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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반격 전황, 마을 7개 탈환...젤렌스키 "전진 중인 게 중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지금까지 탈환한 마을이 7개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레바드네, 노보다리우카, 로브코베를 탈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레바드네와 노보다리우카는 도네츠크주 모크리 얄리에서 서쪽으로 약 10㎞에, 로브코베는 자포리자시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말리아르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총 6.5㎞를 전진했고 러시아에 점령됐던 90㎢(35 평방마일)를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서도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동남부 도네츠크주 최전방 마을 스토로제베를 수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도네츠크주의 마카리우카, 블라호다트네, 네스쿠치네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마을은 총 7개로 늘었다. 다만 로이터는 러시아군이 여전히 4만 평방마일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영토는 작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도 우크라이나군 공격을 곳곳에서 격퇴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전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동영상 연설에서 "전투는 치열하지만 우리는 전진하고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며 "적의 손실은 우리에게 정확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요즘 날씨가 좋지 않고 비가 우리 임무를 어렵게 하지만 전사들의 힘은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장병들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한 뒤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준비한 대반격에 나섰음을 사실상 처음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hg3to8@ekn.krSAUDI-ARABS/SUMMIT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미국주식] 테슬라·애플 등 주가 ‘함박웃음’…뉴욕증시 또 강세장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55p(0.56%) 오른 3만 4066.3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07p(0.93%) 뛴 4338.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78p(1.53%) 오른 1만 3461.92로 마감했다. S&P500지수 마감가가 43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도 이날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4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 내에선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 주가는 2% 이상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세해 역대 최장 랠리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적용 기대, 제너럴모터스(GM)와의 슈퍼차저 제휴, 사이버트럭 기대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주가는 1% 넘게 올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는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투자은행 니담은 인공지능(AI)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종목으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등 5개 종목을 꼽았다. 시장 지배력을 고려했을 때 AI 모델을 구축·유지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카니발 주가는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6%가량 올랐다. 울프 리서치가 오라클 투자 의견을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는 소식이 나왔다. 오라클은 장 마감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운영업체 나스닥 주가는 소프트웨어 업체 아덴자를 10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1% 이상 하락했다. 바이오 업체 일루미나 주가는 경영진 교체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진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다만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4일 결과가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경계하고 있다. 5월 CPI는 지난해 6월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난 4월에는 4.9%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해당 수치가 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CPI는 5.3%로 전달 5.5%에서 소폭 하락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C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는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과 경제 지표를 더 지켜본 후 7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0%를 넘어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9.2%, 0.25%p 인상 가능성은 20.8%에 달했다. 시장 관망세는 거래량으로도 나타났다. S&P500지수를 추적하는 SPDR S&P500지수 상장지수펀드(ETF) 트러스트 거래량은 이날 오후 2시경 3150만주를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 30일 하루 평균 거래량이 8060만주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S&P500지수가 4300을 돌파하면서 시장 낙관론은 강화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4000에서 4500으로 상향했다. 금리 인상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 소진된 것으로 본 것이다. 또 소비 민감, 기술, 통신서비스 등 몇몇 부문이 지난해 이미 실적 침체를 겪고, 올해는 수익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S&P500지수가 10월 저점 대비 20% 올라 주기상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표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를 포모(FOMO: 상승장에서 자신만 소외되고 있다는 두려움에 랠리에 동참하는 흐름) 랠리라고 불렀다. 변동성지수(VIX)는 지난주 2020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가 이날 다시 반등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8p(8.53%) 오른 15.01을 기록했다. 변동성지수는 옵션에 기반해 S&P500지수 향후 30일간 변동성을 보여준다. 또 시카고옵션거래소 주식 풋/콜옵션 비율은 0.50으로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상대적으로 콜옵션을 더 많이 매수하고 있다는 의미다. 즉, 주가 상승 베팅이 더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 보고서가 예상대로 낮아진다면 단기적으로 증시에 순풍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깜짝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튜이티의 딜런 크레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연준이 6월에 금리 인상을 건너뛸 수 있다며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다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인상 주기에서 다시 금리 인상이 나올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모든 상황이 같다면, CPI 보고서는 시장이 계속 오를 수 있게 만드는 단기적인 순풍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호주와 캐나다의 깜짝 금리 인상이 주목을 받은 후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중앙은행들의 회의(연준, ECB, BOJ)를 앞두고 매파적인 부문에 몰두할 수 있다"고 했다. hg3to8@ekn.kr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AP/연합뉴스

