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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공개..“첫 눈에 반해 쫓아다녀”

배우 백성현이 '동상이몽'서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를 공개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백성현과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31년차 배우가 된 백성현은 스튜어디스 출신인 미모의 아내를 소개한다. 그는 “아내는 내 이상형..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고 고백한다. MC들은 “미모가 그럴 만하다", “배우 조보아 씨 닮았다"고 감탄한다. 백성현은 “아내가 4층 집 전체를 셀프 리모델링했다"라고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는다. '집 전문가' MC 김숙은 “저건 외부에 맡기면 수천만 원 들었을 기술"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 가운데, 서로 칭찬만 주고받던 백성현 부부의 반전이 공개된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어릴 때부터 케어받는 배우 생활을 해 집에서도 '주인공 병'이 있다, 내가 다 맞춰준다"며 쌓였던 불만을 토로한 것. 백성현은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내가 아내의 노예다"라며 아내와 진실 공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작품 중일 때 예민해 말투부터 바뀐다"고 '주인공'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지켜보던 MC들은 “아까와 다른 부부 같다, 아내가 벼르고 나왔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근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의 남주인공 백성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백성현은 연기만큼이나 회식도 열정적으로 도모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성현은 '당일 급 회식'을 추진하고 남편의 회식 통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아내는 실물이 아닌 화면 속 남편에 집착해 지켜보던 MC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에 대한 남모를 속내를 최초 고백한다. 그는 공백기에 결혼과 함께 아이도 생겨 막막했던 당시 “일당 15만 원을 벌기 위해 현장 일을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나가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며 “지하에서 일할 땐 사람들이 다 피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힌다. 그는 손으로 구더기를 퍼담는 건 물론, 독까지 오른 일화를 고백한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단독] 제동 걸린 창원 완충저류시설 제안 사업자는 ‘포스코건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을 제안한 기업이 포스코건설(현 포스코이앤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감사단계에서 멈추고 재검토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중단한 건 아니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월 조달청에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공업단지에서 나온 유독성 물질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설비다. 앞서 창원시는 2020년 7월부터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이 같은 창원시의 계획은 자체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지난 2022년 12월 국회의 민자사업 한도액 공고 절차까지 마무리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후 사업추진 재검토에 들어갔다. 창원시 관계자는 “1년 이내에 제안내용 공고 등 절차를 이행하지 못해 부득이 지난 1월 환경부에 이 사업 한도액 소멸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코건설은 창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의 설치 기간을 내년 8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총 3년 8개월로 제안했다. 창원 봉암동 일원 2만9556㎡ 규모에 3508억원의 국비 등을 들여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시설 준공 이후 2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다. 공공이 부담해야 할 임대료와 운영비 등 총 지급액은 6028억원에 이르고, 국비를 제외한 창원시 순수 부담액은 2414억원으로 추정돼 업계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이처럼 향후 20년 동안 매년 100억원 이상의 재정 부담이 생길 뿐만 아니라 사업자 선정 과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완충저류시설' 설치 계획도 원점 재검토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7기 시절 창원시가 시 정책과 달리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설치 지역과 방식대로 운영 계획을 임의로 변경·결정한 게 재검토 요인으로 작용했다. 창원시는 2016년 11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2090억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진해국가산업단지 7곳에 각각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분산형' 방식 계획을 세웠다. 이후 환경부 협의를 거쳐 정책을 이미 확정했다. 그런데 창원시 감사관이 확인해보니, 민선 7기 창원시정은 포스코건설 제안대로 3508억원을 들여 마산회원구 봉암동 1곳에 시설을 설치하는 '통합형' 방식을 임의로 결정했다. 창원시 감사관은 법령과 시 기존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창원시 감사관은 민선 7기 창원시정이 민간사업자 평가 과정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선정 결과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보고 있다.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주관적 평가 요소를 최소화하고, 기술과 가격 평가 비중을 원칙적으로 5대5로 설정해 사업자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창원시도 사업자 공모 당시 총사업비 산정과 자기자본 투입 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받았다. 하지만 창원시는 가격을 배제한 채 설치 기준·부지 등 기술 위주로 평가항목을 설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탓에 3508억원의 사업비를 제출한 포스코건설이 약 2000억원을 제시한 다른 기업을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창원시 간부 공무원이 민간사업자 평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포착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창원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 간사인 A 과장이 심의위원들에게 가격 평가를 설명하지 않은 채 부지 위주로 평가를 해달라고 발언했다"고 제보했다. 창원시는 포스코건설을 사업자로 선정한 뒤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와 환경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을 하는 과정에 포스코건설의 제안서에 창원시가 한 적 없는 타당성 조사를 마치 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됐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투자법은 제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내용 등을 포함해야 하고, 창원시는 형식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판단해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창원시는 포스코건설에 이 보고서 작성을 요청했고, 포스코건설이 만든 타당성 조사 내용 그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환경부 등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본지는 포스코건설에 수차례 전화로 취재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창원시 감사관은 이 감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해 12월 환경정책과 등 관련 부서에 정책 오류 재발을 막기 위한 관련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관은 “창원시는 타당성 검토 절차 없이 이 사업이 추진된 만큼 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라며 “창원시는 이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들어가 사업추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백반기행’ 김태우,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고파”

