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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종합박람회 27일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기업종합박람회가 27일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및 시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원제용 도의원,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종태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장, 기업인 및 관계자 그리고 시민이 참여했다. 개막식은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의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원주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어 테이프컷팅식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원주 지역 겨제를 이끌어가는 경제인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기업종합박람회는 원주의 우수한 제품을 설명하고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원주시의회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기업하기 좋은 원주를 위해 규제개혁과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복지교육문화안전한 원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 이자리에 원주시 경제주체가 함께하고 있다. 기업들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힘든 경제 연건에서 더큰 힘을 낼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60여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목련어묵, 수수부꾸미 시식 및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과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ss003@ekn.kr

농업인 소득안정 구축 본격화…공익직불제 확대·수입안정보험 도입

정부가 농업인 소득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익직불제를 확대 개편하고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고정된 기본직불금 단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비진흥지역 논과 밭 간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전략작물직불 지원면적과 지급단가도 인상할 방침이다. 환경·생태 보전 활동을 보상하는 선택직불 지원체계도 개편한다. 친환경 농축산직불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농업인이 선택직불 지원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유사 프로그램의 통합하고 이행점검, 성과관리 방식을 체계화한다. 농업인력 고령화에 대응해 세대전환 촉진을 위해 청년농의 진입 초기 생활 안정과 은퇴 희망 고령농의 소득안정을 지원한다. 청년농 3만명 육성 목표에 맞춰 영농정착지원을 지속한다. 농지이양은퇴직불은 지급 방식을 다양화하고 가입연령과 지급 기한을 연장한다.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도 보상할 수 있도록 품목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국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대상 품목도 올해 9개에서 내년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품목은 시범사업 거친 후 본사업으로 전환되며 축산물은 해외사례와 상품설계 가능성 등을 연구하여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채소가격안정제의 가격차보전 기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에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농가의 품목별 당해 수입이 기준수입의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하락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정부는 보험료의 일부(50%)를 지원한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은 기준가격에 농가별 수확량을 곱해 산출하며 기준가격 유형에 따라 3가지 보험상품을 도입 후 다양화한다. '과거수입형'은 평년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수입을 산출하며 '기대수입형'은 수확기에 가격이 상승할 경우 상승분의 일부를 평년가격에 반영해 기준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입을 산출한다. '실수입형'은 농가별 실제 수취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실수입을 보장하며 실수입 파악이 가능한 생산자단체 계약재배 농가에 적용한다. 도덕적해이와 역선택 방지를 위해 농업인의 자기책임도 강화한다. 농업인이 고의로 수확량을 축소하거나 경작에 소홀하지 않도록 농가별 수확량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누적 손해율이 높은 농가는 낮은 수준의 보장상품 가입을 의무화한다. 구조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재배한계지 등에서는 보험 가입을 제한한다.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이 과잉 생산되지 않도록 보험료 지원 농업인에게 의무자조금 납부, 경작신고 등 수급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평년 재배면적까지만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한다. 계약재배, 벼 재배감축 등 정부 수급정책 참여 농업인에 한해 고보장상품도 제공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자연재해 위험을 고려해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실거래가를 고려해 재해복구비를 평균 23% 인상하고 지원 대상에 농기계와 설비도 추가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현장 수요를 고려해 대상 품목과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자연재해성 병충해 보장도 넓혀 나간다. 이밖에도 정부는 드론·위성 촬영 활용, 실측 품목 확대 등을 통해 품목별 수급 예측 시스템의 정확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1인 기획사’ 송가인, 컴백 앞두고 ‘행사 퀸’ 모드 돌입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송가인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행사 퀸' 모드에 돌입한다. 27일 충남 공주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28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열리는 '2024 진도의날 기념행사'에 나선다. 10월에는 3일 전남 순천 강청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면 면민의날 및 노인의 날'과 4일 충남 예산군 '수덕사 산사음악회', 5일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 가을밤의 음악회', 6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어 9일 전남 영산강 정원 일대에서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10일 강원도 화천 붕어섬에서 '화천군민의 날', 1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13일 충북 영동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노래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18일 전북 남원 '2024 문화의 달', 26일 '경기도 도민의날' 기념 문화공연 등에 참석해 신명 나는 무대를 꾸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애니메이션 대학 원하는 수험생 주목!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비실기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2024년 전문대 수시 1차 원서 접수와 전형 일정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콘셉트 아트 등 다양한 세부 과정을 교육하며,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웹툰 PD,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입학 상담을 신청하고 있으며, 내신 성적 4~7등급의 수험생들도 상담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IT전문학교는 네이버,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연재 플랫폼에 졸업생들이 등단하여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만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비실기 전형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창의성과 열정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는 정규 학기 외에도 실무와 연관된 전공심화학기 및 장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취업에 강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학과 외에도 디지털디자인계열 디지털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와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2024 가을 화보 공개…김효정·정시은 키즈모델 발랄한 매력 선보여