뜨거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반격, 정작 서방 전망은 ‘미지근’ [NYT]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겨냥한 대반격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그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1년 5개월을 지난 전쟁에서 대반격이 중대 전환점이라는 데는 이견이 크지 않지만, 성패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시각차도 엿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11일(현지시간) 동남부 도네츠크주에서 마카리우카, 블라호다트네, 네스쿠치네 등 3개 마을을 수복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군을 곳곳에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공세 고삐를 더욱 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과 우크라이나가 생각하는 성공 기준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우선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모든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겠다고 공언해왔다. 작년 2월 러시아 침공을 받은 뒤 빼앗긴 영토뿐 아니라 2014년 러시아가 합병을 선언한 크림반도까지 탈환하겠다는 것이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평화협상 개시 조건으로 1991년 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에서 독립할 당시 국경까지 러시아군이 철수할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크림반도를 양보할 수 없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나 NYT는 우크라이나 입장이 서방 국가들이 보는 현실적 목표와 거리가 있다고 봤다. NYT는 미국과 유럽의 개별 관리들이 우크라이나가 점령당한 지역에서 러이사군을 모두 몰아낼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낸다고 분석했다. 대신 대반격 성공의 명확한 기준을 2개로 제시했다. 하나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 핵심지들을 탈환한 뒤 유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타격에 성공해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선택에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NYT는 이와 관련, 남동부 농업과 석탄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거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지역을 일부 탈환하는 상황을 미국 정보기관들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평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자포리자주 원자력발전소 탈환도 상징적이며 전략적인 승리로 평가된다. 미국과 유럽 관리들은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육교를 끊거나 적어도 그런 상황을 압박하는 것 역시 핵심으로 꼽는다고 한다. 크림반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러시아 침공을 떠받치는 보급선으로 활용돼왔다. 결국 서방은 우크라이나가 승부처로 꼽히는 핵심 영토를 수복하고 러시아 군사력을 약화시키는 정도로 만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심지어 NYT는 서방 일부 관리들이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너무 성공할까봐’도 걱정한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지나친 인명 손실을 볼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병력 동원에 더욱 열을 올릴 수 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완패하거나 크림반도를 잃으면 잠재적으로 핵무기 사용을 명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지난 9일 맹방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을 만난 뒤에는 핵무기를 둘러싼 긴장감이 커진 상태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내달 7∼8일까지 벨라루스에 시설 준비를 마친 뒤 전술 핵무기 배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hg3to8@ekn.krRussia Ukraine War Tank Tractor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전차 모델인 독일제 레오파르트 2 모습.AP/연합뉴스

월가 베테랑의 경고 "美 뉴욕증시 약세장 안 끝나…곧 하락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월가의 한 베테랑이 미국 뉴욕증시가 곧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관측은 S&P 500 지수가 1948년 이래 최장기의 약세장에서 빠져나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12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폭스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자산관리 회사인 메인 스트리트 리서치(Main Street Research)의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임스 데머트는 보고서를 통해 증시가 곧 약세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상승장이 시들해지면 10%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데머트는 보고서에서 "S&P 500 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으로부터 20% 이상 상승했지만, 약세장이 벌써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과 2008년의 약세장 때도 모두 20% 넘는 상승을 기록하기로 했으나 이후 추가 하락을 경험했기 때문에 약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의 많은 종목이 아직 분명히 내림세에 있고 이는 약세장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현재는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테슬라 등 몇몇 초대형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약세장을 상승장으로 바꿔놓은 것일 뿐이라는 분석이다.이는 올해 대형 기술주들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보다 나스닥 지수와 S&P 지수가 훨씬 더 상승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미국 시장은 과매수 상황이고 투자자들이 매우 안주하고 있어 10% 조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지난 18개월의 약세장에 나타난 3차례의 주요 하락기 상황 이전의 모습이라고도 말했다.강세장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려면 주식 대부분이 상승 추세를 확고히 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고, 이는 올해 하반기에나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그는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을 대비해 다소의 투자 대기 자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 방송도 S&P 500 지수가 지난 8일 공식적인 상승장에 들어섰으나 소수의 기술주와 AI(인공지능) 주에서 비롯됐을 뿐 아직 소형주들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소수의 종목이 주도하는 장은 이상한 흐름의 일부라며 최근 신규 상장도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예컨대 CRSP(Center for Research in Security Prices) 자료에 따르면 신규 상장 회사 수도 1996년 정점 때는 8000개가 넘었으나 현재는 3700개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는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를 위축시킬 수 있고, 한편으로는 몇몇 대형주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경쟁의 약화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미 월가(사진=AP/연합)

