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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세종 공동캠퍼스, 교육개혁 차원서 의미 매우 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공동캠퍼스는 교육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의 하나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며,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캠퍼스 모델로서 교내 시설에 공유 개념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여러 대학이 첨단학과를 중심으로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동캠퍼스가 이웃에 있는 세종테크벨리,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어우러지면 최고 수준의 산학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대해 한 총리는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출범한 세종시는 인구 위기와 지방 소멸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지금, 그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이 지방 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투자 촉진 등으로 지방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세종공동캠퍼스가 이런 노력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곳이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는 세종의 '핫플레이스'(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고려대, 공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기존의 단독 대학 캠퍼스와 달리 참여 대학들이 강의실, 연구동, 도서관, 체육관, 학생회관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공연장인’ 세븐틴, 한국·미국·일본 이어 아시아 4개도시서 월드투어 개최

그룹 세븐틴이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2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1월 18∼19일 불라칸, 1월 25일 싱가포르, 2월 8일 자카르타, 2월 15일 방콕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27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이다. 이어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공연을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한다.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눈을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 파워풀한 에너지 등 '공연 장인' 세븐틴의 면모가 또 한 번 전 세계 캐럿(세븐틴 팬덤명)의 심장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새로운 월드투어 시작과 함께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 샘플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 16~25일에는 세븐틴 고유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세븐틴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10~12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58만명에 교통·숙박 등 할인혜택 제공

정부가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가을'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해 약 58만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축제와 여행을 연계한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마련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여행가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안건 준비와 부처 협의를 위해 차관을 의장으로 하는 차관조정회의를 장관 주재 회의로 격상했다. 정부의 하반기 내수 활성화 대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내관광 활성화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정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4분기 국내관광 수요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전 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가을 여행코스를 발굴해 알리고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특별 할인 혜택을 약 58만명에게 제공한다. 교통 혜택으로는 관광열차 5개 노선 50% 할인, '내일로패스' 1만원 할인 등을, 숙박 혜택으로는 비수도권 숙박할인권 50만장과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을, 여행상품 할인 혜택으로는 '여행가는 가을'의 100여개 상품 20% 할인 등을 지원한다. 가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별 문화·공연·스포츠 행사와 문화관광축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역관광의 마중물로 활용하는 '여행가는 가을, 축제 여행 100'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도 펼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 시도 이상의 축제 지점의 모바일 도장(스탬프)을 획득하는 경우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도 시기가 중첩되는 지역 행사와 축제를 대형화해 통합 브랜딩하고 지역과 지역을 잇는 체류형 여행을 확산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 중'을 비롯해 부산의 '페스티벌 시월', 광주의 '지(G)-페스타 광주' 등 통합행사를 개최하고 대구의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등과 함께 지역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K(케이)-컬처(한국 문화)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여행을 유도하고 그 여행이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류관광페스티벌(10월 5일)과 하이커 페스타(9월 27일∼10월 31일) 등을 개최하고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을 통해 한류·역사·미용(뷰티)·지역(로컬) 주제별 국내 여행 특전을 제공한다. 마이스(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화 지역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음식과 스포츠, 전통시장 등 K-컬처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지역관광 마케팅도 지속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광 현장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 문체부는 국민 100여명과 함께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관광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 체계도 보강한다. 정부는 이번 확대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처 간 협의와 전문가․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연내 국무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진화한 세계관으로 귀환..김성철→문근영 기대감 상승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더욱 진화한 세계관을 구축한 시즌2로 돌아온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넷플릭스는 25일 '지옥' 시즌2 캐릭터 포스터 6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옥'이 만연한 세상을 겪고 있는 인물들과 부활자,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지옥사자들의 모습을 담아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우선 지옥 시즌1의 등장인물인 민혜진, 정진수, 박정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시 돌아온 '민혜진'(김현주 분)의 포스터는 정의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눈빛이 담겼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민혜진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 소도를 이끌며 부활자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새진리회 초대 의장으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부활한 '정진수'(김성철 분)의 포스터는 “내가 바로 그 진실을 보고 온 사람이야" 라는 대사를 담고 있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퍼트린 그가 부활 이후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즌1에서 시연 생중계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지옥에 간 '박정자' 역시 4년만에 다시 살아난다. 