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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연일 쏟아내는 압박에 속 끓는 ‘네이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플랫폼 공룡 네이버를 향한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네이버가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덩치에 합당한 사회적 책임은 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 ◇ 네이버 뉴스 유통부터 광고·쇼핑까지 ‘도마’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치권이 네이버를 향해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네이버가 포털 뉴스를 장악해 언론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비판에 이어 검색광고, 쇼핑 등의 산업군에서도 시장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네이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네이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달부터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달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공청회를 연 이후 플랫폼 규제 법안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 등 10인은 지난 11일 온라인플랫폼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와 불공정한 중개거래행위를 규제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난 18일 국회에서는 네이버를 겨냥한 토론회가 두 차례나 열렸다. 오전에 열린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네이버의 뉴스 유통이 집중 폭화를 맞았고, 같은 날 오후 열린 ‘독과점적 포털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소상공인·소비자 권익 침해’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는 광고와 쇼핑 부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 여야 안가리고 ‘맹공’…네이버 향한 전방위 압박 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공세가 더 거세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플랫폼 규제를 외치고 있는 데다, ‘플랫폼 자율규제’를 외쳤던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도 규제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공식 행사에서 "온라인을 타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온라인 뉴스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여당에 단단히 미운털이 박혔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 플랫폼 규제를 이야기할 때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번번이 ‘네이버’만을 언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가 권력에 취해 간이 부어도 단단히 부었다"고 경고한 데 이어 지난 18일 열린 토론회에서도 "네이버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힘이 클수록 그에 따른 책임도 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이버는 여러 이슈에 대해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hsjung@ekn.kr네이버 CI.

KT, 블록체인·AI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와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전자문서 사업을 본격화한다. KT그룹 관계사 이니텍이 문서 전자화작업을, KT가 전자문서 보관을 맡는다. 양사는 KT그룹 물량을 먼저 소화한 후 외부 고객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1억장 전환 목표"20일 이니텍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시회 ‘월드IT쇼(WIS) 2023’에서 종이 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 ‘다큐제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다큐제로’는 지난달 이니텍이 출시한 종이 문서 데이터 변환 서비스다.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해 전자화 문서 생성부터 보관, 열람, 다운로드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전날 ‘WIS’ KT 부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일정한 절차와 요건을 갖추면 전자문서도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며 "문서를 전자화하면 인력 감축, 보관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서 전자화 작업은 금융그룹의 경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 시장 규모는 최소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먼저 이니텍은 올해 1억장의 문서를 전자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KT그룹사의 물량을 소화한 후 향후 금융, 공공기관, 사기업 등 종이 문서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고객사로 유치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겠다는 전략이다.◇ AI 검색서비스로 차별화조 본부장에 따르면 KT와 이니텍은 전자문서화 사업 ‘후발주자’다. 전자화작업장은 이니텍을 포함해 국내 8개가 있으며 ‘공인전자문서보관소’(공전소)는 5곳이 있다. KT는 다른 업체에 비해 5~10년간 늦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늦은 만큼 블록체인 등 더 최신기술을 활용해 보안이나 편의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후발주자인 만큼 차별화 포인트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문자 변환(OCR) 기술을 도입해 문자 판독 인식률을 높일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AI 검색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에 등록된 전자문서를 KT 포털이나 이용자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언제든지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게 한다. 단순 키워드 검색 뿐만 아니라 계약서의 종류별, 기간별, 지역별로도 추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조 본부장은 "AI OCR의 가장 큰 장점이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다는 건데 인식률 때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도입한 사업자는 없다"며 "인식률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며, 이니텍은 최종적인 이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연말 혹은 내년 초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킹 문제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와 관련 조 본부장은 "전자화작업장 서비스는 폐쇄망이기 때문에 독립 공간, 출입 통제 등 각종 보안정책을 다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보안상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sojin@ekn.kr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이 지난 19일 오후 ‘WIS’ KT부스에서 기자들에게 ‘다큐제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WIS 2023 KT 부스에 마련된 ‘다큐제로’ 체험공간.