god 김태우가 '백반기행'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2024 우리 오리 밥상' 특집으로, 가수 김태우와 함께 귀한 오리밥상을 찾아 떠났다.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가 있기까지의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고등학생 시절 연습생으로 발탁돼 부푼 꿈을 안고 구미에서 서울로 상경했지만, 연습 시작 일주일 만에 너무 배가 고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 뜻하지 않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태우는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는 사랑꾼 김태우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김태우는 진정한 '먹신'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1고기는 물론, 낯선 음식들까지 안 가리고 먹어 '먹태우'라는 별명을 가진 김태우는 정글을 가는 프로그램에서 이구아나와 박쥐고기까지 먹어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백반기행'에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방 퍼레이드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류 열풍 원조 드라마 ‘겨울연가’, 내년 일본서 영화로 공개

2000년대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가 영화로 개봉된다. '겨울연가'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7일 “드라마의 일본 방영 20주년(2023년)을 맞아 일본 배급사와 시청자들에게서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 영화화를 결정했다"며 “일본 내 2025년 겨울 개봉을 목표로 편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로 공개된 '겨울연가'는 원작의 화질을 4K로 개선하고 색 보정 작업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담을 예정이다. 또 기존 드라마 수록곡을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해 다시 녹음할 계획이다. 드라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영화 '올드보이'와 '실미도'(2003) 등의 음악을 맡은 이지수 음악감독도 합류한다. 2002년 KBS 2TV에서 방영된 '겨울연가'는 이듬해 일본 NHK에서 '후유노소나타'(冬のソナタ·겨울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각각 '욘사마', '지후히메'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재균·지연, 결국 이혼..“별거 끝에 합의 이혼”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결국 사실이 됐다. 지난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여러 팬분들께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 성격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무분별한 추측 및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당시 측근들의 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전해졌으나 결국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정민·정해인 주연 ‘베테랑 2’ 관객 700만 명 돌파

영화 '베테랑 2'가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지난 주말 사흘간(4∼6일) 22만6000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한 지 24일째인 전날 밤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는 '베테랑 2'의 흥행이 극장가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예매율도 '베테랑 2'가 19.7%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1%p↑…20%대 횡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2주째 20%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조사해 6일 발표한 10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27.9%(매우 잘함 12.0%·잘하는 편 15.9%)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25.8% 보다 2.1% 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일별로는 지난달 27일 25.1%(부정 평가 71.6%)로 마감한 후, 2일 29.0%(3.9%p·부정 평가 67.1%), 4일 27.3%(1.7%p↓·부정 평가 68.2%)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8.1%(잘못하는 편 9.0%·매우 잘못함 59.0%)로 전주(70.8%)보다 2.7%p 감소했다. 하지만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의 격차는 여전히 40.2%p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잘 모름'은 4.0%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8월 이후 의료 대란 우려·명품백 불기소 논란 등으로 계속 하락해 지난 주 25.8%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소폭 반등한 모양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직무 평가 긍정론 소폭 상승에도 20%대 맴돌고 있다"며 “잇따른 국정 지지율 하락에 따른 위기감, '국군의날 기념사' 통한 대북 안보 심리가 동시 작용하며 지지층 결집을 어느 정도 이룬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2%p↑), 서울(3.2%p↑), 대전·세종·충청(3.2%p↑)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4.7%p↑)에서 부정 평가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4%p↑), 60대(5.0%p↑), 50대(3.3%p↑), 40대(2.5%p↑)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반면, 30대(3.1%p↑)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에 이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42.4%(0.8%p↓), 국민의힘이 32.7%(2.8%p↑)로 나타나 양당 간 격차는 9.7%p였다. 전주 13.3%p보다는 약간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8.4%p↑), 서울(5.3%p↑)에서 상승했고, 민주당은 광주·전라(2.9%p↓), 40대(2.8%p↓)에서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8.6%(0.6%p↓), 개혁신당은 5.1%(0.8%p↑), 진보당은 0.5%(1.3%p↓)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1%(0.2%p↓), 무당층은 8.6%(0.7%p↓)로 조사됐다.​ 이번 10월 첫째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각각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각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과 1004명이었으며, 응답률은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5%p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포커스]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이정표, 시화호에서 찾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5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제1회 '시화호의날'인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미래 거버넌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현재를 가꿔 내일을 여는 방법을 다양한 형식으로 탐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30년을 맞이해 열리는 2024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대한민국 환경 브랜드로서 시화호 가치를 강조하며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그리고 시화호 접경도시인 안산시-화성시와 협력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주도해왔다. 