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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구속 연장 신청…서부지법 아닌 중앙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 당초 공수처는 윤 대통령 주거지 관할 등을 사유로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지만, 검찰은 내란 사건 관할 법원을 중앙지법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검찰청 차원의 특별수사본부나 특임검사팀 등 임시 수사기구를 비롯해 서울고·지검은 중앙지법을 관할 법원으로 삼아왔다. '관할 변경'과 관련해선 다른 청이 수사하던 사건을 피의자의 1차 구속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송받은 뒤 발부 법원과 다른 관할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받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 법원의 결정은 이르면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은 뒤 윤 대통령을 상대로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속한 조사를 위해 이르면 주말께 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구속됐던 전직 대통령 사례를 고려할 때 부장검사들이 직접 윤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앞서 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검찰은 모두 '옥중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서면조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친정'인 검찰 조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에 응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통령, 변호인과 상의한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 태도나 여러 가지를 고려할 요소들이 아직은 많다"고 말했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에 체포돼 구속된 현 상황 자체가 불법이라고 규정하는 만큼, 적법절차 준수를 명분으로 내걸고 불응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한다면 바로 기소해야 하는 만큼 검찰은 이런 상황도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소주잔 한 잔 미만 소량음주도 ‘대장암 위험’ 높인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식품생명공학과 허진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가볍거나 적당한 음주이더라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폭주보다 적은 음주는 괜찮다는 고정관념을 맹신해 매일 가볍게 술을 즐기는 애주가들에게 대장암 발생의 경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 언급한 가벼운 또는 적당한 음주 기준은 매일 알코올 섭취량 여성 15g(약 12.7㏄) 미만, 남성 30g미만(약 25.4㏄남성)이라고 성균관대는 적시했다. 이 용량을 소주잔(50㏄) 기준으로 적용하면 남성은 소주 반잔 미만, 여성은 소준 1/4잔 미만 수준을 마시더라도 대장암 위험성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와 보건의료인추적연구 참여자 약 14만명을 최장 38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역학연구를 분석한 내용이며, △음주량 △음주 패턴 △주종 △잠복기 △금주·절주 등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여러 영향들을 다각도로 면밀하게 살펴본 성과물이다. 허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가벼운 또는 적당한 음주와 대장암 발생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으며, 개인의 장기적인 음주량 및 음주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며 “그 결과, 소량 음주가 건강, 특히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허진희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대장암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는 가벼운 음주조차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역학 연구"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소량 음주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최소 14년 이상의 장기간 금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내용은 저명한 연구 학술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지난해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최장 9일’ 황금연휴…귀성·귀경 고속도로 정체 절정은 언제?

내일(25일)부터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귀성·귀경길 교통 정체가 언제 가장 심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당일인 29일(639만대)로 예측됐다. 이날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설 당일로 설 연휴 기간 중 교통량 최대 및 양방향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9일 귀성방향은 정체가 오전 5~6시부터 시작돼 오후 2~3시 절정에 달하고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방향은 오전 7~8시부터 혼잡해 오후 4~5시가 가장 붐비고 다음날인 30일 오전 1~2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이날엔 귀성방향 정체가 오후 7~8시 최대에 달하고 8~9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방향의 경우 오후 5~6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설 연휴 4일간(27~30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SRT 역귀성 등 요금 할인(30∼40%)이 실시된다. 아울러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학교 등의 공공 주차장 1만4000여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서울·경기·인천 4076곳, 대전·세종·충청 2153곳, 광주·전라 1696곳, 대구·경북 2057곳, 부산·울산·경남 2704곳, 강원 1344곳, 제주 164곳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복지비 25% 인상...연 100만원 지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비로 지난해 대비 25% 인상한 100만원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비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해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으로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적합한 복지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번 인상 금액은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수치에 해당하는 액수다. 인상 적용 대상은 도교육감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에 재직 중이고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에 1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는 근로자 가운데 각종 수당을 지원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기본복지점수로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원과 건강검진비 20만원을 포함해 총 1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비 연령제한을 폐지해 건강검진 지원을 받는 대상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재수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단위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맞춤형 복지비를 결정했다"며 “교육공무직원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보성군 소식

전통시장에서 군민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보성읍(22일), 조성면(23일), 벌교읍(24일)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월 24일부터 76명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대재해처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진화대원들은 군청과 읍면별로 배치돼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 경력이 짧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교육과 산불 진화차량 운용 요령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월 26일부터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겠다."라며 “만일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생명살림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인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성시니어클럽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시니어클럽은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력을 지원한다. '보성군 안심 등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을 사용하는 394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과 우울증 및 자살 행동 검사를 실시해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선발된 인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읍면 오일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을 맡는다. '생명살림 서포터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보성군민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들은 전문적인 생명존중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853-5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 외래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손길,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한명철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 ㈜화원 선희기 대표가 설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조기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원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기세트, 돼지고기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화원 선희기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다."