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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인가 베스인가…구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구글의 유튜브 산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뮤직’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해 ‘지니뮤직’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오르더니 이제는 1위 ‘멜론’을 코앞까지 따라잡았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은 가성비 높은 유튜브 연동 요금제의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멜론 천하’ 저무나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최근 1년간 사용자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뮤직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00만명 가량 상승한 수치다. 아이지에이웍스 빅데이터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업종별 순위를 살펴보면, 유튜브 뮤직은 안드로이드 마켓 내 음원 스트리밍 앱 일간 사용자 수(DAU·4월 23일 기준)도 삼성뮤직과 지니뮤직을 따돌리고 멜론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총점유율은 21.11%를 기록, 멜론(29.99%)과 9%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총사용 시간과 신규 설치 수 역시 멜론 바로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뮤직의 이러한 성장세는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가성비를 앞세운 요금제의 출시 효과로 풀이된다. 유튜브는 지난 2020년 9월 유료로 변경된 유튜브 뮤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보인 후 급속도로 이용자 규모를 불렸다. 반면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주요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나란히 하락세다.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MAU 1위 멜론은 약 10% 감소했고, 지니뮤직과 플로는 각각 10%, 22%가량 줄었다. ◇ ‘끼워팔기’ 논란 확산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의 월 구독료는 1만450원으로, 뮤직 이용료(8690원)에서 1760원만 더 내면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점유율 1위 ‘유튜브’와 연동으로 유튜브 뮤직의 진입 장벽은 한층 낮아진 셈이다. 유튜브의 안드로이드 마켓 MAU는 지난해 3월 기준 게임을 제외한 전체 앱 가운데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이은 2위로 3066만6872명을 기록했다. 문제는 플랫폼 기업이 손쉽게 관련 시장을 독점할 수 있도록 하는 ‘끼워팔기’는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유튜브 뮤직의 성장에 세계 1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의 힘이 작용한 만큼 유트브가 뮤직 서비스 성장을 위해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유튜브의 뮤직서비스 ‘끼워팔기’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으로 인해 유튜브 뮤직을 제외한 다른 국내 사업자들은 구독료 인상 요인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의 독과점이나 구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정위, 방통위 등 유관 기관의 빠른 심의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sojin@ekn.kr아이지에이웍스 출처=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화면 캡처 2023-04-26 105352 안드로이드 마켓 음원 스트리밍 앱 일간 이용자 수 순위(4월 23일 기준). 출처=모바일인덱스

KT-에픽게임즈 코리아,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디지털트윈 산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은 KT와 언리얼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를 비롯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스타랩스, 어도비코리아, 이지스, 자이언트스텝, 클로버추얼패션, 하이브IM, 홍익대학교, ETRI, OGN, TCAG 총 19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한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 △산업 표준 형성 △국내 생태계 구축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산업 도메인별로 건설 국토·유통 커머스·게임 메타버스 3개의 디지털트윈 그룹을 운영한다. 특히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고 5G(5세대 이동통신) 등 통신 최적화를 지원한다. KT는 국내 유일 자체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대용량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디바이스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참여 파트너들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지자체 등이 있다면 워킹그룹 파트너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을 공동 주관하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을 통한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킹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파트너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상무)은 "KT의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0426101531 KT CI.