‘이 게임’서 쓰던 토큰 ‘저 게임’에서도…넷마블, ‘유니온 토크노믹스’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Union Tokenomics)’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ITU), 테라이트(NKT), 아스테라이트(NKA),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 등 MBX 내 게임 토큰들로 하나의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재 MBX 생태계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각 게임 토큰을 얻고 이를 MBXL로 교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통해 해당 브릿지 토큰의 활용처를 넓힐 뿐 아니라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을 넘나들며 사용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만 획득 가능했던 이네트리움(ITU) 토큰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되는 방식이다. ’유니온 토크노믹스’가 구축되면 특정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을 다른 게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토큰의 효용이 높아지고, 각 게임 토큰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보전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최근 출범한 MBX 3.0에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해나갈 계획이다.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19일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재화 ‘메타캐시’는 게임 토큰인 이네트리움(ITU)과 교환할 수 있다.hsjung@ekn.kr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이호연 씨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승객을 설득해 생명을 구한 택시기사 이호연 씨를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새벽에 택시에 탑승해 가까운 다리로 가달라는 승객의 말을 흘려 듣지 않고, 난간 위에 서 있던 승객에게 다시 돌아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이씨의 선행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통해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2월에도 길가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구호조치를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8일 이씨가 근무 중인 충주의 법인 운수사를 방문해 ‘도로 위 히어로즈’ 상패와 감사금을 전달하고,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해 함께 근무중인 동료 기사들과 도로 위 선행을 함께 축하하고 의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여러 생명을 구한 이호연 기사님과 같은 도로 위 히어로즈 수상자들의 선행이 업계에 좋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플랫폼 업계 종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택시기사 의료 생계 안심지원, 플랫폼 종사자 건강보호 지원 사업 등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택시기사들을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선행을 베푼 기사들의 사연을 도로 위 히어로즈 공식 사이트에 공개하고 광고 캠페인도 진행함으로써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부심을 높여왔다. 올해부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캠페인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호연 기사와 같이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선행을 베푼 기사들을 수시로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도 택시기사에서 대리·택배·퀵 배송기사 등 모빌리티 업계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히어로즈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된 이호연 기사(왼쪽)와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실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화웨이, 디지털 미래를 위한 ICT 업계 동반 성장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화웨이가 제20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HAS)을 열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 전략과 디지털 전환 로드맵, 향후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중국 선전에서 열린 올해 서밋에는 전 세계 산업 애널리스트와 재무 분석가, 주요 오피니언 리더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브리나 멍 화웨이 순환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화가 전 산업 영역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으며, 향후 연결성(커넥티비티), 컴퓨팅, 스토리지,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멍 순환회장은 화웨이가 지난 10년 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경험에 기반해 △전략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세 가지 시사점을 발표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닌 전략에 의해 주도돼야 하며 데이터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면 데이터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더 쉽게 파악하고 활용 가능한 상태로 구현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멍 순환회장은 "화웨이의 목표는 기업이 운영 디지털화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플랫폼 기반 인텔리전스 구현, 인텔리전스 활용의 네 가지 단계를 통해 디지털화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새롭고 역동적인 디지털 미래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화웨이는 미래의 지능형 세상에 대한 화웨이의 가설과 비전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조우 홍 화웨이 전략 연구 소장은 경험을 체계적인 지식으로 전환하고 인텔리전스의 토대를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우 소장은 "화웨이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섀넌의 법칙 한계를 뛰어넘어 이를 응용해 향후 10년간 네트워크 성능을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컴퓨팅 분야에서는 새로운 모델과 아키텍처, 구성 요소를 구축하고 인텔리전스를 이해하고 제어하는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과학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sojin@ekn.krㅇ 사브리나 멍 화웨이 순환회장이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0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 "모바일 신작 ‘디펜스 더비’ 27일 사전 테스트"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얻은 카드로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카드 배치를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심리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펜스 더비는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는 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이 추가된다. 