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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북교육청,영주시,예천군,농협중앙회 소식 등

◇ 경북교육청,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도내 26개 도서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도서관 중심의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26개 도서관 중 23개 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고품질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지원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과대 학교의 공간 부족 문제와 도서·벽지 학교의 우수 강사 확보 어려움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은 차별화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설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설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 점포 16곳이 대상이다.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편의시설 내 환급처(영주로216번길 11, 1층)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되며,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종료된다.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이다. 따라서 환급 전에 점포가 환급 가능 점포인지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인회 사무실에 문의할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천군,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회 개최…미래 발전 방향 논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7일 오전 군청에서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17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127건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국·도비 공모 및 건의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보고회에서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건립과 환경체험교육관 조성사업 등 신규 국·도비 건의사업의 방향을 점검하고, 올해 공모사업 추진계획도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올해 예천군의 목표는 '군민 행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으로 설정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연계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형 산업 육성,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 도입 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남산공원 및 개심사지 정비예누리길 재정비 사업,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또한, 생활인구 확대 사업과 연계하여 원도심의 경제·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군정 운영으로 예천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농협 경북검사국,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식품 안전관리자 지정 및 운영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변조 제품 여부, △원산지 표기 및 관련 서류 적정성, △각종 사업 신고 서류 구비 여부 등이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소비자들이 농협을 통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보성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지급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17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총 112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과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액을 100% 확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는 보편적인 복지사업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보성군 단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도비40% 군비60%)을 증액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지급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하고,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일(목), 24일(금) 2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급된다. 단, 세대원이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군은'보성사랑지원금'과 함께 300억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총 412억 원의 지역화폐가 유통돼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9,700여 농가에 약 58억 원(도비 24억, 군비34억)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번 '보성사랑지원금'은 보성군 전체 인구 3만 8,000여 명에게 112억 원이 지급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안전, 교통, 관광, 물가안정 등 6개 분야 640여 명 상황근무 돌입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7일 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지 불편 ▲생활민원 ▲보건·진료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명절 연휴 기간 7개 반 640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종합상황실을 기준으로 교통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안내소를 운영해 관광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귀성객·성묘객을 위해 공영주차장 35개소(4,154면) 무료 개방,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등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 체계에 들어간다.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일·고기·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1월 16일 기준 1,014만 원(88건) 모금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달성 목표를 8억 원으로 설정하고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16일 기준 88명이 1,014만 원을 기부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설특별전'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농수산물 중심의 답례품에서 탈피, 요트탑승권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난해 4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현재 50개 업체에서 12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하고, 올해 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금융앱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를 향한 큰 관심으로 목표액의 236%인 7억 700만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들이 가치 있게 홍보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18~45세) 긴급의료비 지원', '유소년축구단 운영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의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숙박 일수별 지원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만 6천 원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 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659-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단체관광객 3만 3,297명을 유치한 856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예산소진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 25일까지 해양수산업무 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상 사업은 ▲수산물 유통·가공 ▲인양기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 ▲친환경 패각 처리 ▲가두리 현대화 ▲친환경 부표 등 해양·수산·어항시설 분야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 가공업체 등은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국동임시별관(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정책과, 섬발전지원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여수시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범위와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3월 말까지 전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업경영체의 경영안정과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청정수산물 위판장·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 55종 사업에 1,022억 원을, 지난해에는 수산물 저온저장공동시설·친환경 인증 부표 지원 등 48종 사업에 1,260억 원을 해양수산사업 예산으로 요구한 바 있다. chadol999@ekn.kr

공주시,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 개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밤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개막에 맞춰 16일 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와 일본 밤 가공업체 대표 등이 함께해 한·일 양국의 밤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용진 과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과 산림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김 과장은 “주요 생산 품목의 시장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의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는 일본의 밤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마츠조에 교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한 밤 수확 및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 배경과 주요 기술적 특징, 실증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식회사 야나가와의 오다아츠시 부장은 일본 단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공업의 역할을 조명했다. 오다 부장은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는 국내 및 세계 밤 생산과 수급 동향,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순영 부장은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주시와 일본의 오부세마치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알밤 특구로 지정된 우리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89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 알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밤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세종시 소식