KT도 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30·50·70·90·110GB 중 골라 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26일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KT는 데이터 50GB, 70GB, 90GB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3종을 신설하고, 청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요금제도 내놨다. 또 온라인 전용 무약적 요금제 5종도 추가했다. ◇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20GB씩 차등 둬 선택지 넓혀 26일 KT는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 할인, 안심서비스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간 요금제 라인업을 살펴보면 20GB씩 차등을 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5G 중간요금제(월 6만1천원/30GB)에 이어, 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KT는 30GB~110GB 구간에 총 5종의 중간요금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기존 월 30GB와 월 110GB 요금제의 공유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늘렸다. KT는 6월 23일 이후 동일한 혜택의 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 알뜰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청년과 시니어 특화 요금제도 선봬 청년과 시니어를 위한 특화 요금제도 내놨다. KT는 오는 6월 2일 20대 고객의 특성에 맞춘 ‘Y덤’ 혜택을 내놓는다. 데이터 제공량은 2배로 늘리고, 심플50GB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티빙 구독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KT 5G요금제에 가입하기만 하면 ‘Y’덤이 자동 적용된다. 새로운 ‘Y덤’은 다이렉트 요금제를 포함한 5G요금제 15종에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무제한 요금제 Y덤(5종)을 포함하여 모든 5G요금제(20종)에서 Y덤을 제공한다. 다음달 12일에는 시니어 고객 전용 요금제가 나온다. 연령과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4종으로 세분화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다. 데이터 10GB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은 신설된 5G 시니어 요금제를 국내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월 4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선택약정(25%)과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복지할인(월 최대 1만2100원) 및 결합 할인 등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요금 부담은 1만원 대로 크게 낮아진다. KT는 시니어 고객과 가족을 위한 안심서비스를 5G 시니어 요금제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의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위급상황 시 가족 알림 기능이 있는 KT 안심박스(월 3300원)를 무료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사전 알림 및 피해 발생 시 위로금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후후(월 1100원)도 50% 할인 제공한다. 그밖에 KT는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도 추가한다. 신규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5종)는 오는 7월 3일 출시된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모두를 위한 맞춤형 5G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크게 늘리고, OTT 서비스와 콘텐츠 할인 등 고객 맞춤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표1_5G중간요금제 KT의 5G 중간요금제 라인업. 표2_5G청년혜택 KT 청년 대상 5G 요금제 혜택. 표3_5G시니어 KT 시니어 대상 5G 요금제.

LG유플러스,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교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자체 고객 대상 디자인 수용도 평가 분석 결과, 많은 고객들이 심플하면서 통일감 있는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패키지를 원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치기사가 직접 댁내에 설치하는 제품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구입해 포장을 뜯는 제품까지 전체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인 재활용 종이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가 새로 만든 택배상자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박스에 LG유플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라벨을 붙였다. 이 라벨은 손으로 잘 떼어지고, 택배송장도 함께 떨어지게 만들어 박스의 재활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게 디자인됐다. 홈매니저(설치기사)가 댁내에서 U+tv와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이른바 방문설치패키지는 고객이 패키지를 뜯기 전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음을 안내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모든 패키지에는 초록색으로 ‘LG U+는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화학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U+tv 리모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전반에도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고객경험 연구(LSR)·사용자경험(UX)센터장(상무)은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고객경험혁신 사례라고 생각해 이 같은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고객이 기대 이상의 고객경험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0427 LG유플러스,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가로)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KT, AI 기반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 상용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이음5G 인프라를 손쉽게 관제할 수 있는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은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 운용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해 이음5G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 안정성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망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이상 현상을 탐지하는 AI 기술이 적용됐다. 수십 개의 장비 품질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 및 분석해 하나의 지표로도 장비의 이상 유무를 가릴 수 있다. 또, KT는 액세스와 코어 장비의 상태를 5단계로 표시해 이상이 발생한 장비와 이상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KT의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활용하면 네트워크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이나 기관도 부담 없이 이음5G 망을 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이음5G의 장비 이상으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실제 장애가 발생해도 단말부터 코어까지 네트워크 전 구간(E2E, End-to-End)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조치사항을 알려주므로 대응이 용이하다. KT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을 통해 이음5G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해군본부 등 4개 기관에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적용했다. 계속해서 이음5G 신규 사업에 관제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고객사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들의 망 운용 부담을 덜고, 이음5G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1] 이음5G 관제 솔루션 상용화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이음5G 인프라를 손쉽게 관제할 수 있는 ‘이음5G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SKT, 골프존과 ‘맞손’… ‘SK텔레콤 오픈 2023’에 AI 입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골프존과 ‘골프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선다. 우선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오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21일에는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이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5월21일 ‘SK텔레콤 오픈’ 파이널 라운드 종료 즉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선 SKT의 AI휴먼 기술과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골프 분야에서 AI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협력을 계속해 이어갈 방침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SKT와 골프존이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426084334 SK텔레콤 CI.