지옥을 겪은 부활자 박정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등장인물 3인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후 그를 보살피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임성재 분), 새진리회에 힘을 실어 부활자 박정자로 새로운 교리를 만드려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 분),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이자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끄는 '햇살반 선생'(문근영 분)까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와 시연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부활자 정진수와 박정자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옥을 두려워하면서도 신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그릇된 믿음이 혼재하는 세상에 새롭게 등장한 부활자, 그리고 이 부활자를 둘러싼 소도와 새진리회, 화살촉, 그리고 정부의 세력 싸움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주와 부활자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김신록 등 반가운 배우들의 모습과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배우 김성철은 짧은 예고편에서도 유아인을 완벽히 지워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성재,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문소리, 강렬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문근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은 확장된 '지옥'의 이야기를 더 견고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10월 25일 넷플릭스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도교육청,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전국 유일’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3년마다 주어지는 인증을 2021년과 2024년에 연속으로 수상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우리 교육청의 인력 양성 시스템과 직원 인사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농식품부 공공기관 9월 브랜드평판, 1위 한국농어촌공사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12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위 한국마사회 순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농식품부 공공기관 1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474만1273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농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532만291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농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농식품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농어촌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77만5094 미디어지수 152만2597 소통지수 115만2704 커뮤니티지수 35만1080 사회공헌지수 93만97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4만1273으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40만6550 미디어지수 67만1338 소통지수 74만8286 커뮤니티지수 23만5622 사회공헌지수 58만4902 로 브랜드평판지수 264만6698로 분석됐다. 3위 한국마사회 브랜드는 참여지수 121만7558 미디어지수 40만1406 소통지수 49만2472 커뮤니티지수 31만5594 사회공헌지수 5만733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48만4363으로 집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16만842로 4위, 축산환경관리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73만6732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식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705만9630개와 비교하면 10.18%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26% 하락, 브랜드이슈 31.87% 하락, 브랜드소통 20.12% 하락, 브랜드확산 50.59% 상승, 브랜드공헌 7.04%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영상] ‘동물 의료보험 현실화?’…반려동물 등록세 검토

정부와 국회가 일명 '반려동물 등록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스트립트 전문]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공개한 '59초 쇼츠' 영상에서 반려동물 등록세를 언급한 바 있는데요. “(반려묘를) 등록하면 혜택이 있나요?"(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세금을 좀 내는 대신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요"(원희룡 당시 대선 캠프 총괄정책본부장) 정부와 국회가 일명 '반려동물 등록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22일 내년 1월 시행되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세금을 매기는 방안이 정부와 국회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2020년 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312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15%에 달합니다. 등록세를 찬성하는 측은 세금이 도입되면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게 되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 유기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인 데 반해 등록세를 반대하는 측은 세금이 도입되면 유기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유기된 동물은 총 11만 3,072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없던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강한 반발과 '반려 동물세' 신설로 오히려 동물 유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한국경제신문은 지적했는데요. 한편, 이번 반려동물 등록세 검토 소식이 전해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동물을 등록하면 세금을 조금 내는 대신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한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정읍시, ‘장금지구 전원마을’ 주택단지 분양 시작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산내면 장금지구 신규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금지구 신규마을은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약 2만 4975㎡ 규모로 조성된 전원마을이다.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전체 20필지 중 2필지가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특히 장금지구는 시내와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아름다운 옥정호가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옥정호는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유역면적이 763㎢, 총 저수량이 4억 3000만톤에 이른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전원생활의 매력을 더욱 더해준다. 