60세 이상 노년층 8명 선발, 10개월간 지역 역사·문화 기록 활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 문화, 장소, 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문화기록가들은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가치와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마을기록문화관(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이 중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선발된 8명의 지역문화기록가가 모두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라는 것이다. 이들 세대는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상세히 기억하고 있어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록된 내용은 마을기록누리집 '다담(多談)'에 게재되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일부는 오프라인 전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종수 자치행정과장은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은 시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보존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특히 도시변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우리 시의 변화 과정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다음 세대들에게 사회·역사적으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록문화관은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이나 잠재적 기록 소장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시 자치행정과 또는 마을기록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세종시, 사전 감사로 102억 원 예산 절감 감사위원회,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3.7% 예산 효율화 달성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사전 예방적 감사를 통해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7일 지난해 실시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사전 예방적 감사는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재정적 낭비 요소와 시행착오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이는 일상감사, 계약심사,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포함한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70건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총 2,761억 원 규모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예산의 3.7%에 해당하는 102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과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였다. 구체적으로는 3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 포함됐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사위원회는 사전 예방적 감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전 예방적 감사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사례집은 2월 중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사전 예방적 감사는 주요사업의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올해 먹거리 안전성 검사 확대...지난해 축산물 조사 결과 99.9% 안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 축산물 안전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생산·유통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 99.9%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올해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 분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축산물 거래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정간편식·밀키트 등 축산물가공품의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유해물질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검사는 총 2만 2,684건에 달했다. 이는 원유(原乳) 검사,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을 망라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원유 품질 검사가 2만 1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원유·식용란·식육 중 잔류물질 검사 593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등 142건, 식육 중 미생물 검사 152건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가공품 규격·성분 검사 281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70건, 싱싱장터 축산물 검사 304건, 소고기 이력 검사 261건 등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에서 2건의 부적합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가 진행 중이다. elegance44@ekn.kr

영양군의 교통망 구축, 지방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통망 구축은 단순히 도로를 놓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 특히,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에서는 도로망의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낳는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 접근, 인구 유출, 지방소멸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얽혀 있으며, 이는 영양군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영양군에서는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이동 시간조차 1시간 이상이 걸려, 군민들의 생명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큰 위협을 주며,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적 위기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영양군은 절망 속에서 머물지 않았다. 지리적,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강원) 건설을 내세워 왔다. 이 도로는 50년 넘게 방치됐으나, 이제는 영양군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절실한 요구로 자리 잡았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영양군을 포함한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것으로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광역교통망 구축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우리 군민들의 삶에서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이 도로 건설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6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조직하고 국민청원서를 제출하여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한 지역 교통전문가는“영양군의 교통망 구축은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실현이 되는 순간 영양군과 인근 지역은 새로운 가능성이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개 시·군의 주민들은 '만인소'라는 형식을 통해 목소리를 모아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의 소망은 단순히 고속도로 건설을 넘어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에는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공설운동장에서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선 하나 된 목소리를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10개 시장, 군수 및 국회의원과 함께 전문가 세미나 및 성명서 발표 자리를 마련하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예상 사업비 약 14조 88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중요한 국토 개발이 될 전망이다. 영양군은 이와 함께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동서철도망의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jjw5802@ekn.kr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2급)’ 무료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가 지난 1월 4일과 11일 이틀간 진행한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무료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취창업지원센터의 자격증 코칭시리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종합심리서비스 기업 '테스트온'과 연계하여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청소년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학습적 유능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주원 테스트온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총 14시간 동안 방과 후 수업의 이해, 보드게임의 학습적 활용, 다차원인지검사의 이해와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다양한 지능(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언어지능 등) 영역별로 총 18종 이상의 보드게임 활용법을 배웠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을 통과한 재학생들에게는 '두뇌학습 보드게임지도사(2급)' 자격증이 발급됐다. 조규필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교수는 “이번 특강은 보육교사 및 아동전문가들이 아동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두뇌 학습 능력을 개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격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학과와 가족복지상담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교사(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상담사, 부모교육전문가, 두뇌학습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자격 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입시모집을 진행 중이며, 2월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공학대, 차세대 반도체 인력양성 워크숍 개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총장 황수성)는 지난 14일 경기 시흥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와 함께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두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반도체산업과 플라즈마 활용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반도체 소부장 후공정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며, 반도체 산업의 수요에 맞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공대와 한기대를 비롯해 인하대, 명지대, 한양대 ERICA, 성균관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동워크숍의 주요 의제는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적 활용 △플라즈마 응용 기술 개발 방향 △플라즈마 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등이었고, 두 대학 외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충남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용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은“플라즈마 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대학이 학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대 관계자는 “한국공대는 반도체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혁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최 권한대행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 다음주 본격 가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다음주(20일)부터 유가족 지원을 전담하는 범정부 지원조직인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결정된 사항, 유가족 요청 사항 등을 철저히 챙기고 유가족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사항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원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전남·광주)·공공기관까지 30여명 규모로 구성된다. 관계부처에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는 진행되는 '희생자 합동 추모식'과 관련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 지원대책 등을 담은 입법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에 둔 지원책 마련, 국제기준에 맞춘 사고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안들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사고원인 조사에 관해선 “우리측 조사관과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주부터 전국 모든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민·관 합동 종합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과 제도개선을 포함한 항공안전 전반의 혁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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