"네이버웹툰으로 얼마 벌었어요?" 질문에 작가 3人이 내놓은 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25일 네이버웹툰이 개최한 ‘PPS 프로그램 10주년 기념 간담회’에는 네이버웹툰에서 활동 중인 웹툰 작가 3인도 등장해 네이버웹툰과의 협력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들은 네이버의 PPS 프로그램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 박지독 작가 "네이버웹툰 PPS 프로그램의 장점은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이라고 본다. 작가에게 한번 수익이 돌아가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가에게 유리하다. 또 작품이 어디에 어떻게 활용이 됐고, 이를 통해 얼마의 수익이 공유 됐는지 공개해준다. 수입은 광고와 미리보기, 영상화 사업을 통해 골고루 얻고 있다. 마지막 작품을 하고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는데도, 여유가 있을 정도로 벌었다." ▲ 배진수 작가 "회사생활을 하다가 웹툰 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데뷔 후 첫 고료를 받고나서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결혼을 했을 때 막 데뷔한 신인작가였는데, 투잡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PPS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생활이 안정되면서 집에서도 기를 펴게 됐다. PPS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돈 되는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하고 싶은 작품에 집중하지 못했을 거다. 지금은 고료부터 미리보기, 출판, 영상화, 게임, 심지어는 방탈출 카페와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수익을 얻는다. 작가마다 수익 분배 구조가 다르고 계약 조건도 다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네이버웹툰은 ‘혜자’인 것 같다." ▲ 김규삼 작가 "과거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연재를 할 때는 인세 10%만 받았다. 지금 네이버웹툰과 수익분배 비중을 따져보면 몇 배의 차이가 난다. 해외에서 판권 계약을 해봐도 네이버웹툰 만한 곳이 없다. 수익분배 비율뿐만 아니라 저작권을 작가에게 다 주는 경우가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는 걸 실감했다. PPS 프로그램의 장점은 작가와 플랫폼 간 신뢰로 좋은 작품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제 직원들에게 업계에서 가장 좋은 대우를 해주고 있다. 보너스와 이런저런 선물을 해줄 수 있을 정도다." hsjung@ekn.kr [박지독 작가] -2019년 ‘닭강정’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1기 수상으로 네이버웹툰 연재 시작 -대표작 : 닭강정, 감자마을, 약초마을 연쇄살초사건 -IP 영상화 : ‘닭강정’ 넷플릭스 시리즈(공개일 미정) [배진수 작가] -2012년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금요일’로 네이버웹툰 연재 시작 -대표작: 금요일, 머니게임, 파이게임, 퍼니게임 -IP 영상화: ‘머니게임’ 웹예능(2021년·한국/2022년·미국) 및 OTT 시리즈(플랫폼·공개일 미정) [김규삼 작가] -2006년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2006.01~2011.01)’로 네이버웹툰 연재 시작 -대표작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쌉니다 천리마마트, 하이브 시리즈, 비질란테, 은탄 등 -수상 : ‘하이브’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IP 영상화 : ‘쌉니다 천리마마트(드라마, 2019년), ‘비질란테’ 디즈니+ 시리즈(2023년 하반기 공개)왼쪽 왼쪽부터 박지독·배진수·김규삼 작가가 25일 열린 네이버웹툰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작년 100억원 넘게 번 작품만 5편…"내년엔 더 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웹툰이 창작자 수익 다각화를 위해 마련한 수익 배분 모델 패키지 ‘PPS 프로그램’의 연간 규모가 10년간 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좋은 작품과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한 결과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028년까지 연간 거래액 1억원이 넘는 작품을 지금의 2배에 해당하는 2000편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 "연간 거래액 1억원 넘는 작품 904편, 5년 후 두배로 늘릴 것"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25일 열린 ‘PPS프로그램’ 출시 1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는 2028년까지 연간 거래액 1억원 이상의 작품을 2000편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2025년까지 월 평균 500만 원의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매출을 발생시키는 작품을 연간 500개 이상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수백억원의 수익을 만들어 내는 IP를 늘리는 것은 물론 연간 수억원의 수익을 거두는 작가층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 웹툰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PPS 프로그램은 네이버웹툰이 지난 2013년 3월 도입한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로, 무료 감상이 중심이던 웹툰 시장에서 유료 콘텐츠 모델을 확장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약 232억원이었던 PPS 프로그램의 연간 규모는 2022년 약 2조255억원으로 10년 간 2조원 이상 성장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8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지난해 연간 거래액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작품 수는 136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편은 100억원을 넘게 벌어들였다. 