분양 면적은 400~670㎡이며 분양 가격은 ㎡당 16~17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주택은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80%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로 신규 조성한 전원마을 단지 분양은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도시민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창수 울산교육감 “교육예산 축소는 공교육 질 악화로 이어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전창수 울산교육감은 25일“교육재정의 위기는 곧 교육의 위기"라고 밝혔다. 전창수 교육감은 이날 교육재정 안정화 관련 입장문을 내고 “교육예산 축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증가와 공교육의 질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6일 정부가 공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고교 무상교육 중앙정부 예산은 52억 6700만원으로, 올해 9439억원에서 99.4% 줄어들었다. 일부 편성 예산도 2023년도 정산분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예산은 사실상 전액 삭감됐다. 전 교육감은 현재 교육재정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의 공공성 후퇴와 교육여건 악화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교 무상교육 경비 일몰은 물론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이 현실화하면 2조6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줄어들게 된다"면서“이에 따라 울산만 해도 당장 626억원의 교육예산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활용해 급한 불을 껐으나, 올해가 지나면 기금도 바닥을 드러내 교육재정의 위기는 예고돼 있다"고 했다. 전 교육감은 교육재정 위기 상황에서 국가정책으로 추진되는 유보통합,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늘봄학교 전면 도입 등으로 교육예산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웃돌고 있다"며 “교육예산 축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더욱 키우고, 교육환경개선과 맞춤형 교육지원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교육활동에 차질을 빚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정부와 국회는 조속히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일몰 예정 법안에 대해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등 신속한 개정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lee6654@ekn.kr

조각비엔날레·K-POP 페스티벌·국화축제…올가을도 ‘창원은 축제 한마당’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올 가을 창원이 축제의 장이 된다.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축제와 행사를 눈여겨볼 일이다.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와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비엔날레가 있다.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문신미술관 등 창원 각지에서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조각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비엔날레다. 주제 '큰 사과가 소리 없이'는 김혜순 시인의 《잘 익은 사과》에서 빌려온 문장이다. 창원시는 사과껍질이 깎이며 스스로 나선형의 길을 만들어 낸다는 시인의 상상력처럼 전시 장소 4곳의 공간을 큰 사과이자 큰 도면 삼아 그 위에 조각을 바라볼 시점으로 배치했다. 돌로로사 시나가와 김익현, 정서영 등 총 16개국 작가 70여 명(62팀)이 참가해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조각품도 만날 수 있는데, 문신과 김종영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창원의 과거와 미래가 주목받는 해인 만큼 창원시는 도시의 시간성과 조각의 개념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전시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거장들의 최고 명작이 모인 전시를 감상하고, 야외 조각 공원을 거닐면서 편안하게 거장들의 조각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이어 문화 다양성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MAMF가 기다린다.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MAMF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역대 최다 21개국, 전국 15개 대학의 유학생,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한다. 'Together to Gather'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푸드 스트리트와 국가별 홍보 체험 부스, 각국 전통 물품 장터, 프리마켓 등을 축제 기간 중 언제나 관람·체험할 수 있다. 특히 13일에는 마이그런츠 아리랑과 거리 퍼레이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특색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글로벌 한류 축제 2024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기대주로 꼽힌다.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6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K-POP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창원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이틀로 늘었다. 첫날에는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싱가포르, 미국, 영국 등 8개국을 대표하는 8팀 26명이 참여해 커버댄스 경연을 펼친다. 이튿날에는 전날 경연 우승팀과 국내 최정상급 K-POP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KBS 2TV와 KBS 월드의 음악프로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꽃 구경도 놓칠 수 없다. 창원의 전통적인 꽃 축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을 오가다 보면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다륜대작(多輪大作) 등 10개 테마 16만5000본의 국화를 하나의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1억2000여 송이의 국화꽃이 행사 기간에 맞춰 활짝 피면서 포토존으로 떠오른다. 창원시는 주 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을 확대 조성해 '축제 손님'들을 맞는다. 특히 주 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계해 오색 국화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축제 시즌에 창원을 찾는다면 창원시가 코레일과 손잡고 출시한 특별 관광상품 '2024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를 이용해볼 만하다. 패키지는 예술과 문화, 축제를 연계한 상품이다. KTX와 창원시티투어, 돝섬 유람선 승선권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체험장으로 인기. 이 상품은 11월 6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서울역 KTX 왕복 평일 기준 최대 37% 할인된 7만5700원부터 시작한다. 일정과 요일 열차 선택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2층 오픈형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부터 진해 도심까지 창원의 주요 관광지들을 자유롭게 돌아보며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여행상품→국내패키지→경상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의 가을 축제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참신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 기획에 집중했다"며 “관광객께서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편의를 비롯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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