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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합작회사 설립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이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작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80억원이며 크래프톤의 취득 예정금액은 408억원, 네이버제트의 취득 예정금액은 72억원이다. 취득 후 합작회사의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웹 3.0에 기반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를 추진해왔으며, 연내 메타버스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이번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북미에 설립되며 사명은 설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글루’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합작회사에서 크래프톤은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크리에이터의 창작을 위한 샌드박스 툴과 블록체인 시스템 등의 개발을 담당한다. 네이버제트는 서비스 기획과 파트너십 확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글로벌 게임을 개발 운영해 온 크래프톤의 노하우와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기반의 메타버스 ‘제페토’를 개발 운영해온 네이버제트의 노하우로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박형철 크래프톤 프로젝트 미글루 실장은 "오랜 고민 끝에 매력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메타버스의 핵심 서비스와 구체적인 모델을 명확하게 정의해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창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창작물을 바탕으로 NFT 기반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미글루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이미지 #2_프로젝트 '미글루' 월드 콘셉트 아트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 월드 콘셉트 아트.

라인, 웹3 생태계 확장 위해 UAE에 핀시아 재단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인(LINE)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을 지난달 31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핀시아 재단은 작년 라인이 웹3 대중화를 위해 발표한 ‘토큰 이코노미 2.0’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라인은 앞서 토큰 이코노미 2.0과 함께 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zero reserve)’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핀시아 재단은 라인의 개방형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 및 자체 암호자산 ‘링크(LN)’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핀시아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핀시아 거버넌스(Finschia Governance)’ 구조도 도입하여, 기존의 의사결정 구조를 컨소시엄 체제로 전환한다. 단계적 탈중앙화를 위해 구성원 및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핀시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핀시아 재단은 라인 블록체인의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for All)’ 미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가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체계와 더불어 링크 스테이킹(예치),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등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링크를 스테이킹하거나 핀시아 생태계에 기여한 이용자에게는 기여 보상도 지급된다. 라인 블록체인의 기존 2세대 메인넷 ‘다프네(Daphne)’는 핀시아로 통합된다. 통합을 통해 핀시아는 링크와 FT/NFT(대체 가능/불가능한 토큰)의 발행, 관리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우석 라인테크플러스 대표는 "핀시아 재단 설립은 라인 블록체인이 퍼블릭 메인넷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며 "핀시아 재단을 통해 앞으로도 웹3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토큰 이코노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시아 생태계 운영을 위한 재단의 계획 및 정책 내용을 담은 신규 백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jung@ekn.kr핀시아 핀시아재단.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희망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게임을 희망하는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으로,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26일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이후 공학전문가의 1:1 면담 및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를 거쳐 7월중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는 지원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보조기기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등 PC, 태블릿, 휴대폰 연동 기기) △보조기기 보조장치(팔받침대, 거치대, 액세서리 등 기기 사용 보조) △자세 유지장치(책상, 의자, 랩보드, 벨터 등 기기 사용을 위한 자세 보조)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체적, 환경적 요인으로 게임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카카오게임즈가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법 및 관리방안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 게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며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hsjung@ekn.kr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 CI.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넷플릭스가 국내 이용자 수 급감에도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연매출은 전년대비 14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넷플릭스를 추격하는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사는 매출을 다 합쳐도 넷플릭스에 당해내지 못했다. 3사 합산 적자는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불어난 3000억원에 달했다. ◇ 토종 OTT 3사 매출 다 합쳐도 넷플릭스엔 ‘안 되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7732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400억원 불어난 수치다. 넷플릭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143억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를 추격하는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토종 OTT 3사도 매출은 크게 늘었다. 3사의 합산 연매출 5945억원으로, 티빙은 2476억원, 웨이브는 2735억원, 왓챠는 734억원의 매출을 냈다. 특히 티빙의 연매출은 전년대비 1100억원이상 늘어나며 웨이브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다만 3사의 매출을 모두 합쳐도 넷플릭스 연매출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그사이 3사의 적자폭은 더 커졌다. 3사의 연간 영업손실은 티빙이 1192억원, 웨이브가 1217억원, 왓챠가 555억원으로, 합산 영업손실액은 2964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사의 연간 영업손실(1568억원) 대비 2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 토종 OTT "콘텐츠 투자 지속…글로벌에서 돌파구 모색" 토종 OTT 3사의 적자 확대는 콘텐츠 투자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서다. 티빙의 지난해 콘텐츠 원가는 약 1167억원으로 전년(707억원)보다 460억원 늘었다. 웨이브도 지난해 콘텐츠 원가로 전년보다 45.4% 늘어난 2111억원을 지출했다. 업계에선 토종 OTT의 영업손실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직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으나,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투자를 줄일 순 없기 때문이다. 앞서 티빙은 올해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웨이브도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에 1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토종 OTT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승부를 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와의 협력으로 파라마운트의 해외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는 한편 콘텐츠 공동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국내 OTT 시리즈로는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올여름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구 엔데버콘텐트)’과의 시너지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의 경우 지난해 12월 인수한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발판삼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hsjung@ekn.kr