연간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작품 수는 906편에 달했다. 김 대표는 "PPS는 원고료가 창작자의 거의 유일한 수익이던 10년 전, 창작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델"이라며 "작가마다 계약 구조는 다르지만, 거래액 1억원 기준 대략 6~7000만원 정도는 작가에게 돌아간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네이버웹툰 한국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되고 있는 작품의 52%가 해외에서 매출을 발생시켰다"면서 "지난 10년 간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들의 노력과 네이버웹툰의 투자가 맞물려 한국에서 시작한 ‘웹툰’이라는 장르가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는 동반자이자 경쟁자…창작자 변함없이 지원하겠다" 네이버웹툰은 PPS 프로그램의 중심축도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PPS는 ‘페이지 프로핏 쉐어(Page Profit Share)’를 의미했으나, 앞으로는 ‘파트너스 프로핏 쉐어(Partners Profit Share)’로 리브랜딩한다. 김 대표는 "이제 웹툰이라는 콘텐츠 시장은 10년 전과 달리 웹 페이지를 넘어 게임, 영상, 단행본, 굿즈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됐다"며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의 IP가 더욱 큰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며, 그 의지를 담아 브랜드 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대해서는 ‘동반자’이자 ‘경쟁자’라 칭했다. 그는 "넷플릭스 등 OTT 업체들이 콘텐츠 투자를 늘리는 것은 결국 IP 비즈니스를 하는 네이버웹툰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사람들의 여가 시간을 두고 경쟁한다는 측면에서 넷플릭스는 우리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준구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PPS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CLOi)를 활용해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 소호(SOHO) 고객 경험혁신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AI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음식을 서빙하는 요식업은 물론, 식음료 판매가 많은 PC방·스크린골프장, 식음료를 제공하는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에서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400*500㎜→444*532㎜)에 최대 40kg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도록 6개의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덕분에 식당에서 활용할 경우 국밥이나 라면,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더욱 안전하게 서빙할 수 있다. 물건을 적재하는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있어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신형 클로이 서브봇은 완충 시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간 다이렉트 통신 기능으로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각종 홍보영상과 메뉴 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빈 자리로 안내하는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도 탑재됐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주방과 홀을 오고 가는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 외에도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서빙로봇 서비스에서는 로봇의 배터리 잔량과 활동량 등 기초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U+서빙로봇 앱을 이용하면 특정 테이블과 퇴식장소·대기장소·충전장소 등 필요한 곳에 원격으로 로봇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여러 서빙로봇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로봇을 구분해 충전과 휴식을 시키며 장비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0426_LG유플러스,_신형_LG_클로이_‘U+서빙로봇’_출시(가로1) 신형 클로이 서브봇이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삼성 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AJ네트웍스의 디지털 전환과 영업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으며,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hsjung@ekn.kr삼성SDS타워 전경 삼성SDS타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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