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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가(사진=AP/연합) |
12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폭스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자산관리 회사인 메인 스트리트 리서치(Main Street Research)의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임스 데머트는 보고서를 통해 증시가 곧 약세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상승장이 시들해지면 10%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머트는 보고서에서 "S&P 500 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으로부터 20% 이상 상승했지만, 약세장이 벌써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과 2008년의 약세장 때도 모두 20% 넘는 상승을 기록하기로 했으나 이후 추가 하락을 경험했기 때문에 약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들은 S&P 500 지수의 많은 종목이 아직 분명히 내림세에 있고 이는 약세장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테슬라 등 몇몇 초대형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약세장을 상승장으로 바꿔놓은 것일 뿐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올해 대형 기술주들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보다 나스닥 지수와 S&P 지수가 훨씬 더 상승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시장은 과매수 상황이고 투자자들이 매우 안주하고 있어 10% 조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지난 18개월의 약세장에 나타난 3차례의 주요 하락기 상황 이전의 모습이라고도 말했다.
강세장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려면 주식 대부분이 상승 추세를 확고히 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고, 이는 올해 하반기에나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을 대비해 다소의 투자 대기 자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 방송도 S&P 500 지수가 지난 8일 공식적인 상승장에 들어섰으나 소수의 기술주와 AI(인공지능) 주에서 비롯됐을 뿐 아직 소형주들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수의 종목이 주도하는 장은 이상한 흐름의 일부라며 최근 신규 상장도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컨대 CRSP(Center for Research in Security Prices) 자료에 따르면 신규 상장 회사 수도 1996년 정점 때는 8000개가 넘었으나 현재는 3700개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는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를 위축시킬 수 있고, 한편으로는 몇몇 대형주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경쟁의 약화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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