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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각종사업 외압 제보를 받습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는 14일 성명을 내고 각종 사업과 관련해 외압을 받는 직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원공노는 “13일 A도의원이 중앙시장 LED 전광판 사업 업체 선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으로 경찰 수사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비슷한 의혹과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원주시장의 최측근과 원주시의원의 사업개입 의혹 수사 중 원주시 부서 압수수색이 지난해 10월 초였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수사가 이어져 충격적"이라며 “내년 4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1년 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도의원들이 행정기관을 자주 찾는 시기로 지역민원은 물론 각종 사업에 의견을 전달하는 빈도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또 “ 그것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하는 일은 더 이상 의혹조차 나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특히 “이번 일로 심각성을 느끼고 청렴한 원주시 공무원들이 선출권력과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혹시 진행 중인 사업에 외압을 받는 직원들이 있다면 제보를 하길 바라며 원주시가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운 직장이 되는데 원공노가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도의원이 한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가 원주시로부터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공무원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한 협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원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ess003@ekn.kr

천안 불당5교 재가설로 9월까지 전면 통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한 대규모 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 주요 교량을 5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교통에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14일 천안시 장재천의 불당5교를 9월 29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천안시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불당5교를 재가설하기 위한 것으로, 도 당국은 9월 30일 교량 재가설을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 우회를 위해 도 건설본부는 기존 교량의 하류 70m 지점에 시청 방향 진입만 가능한 임시 가교를 설치했다. 그 외의 진출입은 천안시민 체육공원 실외 배드민턴장 앞 도로, 오륜문 광장 방향 도로, 서북구 보건소 뒤편 시청로 접속 도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내버스 노선도 이에 따라 조정된다. 1503(천안시청)과 1505(천안시청‧시의회) 정류장은 1015(천안시청, 서북구 보건소)로, 1502(천안시청)와 1504(천안시청‧시의회) 정류장은 1016(천안시청, 서북구 보건소)으로 각각 대체 운영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불편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불당5교 재가설 사업은 천안시의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충남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박차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4일 도청에서 개최된 '충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조성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발전사, 관계기관·기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구용역 수행 계획 발표, 질의응답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해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 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도내 최적화된 에너지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해 정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대응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공간적 범위는 충남도 전역을 포함한다.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에너지산업 동향 분석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필요성 도출, 지역산업 현황 분석 및 도 중점 산업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 및 발전 전략 수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관리 방안 도출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의 단지 지정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확정된 정부의 제2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본계획(2024∼2028)에 발맞춰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지역에서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중점 산업을 선정해 충남형 에너지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역 에너지산업 환경이 가진 장단점과 가치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해 중장기적 목표와 발전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통해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융복합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에 앞서 시군, 단국대, 발전사, 기업 등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국회 완전 이전 촉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최 시장은 이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과 국토 균형발전, 그리고 정치·행정의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최 시장은 이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이 토론회는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민주권 철학을 반영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국회 기능의 세종 완전 이전이 국회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재차 요청했다. “그간 국회법 개정, 건립위 구성 등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징으로서 건립되도록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최 시장은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목적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완성에 있는 만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향후 국회세종의사당이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혁신적인 모델로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을 통한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의사당의 역사를 통해 본 주권의 역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민주권의 관계, 그리고 주권 철학을 건축물로 구현하는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겨울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 준비 박차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행사 이틀 전 현장을 점검하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관광과 및 산림자원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은 14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행사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행사장 구성과 배치, 안전 관리 체계, 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대형 화로와 그릴 사용 시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왕국 눈꽃왕국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파 관리와 한파 대비책도 주요 관심사였다. 최 시장은 “70여 명의 안내 및 진행 요원을 배치해 혼잡을 관리하고, 난로 설치와 핫팩 배부 등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이라는 주제의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를 모토로 한 밤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최 시장은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와 박람회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함께 국내 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으로 시작된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 사업, 일명 '맑은물하이웨이사업'이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반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사업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높은 안동댐 물을 대구의 새로운 식수원으로 삼고자 하며, 이를 위해 2조 원 규모의 예산으로 110㎞의 도수관로를 건설하려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할뿐더러, 형평성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금속 오염 물질로부터의 식수 안전성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고, 과도한 토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국가사업 강행 의지가 높고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의결 추진으로 인해 비판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낙동강네트워크와 지역 시민사회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밀실 행정과 불필요한 토건 사업을 규탄하며 정책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유역 환경단체 연대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대구·안동의 시민사회는 이를 “비경제적이고 실효성이 없는 엉터리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엉터리 계획을 철저히 바로잡아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낙동강네트워크는 16일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정문 앞에서 제3차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회의 -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 심의 관련 논의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충남도, 재외동포 유치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착수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한 야심찬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동포 기업과 손을 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는 등 재외동포의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외자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 중 1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레드포인트그룹의 캐빈백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함께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와 군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레드포인트그룹은 2013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거래, 사업 기획, 융자, 신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액 1억 8600만 달러, 직원 188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공동 사업 추진, 투자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충남도의 새로운 시도로 향후 그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와 덕산온천, 인근 해안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은퇴 교민들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한국 경제의 핵심지"라며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부각시켰다. 이어 “충남도는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신 교민 여러분들을 적극 환영하며, 최고의 정주 기반을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사업 방안으로는 도내 민간 시설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생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수도권과 차별화된 충남형 시니어 타운 조성, 재외동포·외국인을 위한 빌리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한 프로젝트 사업, 도내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재외동포를 위한 시니어타운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개발·운영·지원 등 협력 프로그램 발굴, 행정 절차 간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예산군은 재외동포 유치 사업 대상지 개발 및 동포 지원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유치 등 도내 협력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김 지사는 캐빈백 CEO를 비롯한 미주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을 충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legance44@ekn.kr

