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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확대...양수리 전통시장 추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했으며 기존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은 면적을 4만 9,280㎡로 약 3배 늘렸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입기(2024년), 확장기(2025년), 정착기(2026년) 등 3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을 보면 부천시는 4개 대학 캠퍼스 카페 14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시 QR 코드를 활용해 '탄소중립 포인트 리워드'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산시는 샘골로 먹자골목 인근 음식점 등 79개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화지구 면적을 기존 1만 7211㎡에서 올해 4만 9280㎡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카페와 음식점 등 81개소에서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양평군은 카페와 음식점 등 24개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지구를 기존 세미원 1곳에서 올해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해 총 2곳으로 늘렸다. 양평군은 두물머리에서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군내 특화지구인 세미원, 양수리전통시장과 연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방문 인구, 대학교 학생 등을 고려해 특화지구 5곳에서 58만 명이 다회용기 사용 등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 특화지구 신설 및 면적 확대로 관련 효과는 127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특화지구 운영을 통해 대학, 관광지, 음식문화거리 등 3개 분야의 표준 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2024년 도입기를 거쳐 2025년에는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대폭 확장해 순환경제 표준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도민이 체감하는 체감형 실천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포커스] 김동연 “수출 방파제 등 4대 대응전략으로 트럼프 보호무역 뚫어낸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트럼프의 관세정책 등 보호무역에 따라 경기도와 김동연 지사의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난 3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 조속히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동연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식적 카운트 파트너로 임명을 제안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잇따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중앙 차원의 대응과는 별개로 도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수출방파제'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신속해 지고 있다. 도는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에 더해 긴급 통상사업 추경예산을 편성해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의 관세 강화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올해 3월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투자기업들의 자국 복귀, 해외기업의 자국 내 생산 확대 등 '역내화' 요구 가속화 등에 대한 '김동연식' 현장 대응의 시작이다. 경기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및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될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은 미국 주정부 및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통상 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사(社)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추후 6월 경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환변동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됐으며 피해를 입은 100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며 도는 최대 20억 예산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옵션형 환변동 보험료 전액(최대 2천만원 한도)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어 기업 부담이 전혀 없다.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수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우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기존 19개에서 6개 추가해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북미경제의 핵심국인 캐나다 밴쿠버와 '중동 지역의 허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내 기업의 '유럽진출 희망국 1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추가 설치한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댈러스를 비롯해 칠레 산티아고와 폴란드 바르샤바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예상되는 중동지역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해 총 40개 사를 지원하며 도의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도 연 3회로 확대해 해외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개별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한다. 먼저 경기도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 및 미국 탄소세 도입에 대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철강·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20개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을 우선 지원하고 중소기업 30개 사에는 찾아가는 사전진단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돕는다. 또 35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세 규제 동향과 미 정책 변화 등 최신 이슈를 반영한 탄소배출량 산정 교육 지원하며 관세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출 애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지원사업에 연계시키는 방안이 추진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에 '비상민생경제 긴급지원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신속상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8회에 걸쳐 20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75개사에는 미국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입점 교육 및 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상되는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에 대비해, 대응 컨설팅과 FTA전문상담센터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복귀 희망기업에도 정보 제공과 함께, 설비 자동화 및 중대재해 안전진단 지원 등 연착륙을 돕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긴박한 무역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불확실성의 제거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서도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기업의 기 살리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강원관광재단,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인증자 30만명 달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5주년을 맞이한 강원관광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는 현재까지 누적 인증자 30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8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 수도 매년 증가해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등산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5개의 명산을 등반한 참가자에게 5주년 기념 패치를 제공한다. 또한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인증대상에는 1000m 이하의 △삼악산 △오봉산 △괘방산 △청대산 △팔봉산 △발산 △금학산 △용화산 △봉화산 △응봉과 1000m 이상의 △치악산 △두타산 △태백산 △덕항산 △청태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가리왕산 △방태산 △설악산(대청봉)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챌리지에서는 영월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산'과 아침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포함돼 등산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올해 챌린지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및 현장 등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산객들이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원의 산악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원도는 건강과 정서 함양을 위한 관심 증가로 트레킹 및 레저, 휴양‧치유 목적의 숲길 수요가 대폭 증대됨에 따라 증가하는 산행 수요에 부응하고 숲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 11월 도내 우수한 등산 명소인 '강원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기도 했다. 