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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장 맞은 방통위…공영방송·포털 개혁 추진할 듯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끄는 6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위원장이 이끄는 방통위는 공영방송·포털 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 첫날인 28일 취임식 직후 곧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공영방송 이사회 보궐이사 임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방통위는 공영방송과 대형 포털 사이트 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공영방송과 관련해서는 공적 책임 관련 심사 평가가, 민영방송에 대해서는 일부 규제 개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공영방송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팩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고, 권력이나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 아니라 노조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또 민영방송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을 넘으면 재심사 재허가 제도를 굳이 이렇게 운용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포털 등에 관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거대 권력인 포털이 갑질하고 이용자들을 상대로 사실상 언론의 역할을 하며 가짜뉴스를 전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때 홍보수석을 지내던 시절부터 가짜뉴스 근절 필요성과 포털의 폐해 등을 지적해왔다. 방통위는 이미 지난달부터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위반 행위가 인정되면 사실조사로 전환하고, 위반 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처분도 할 방침이다. 또 포털뿐 아니라 기존에 규제가 느슨했던 유튜브 등 여러 채널에서 퍼지는 가짜뉴스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hsjung@ekn.kr이동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위메이드플레이, 모바일 SNG ‘러브 레시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러브 레시피’(해외 서비스명: 러비-버디)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러브 레시피’는 이용자가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낸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독창적인 아바타 시스템, 이용자 중심의 채팅 도구들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소프트 론칭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풀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의 아바타 시스템은 스포티룩, 아이돌룩과 같은 현실 기반 유행 패션부터 동화나 각 지역 전통 의상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2300여 종 의상으로 개성 표현을 극대화했다. 글로벌 전역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즐기는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낚시 대회, 의상 콘테스트, 숨바꼭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자연스러운 교류도 가능하다. 특히 모든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광장’을 비롯해 ‘공개 채팅’, 특정 이용자들만 이용하는 ‘명소’ 등의 소셜 콘텐츠도 도입됐다. 여기에 12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는 이용자 간 교류에 편의와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러브레시피’는 레스토랑 경영과 음식 만들기 등 친근한 소재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며 협업을 즐기는 게임"이라며 "레스토랑 경영과 세계 곳곳의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전할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위메이드플레이] 러브 레시피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 ‘러브 레시피’ 이미지.

네오위즈, 日 애니 ‘금색의 갓슈벨!!’ 게임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오위즈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모바일 신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오위즈를 포함,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3사가 함께한다. 3사는 ‘금색의 갓슈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육성 역할수행게임(RPG)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을 제작한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아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온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내 퍼블리싱,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은 라이쿠 마코토의 인기 만화 ‘금색의 갓슈!!’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2003년 4월을 시작으로 3년간 방영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주인공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새로운 세계 ‘마계’에서 온 소년 ‘갓슈’와 힘을 합쳐 마물들과 싸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되는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속 캐릭터와 모험기를 계승해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연 시스템, 서포트 카드 등 육성 요소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의 출시 국가는 일본이며,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다음달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hsjung@ekn.kr네오위즈 ‘금색의 갓슈벨!!’ 메인 이미지.

중국 출시 앞둔 ‘쿠킹덤’, 현지 예약 순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개발사 스튜디오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중국에서 1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2차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텐센트 게임즈의 신작을 공개하는 연례 컨퍼런스 ‘스파크(SPARK) 2023’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쿠키런: 킹덤’ 특유의 세계관은 물론 주요 캐릭터와 중국 성우진, 게임 플레이 화면 등이 공개됐다. 이어 ‘쿠키런: 킹덤’의 조길현, 이은지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 창작 이벤트 ‘크리에이터 협동 프로젝트’로 유저들을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주요 플랫폼 순위에 대해 "정식 출시까지 이어질 다양한 활동과 성과의 긍정적인 초기 지표"라며 "전 세계 누적 유저 5000만 명이 만들어가고 있는 쿠키 왕국에 중국 유저들도 하루빨리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차 테스트는 9월 23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이어진다. 중국 정식 출시일은 테스트 종료 후 정해질 예정이다. hsjung@ekn.kr탭탭웨이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개발사 스튜디오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 쿠키런 쿠키런:킹덤 메인 이미지.

