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軍전투력 높이는 통신기술"…SKT,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3’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MADEX 2023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MADEX 2023은 통신기술·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과 통신·보안 등 기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SKT는 이번 MADEX 2023에서 △시분할 송수신 방식(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TDD-LTE는 하나의 주파수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주파수 환경에서 유리하다. SKT는 2019년부터 해군과 함께 ‘스마트 전투함정’ 내에 TDD-LTE 기반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단말기, 스마트 워치 및 IoT서비스 등을 운용해 스마트 전투함정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군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 서비스와 문자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IoT서비스를 활용하여 함정 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및 IoT 서비스 전시를 통하여 해군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쉽 무선네트워크를 시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전투함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SKT가 해군 함정에 적용한 TDD-LTE시스템은 군 전용주파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작전 수행에 필수인 광대역 통화권 제공이 가능하다. SKT는 MADEX 2023에 참여한 국내 방산 기업과 해외 해군 관계자들에게도 스마트쉽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소개함으로써 사업영역 확대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 담당은 "S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방산기업 및 글로벌 시장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5_004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 전시장 전경. 사진=MADEX 홈페이지

LG헬로비전-리얼커머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과 리얼커머스가 지역 우수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커머스몰의 우수한 상품이 ‘제철장터’에 소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얼커머스는 10여개의 지자체 커머스몰과 제휴해 약 5000여개의 지역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지역 커머스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제철장터에 ‘지자체관’이 다음달 신설된다. 각 지자체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 상품들이 제철장터에도 지역별로 입점하는 형태다. 현재는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에서 판매중인 마늘, 양파, 쌀 등 10여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향후 경상남도의 ‘e경남몰’, 경기도의 ‘여주몰’ 등 지자체몰의 대표 상품 150여개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또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커머스몰의 대표 상품을 선정한 후 각 사의 TV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상품을 공동 판매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기획전·프로모션 진행, 상품 공동 개발, 제휴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전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화면 캡처 2023-06-07 084324 LG헬로비전과 리얼커머스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LG헬로비전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오른쪽)와 김슬기 리얼커머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 알뜰폰 인기에 힘입어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3002만3621명으로 집계됐다.이통통신사 별로는 각각 SKT 1434만5003명, KT 900만2622명, LG유플러스 643만6643명을 기록, 모두 소폭 증가했다. 알뜰폰 5G 가입자 수는 23만9353명으로 전월 대비 1만9248명 늘었다.같은 기간 LTE 가입 회선 수는 4631만1035명으로 전월 대비 31만5041명 증가했다. 알뜰폰 LTE 회선 수가 전월 대비 26만1316 늘어난 1269만2592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가입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규가입자 수는 SKT 34만8183명, LG유플러스 21만3756명, KT 14만6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신규 가입은 39만9261명이었다.알뜰폰 번호이동은 24만7428명으로, SKT(7만9501명)·KT(5만1868명)·LG유플러스(5만9889명)를 모두 합한 19만1258명 보다 많았다. 기기변경은 SKT 26만4163명, KT 18만6408명, LG유플러스 17만5107명, 알뜰폰 1533명 순으로 조사됐다.sojin@ekn.kr

올해 설마 2조 매출?…‘큰 그림’ 그리는 카카오게임즈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최대 매출 경신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상반기 ‘아키에이지 워’로 게임판을 뒤흔들었다면, 하반기에는 대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로 한 번 더 흥행을 노린다. 여기에 자체 최대 흥행작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그 어느 게임사보다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상반기 ‘아키워’ 하반기 ‘아레스’…‘오딘’ 日 출격까지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2조 클럽 입성’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이 1조1477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덩치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지만, 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출시 라인업을 보면 그리 요원한 일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상반기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가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고, 하반기에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 아레스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흥행작 ‘오딘’의 뒤를 이을 작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작품이다.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오딘’은 일본 출격을 앞두고 지난 4월 27일 사전등록을 시작했는데, 사전등록 개시 한 달여 만에 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선 현재 일본 시장에 ‘오딘’에 대적할 만한 MMORPG 작품이 없는 만큼, 기대치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기준 국내 게임업계에서 연매출 2조원의 벽을 넘어선 기업은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등이다.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크래프톤(1조8540억원), 스마일게이트그룹(1조5771억원)이 ‘2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2조 클럽’ 벽 넘고 ‘세계로’ 간다 카카오게임즈는 ‘양적 성장’ 외에도 ‘질적 성장’을 꾀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아레스’의 경우 독특한 게임성으로 북미를 포함한 서구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대형 MMORPG’들이 배경으로 삼는 ‘중세 판타지’를 벗어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SF) 판타지’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또 이를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과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래픽과 액션 모두 탁월한 트리플A급 멀티플랫폼 작품인 만큼, 하이엔드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선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으로도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라는 비전을 단계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오딘’을 대만 및 중화권 지역에 론칭했고, 오는 15일에는 일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hsjung@ekn.kr‘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세계관 트레일러.‘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대표 이미지.