게임업계, 새로운 후원 문화 ‘스트리머’ 마케팅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게임업계가 새로운 후원시스템을 도입, 스트리머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달 27일 출시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게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SSS펀드‘를 도입한다.'SSS펀드'는 위메이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위메이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즉 인터넷 방송인(스트리머)을 후원하는 플랫폼이다.이용자는 인게임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 금액에 비례하는 후원 포인트 ‘시드(SEED)’를 받게 된다. 시드를 SSS펀드에 등록된 스트리머 별 코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스트리머를 동시에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다.SSS펀드 스트리머 자격은 최소한의 참여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스트리머는 획득한 시드 비율만큼, 게임 서비스 성과에 따라 조성되는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시즌 동안 제시되는 미션을 완료하면 ‘스트리머 전용 쿠폰’도 발급된다. SSS펀드에서는 이를 자신의 서포터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후원금 규모와 스트리머가 받은 시드 수량 등은 SSS펀드 공식 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스트리머는 자신의 시드 비율과 수령 예상 후원금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SSS펀드 첫 시즌은 ‘나이트 크로우’ 출시에 맞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스트리머 모집 일정은 추후 공개되며 시즌1이 종료되면 보완을 거쳐 위메이드의 다른 게임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이처럼 이용자의 아이템 결제 수익 일부를 스트리머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은 넥슨이 지난해 8월 출시한 ‘히트2’에 처음 적용됐다. 히트2는 등록된 스트리머 정보를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일반 유저들이 언제든 이들 콘텐츠를 감상하며 혜택을 나눠 가질 스트리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트리머에게는 홍보성 방송을 강제하지 않는 대신 각자의 선택에 따라 참여하고 혜택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 미션을 제공했다. 넥슨에 따르면 그 결과 히트2 서비스 시작 후 세달 만에 후원프로그램 등록 스트리머 수는 260명을 넘어섰고 이들을 응원하고자 후원 코드를 게임 내 등록한 유저 비중은 전체 유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참여 덕택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중 54%가 누적된 적립금으로 실제 수익 창출을 경험했다는 설명이다.넥슨은 이 시스템을 최근 ‘넥슨 크리에이터즈’라는 이름으로 개편하고, 지난달 출시한 신작 ‘프라시아 전기’에도 적용했다.sojin@ekn.kr위메이드는 이달 27일 출시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게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SSS펀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준기 現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現 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 現 홍익대 명예교수前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조명현 現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前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주형환 現 세종대학교 석좌교수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Alicia Ogawa 現 美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現 유럽기업지배구조연구소 및 기업지배구조협회 정회원前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활동 KT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TF’ 위원 명단(자료=KT)[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최적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했다. 17일 KT에 따르면 TF 외부 위원은 김준기(現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現 홍익대 명예교수, 前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조명현(現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前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주형환(現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Alicia Ogawa(現 美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유럽기업지배구조연구소 및 기업지배구조협회 정회원, 前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활동) 등이 선정됐다.앞서 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진행해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 KT 이사회는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성과 TF 구성의 다양성 관점에서 주주 추천 후보들을 검토했고 사회적 명망,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 ESG경영에 대한 전문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부 위원 5인을 최종 확정했다.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지원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KT 이사회는 "지배구조 전문성과 사회적 명망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TF에서 마련되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하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대표이사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