아역 방송 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가을을 맞아 '2024 FLOR AUTUMN' 화보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로르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가을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컨셉으로 준비했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이를 플로르의 화보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 주목받는 모델은 김효정과 정시은 키즈모델이다. 김효정은 밝은 미소와 발랄한 매력으로, 정시은은 귀여운 미소와 명랑함을 자랑하며 가을 캠핑의 감성을 표현했다. 두 모델의 화보는 친구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되었으며, 두 모델의 찐친 케미가 돋보였다. 김효정 키즈모델은 노란색 맨투맨과 바람막이 자켓을 매치해 가을의 일교차를 표현하면서도 밝고 산뜻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특히, 양갈래로 말아내린 머리와 핫초코 잔을 든 개인 컷에서는 그녀만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였다. 관계자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 김효정 키즈모델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시은 키즈모델은 라벤더색 후드티와 자켓을 매치해 청량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길게 내린 머리에 핀을 더해 귀여움을 극대화했으며, 핫초코 잔들과 함께 턱을 괸 개인 컷에서는 그녀 특유의 깜찍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관계자는 “정시은 키즈모델의 명랑한 소녀적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제작사로, 현재 시즌 9까지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등에서 교육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관계자는 “플로르 소속 모델들처럼 감성적인 캠핑 도구와 램프로 멋진 사진을 남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보라"고 제안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극한투어’ 남희두·이나연, 대만여행 중 결별 위기? 촬영중단 사태 발생

현실커플 남희두, 이나연이 '극한투어' 중 위기를 맞는다. 29일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 2회에서는 현실커플 남희두와 이나연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다. 출발 전 “서로에게 짜증내지 말자"고 굳게 다짐한 두 사람은 태풍이 몰아치는 극악의 날씨를 극복하고 SNS를 휩쓴 대만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훠궈 맛집으로 향한다. 인증 사진이 필수 코스인 그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현실 커플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함도 잠시, 극락과 극악을 오가는 투어처럼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싹튼다. 극락의 뷰를 보기 위해 이동한 대만의 명소에서 둘은 탄식을 내뱉는다. 또한 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칼 마사지숍에서 주인이 꺼내든 특별한 칼을 본 남희두는 기겁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만의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이 이나연의 실수로 길까지 잃게 되자 갈등은 폭발하고 만다. 남희두는 이나연에게 “너 예민해?"라고 말한다. 이에 이나연은 셀프 카메라를 내려놓으며 촬영을 중단한다. VCR를 지켜보던 MC들은 “환승연애2를 보는 것 같다"며 시선을 고정했다는 후문. 29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슈퍼슈퍼’ 음방 활약상 모음집 공개 “팬 덕분에 잘 마쳤다”

가수 영탁이 신곡 '슈퍼슈퍼'한 활약상을 공개했다. 영탁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모습이 담겼다. 이달 3일 미니앨범 '슈퍼슈퍼'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한 영탁은 음악프로그램을 포함해 예능프로그램,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2주 동안 제 옆에서, TV 너머로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잘 마쳤다"며 “팬들도, 저도 모두 고생하고 수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슈퍼슈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영탁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 돔에서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TAK SHOW3)' 공연을 열고 전국투어로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부, 상급종합병원 3년간 10조원 투입…전문의·중증질환 위주로 전환