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원 선희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김동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특별지시...‘대설 특보 예상에 비상 1단계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4일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7일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대설 대처와 명절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연휴기간 대설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 강설 대비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명절연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 △설 전 붕괴우려시설 사전점검 및 붕괴 우려 적설 시 사전대피 조치 실시 등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설 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 행락객 등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철저를 주문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대설·한파 대비 도-시·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연휴시작 전 제설자재·장비 확보 현황 및 계획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시설물 예찰·점검 계획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발생 대비 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해 11월과 같이 기상예보를 뛰어넘는 수준의 이례적 폭설에도 대비, 붕괴우려가 있는 적설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명절전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비상연락망 정비와 대피체계를 확립했다. 또 제설제 등 재난자원 부족 시군 발생시 인접 시군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설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체계 점검도 실시했다. 경기도는 교통량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강설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에 유의하고 차량 운행시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만국가정원에서의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연휴 기간을 운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3대가 뱀띠인 가족 관람객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로 알려진 명태 키링 2종을 받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게임, 윷놀이, 딱지치기 등에 참여하여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설 복주머니와 을사년 푸른뱀 모양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체험은 1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우드베어와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우드베어와 함께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소원 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어 거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저소득 가구 5,397가구, 복지시설·보훈·장애인단체 등 81개소 위문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시설장 김성용)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하였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일, 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내 고향 순천에서 설 연휴 즐거운 외식을 즐겨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총 203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61개소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 선암사 등과 읍면지역에, 142개소는 순천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음식점'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제공한다. 순천역, 터미널,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장소에는 해당 정보가 담긴 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고,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정보를 게시한다. 순천시 종합상황실(061-749-6905)에서는 전화로 문의 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 업소라도 사정상 영업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 운영하는 음식점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위생 수칙 준수와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 올해 2월까지 85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회복 기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3,500개이며, 관내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 특별할인으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 원의 판매로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지역 상권에 쓰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 가능하며, 순천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8개국 37명, 세계적 모범 사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 정책 견학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만 복원 과정과 생태 도시 전략 직접 브리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국제두루미재단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이다. 재단 이사회는 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주목받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재단 이사회 참석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순천만 복원과 생태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도심 ~ 국가정원 ~ 동천하구 ~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중심 도시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순천만의 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간과 원시적인 자연의 공존을 위해 생태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순천의 생태 철학이 지역 순환 경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이상일 “이동신도시, ‘先 교통 後 입주’ 원칙...교통인프라 확충에 중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랍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신도시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 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구랍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도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관철했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산단계획을 조기 승인한 데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235만평)과 인접해 있다. 1만 6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국가산단 가동 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415만㎡·126만평)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1월 14일 이동공공주택지구를 발표하면서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Zone)'을 만들고 용덕저수지‧송전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여가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가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앞으로 지구 내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은 시기에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을 비롯한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동읍 신도시가 국가산단 배후의 '반도체 특화도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때와 맞춰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디지스트,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 소식 등

