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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AI보이스’ 기술 적용한 오디오북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넥서스 출판사와 제휴해 자사의 음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성한 원작자의 AI 목소리로 읽어주는 에세이 ‘밤의 끝을 알리는’의 오디오북 완독본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AI 보이스는 오디오북 시장에서 일반화되고 있으나, 실제 작가의 음성을 AI로 구현해 완독본으로 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자사의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KT AI 보이스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마이AI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AI 보이스를 만들었다. 이 기술은 제공된 30문장만 녹음하면 내 음성과 똑 닮은 목소리를 생성해준다. 이번 오디오북은 일반적으로 책을 읽을 때 활용하는 낭독 톤뿐만 아니라 구어체를 표현하는 대화 톤, 시를 읽어주는 절제 톤까지 3가지 감정을 적용했다. 이를통해 AI 보이스를 활용한 오디오북이지만 실제 사람이 읽는 것과 같은 생생함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밤의 끝을 알리는’은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 건가요’, ‘부디’, ‘아라리’ 등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창법으로 인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첫번째 에세이다. ‘밤의 끝을 알리는’ 오디오북은 총 18편으로 5시간 5분 분량으로, 밀리의서재·오디언소리·스토리텔·오디오클립·예스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마이AI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심규선 작가의 AI보이스로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디오북 제작·유통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로 생성한 셀럽·작가의 AI보이스를 활용하는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상진 넥서스 대표는 "깊은 울림의 노래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던 심규선의 AI보이스로 제작된 ‘밤의 끝을 알리는’ 오디오북을 통해 그녀의 진심이 ‘부디’ 대중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오디오북을 제작한 넥서스 출판사는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스피드’, ‘오보는 사과하지 않는다’ 오디오북을 지난 3월에 출간한 바 있다.심규선 밀리의 서재 모바일 앱 내 오디오북 이미지.

1500만 ‘펫팸족’ 잡아라…이통3사, 반려동물 서비스 ‘3사3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펫팸족(펫+패밀리)’ 공략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펫테크 사업은 물론이고 제휴처 확대, 전용 플랫폼·요금제 출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셈이다. 관련 시장 규모도 매해 꾸준히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6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0년 3조4000억원으로 5년간 78.9% 성장했다.SKT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T멤버십 제휴사를 대폭 확대했다. 펫케어 서비스를 강화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의 경제적인 돌봄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T멤버십에 추가된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는 △양육정보(멍냥보감) △사료·간식(국개대표) △여행·산책(반려생활, 피리부는 강아지) △펫택시(그랫, 멍타냥택시) △펫테크(펫프라이스) △돌봄·장례(도그메이트, 21그램) 등 9개사다.SKT 측은 펫케어 서비스 확대로 반려인들에게는 육아 서비스의 이용 문턱을 낮추고, 제휴사인 스타트업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상생’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이 밖에도 지난해 9월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 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출시한 바 있으며, T우주에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했다.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훈련과 교정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로부터 반려견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동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지난달 말 기준 20만마리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스마트홈 ‘펫토이’를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KT는 반려견 활동분석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정액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과 적정사료량 급여와 실시간 영상음성 소통이 가능한 자동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으며,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을 서비스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노령화 인구 증가로 반려동물 인구는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서도 이통사는 물론이고 기업들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은 점점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sojin@ekn.krSKT T멤버십에 추가된 반려동물 관련 제휴처.LG유플러스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 커뮤니티 화면(왼쪽)·KT 반려동물 상품 페이지. 출처=각사 홈페이지 캡쳐

LG유플러스, 고객정보 유출 사고 한 번 더 사과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정보유출과 인터넷 접속 오류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느끼셨을 고객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LG유플러스 사이버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에서 2018년 6월께 생성된 29만7117명분 개인 정보가 고객 인증 시스템에서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객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의 공통 원인으로 정보보호 인력·조직·투자 부족을 지목하고 LG유플러스에 이를 다른 통신사 수준까지 끌어올리라고 요구했다. LG유플러스는 "사고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기정통부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사이버안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자산 보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정보보호 강화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 4대 핵심 과제에 102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1000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고 직후 개인정보 보호 및 디도스 방어를 위한 긴급 진단과 보안 장비(IPS) 및 솔루션 도입,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의 긴급 점검, 접근제어 정책(ACL) 강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은 조치 완료했다. 정보기술(IT)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중앙 로그 관리 시스템,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세부 과제도 착수했다. 또 화이트 해커 등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취약점 점검 및 기술적 예방활동 강화, AI기반 개인정보 탐지 시스템 구축, IT서비스 이상행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현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자체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회사 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 조직 개선과 전문 인력투자, 개인정보의 관리체계 개선,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USIM 무상 교체, 피해보상협의체 운영, 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된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등도 함께 이행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를 비롯한 전사적인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지속하고, 향후 종합적 보안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외부에서 주신 다양한 염려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들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 품질에 있어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LG유플러스 영문CI LG유플러스 CI.