정부가 3년간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질환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비율을 높이고 현재의 인력고용을 유지하면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27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이 지원사업은 참여 의료기관이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맞춰 계획서를 제출한 뒤 이를 준수하면 수가 등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을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되, 중증 비중이 낮은 병원은 70%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상병에 따른 수술과 시술 종류를 기준으로 '중증'을 분류해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중증 분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차급 진료협력병원에서 의뢰된 환자, 중증 응급 상태로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환자, 중증 소아환자 등은 현행 분류체계 상 중증이 아니더라도 중증으로 관리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분류체계를 상병 기준에서 연령, 기저질환 등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는 기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증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집중 논의한다. 상급종합병원이 권역 내 다른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시범사업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진료협력병원과 진료 협력을 강화할수록 지원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권역의 진료협력 병원 사이에 의사의 전문적 소견을 바탕으로 진료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제'를 도입한다. 상급종합병원이 과도한 병상 확보와 진료량에 집중하지 않도록 일반병상은 지역과 병상 수준에 따라 5~15% 축소한다. 다만 어린이병상, 응급병상 등은 축소하지 않도록 해 경증 진료를 줄이되 필수적인 진료 기능은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문의, 간호사 등의 팀 진료로 인력 고용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응급 진료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40% 수준인 전체 의사 수 중 전공의 비중을 20%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으로 전공의 비중을 줄일지 기준은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전공의가 중등증 이하의 수술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기관 협력 수련의 모델을 마련해 실행하면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앞으로 3년간 3조3000억여원씩 약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밝혔던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투자' 계획과는 별개로 추가 지원하는 금액이다. 인력 투입에 비해 보상이 낮았던 중환자실 수가를 현행의 50% 수준인 하루 30만원 높이고 2~4인실 입원료 역시 현행 수가의 50%인 하루 7만5000원 가산하는 데 6700억원을 지원한다. 저평가된 중증수술 수가 인상을 위해 3500억원을 투입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910개 수술 수가와 수술에 수반되는 마취료를 50% 수준으로 인상한다. 의료공백 사태 중 비상진료 상황에서 중증·응급 진료에 효과가 있었던 비상진료 지원 항목은 제도화를 추진한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과 응급의료센터 내원 후 24시간 이내 중증·응급 수술에 대한 가산에 1500억원, 24시간 진료 지원에 7300억원, 전담 전문의의 중환자실과 입원환자 관리료에 3000억원이 지원한다. 정부는 구조전환에 투입하는 지원금 중 30%에 해당하는 연간 1조원을 성과 평가를 거쳐 지원한다. 행위별로 정해진 수가를 주는 현행 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나 병상 감축 이행 성과, 적합질환 환자 진료 비중, 진료 협력 실적 등 성과를 달성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는 다음달 2일 시작하되, 의료기관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 이후까지 신청기간을 넉넉히 둘 계획이다. 참여 병원에 대한 지원은 내년 1~12월 실적 평가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지급된다. 정 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의 목표는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확립하는 데 있다"며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고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해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중증질환 위주로…3년간 10조 투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을 위해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구상이다. 정부 의료개혁추진단은 27일 이런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이 지원사업은 참여 의료기관이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맞춰 계획서를 제출한 뒤 이를 준수하면 수가 등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당초 밝혔던 대로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을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되, 중증 비중이 낮은 병원은 70%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상병에 따른 수술과 시술 종류를 기준으로 '중증'을 분류해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중증 분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차급 진료협력병원에서 의뢰된 환자, 중증 응급 상태로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환자, 중증 소아환자 등은 현행 분류체계 상 중증이 아니더라도 중증으로 관리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분류체계를 상병 기준에서 연령, 기저질환 등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는 기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이 권역 내 다른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시범사업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진료협력병원과 진료 협력을 강화할수록 지원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권역의 진료협력 병원 사이에 의사의 전문적 소견을 바탕으로 진료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제'를 도입한다. 상급종합병원이 과도한 병상 확보와 진료량에 집중하지 않도록 일반병상은 지역과 병상 수준에 따라 5~15% 축소한다. 다만 어린이병상, 응급병상 등은 축소하지 않도록 해 경증 진료를 줄이되 필수적인 진료 기능은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의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진료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전문의, 간호사 등의 팀 진료로 인력 고용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응급 진료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40% 수준인 전체 의사 수 중 전공의 비중을 20%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으로 전공의 비중을 줄일지 기준은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전공의가 중등증 이하의 수술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기관 협력 수련의 모델을 마련해 실행하면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전공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전공의가 내실 있게 설계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수련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앞으로 3년간 3조3000억여원씩 약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밝혔던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투자' 계획과는 별개다. 우선 인력 투입에 비해 보상이 낮았던 중환자실 수가를 현행의 50% 수준인 하루 30만원 높이고, 2~4인실 입원료 역시 현행 수가의 50%인 하루 7만5천원 가산하는 데 6천700억원을 지원한다. 저평가된 중증수술 수가 인상을 위해 3천500억원을 투입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910개 수술 수가와 수술에 수반되는 마취료를 50% 수준으로 인상한다. 의료공백 사태 중 비상진료 상황에서 중증·응급 진료에 효과가 있었던 비상진료 지원 항목은 제도화를 추진한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과 응급의료센터 내원 후 24시간 이내 중증·응급 수술에 대한 가산에 1500억원, 24시간 진료 지원에 7300억원, 전담 전문의의 중환자실과 입원환자 관리료에 3천억원이 지원한다. 정부는 구조전환에 투입하는 지원금 중 30%에 해당하는 연간 1조원을 성과 평가를 거쳐 지원한다. 행위별로 정해진 수가를 주는 현행 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나 병상 감축 이행 성과, 적합질환 환자 진료 비중, 진료 협력 실적 등 성과를 달성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월말 시작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사태 후 대부분 상급종합병원인 수련 병원의 과도한 전공의 의존에 대한 문제점과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구조전환을 추진했다. 정부는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는 다음달 2일 시작하되, 의료기관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 이후까지 신청기간을 넉넉히 둘 계획이다. 참여 병원에 대한 지원은 내년 1~12월 실적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지급된다. 정경실 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의 목표는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확립하는 데 있다"며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고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해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찬원, 열정 가득 ‘선물’ 준비 과정...춤추고 노래하고 드럼치고

추석 연휴 '안방 콘서트'를 선사한 가수 이찬원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달 17일 KBS 2TV에서 방영한 '이찬원의 선물' 비하인드 영상 1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안무를 배우며 고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연에서 선사할 드럼과 피아노 연주를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등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악기 연주가들과 합을 맞춰 본 공연처럼 리허설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찬원의 선물'은 이찬원의 활약상을 노래로 즐기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시대별 명곡 메들리, 가요, ·올드팝 메들리, 댄스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직접 만든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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