을 벌였다. 진 시의원은 당시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제2부시장의 해외 출장 소요 예산을 보면 민선 8기의 조명래 부시장의 해외 출장비가 민선 7기보다 5배 가까이 많았으며, 민선 6기에 비해 6배 많았다"고 했다. 진 시의원은 “조 부시장은 최근 2년간 4차례에 걸쳐 해외 출장을 다녀왔고, 1억2600여 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면서 “전임 부시장들이 2000만원대의 예산을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1억원가량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고 했다. 진 시의원은 △민선 6기 김충관 부시장 5차례, 1917만3000원 △민선 6기 유원석 부시장 2차례, 2169만6000원 △민선 7기 이현규 부시장 5차례, 2644만4000원 △조 부시장 4차례 1억2654만4000원의 역대 창원시 부시장 출장비 자료를 공개했다. 그러자 조 부시장은 그 자리에서 “(저는) 4건의 출장으로 2228만750원을 썼다"며 “의회가 가짜 뉴스 생산하는 곳이냐. (저한테) 확인 안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조 부시장의 해외 출장을 관리한 창원시 투자유치단도 해명자료를 내고 “조 부시장의 출장예산 1억2654만4000원은 출장을 떠난 총인원 22명이 함께 쓴 금액"이라며 “개인으로는 2253만5750원이었다"고 반박했다. 투자유치단은 “진 시의원은 공개적 자리에서 마치 조 부시장 개인이 출장예산을 모두 쓴 것처럼 허위사실을 의도적으로 주장했다"고 밝혔다. 진 시의원은 이튿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조 부시장의 1인 해외 출장비는 역대 부시장의 수행단을 포함한 해외 출장비와 맞먹는다며 “2253만원에 불과하다는 주장 역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응수했다. 두 사람의 말은 모두 진실이지만, 이런 논란이 벌어진 배경에는 유리한 방식으로 출장비를 설명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진 시의원이 언급한 '해외 출장비 1억2600여 만원' 은 마치 조 부시장 혼자 사용한 출장비로 오인할 만한 인상을 줬다. 조 부시장이 말한 '개인 출장비 2228만750원' 역시 전임 부시장들이 수행원과 함께 쓴 출장비를 자신의 개인 출장비와 동일 선상에 올려놓은 것이다. 조 부시장의 경우 수행원 비용을 포함한 해외 출장비는 1억2654만4000원이 맞다. 이러니 시민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드러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보편 언어인 숫자가 문제였다. 정치인들은 어느 숫자가 특별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납득시키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그 숫자를 관련된 맥락 속에 넣어 더 많은 의미를 지닌 진실로 바꾸기도 한다. 그들은 숫자를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또는 작게 보이게 조정하는 데 아주 능하다. 이번 경우처럼 해외 출장비를 '창의적으로' 바꿔서 말하는 이유는 아마도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일 것이다. 요즘 시대에 공무원 해외 출장이 무슨 이슈겠나? 출장비 집행 과정이 투명하고, 평소 언행에 배치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경제적 비용을 실제보다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보이게 만들어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한다. lee6654@ekn.kr

대법서 조례안 무효 확정했는데…울산시민 89%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족’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정당 현수막을 아무 데나 걸 수 없도록 규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안이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 어긋나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최근 나온 가운데, 울산시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가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 성과를 측정한 결과, 시민들이 전용 게시대 운영에 만족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시민에게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한 울산시민 3690명의 응답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민 응답자의 89%가 울산시의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2021명(55%)이 '매우 만족', 1273명(34%) '만족'으로 답했다. 반면 '보통' 319명(9%), '불만' 42명(1%), '매우 불만' 35명(1%) 등은 11%에 그쳤다. 운영 효과를 묻는 항목(복수선택)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1929명(30%)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차량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개선'이 1787명(27%), '가로등·가로수 등 게시로 인한 공공시설물 및 수목훼손 방지' 1457명(22%), '여러 정당의 정책을 한 번에 비교 가능' 1309명(20%) 등 응답도 있었다. 정당 현수막 게시장소에 관한 질문에는 3243명(88%)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게시대 이용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421명(11%)은 '정당의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장소 제한 없이 허용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정당 현수막 자체에 대한 반대와 무분별한 게시에 대한 피로감 호소 등이 있었다.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및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안전사고 우려나 도시미관 등을 고려한 응답자의 개선요청 사항도 접수됐다. 울산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정당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34곳에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일부 전용 게시대는 게시 면수를 기존 4면에서 6면으로 늘려 정당 현수막 게시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이런 방침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법원은 행정안전부가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와 내용, 개수 등을 제한한 조례안은 무효"라며 인천·광주·울산·부산시의회를 상대로 낸 소송 4건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당 현수막의 난립을 막으려 도입한 지방자치단체 조례안이 무효라는 판단이다. 