"사외이사 사퇴하라"…컴투스 주주행동모임 공세 강화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컴투스 지분 3% 이상을 모은 컴투스 주주행동모임 측이 사외이사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대주주 및 경영진의 견제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컴투스 주주행동모임은 28일까지 컴투스에 정기주주총회 의사록 및 주주명부 사본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1분기 실적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컴투스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중장기적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분 3% 이상을 모으고 회사를 압박하는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구체적인 대답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상 컴투스의 1분기 실적발표가 5월 10~12일께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5월 둘째주 정도에는 실적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주들의 공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날 컴투스 주주행동모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컴투스의 사외이사와 감사가 대주주 및 경영진의 견제 역할을 상실했다"며 "이상구 사외이사는 컴투스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적 기업 경영을 위해서라도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컴투스의 사외이사는 이상구 이사와 이존우 이사가, 감사로는 홍성태 감사가 올라 있다. 이중 컴투스 주주행동모임 측이 사퇴를 요구한 이상구 이사는 2018년 3월부터 사외이사를 맡아 한차례 연임했다. 이번 이사직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컴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상구 이사는 사외이사 선임이후 이사회 의안에 100%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행동모임 측은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지금이라도 독단적 경영을 견제하지 못한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이 지식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외이사와 감사 제도를 정상화해 컴투스의 기업 거버넌스를 바로 잡고, 대주주의 독단적 경영을 견제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컴투스 주주행동모임측은 사측에 28일 오후 3시까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한 상태다. 주주행동모임에 더 많은 주주들이 합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세(勢)를 더 불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와는 별도로 주주행동모임 공식 카페에서는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간 비합리적 거래에 관한 제보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컴투스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이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주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소통한다는 입장이다. hsjung@ekn.kr컴투스 CI.

삼성SDS, 1분기 매출 3조4009억원…전년동기比 영업익은 29%↓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SDS가 27일 1분기 매출액 3조4009억원, 영업이익 19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9% 줄었고, 영업이익은 29.0% 감소했다. IT 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물류 부문 매출이 크게 줄면서 이 같은 실적을 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 469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SDS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장비 증설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 사업에서는 올 1분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가입 고객 회사를 5,300개 확보했으며,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hsjung@ekn.kr[사진자료] 삼성SDS타워 삼성SDS타워.

위메이드플레이 "디앤씨미디어와 콘텐츠 합작법인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디지털콘텐츠 제작·유통사 디앤씨미디어와 합작법인 ‘플레이디앤씨’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플레이디앤씨’는 웹3.0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콘텐츠 유통 및 수익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준비한다. 위메이드플레이의 모회사인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발굴·평가와 수익 공유를 특화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위메이드플레이의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사업을 비롯해 양사 합작 애니메이션,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각 회사의 전문 사업과 운영, 개발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형 분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운영, 블록체인 기반의 수익 공유 시스템 개발을 전담한다. 디앤씨미디어는 자사의 방대한 웹툰 저작물과 기성 및 신진 작가 그룹의 영입, 육성 및 웹툰 관련 콘텐츠 개발, 운영을 맡아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다양한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로 검증된 위믹스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이번 합작법인에 디앤씨미디어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합작법인이 창작자는 물론 참여자 모두가 성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은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무대를 온라인 시장을 넘어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과 양사가 주축이 된 영상 사업으로 확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왼쪽부터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와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회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주년 맞은 레전드 게임 ‘메이플스토리’…게임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게임업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가 29일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기념해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28일부터 사흘 간 DDP서 ‘팬 페스트’ 개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28일부터 사흘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주년 오프라인 행사 ‘팬 페스트’를 연다. 앞서 판매한 입장권은 6000석이 3분만에 매진되며 ‘메이플스토리’의 두터운 팬덤을 다시금 입증했다. 넥슨은 이번 팬 페스트를 위해 DDP 아트홀 전관을 대관했다. 이곳에선 20년 간 쌓은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 스토리, 음악, 아트 등을 각종 전시와 공연으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트홀 1관에서는 팬들에게 친숙한 마을 ‘헤네시스’를 연상케하는 공간에서 2차 창작 굿즈 상점과 각종 체험형 이벤트, ‘메이플스토리’의 음악을 편곡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아트홀 2관에서는 미공개 일러스트를 포함한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국제회의장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6월 10일 잠실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핸드볼경기장은 주로 유명 K-POP 아티스트가 콘서트를 여는 곳으로, 팬 페스트에 이어 또 한 번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대중문화로서 ‘메이플스토리’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게임업계 대기록 쓴 ‘메이플스토리’, 차트서도 역주행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3년 4월 29일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차세대 기술을 앞세운 3D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범람하던 시절, ‘메이플스토리’는 귀엽고 캐주얼한 2D 그래픽에 가로 방향으로 캐릭터를 이동하는 횡스크롤 방식 등으로 기존의 문법을 벗어나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생성된 ‘메이플스토리’ ID만 5900만 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1년 8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Legend)’를 실시하며 국내 동시접속자수 62만6000명을 달성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만들었다. 또 2018년 여름에는 최종 보스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진행한 20주년 대규모 이벤트를 기점으로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3일 PC방 집계사이트 ‘더 로그’ 기준 게임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77.3%, 점유율은 6.64%까지 상승하며 전체 게임순위 3위에 이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1위 타이틀을 다시금 거머쥐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강원기 넥슨 총괄디렉터는 "20주년 이벤트, 행사에 보내주시는 응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게임 안팎으로 준비 중인 여러 액션들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용사님들이 20주년을 충분히 즐기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자료1] 메이플스토리 이미지 메이플스토리 메인 이미지. [사진자료5] 메이플스토리 20주년 팬 페스트 이미지 메이플스토리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 담당은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빌보드는 "장 담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IVE),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재 진행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및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와 음원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 시너지를 구체화하여,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장윤중 GSO는 "전세계 음악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에서 K팝과 K팝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음악 IP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hsjung@ekn.kr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