임병택 시장은 “2024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화호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을 말한다. 1987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발표한 보고서인 '우리 공동의 미래'(Our Common Future)에서 정의되면서 본격 등장했다. 대한민국도 2008년 지속가능발전법을 제정하고, 5년마다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목표는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경제성장, 빈곤층 감소, 성 평등, 평화 등 국가와 인류 번영에 맞춰져있다. 2004년 출범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에서 지속가능 개념을 공론화하며 사회 관심을 촉구해왔다. 특히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전문가, 시민, 관계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2024지속가능발전대회가 시화호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시화호야 말로 현재를 지켜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시화호는 30년 전 국토 확장 계획 아래 출발했다. 그러나 1994년 물막이 공사가 끝난 지 채 몇 년이 지나기도 전에 오염이 극심해지며 계획은 모두 백지화된다.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지자체와 정부까지 합심했고, 그 과정에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거버넌스 구심점으로 역할했다. 현재 시화호는 서해와 비교해 수질을 99.9% 회복한 상태다. 악취와 검은물이 출렁이던 시화호가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서식지이자, 철새도래지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다. 시화호와 이곳에 접하는 거북섬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바이오특화단지와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품고 대한민국 미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운동과 시화호 지난날을 함께 돌아본다는데 2024지속가능발전대회는 의의가 크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4년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사에 중요한 해다. 대한민국이 의제21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시작한 해이자, 시화호 물막이 공사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2024지속가능발전대회는 미래를 향한 선언으로 시작한다. 오는 10일 열릴 개막식에선 'SDGs 3030 국민선언'이 발표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의 2030년 달성을 위한 국민적 다짐이 진행된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환기한다. 개막식 현장에선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를 주제로 한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안전한 먹거리, 성평등 보장, 기후위기 대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가능발전 실천에 거버넌스 역할을 시화호 사례에서 우리는 배웠다. 2024지속가능발전대회에선 각 분야 전문가와 중앙정부, 지자체, 시민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점검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포럼이 진행된다. 대회 2일차인 11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공동 우수사례 학습 및 활동 교류회'가 진행된다. 이번 교류회는 △SDGs3(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SDGs5(성평등 보장) △SDGs8(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 성장) △SDGs14(해양 생태계 보호) △SDGs17(지구촌 협력 강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별 세션을 포함한다. 특히 시화호 환경복원 성과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특별 세션도 예정돼 있다. 환경복원 상징인 시화호 특별 세션을 통해 시화호 복원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 가능성과 방향 수립에 대한 이정표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시화호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험하고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시흥 특별한 시티투어가 준비돼 있다. 이번 투어는 시화호 형성과 복원과정을 돌아보며, 시민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인 갯골생태공원을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보전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흥이 환경도시로서 비전을 갖고 있는 이유는 비단 시화호뿐만이 아니다. 경기도 유일 내만갯벌 시흥갯골이 지금도 지역 곳곳 뻗어있어 도시 젖줄이 되고 있다. 또한 거북섬에는 서울대학교 무인이동체 연구소,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등 미래 먹거리가 가득하다. 참가자는 이날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시흥 모습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진정한 지속가능발전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4지속가능발전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정보 및 참가신청은 공식 누리집(sdconferen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4월 취임한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그동안 시흥YMCA이사, 시흥실버인력뱅크 소장,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거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취임하고 가장 주력한 부문은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 우리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기회 마련이다. 9월9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김주석 회장 목표 실현에 물꼬를 트게 됐다. 2024지속가능발전대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계획 실현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주석 회장은 강조했다. 그만큼 2024지속가능발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민이 쉽게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접하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포럼과 교류회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대회 3일을 가득 채웠다. 김주석 회장은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가 지역사회와 협력 속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 ‘씽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노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올해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개 분야에서 8380명이 참여한다. 공공형 사업 분야에는 공익활동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이 참여한다. 