원래 정당들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2022년 12월부터 장소 제한 없이 현수막을 15일간 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수막 난립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만큼 전용 게시대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계속 정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오늘날씨 예보] 더위 꺾이는 전국, 우산은 必…서울 아침 26도 수준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21일에도 전국에 이어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오후, 제주도는 밤까지 내리겠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30∼100㎜(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부산·울산·경남, 경북북부는 50∼12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180㎜ 이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는 50∼100㎜(많은 곳 남부동해안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는 50∼150㎜(많은 곳 산지 250㎜ 이상, 중산간 200㎜ 이상), 제주도북부는 30∼80㎜ 비가 예보됐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8도, 인천 25.2도, 수원 24.4도, 춘천 25.5도, 강릉 26.4도, 대전 26.6도, 전주 26.5도, 광주 28.2도, 제주 26.6도, 대구 26.4도, 부산 28.4도, 울산 25.7도, 창원 2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26~37도)보다 2∼3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2024안양춤축제 27일개막…안양시민 춤바다 ‘풍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안양춤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안양춤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양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2024년 안양춤축제를 통해 안양이 흥과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안양춤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시민이 무대에 올라 노래재능을 뽐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선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 공연이 흥과 즐거움을 한껏 돋운다. 2024안양춤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선 가수 서인아, 이성욱(R.ef), 여행스케치 등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무대에는 스트릿 댄스 배틀인 'Stain to Groove'가 열려 장르 다양성도 꾀했으며, 축제기간 곳곳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프린지)이 열릴 예정이다. '춤'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안양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짧은 안양춤축제 시그니처 안무를 만들어 워크숍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폐막식에서 시민이 함께 안무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500대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27일(평촌중앙공원)과 29일(삼덕공원) 양일간 펼쳐지며 축제 개막과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안양시민축제를 개최해온 안양시는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부터 '춤'을 주제로 정하고 명칭을 안양춤축제로 변경했다.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은 춤 인재가 모이는 허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개최한 관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양문화고 댄스팀 'W2M', 비산중 이지유양이 2024안양춤축제 폐막식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오는 21일에는 케이팝 안무를 재창작해 안무가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크라운 컴페티션' 본선이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이 춤과 관련된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춤 플리마켓'과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친환경-기후변화를 다루는 환경 전시 등 어린이-중장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안양춤축제 누리집(ay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28일 조종사 지망생 대상 무료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하 훈련원)이 오는 9월 28일 오전10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민항사 취업 트렌드 및 조종 프로그램 등 조종사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조종사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 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조종사면허(3년 과정)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울진) △APP 미국교육과정(뉴욕)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이 가진 조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훈련원 관계자는 “본교는 민항기가 이착륙 가능한 우수한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훈련생에게 실전과 유사한 퀄리티 있는 훈련을 제공 중"이라며 “현재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UPP), 조종교육증명과정, 비행경력축적과정, 항공사MOU 등 조종교육을 포함한 훈련생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종 면허 취득 과정 및 민항사 취업 방법에 대해 관심이 있는 예비 조종사들은 꼭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셔서 양질의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항공조종사 지망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 전날인 27일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은 본교UPP 과정 입과생을 대상으로70만 원 혜택을 제공하는 2024 하반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훈련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교육비를 일시납 하는 입과생에게 비행 2시간 비용(약63만원 상당) 면제 혜택과 국토부 표준 교재 총4권(약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교육비 인상 전 이벤트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비 분납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9월 조종사 양성 설명회와 2024 하반기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 문의전화,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드림아트’와 함께한 협찬 촬영 현장 공개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최근 '드림아트'와 함께한 협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인 패밀리 매거진 '키라키즈'와 미술용품 브랜드 '드림아트'가 함께 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특별 브랜드 드림아트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런칭했다. 