연준 FOMC 임박, 파월에 쏠리는 눈…"5월 CPI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6월 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 정례회의가 임박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5개월 동안 숨 가쁘게 이어온 금리 인상을 이달엔 한차례 건너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아직 높은 수준에 있는 만큼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장담하긴 아직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5∼5.25%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돼온 금리 인상과 최근 은행권 부실 등이 신용 여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최근 시사했었다.하지만 일부 연준 인사는 이번에 금리 인상을 한차례 중단하는 것이 긴축통화 정책의 종료를 의미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에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 대신에 필요하면 금리를 계속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력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단 연준이 7월에 0.25%포인트를 인상한 후 12월에 0.2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이에 따라 파월 의장이 정례회의 직후에 갖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시장 일각에서는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도이치방크의 브레트 라이언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은행권 스트레스를 계속 평가하기 위해 그들은 6월 회의에서 긴축을 멈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미국 노동시장이 강하고 파월이 지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엔 진척이 없기 때문에 연준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FOMC가 회의를 시작할 때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번 금리 인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5월 C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5.2%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근원 CPI 상승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둔화한 것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점진적인 완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연준의 판단이 주목된다.시장에서는 연준이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면 금리동결 계획을 포기하고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증시도 최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미 증시는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0% 상승하면서 강세장에 진입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도 시장 상승을 주도한 대형 기술주에 힘입어 2019년 11월 이후 가장 긴 7주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202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이번 달 금리 동결 전망이 71%나 된다.다만 연준이 이번에 금리 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다음 달에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어 이번 결정으로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고 슈로더의 투자전략가 카림 엘노칼리는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은 연준의 금리 결정 다음 날인 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과 달리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달에 이어 다음 달까지 연속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새 분기 전망과 함께 9월 금리 인상 전망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은 16일 우에다 가즈오 총재 주재로 두 번째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현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다봤다.블룸버그의 조사 결과,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당장 금리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제롬 파월 연준의장(사진=로이터/연합)

"사우디 감산 안 통하네"…국제유가 다시 추락, 강세론자도 등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카드’가 갈수록 시장에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공급 물량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반면 수요는 갈수록 위축되서다. 대표적인 강세론자 골드만삭스마저 올해 유가 전망치를 또 다시 하향 조정해 시장 향방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원유 트레이더들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을 무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 세력들을 향한 경고의 목소리를 수차례 강조해왔고 이달 초에는 사우디만 오는 7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어치 추가 감산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9일 배럴당 70.17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이달 OPEC+ 정례회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추락했다. 유가 하락세는 12일 장중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WTI 가격은 배럴당 69.47달러를 보이고 있어 70달러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시장이 유가 하방 요인들에 무게를 기울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첫 번째 요인으로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지난해 12월말 수준 대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4주 평균 수출량은 하루 258만 배럴로 집계됐는데 지난 4일에는 평균치가 373만 배럴로 뛰었다. 러시아는 지난 3월부터 50만 배럴어치 자발적 감산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증거는 거의 전무하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여기에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째 50 아래로 떨어져 경기 수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원유시장에선 불확실성이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이라며 "중국 경제가 약화되거나 기대치를 못 칠 경우 투자심리가 위축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의 원유재고 또한 2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중국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글로벌 원유 수요가 당장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경제상황도 암울하다. JP모건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업 활동은 9개월 연속 수축기에 머물러 있고 미국의 트럭 운송 규모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바다 위에 떠도는 원유 물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몇 달 동안 줄어들긴 했지만 해상 원유운반선은 지난해 5월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산유국들은 여러 곤경에 처해 있다"며 "수요는 갈수록 약해지는 반면 비OPEC 원유공급은 예상됐던 것보다 연말까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제유가 강세론자도 등을 돌리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올 연말 국제유가 전망치를 기존 95달러에서 8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을 고수해왔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전망치를 세 차례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제프리 커리 리서치 총괄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렇게 오랫동안 틀렸던 적이 없었다"며 "우리의 이러한 견해를 바꿀 만한 증거 또한 아직 못봤다"고 말했다.OPEC 로고(사진=AP/연합)지난 1년간 WTI 가격 추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반격 시작 뒤 첫 성과...도네츠크 마을 2곳 넘어갔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러시아 침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 전선 격전지 중 하나인 도네츠크주(州) 마을 2곳을 탈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대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사실상 첫 성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 등은 우크라이나 육군이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남쪽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제68 특전여단이 해방시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발레리 셰르셴 육군 대변인은 자국 TV 방송에 "탈환된 마을은 도네츠크와 자포리자 지역의 경계에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기가 이 마을에 게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러시아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 일부를 포로로 붙잡았다"며 "우리는 반격 작전의 첫 결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라호다트네는 동부 전선의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수많은 포격과 교전 속에 이미 폐허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을은 동부 최격전지인 바흐무트로 연결되는 보급로이며, 남쪽으로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마리우폴과 95㎞ 떨어져 있다. 그 전략적 가치로 인해 지난해 러시아가 점령한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을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교전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다트네로부터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네스쿠흐네도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네스쿠흐네가 다시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동부 및 남부 전선을 따라 진격하며 러시아군 방어선을 뚫기 위한 공세를 개시, 반격 작전을 시작한 바 있다. 그간 대반격 시작을 부인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 후 반격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작전 전개 상황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보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반격이 개시됐다고 밝힌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타격만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hg3to8@ekn.krUKRAINE-RUSSIA-CONFLICT-WAR-RELIGION-ISLAM-RAMADAN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AFP/연합뉴스