LG유플러스,  ‘디지털캠프’와 제휴…"광고 콘텐츠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애드테크(Ad-Tech) 전문 기업인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고 광고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캠프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광고주의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등 광고를 송출하는 국내 최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올 7월부터는 인공지능(AI)쇼핑 광고상품과 음성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주가 아닌, 광고가 나오는 위치 혹은 영역을 일컫는 ‘인벤토리’를 제공하는 매체로서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캠프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에 광고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우선 디지털캠프의 광고 콘텐츠는 주문형비디오(VOD)의 중간(Mid-roll) 광고 및 종료 후(Post-roll) 광고를 제공하는 ‘U+tv’와 ‘U+모바일tv’를 시작으로, 올 3분기부터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스포키’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PASS by U+’ △U+고객 멤버십 혜택 서비스 ‘U+멤버스’ 등 자사 앱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U+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디지털캠프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광고구매 플랫폼(DSP)’을 연동,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타겟팅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이번 제휴를 통해 디지털캠프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주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는 초개인화 타겟팅을 활용해 고객의 온·오프라인 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0607 애드테크 기업 '디지털캠프'와 제휴, 광고 콘텐츠 강화 LG유플러스는 애드테크(Ad-Tech) 전문 기업인 ‘디지털캠프’와 제휴를 맺고 광고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ojin@ekn.krㅁ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사전등록 10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사전등록 참여자가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31일부터 아레스의 사전등록을 시작하면서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도 공개했다. 특히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다양한 외형의 ‘슈트’ △실시간 ‘슈트 체인지’를 통한 박진감 넘치는 논타겟팅 전투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탈것과 전장 등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로, 오는 3분기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해 ‘아레스’ 사전등록 추가 모객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전했다. sojin@ekn.krㅁ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사전등록 참여자가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 스탠드에그 지분 20% 인수…"애니팡IP 퍼블리싱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사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하고 3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스탠그에그는 2021년 설립해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 출시로 유망 벤처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협업으로 위메이이플레이와 스탠드에그는 첫 번째 외부 개발형 ‘애니팡’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준비한다. 내년 1분기 중 머지(합성) 장르의 모바일 및 PC 기반 멀티 플랫폼 캐주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균 스탠드에그 공동대표는 "벤처 개발사에 대한 이해와 국민 IP를 보유한 위메이드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스탠드에그의 머지 장르 특화 개발력을 배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니팡 IP 확장에 나선 1호 게임사라는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든든한 IP와 개발력, 운영 능력을 함께할 이번 협업이 새로운 해석의 애니팡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니팡 IP 확장, 퍼블리싱 사업을 함께 할 개발사들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서비스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_스탠드에그 위메이드플레이·스탠드에그 CI.

KT, AI 코디니의 원하는 기능만 쓰는 코딩 스페이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코디니의 기능 중 고객사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서 AI 코디니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코딩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 ‘AI 코디니’는 블록코딩부터 AI 모델링 기능까지 탑재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AI 코디니는 대한민국 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크롬북,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교구 연동을 지원하며 학교 코딩 교육 수업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 기능도 포함돼 있다. KT는 AI 코디니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이 자신들만의 블록코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기반으로 코딩 스페이스 기능을 출시했다. 즉, KT는 AI 코디니를 모듈화해 고객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딩 스페이스에서 변경 가능한 기능은 블록코딩 영역의 6가지 기능이다. 타이틀, 에뮬레이터, 블록 카테고리, 블록 코딩, 블록 디자인, 전용 도메인 등의 기능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고객은 AI 코디니의 AI 기능, 멀티 OS 지원 기능 등 주요 기능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고객사에 코딩 스페이스 전용 진입 페이지도 제공한다. 코딩 스페이스는 출시 시점부터 다양한 고객사에서 활용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우수 에듀테크 프로그램으로 인증했고 인천무크(i-MOOC) 탑재를 통한 학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의 그룹사인 KT CS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에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KT CS는 코딩 스페이스를 활용한 KT CS만의 블록 코딩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에게 보다 친밀한 코딩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상무)는 "교육기관이 자체 블록코딩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려면 시간과 비용 등에서 많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데 AI 코디니 코딩 스페이스를 활용하면 플랫폼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코디니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 1] KT 코딩 스페이스 출시 KT AI 코디니 코딩스페이스 메인화면.

KT, 빅데이터로 안전한 지역축제 활성화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의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제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와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축제를 돕는다. 또한, 축제 전용 앱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정, 위치 등의 축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이란 30분 단위로 해당 지역 인구 혼잡도를 측정하고 빨간색, 노란색, 녹색으로 구분해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는 5분 단위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지도에서 격자 무늬로 표시하고, 향후 12시간 내의 인구 추이를 예측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축제 현장의 실시간 방문 인원을 파악해 인구가 밀집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적기에 취할 수 있다. 축제 종료 후 성과분석 단계에선 향후 축제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로 방문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결제 데이터로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축제 종료 후 일주일 이내에 종합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성공적인 축제 기획과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사회 이슈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하고 고객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뉴스레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뉴스레터는 월 2회 발행되며 KT 빅사이트(KT BigSight)에서 누구나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레터를 통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축제 트렌드를 분석하는 등 최신 인구 이동 트렌드를 파악하고, KT의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을 알아볼 수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활성화되는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그림1] 문화축제 빅데이터 문화축제 빅데이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