런칭 후 아이들의 판타지를 도화지 위에서 모두 펼칠 수 있도록 여러 미술용품 판매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미술용품 사용법, 그리는 법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림아트'가 '키라키즈 16호'에 플로르 소속 키즈모델들과 함께하게 됐다. '키라키즈(KiRAKiDZ)'는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찬란한 순간을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패밀리 매거진으로, 매번 새로운 컨셉의 화보와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거진을 감독하고 있는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키라키즈는 교보문고 발행 즉시 완판 신화를 세워 추가 발행을 진행하는 기록까지 남긴 키즈 대표 매거진"이라며 “9월 2일 발행된 키라키즈 16호는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7위에 오르며, '키라키즈' 매거진의 인기를 보여줬다. 16호에는 '아이주', '지엠팜', '키친유', '브리엘', '요구르트런', '서울드래곤시티', '국립항공박물관' 등 '드림아트'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라키즈 16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많은 스탭들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키라키즈 매거진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키라키즈 16호에는 브랜드들과 함께 만든 페이지 외에도, 어린이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코너,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 코너, 여름철 야외활동에 관한 정보 코너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볼 수 있어 더욱 다채롭다"고 덧붙였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키즈·하이틴 전문 매니지먼트 방송 제작사로 장희수, 윤태진, 고태희, 장명갑이 전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플로르방송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주말의 시네마천국] ‘베테랑2’ 연타석 천만 예고, 봉준호 ‘미키17’이 이어받을까

추석연휴 직전 지난 13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찍으며, 1편에 이어 '천만 영화' 기록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지난해 설 이후 명절 개봉영화로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자, 극장가는 벌써부터 내년 설연휴 국내상연을 기다리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릴레이 흥행에도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FIC) 집계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 영화 '베테랑2'는 개봉 엿새째인 18일 누적 관객수 445만명을 불러들이며 손익분기점(400만명)을 돌파해 버렸다. 2015년 8월 전작 1편으로 천만 영화를 찍은 '베테랑'(누적 1376만8797명)보다 3일 빠르게 400만 관객을 넘긴 만큼 1000만 관객 돌파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추석연휴 개봉을 선점한 만큼 경쟁작이 없는 것도 '베테랑2'에는 호재다. 현재 '베테랑2'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한 영화는 애니메이션 작품 '사랑의 하츄핑'과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다. 두 애니메이션은 18일 기준 각각 3만 여 명의 관객 동원에 그쳐 사실상 '베테랑2'가 진공청소기 수준으로 영화 관객을 빨아들이고 있다. 대형 영화 및 글로벌 블록버스터 영화의 부재가 '베테랑2'가 총 관객수인 92만명 중 73만 명을 독차지하는 저력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베테랑2'의 예매율 53.9%에 이어 2위를 기록한 화제작 '조커:폴리 아 되'(8.7%)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인 만큼 흥행에 충분한 여유도 있다. '베테랑' 이름값에 힘입어 극장가로 돌아온 관객도 증가했다. 추석 연휴 5일간(14∼18일) 극장에서 영화를 본 관객은 466만여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6일간(9월 28일∼10월 3일) 극장을 찾은 관객(311만명) 대비 49.7% 증가해 극장가에는 호신호가 됐다. 지난해 추석 극장 방문 관객 수에서 미루어 보듯 명절 영화가 성공한 건 오랜만이기 때문으로, 지난해 설 이후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명절 영화는 '베테랑2'가 처음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동시 개봉했음에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없어 극장가의 시름이 깊어졌을 정도였다. 그러나, '베테랑2'가 추석 연휴 동안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한 만큼, 내년 설 연휴부터는 명절 영화에 다시금 기대감을 걸 수 있겠다는 극장가의 바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다. 일찍이 내년 설 연휴 개봉(2025년 1월 28일)을 점찍어둔 작품이 '기생충'으로 국내외에서 이름을 떨친 거장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인 만큼 관객들의 흥미가 집중될 거라는 관측이 작용하고 있다. '미키1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이 원작으로, 얼음 행성을 개척하기 위한 실험체가 된 미키의 여정을 담아낸 영화이다. 죽을 때마다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는 미키가 17번째 위기에서 생존해 돌아오나 그가 죽었다고 여겨 미키18이 만들어지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냈다. 19일 유튜브에 공개된 '미키17' 글로벌 예고편은 현재 63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장업계 관계자는 “오랜만에 추석 영화가 흥행을 해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며 “'조커2' 등 10월 기대작들을 비롯해 연말에도 주요작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흥행 흐름을 잘 타면 봉준호 감독의 '미키17'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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