민간형 사업 분야는 제조판매, 매장운영, 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등 1110명이 참여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작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은 보통 65세 이상, 월 30시간 근무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참여연령, 근무시간, 급여수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 참여기관은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등 노인일자리기관, 3개 노인종합복지관, 3개 구 노인지회 등 11개 기관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노인일자리는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일거리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소득 창출로 경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단순노동 중심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벗어나 민간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7월 기준 대한민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02만4000명을 넘어 전체 인구에서 약 19.5%를 차지한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노령화로 65세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작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4%로, OECD 평균 14.2%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연금 소득대체율은 저소득층 50.9%, 전체 31.2%로 OECD 평균인 저소득층 64.5%, 전체 51.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노인인구 증가와 높은 빈곤율로 인해 노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노인복지 수요증가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인인구가 20%인 상황에서 현금지출 중심 퍼주기 식 복지로는 재정적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교육 및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대부분 노동시간과 기간에 제약이 있어 지속적인 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므로 경쟁력이 있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 편의점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민간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확대하고 있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HACCP 인증을 취득한 참기름-들기름을 생산한다. 고양시와 파주시 농협 로컬푸드 매장 총 18곳,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경기도주식회사 착착착 등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스틱형 참-들기름, 볶음참깨 3종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생산포장용기 및 라벨 등에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고급화 전략을 사용해 제품 이미지를 상승시켰다. 매월 성분검사를 실시하고 생산품 관리체계를 도입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은 재봉틀을 이용해 봉제품 생산, 판매, 의류수선을 맡고 있다. 조끼, 앞치마, 팔토시, 보냉백, 컵홀더, 애착인형, 에코백, 우의, 피크닉 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셋째 이상 자녀 출생신고 시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탄생축하선물 '다복 꾸러미'도 제작한다. 참여자들은 과거 양장점 등 봉제 관련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에 참여해 경력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술 및 경력이 은퇴로 인해 사장되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쓰이는 경력연결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 의지도 높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자체 출산장려정책,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통해 판로 다양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로 'GS25 시니어 편의점' 운영을 시작해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 됐으며, 올해는 전국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 관내 2개 지점(중산산들점, 주엽한사랑점)에서 28명이 참여한다. 시니어 편의점은 기업과 연계해 편의점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판로개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시니어 편의점은 판로개척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시니어 편의점(주엽한사랑점)에선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과 연계해 편의점에서 수선할 의류를 접수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양시는 올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GS25 시니어 편의점 사례를 소개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선도적인 노인일자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kjoo091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성대한 마지막… 불꽃놀이로 대미 장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바지로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 하루를 남겨둔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동무대에서는 12시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영덕 월월이청청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3시에는 제17회 실버가요제가 열리며, 5시에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문 결선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무리는 2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탈춤공원무대에서도 11시 30분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굿패 참넋,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줄넘기 퍼포먼스, 피트니스 공연, 민요,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태국, 라트비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단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고성오광대와 하회별신굿탈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선 1942 안동역 광장무대에서는 12시 30분 밴드 공연으로 시작해 외국 자유공연과 GMTV 가요한마당, 통기타 공연, 안동오구말이씻김굿 시연이 이어지며,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오후 1시부터 퇴계원산대놀이가 펼쳐진다. 퇴계원산대놀이와 고성오광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 퇴계원 지역에서 전승된 가면극으로, 몰락한 양반과 하인, 영감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회 현실을 풍자하는 열두 과장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삼현육각 악기 반주에 맞춰 진행되며, 전통 가면극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오광대는 경상남도 고성지방에서 전승된 탈놀이로, 다섯 명의 광대들이 각기 다른 탈을 쓰고 연희하는 다섯 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움을 기원하는 이 전통 탈놀이는 한국의 탈춤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다. 축제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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