전북교육청, 평준화고 신입생 8933명 배정 공개 추첨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 추첨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혜은 전주중등교장협의회장, 언론인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평준화 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인원은 전주 23개교 5488명, 군산 8개교 1828명, 익산 8개교 1617명 등 총 39개교 8933명이다. 학교 배정은 체육특기자, 교육지원대상자, 지체장애인 및 희귀병 질환자, 다자녀가정 자녀 등을 선배정하고, 공개 추첨으로 뽑힌 배정기초 값에 의해 일반배정 대상자를 1지망 지원자부터 정원수(학교별 선배정자 제외)만큼 컴퓨터로 추첨해 이뤄졌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누리집 및 전북고입전형포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입학등록은 오는 20~22일이며, 배정된 고등학교 누리집 통해 학교별 등록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pressjb@ekn.kr

공주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 정부 지원 기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가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이 지역을 방문해 점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맞은편 금성동 일대에 위치한 상권이다. 2만 3389㎡ 면적에 256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지난달 31일 골목형 상점가로 최초 지정됐다. 오 장관은 이날 원조공주떡집, 베이커리 밤마을, 공산성부추해물칼국수 등 상점가 내 주요 매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원조공주떡집은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업체로 공주 본점 외에도 서울, 경기 지역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베이커리 밤마을은 공주 지역 특산품인 밤으로 만든 디저트 밤파이 등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다. 김인범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대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되었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진입도 가능해졌다"며 “관광도시인 공주를 더 홍보하며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시작 단계에 있지만,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legance44@ekn.kr

충남도, 미국 LA에 해외사무소 개소…연간 120억 달러 수출 목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서 수출 확대와 외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진기지를 열었다. 이는 도의 글로벌 경제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콘래드로스엔젤레스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에반 리드 캘리포니아주 국제업무 고문, 도안 리우 LA시 최고관광책임자,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장 등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식 환영사에서 “충남은 미국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 우방국인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국사무소를 굳건한 소통 창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A에 설치된 미국사무소는 도 공무원인 최원 사무관을 소장으로 파견하고, 한국인 1명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 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로는 △미국 수출 120억 달러 시대 개막 △미국을 충남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견인 △미국 내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견인 등을 설정했다. 충남도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6곳에서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중국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개 해외사무소에서 거둔 수출액은 741만 달러로, 2023년 101만 달러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제고를 위해 50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충남도의 글로벌 경제 전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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