본인의 리그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획득 방식이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 버전과 다르게 변경되고, 전투 중 유닛 합성도 가능해져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모드인 ‘더비 난투 - 미러전’도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보유한 덱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고자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디펜스 더비의 다양한 재미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 …요금납부·소액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가 외국인 고객의 통신 서비스 사용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도 요금 수납, 일시정지 해제 등 통신 서비스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급증하는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자사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화와 채팅으로 접수된 외국인 고객의 의견을 수렴·분석한 결과 요금 즉시 납부, 소액결제 내역 확인 및 차단·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 비중이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오픈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가입정보 조회, 실시간 사용량 조회와 함께 요금 즉시 납부, 데이터 주고받기, 소액결제 차단 및 해제, 유심 일시정지 및 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 처리 중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는 통신 서비스 업무 처리 이외에도 멤버십 할인, 결합 상품 할인, 이벤트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십의 경우 국문 버전의 ‘U+멤버스’ 앱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발급된 바코드를 이용해 GS25편의점,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등 제휴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서류 제출 등 대면 업무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구글맵’을 기반으로 고객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매장을 알려주는 위치 서비스도 추가했으며,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 및 국내 체류 시 필요한 정보를 고객 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인 ‘talk+’ 탭도 신설했다.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홈페이지 계정 외에도 토스, 카카오톡, 네이버, 애플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글 계정 연동도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영어 외에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버전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외국어 홈페이지가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0421 LG U+,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 ... 요금납부.소액결제 가능 LG유플러가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KT고객센터, 장애인 접근성 대폭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이 고객센터를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미 청각장애인 전용 ‘보는 ARS’를 통해 채팅 상담, 수어 상담, 이메일 상담, 상담사 연결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로연결’ 서비스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되는 전용번호 제도도 운영 이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화상 전화 가능을 이용해 수어 상담을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고, 보이는 컬러링(V-컬러링)으로 수어 인사말, 상담예약을 안내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KT는 국내 최대 수준인 130여명의 장애인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장애인 고객이 문의 사항을 이해 할 때까지 천천히, 한가지씩, 반복하고, 기다리기라는 키워드를 기본으로 상담 전 과정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통을 제공한다. KT고객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약 150명의 장애인을 상담사로 고용해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장애인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객센터 프로세스를 개선해 KT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수어상담01 장애인 전담 상담사가 고객과 수어 상담을 하는 모습,

SKT-퀀팃, AI기반 금융자산관리 콘텐츠 공급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핀테크기업 퀀팃과 AI·빅데이터 기반 금융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퀀팃은 SKT 본인확인서비스 PASS 앱의 ‘마이데이터’에 ‘글로벌경제 키워드’와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도 전망이 가능한 ‘AI 글로벌 금융 시그널’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경제 키워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동향과 연관성이 높은 뉴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댓글 등 인터넷 상의 키워드를 분석해 선정된다. 또 ‘AI글로벌 금융 시그널’은 경제상황을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판단해 그래픽과 함께 알려준다. 이용자는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파악하고, 시장위기를 감지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PASS 앱에 있는 마이데이터에 가입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퀀팃은 온라인이나 SNS상의 정보를 분석해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자연어 처리 기반 조기위험경보시스템(EWS)’을 개발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양사는 AI에 기반한 금융시장 데이터 분석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7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본인확인 서비스인 PASS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SKT의 마이데이터는 자산 통합 조회 기능을 비롯해, 19개 재무 지표를 활용한 입체적 재무건강진단과 코칭 서비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해주는 피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신?금융 등 다른 분야간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개인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홍성 SKT 에드테크 CO(컴퍼니)담당은 "두 회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금융 AI 영역에서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 장홍성 SK텔레콤 에드테크 CO담당(왼쪽)과 퀀팃 한덕희 대표가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박스,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19일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Minecraft Legends)’를 정식 출시했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Xbox Series X|S와 Xbox One 콘솔은 물론 Xbox Game Pass, PC Game Pass, Xbox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이용 가능하며, Windows 11|10, 스팀, 닌텐도 스위치, PlayStation 5|4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콘솔을 보유하지 않은 플레이어도 일부 삼성 스마트 TV에서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모장 스튜디오와 블랙버드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새로운 액션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무성한 바이옴과 풍부한 자원이 가득한 땅을 탐험하고 영웅이 되어 오버월드(Overworld)의 주민들과 연합해 피글린(piglin)의 침략에 맞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친구들을 소환하고 피글린과의 전투에서 이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며, 매 플레이마다 고유의 맵이 생성돼 매번 새로운 오버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의 스토리는 ‘캠페인 모드’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혼자 또는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코옵(co-op)’으로 즐길 수 있다. 코옵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동일한 자원을 공유하지만, 수집과 건설을 위한 알레이는 각자 소유한다. 친구들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펼칠 수 있는 ‘대전(PvP) 모드’ 또한 제공되어, 공개 매치 게임에서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눠 플레이할 수 있다. 전략을 통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동시에 자신의 기지를 지켜야 하며, 상대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아울러 월간 도전 과제인 ‘로스트 레전드(Lost Legends)’를 통해 게임을 좀 더 경험할 수 있다. 로스트 레전드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며, 고유의 시나리오에서 자신의 스킬을 시험하고 코옵 모드로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첫 번째 로스트 레전드인 ‘포탈 파일(Portal Pile)’은 지금 바로 이용 가능하다. hsjung@ekn.kr마인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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