강원 명품숲길 50선은 시‧군, 공공‧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8개 시‧군, 267개소를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ess003@ekn.kr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관광 네트워크 확대…전담여행사 지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네트워크와 협력한다. 그 일환으로 도는 24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5년 국내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도의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50여개의 국내외 전담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해 전통시장 필수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운영 시 모객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강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을 싲가으로 보다 폭넓은 관광시장을 공략하고,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선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여건을 활용해 서울뿐만 아니라 영남권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전담여행사는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주요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전문여행사로 구성된다. 이들 여행사는 도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강원도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여식 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및 스키리조트 관계자들과 전담 여행사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도 열어 개별 및 단체 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상품개발 초청 팸투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연계 해외 세일즈 추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쓰고 있는 여행사 대표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동해안을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육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을 국내 대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2025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25~2026 강원방문의 해'와 연계해 해양레저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동해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해양치유관광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 △해수욕장 테마개발 △철도연계관광 △해양관광 국제화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청정 해양환경을 활용한 '강원바다 해양 치유 힐링여행' 프로그램 운영, 바윗돌을 활용한 치유체험 및 감성 해변 영상콘텐츠 공모전,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확대 등 채양 치유관광을 추진한다. 또 △요트체험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8~10월) △국제서핑대회 및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개최 △생존 수영, 서핑, 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확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가족 힐링 페스티벌' 개최 등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 아울러 동해선(강릉~부전) 철도를 활용한 계절별 테마투어패스 운영(벚꽃투어, 해변투어, 단풍투어, 일출투어), 해파랑길 연계 스탬프 인증시스템 도입 및 완주 챌린지 운영 등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테마개발 및 운영기간 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양관광 국제화 추진 등을 올해 도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동해안 6개 시군별 지역 특생을 살린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이에 △고성군 해양 치유 및 캠핑 거점(해양심층수 힐링센터, 거진해변 힐링명소) △속초시 해양축제 중심지(속초 썸머페스티벌, 버스킹 여행, 야간 미디어아트) △양양군 서핑 중심 해양레저 거점(양양 서핑페스티벌, 서핑 강사 인증 교육) △강릉시 해양문화·스포츠 복합관광지(펫가족 힐링페스티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동해시 해양스포츠 중심지(동해 스카이레이스, 해변 맨발걷기 페스티벌) △삼척시 해양 치유·웰니스 관광 거점(해양심층수 테마파크, 삼척 해(海)랑 영화제)으로 하는 글로벌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동해안을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해안의 사계절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 8기 공약 ‘인성교육센터’ 설립 위한 사업 ‘착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인성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2025년 원주시 인성교육지원사업(시범)'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인성교육진흥법' 및 '원주시 인성교육지원조례'를 근거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시는 올바른 인성교육과 문화을 안착시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육'과 거점시설을 활용한 '찾아오는 인성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두 방식의 비율을 각각 50% 비율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70%와 30%로 각각 조정해 지자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주시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1년 6개월간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정식으로 인성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성이라는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통해 교육 운영 방식과 수행기관의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총 9000만원(올해 6000만원, 특별교부금 3000만, 시비 3000만)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8대 핵심 덕목(에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바탕으로 TPBL(Team Project Based Learning) 학습기반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연계한 인성교육 또는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단위학교별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시행 중이지만 민선 8기 원주시는 지자체가 앞장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인성교육 분야에 역량을 갖춘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단체 모두 부결되면서 현재 재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캠프 등 단순 행사성, 일회성, 선심성 사업이나 타 사업과 중복 또는 유사한 사업(진로연계교육) 등은 지양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커스] 고양시 공공도서관은 늘 ‘북적’…작년 534만 이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고양특례시립공공도서관 이용자는 534만182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더욱 흥미로운 북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독서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적극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고양시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정보를 받아 작년 고양시 전체 인기 대출도서 순위를 검색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어린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흔한남매' 시리즈로 일부는 800회 이상 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부문 인기 도서 2위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내 작가들 도서가 순위에 올랐다. 어린이 부문 인기 도서 2위는 홍민정 작가의 '고양이 해결사 깜냥', 3위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전천당'이 차지했다. 아울러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인 '작별하지 않는다'(성인 부문 8위), '소년이 온다'(성인 부문 11위) 등이 순위권에 오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고양시 공공도서관 총 도서 대출 권수는 373만4637권으로 231만3915권이 어린이자료실 대출 권수로 집계됐다. 