◇DGIST, 로봇 통신 지연 분석 '수학적 모델' 세계 첫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팀이 '로봇 운영체제(이하 'ROS') 2'에서 데이터 분산 서비스(이하 'DDS')의 데이터 전달 지연(latency)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주요 통신 매개변수 변화에 따라 폐형식(closed-form)으로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다루기 어려웠던 통신 지연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다양한 로봇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개발되고 있으나, 그중 ROS는 꾸준한 발전과 활발한 커뮤니티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ROS 1'이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이하 'TCP') 기반 통신을 사용했던 반면, 2017년 발표된 'ROS 2'는 DDS를 미들웨어로 채택하며 User Datagram Protocol(이하 'UDP') 기반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DDS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달은 TCP와 달리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재전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연 특성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박경준 교수팀은 DDS 구조가 통신 시간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패킷 전달률(packet delivery ratio), 데이터 주기(data period), 하트비트 주기(heartbeat period) 등 주요 통신 파라미터를 고려한 시간 지연 모델을 제안했다. 연구팀이 35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실험적으로 검증한 결과, 제안된 모델이 실제 측정값과 평균 6.88% 오차 범위 내에서 일치함을 확인했다. 이는 'ROS 2' 응용 분야에서 통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ROS 2' DDS 신뢰성 전달 구조의 지연을 네트워크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규명한 최초의 시도"라며, “데이터 주기와 하트비트 주기 등 주요 통신 파라미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로봇의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가 향후 로봇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효율적인 통신 설계를 위한 핵심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군집형 무인 CPS 특화연구실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5월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관련 분야 최우수 국제학회 “IEEE INFOCOM 2025"에서 발표 예정이다. 또한, 제1저자인 박형석 박사과정생은 학생창업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에스이노베이션스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STAR+ 미래혁신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신산업STAR사업단은 22일 연마관 304호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AR+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최신 AI 트렌드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전문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의 “RISE와 AI-Dx 변화에 대한 전문대학의 준비" △㈜인텔코리아 김준호 전무의 “최신 인공지능 동향"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최대규 매니저의 “보건의료 분야 글로컬 대학의 클라우드와 AI 활용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산업STAR사업단 안승주 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RISE 체계와 AI-Dx 기술의 발전은 전문대학이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산업STAR사업단은 지역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교육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성료 제9,10기 RNTC 후보생 41명 공군교육사령부 입과 4주간 훈련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교는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 24일 가진 수료식에서 9기 김미진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얼마 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10기 고가은(21,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학교 공군 RNTC는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계명문화대,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 학생발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022~2024년까지의 3년간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체계에서 전문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진행됐다. 교육 혁신지원 사례 공유와 함께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학령기 학습자 등이 참여하는 학생발표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입학한 동기와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혜택,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한국어문화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딜락시(스리랑카)와 심리상담케어과 성인학습자인 서진희 학생이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부문 대상과 성인학습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딜락시 학생은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을 위해 참가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 및 새로운 도전과 성취 내용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학습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진희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한 사연과 입학 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장해 가는 자신을 솔직담백하게 설명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그리고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 및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모두 정성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확립했다. 이러한 성과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박승호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대장·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 조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 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Avanish Parmesh Saklani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의 TME(총직장간막절제술) 범위를 넘어선 로봇 수술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일본 Yudai Fukui 박사(Toranomon Hospital, Tokyo)는 “AI-assisted robotic surgery: Holy plane with Eureka"라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로봇 수술의 정밀성을 어떻게 강화하고 수술 중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Beyond TME" 세션에서는 기존 대장암 수술을 넘어 새로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다양한 접근법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김창남 교수(을지의대)와 김진 교수(고려의대)는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골반 림프절 절제 및 골반 적출술의 최신 기법을 소개했다. 백성규 계명대 동산병원 기획조정실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로봇 수술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동산병원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시스템을 도입하며 로봇 수술 시대를 열었으며, 2019년에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Xi 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 이어 2022년에는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 SP 시스템까지 도입하며, 현재 3대의 최첨단 로봇 장비를 통해 활발히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서완석 교수,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 선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평생회원으로서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과 수면 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찾아 진단부터 심리상담, 치료,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의 센터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생명사랑센터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서행동문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관리체계를 만드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대한수면의학회 부회장,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간행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었다. 현재는 영남대병원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다. jmson220@ekn.kr

“여러분 생각 많이 난다”…尹 옥중 설 편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지지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19일에 이어 세 번째 옥중 메시지다. 이날 윤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윤석열의 편지 (1.24)'란 글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0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서울구치소에 윤 대통령의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서를 송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외부로 입장을 밝혀왔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윤석열의 편지 (1.17)'를 통해 “저는 구치소에 잘 있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편지 전문. < 윤석열의 편지 (1.24) > 설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입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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