SM 소속 아티스트,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 오픈…카카오-하이브 간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하이브가 카카오·SM 등과 플랫폼 사업 협력을 논의한 결과다. 지난달 하이브가 SM 인수 추진 절차를 중단한 후 카카오는 SM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17일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은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위버스에 소속 아티스트별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 소통과 미디어 콘텐츠 제공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소통한다. 또한 앨범과 공식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도 함께 입점하며, 글로벌 공식 팬클럽도 위버스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다채로운 소통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한 편리한 구매 환경, 팬클럽을 위한 다양한 추가·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등 위버스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덤 모두에게 편리한 팬덤 라이프를 360도 지원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1:1 프라이빗 메신저 팬덤 플랫폼 버블(bubble)에 더해,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버블로 아티스트와 팬이 마치 개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듯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위버스를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부터 팬들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과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서비스까지 더해 세계 전역의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각 사의 사업 경쟁력을 융합한 시너지로 K팝, K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카카오 로고 이미지 카카오 CI.

SKT, 버추얼 스튜디오 글로벌 초협력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엑스온 스튜디오, 싱가포르 AUX 미디어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UX 미디어는 싱가포르 소재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 4개의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마리나베이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엑스온스튜디오는 모든 장르의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전문기술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보유한 전문회사로, 미디어 업계로부터 해당 분야의 국내 선두 사업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3사 협약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국에서 쌓은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기술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먼저 AUX 미디어 관계자들이 SKT와 엑스온스튜디오가 진행 중인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교육’에 참석하며, 이후 SKT-엑스온스튜디오 관계자들도 AUX 미디어가 올해 중 새롭게 확장·오픈하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제작노하우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교육분야 교류와 함께 3사는 한국과 싱가포르, 아시아 지역의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 제휴도 진행한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향후 각 국가의 인공지능(AI)스튜디오를 연결해 글로벌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417094419 SK텔레콤 CI.

KT엠모바일, 실속형 알뜰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엠모바일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 폴더A1은 KT엠모바일과 에이루트가 협력해 선보인 제품이다. 에이루트 폴더A1 기종은 폴더폰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폴더폰으로 고가의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과 실버 세대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제품 출고가는 19만 9100원,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이다. 에이루트 폴더A1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과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다.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이루트 폴더A1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과 수험생 고객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인터넷 메신저(카카오톡 등) 등 필수 어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한 화면 구성과 큰 아이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한 ‘에이루트 폴더A1’은 청소년 및 실버 세대 고객에게 유용한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단말기 사양은 △3.5inch 화면 △무게 155g △5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128GB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1.44inch의 전면 LED를 탑재하여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폰과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kt KT엠모바일은 실속형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슈분석] 컴투스, 게임 성적 잘 나와도 못 웃는 이유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컴투스가 게임 라인업의 잇단 성과에도 마음 놓고 웃지 못하고 있다. 컴투스의 경영 전략을 둘러싼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져서다. 사측은 최근 소액주주 연합의 공개주주서한에 구체적인 답변과 대응책을 내놨으나, 소액주주들은 이를 두고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비판했다. ◇ 컴투스, 핵심 타이틀 ‘고공행진’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핵심 타이틀들이 사업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면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컴투스의 핵심 작품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12일 진행한 ‘9주년 맞이’ 이벤트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역주행 신화를 또 한 번 쓰고 있다. 이벤트를 시작한 직후 독일 앱스토어 게임 부문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에서는 톱 5에 올랐다. 그밖에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등 북미·유럽 시장,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매출 10위권 안팎의 성적을 내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9일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출시 25일 만에 매출 300억원, PC 플랫폼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그밖에 야구 게임 라인업들도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액주주와 대립은 여전…"감사 선임 해달라"이처럼 게임사업은 순항 중이지만, 컴투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회사의 경영 전략을 꼬집는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 컴투스는 최근 이주환 대표 명의의 주주안내문에서 그간의 사업적 성과를 설명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소액주주들은 여전히 사측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양측이 대립하는 가장 민감한 사안은 ‘감사 선임’ 문제다. 일시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끌어내기보다,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마련해 컴투스 경영에 관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주행동모임 측은 "지난 3일 발송한 공개주주서한에서 우리 측 감사 1인을 신규로 선임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컴투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라며 "주주행동모임은 컴투스가 확보한 IP를 컴투스홀딩스가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활용하는 등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간 비합리적인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의 메시지는 실질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회사의 큰 의지가 보이지 않고, 주주행동모임이 발송한 공개주주서한의 제안사항과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감사 1인 신규 선임을 위해 필요한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hsjung@ekn.kr‘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9주년 기념 이미지.‘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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