전자책, 오디오북 등도 33만3878건이 대출돼 일 평균 약 900권 자료가 이용된 점이 확인됐다. 고양시는 도서관 이용과 함께 디지털 자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관 누리집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해 불편 없는 독서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고양시립도서관에선 계절, 특정 주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활발하게 선보인다. 지난달 20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 강촌공원 책쉼터는 이달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받은 책자와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을 전시한다. 아울러 가좌도서관은 2024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들을 주제로 'BIB수상 한국 작가 깊이 보기'를 전시해 도서전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가 시작되면서 다수 도서관이 새로운 시작과 관련된 북큐레이션 운영에 들어갔다. 식사도서관은 처음 학교에 가요!'를 주제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관련 책을 추천하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주제 삼아 '작심 일년'을 위한 도서를 전시한다. 각 도서관이 진행하는 북큐레이션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양시도서관센터를 추가하면 도서관에서 발행하는 도서관통 추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통은 매월 새롭게 선정한 주제에 맞는 도서와 함께 다른 장르 작품도 소개해 준다. 현재 가입자는 2만8000여명으로 매년 채널 이용자가 늘고 있다. 사서들이 책을 직접 추천하는 '도서발굴단'도 마련돼 있다. 성인 도서발굴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제별 서평과 책을 추천한다. 어린이 도서발굴단은 매년 2회 어린이 및 부모 책꾸러미를 제작-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령별 어린이 추천도서 대출 서비스인 '안녕, 책꾸러미'는 18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추천 도서는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자료 검색에서 추천 도서 코너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다. 올해 고양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과 노년층 모두를 아우르는 독서 프로그램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 작가들과 협업해 고양형 독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4월 도서관 주간, 9월 독서의달 행사, 10월 고양독서대전 등으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전문대학 브랜드평판-취업률 1위 ‘등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성된다.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통해 분석되며, 소비자의 디지털 행태와 브랜드 소비 간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경복대는 2023년 5월부터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참여지수 48만3144 △미디어지수 89만2576 △소통지수 83만5235 △커뮤니티지수 90만261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11만1216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 276만7983보다 12.40% 상승한 수치다. 또한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작년에도 2000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한편 2025학년도 2-2차 자율 모집은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공공버스로 교통편의 새 지평 ‘활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2월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힘찬 첫발을 내딛고 1년이 지나면서 의정부시 대중교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의정부01번은 의정부시 최초 '준공영제(공공관리제) 마을버스'로, 기존 교통체계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교통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이로써 민락-고산지구 주민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서울과 연결성이 크게 강화됐고, 시민 출퇴근길은 더욱 가까워졌다. 이는 단순한 마을버스 도입을 넘어 의정부 교통 편의를 한층 높인 실질적 변화로 평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출퇴근길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용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락-고산지구는 의정부 내에서도 전철역 접근성이 낮은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고산지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교통 집중 관리 지구'로 지정될 만큼 교통 여건이 열악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중앙정부와 5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열며 교통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수용해 민락-고산지구 교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고, 이 중 하나로 의정부01번 공공버스 운행이 추진됐다. 작년 2월5일, 드디어 의정부시는 공공버스 시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정부01번은 기존 민간 마을버스와 달리 의정부시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성-정시성-신속성을 확보했다. 결국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운영되는 준공영제(공공관리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운행을 맡되, 노선과 운행 계획은 이정부시가 직접 관리하는 제도다. 민간 마을버스는 운송 수익이 노선 유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공공버스는 의정부시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용객이 적은 구간도 지속 운행할 수 있다. 이는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장점이 있다. 의정부01번은 7대 버스가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오후 10시30분이다.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한 요금(성인 카드 기준 1450원)으로 운영돼 시민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작년 6월1일부터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기존 장암역에서 수락산역-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했다. 이는 관내 마을버스가 처음 시도한 서울 운행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은 배차 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첨두시간(오전 7시30분~8시30분) 기준 배차 횟수는 수락산역과 장암역 각각 5회로 운영된다. 더구나 도심공항수락터미널을 통해 인천-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공항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 편의성도 크게 높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공공버스 도입으로 의정부시는 서울과 의정부를 잇는 교통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를 시작으로 의정부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버스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신규 택지지구에도 교통망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동근 시장은 정기적으로 '교통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공공버스 운행 1주년을 맞아 18일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고산대광로제비앙-고산센트레빌아파트 정류장에서 승차해 장암역까지 이동하며 시민 의견을 듣고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FAB 건축 허가... 2027년 가동에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내달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5284㎡, 연면적 142만2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때 용인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지난 14일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장비 사용 설명회'를 열고 지역 건설 장비 업체 등에 공사 일정, 투입 장비 유형, 참여 대상 기업 관련 기준 등을 안내했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구축 공사가 진행될 2년 간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된다고 추정했다. 이 공사에 자재와 인력, 장비 등 용인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또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여가비 등을 지출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번째 생산라인(팹, Fab)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고,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챙기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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