KT도 중간요금제 내놓긴 했는데…요금제 압박 또 나오면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추가로 내놨다. 일단은 통신 3사 모두 정부의 지속적인 요금제 인하 압박에 대응책을 내놓은 분위기지만, 업계 안팎에선 정부가 추가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T가 26일 5G 중간요금제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6월 2일부터 도입되는 신규 요금제는 데이터 50GB(6만3000원), 70GB(6만5000원), 90GB(6만7000원)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30GB(6만1000원), 110GB(6만9000원)를 제공하는 요금제까지 더해 KT는 총 5종의 중간요금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데이터 20GB당 월정액 2000원의 차등을 두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KT는 청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요금제도 내놨다. 또 온라인 전용 무약적 요금제 5종도 추가했다. KT 측은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은 세분화된 5G 요금제 중 본인의 데이터 이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SK텔레콤(3월 23일)과 LG유플러스(4월 10일)에 이어 KT까지 5G 신규 요금제 출시를 공식화하며 통신 3사 모두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동참한 모습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5G 요금제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소비자들이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하기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제는 통신요금 관련 정보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5G 요금제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간요금제 신설로 라인업이 촘촘해진 것은 맞지만, 5G 요금제의 시작선 자체가 월 4만원 대로 구축돼 있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현재 5G 일반요금제(시니어·어린이 요금제 등 제외)는 SK텔레콤이 4만9000원, KT 4만5000원, LG유플러스는 4만7000원부터 시작한다. 월 3만원대 초반부터 형성돼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시작가가 1만원 이상 높다.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5G 요금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시작하는 요금 단가 자체가 높아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5G 상용화가 만 4년을 지났으니 기본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요금제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해외 로밍요금제가 너무 높다며 통신사 로밍 요금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통신업계의 공식 입장은 "검토하겠다"지만 사실상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제 막 라인업을 보강한 만큼, 추가적인 요금제 인하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그보다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유도해 국민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날 KT도 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과기정통부도 "더욱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유도하는 등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 알뜰폰 관계자는 "5G 중간요금제 출시도 출시지만, 중요한 건 이통사가 제공하는 망 도매대가 자체를 낮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KT 5G 중간요금제.

위메이드 신작 ‘나이트 크로우’, 27일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27일 정식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으로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위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이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 1위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 작품은 △최신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중세 유럽 기반 세계관 △이용자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등이 특징이다. 특히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 MMORPG 작품 중 언리얼 엔진5를 선택한 작품은 ‘나이트 크로우’가 처음으로, 위메이드는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 등으로 혼돈으로 물든 중세 유럽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 속 요소를 결합해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배경은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 중세 프랑스와 신성 로마제국 사이에 위치한 가상 국가 신 트리에스테 공국이다. 각국의 왕가와 교황청의 알력 다툼, 욕망에 휩싸여 왕가를 배신한 기사, 전염병처럼 퍼져 나간 이교도 등 4차 십자군 전쟁이 끝난 이후 술렁이는 유럽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왕궁 기사단의 반역으로 세워진 신 트리에스테 공국부터 제노바, 사라고사, 파리 등 실존 도시들을 모험할 수 있다. 숨겨진 장막 뒤 실권자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흉흉해진 세상을 바꿔내기 위한 전쟁에 나서게 된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게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SSS펀드’도 도입한다. SSS펀드는 위메이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위메이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인게임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 금액에 비례하는 후원 포인트 ‘시드(SEED)’를 받게 된다. 시드를 SSS펀드에 등록된 스트리머 별 코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스트리머를 동시에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리머는 획득한 시드 비율만큼, 게임 서비스 성과에 따라 조성되는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시즌 동안 제시되는 미션을 완료하면 ‘스트리머 전용 쿠폰’도 발급된다. SSS펀드에서는 이를 자신의 서포터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 사전예약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hsjung@ekn.kr[나이트 크로우] 4월 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위메이드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27일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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