中, 주중대사 초치로 ‘맞불’…"한국이 진지하게 대하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을 향해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한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하며 맞불을 놓았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와 ‘회동을 약속하고 만나’(웨젠·約見)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교섭을 제기하고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웨젠’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하는 외교 용어다. 강경한 뜻을 내포한 자오젠(召見·불러서 만나다)에 비해선 수위가 낮지만, 한국 외교 용어로는 ‘초치’(招致)에 해당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눙 부장조리는 정 대사에게 한중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싱하이밍 대사가 한국 각계 인사들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은 그의 업무"라며 "목적은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중한 관계의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측이 현재 중한 관계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되돌아 보고 진지하게 대하길 바란다"며 "중한 수교 공동성명의 정신을 성실히 준수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정재호 대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앞서 싱 대사는 지난 8일 성북구 중국대사 관저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면서 한국 정부의 대미 밀착 기조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하고 있다"며 "이는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자 역사의 흐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지난 9일 싱 대사를 청사로 불러들여 "다수의 언론 매체 앞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책을 비판한 것은 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저녁 성북구 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

중국, 2019년부터 쿠바서 간첩활동…미중 관계 다시 악화되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이 최소 2019년부터 쿠바에 도청 기지를 가동하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니온 가운데 미 당국이 이를 사실로 인정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 당국자는 쿠바 내 중국 스파이 시설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부터 내려온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후 중국이 쿠바뿐 아니라 전 세계에 간첩 기지를 세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로이터통신도 미 당국자를 인용, "이것은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인 문제"라면서 "중국은 2019년 쿠바에서 정보 수집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정보 기록에 잘 남아 있다"고 전했다. 앞서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쿠바에 도청 기지를 세우고 그 대가로 현금이 부족한 쿠바에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쿠바는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약 160㎞ 떨어져 있기 때문에 쿠바에 도청 기지가 들어설 경우 중국 정보기관은 군사 기지가 대거 몰려 있는 미 남동부 전역의 전자 통신을 수집하고 미 선박의 통행도 감시할 수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미 당국자는 트럼프 전 행정부가 해당 사안을 인식하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시도를 했다면서도 "우리는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더 직접적인 접근이 필요했다"고 밝혔다.그는 중국이 기지 건설 후보국으로 고려 중인 각국 정부와 미 당국이 외교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중국의 속도를 늦췄다고 평가한다. 중국은 그들이 원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일은 미중 양국이 이른바 정찰 풍선 사태로 촉발된 양국 간 갈등을 완화하려고 나선 가운데 공론화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월 미 본토 상공에서 정찰 풍선이 포착된 직후 방중을 무기한 연기했으나 넉 달 만인 이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이번 쿠바 간첩 기지 사건이 블링컨 장관의 방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실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쿠바 정부는 이와 관련한 논평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사진=AP/연합)

日기업 지난달 30조원대 자사주 매입 발표

일본 기업들이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금융정보업체 도카이도쿄조사센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상장기업이 수립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조2596억엔(약 30조2500억원)으로 종전 최대인 작년 5월의 3조1277억엔을 넘어섰다.주요 기업의 자사주 매입 결의 내용을 보면 미쓰비시상사 3000억엔, KDDI 3000억엔, 혼다 2000억엔, 도요타자동차 1500억엔, 도쿄가스 1130억엔 등이다.최근 일본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 증가 이유로는 기업 실적 회복 같은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도쿄증권거래소가 지난 3월 상장사 경영진을 상대로 주가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한 점도 꼽힌다.아사히신문은 최근 일본 증시가 거품 경제 시기인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데에는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등과 함께 자사주 매입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일본은 결산 시기와 맞물려 매년 5월에 자사주 매입 발표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올해 연간으로도 작년 최대치(약 9조4000억엔)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도카이도쿄조사센터의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연합뉴스일본 증시 전광판(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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