원유니버스, 블록체인 입은 멀티플랫폼 RPG ‘챔피언스 아레나’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글로벌 타깃의 블록체인 게임 ‘챔피언스 아레나’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원유니버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턴베이스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는 100개 이상의 챔피언으로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해 유저 간 대결(PvP) ‘아레나’와 탐색, 코옵(Co-o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각 전투에 맞는 파티를 구성하는 전략적 재미와 탄탄한 콘텐츠, 글로벌향 그래픽이 강점이다. 이 작품의 퍼블리싱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보유한 갈라게임즈가 맡았다. 갈라게임즈의 모회사 갈라(Gala)는 갈라게임즈와 갈라뮤직, 갈라필름을 필두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갈라게임즈의 블록체인 게임들 중 최초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갈라게임즈 플랫폼을 통한 PC 버전 외에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제공해 이용자는 원하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한국 및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이날부터 P2E(Play to Earn) 기능을 제공한다. 챔피언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이용자는 아레나에서 승점 ‘VP’를 획득해 갈라게임즈의 기축 통화 ‘갈라(GALA)’로 환산 받을 수 있다. 챔피언 NFT가 없는 경우 아이템 ‘민팅 스크롤’로 자신이 육성한 챔피언을 NFT로 전환하거나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넥서스 NFT를 거쳐 다른 이용자로부터 챔피언을 빌리는 기능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2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히 7일차와 14일차에는 챔피언이나 소울스톤 등을 얻을 수 있는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향후 출시를 기념하는 추가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앞서 특별 판매한 챔피언 NFT가 당초 예상보다 3일이나 일찍 완판될 정도로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던 챔피언스 아레나의 서막이 드디어 열린다"라며 "멀티 플랫폼의 이점을 통해 기존 웹2 게임과 웹3 게임 유저의 이상적인 대통합과 순환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챔피언스 아레나 참고 이미지1 챔피언스 아레나.

"큰물에서 키운다"…포스코DX, 신성장 사업 ‘탄력’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포스코DX의 셈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을 위해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 폐지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포스코DX는 이전 상장을 추진하게 된 이유로 "디지털 전환(DT)을 리딩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 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은 코스닥 시장 대비 거래 규모가 크고, 우량 기업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이전 상장을 통해 기관 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의 저변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의 확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DX는 최근 그룹사 사업 확대에 따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데, 여기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공급을 포스코DX가 도맡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그룹사가 투자를 확대하면 할수록 포스코DX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에 1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사 투자 확대에 힘입어 포스코DX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늘어난 7758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643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는 이날도 그룹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시에 건설하는 양극재 2단계 생산공장의 전체적인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고 공시했다. 포스코DX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어 설비를 비롯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자동 창고 등 인프라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계획으로 전체 수주금액은 1160억원 규모다.포스코DX는 하반기 그룹사업 확대 등으로 실적을 더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도 집중 육성 중이다. hsjung@ekn.kr포스코DX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영상인식 AI기술이 적용된 무인크레인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슈퍼센트 ‘버거 플리즈!’, 전 세계 하이퍼 캐주얼 장르 1위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슈퍼센트는 자사 하이퍼캐주얼 게임 ‘버거 플리즈!’가 올 상반기 출시 후 현재까지 하이퍼 캐주얼 장르 다운로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슈퍼센트는 ‘랜덤다이스’로 유명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 캐주얼 장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퍼블리싱 하는 게임사다. ‘버거 플리즈!’는 유저가 햄버거 가게의 사장이 돼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성장시켜 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햄버거’라는 친숙한 소재와 함께 아케이드적인 요소와 방치형 게임의 재미까지 적절하게 섞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게임성을 갖췄다.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쉽고 간편한 조작만으로 버거 가게 경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서 유저는 직원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부터 햄버거를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의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 고객에 신속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전략 시도가 필요하다. 각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게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다. 슈퍼센트는 "단순한 게임 룰을 채택한 만큼 플레이에 불필요한 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시성과 게임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카메라 각도를 통해 보다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시점을 제공해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버거 플리즈!’는 올해 2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39개국 게임 차트 톱10 진입과 함께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출시 3개월이 된 시점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전 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는 5000만건을 넘어섰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버거 플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대중성 높은 패스트 푸드를 소재로 수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버거 플리즈!’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장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버거플리즈 타이틀 이미지 버거플리즈! 이미지.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다크앤다커’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으로 확보했다. 크래프톤이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나선 배경은 크래프톤이 올해 초부터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라는 전사 전략 하에 가능성 있는 국산 IP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이번 다크앤다커 IP 확보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발견하고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의 사법분쟁과는 별개로, 다크앤다커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한 플레이테스트 당시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넘기는 등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IP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배틀로얄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의 탐험 외에도 다양한 게임 요소와 재미가 융합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게임에 이번에 취득한 다크앤다커 IP 활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크래프톤 관계자는 "원작 IP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팬덤에 대한 존중에 근거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블루홀스튜디오에서 신규 게임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진행 중인 법적 공방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원작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다양한 평가와 함께 향후에 나올 사법적 판단을 제3자로서 지켜보고 존중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원작 IP의 생명력이 계속 이어져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자료_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데브시스터즈,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 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BRIXITY)’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릭시티는 누구나 쉽게 브릭을 조립해 상상하는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 브릭을 하나하나 쌓으며 도시를 만드는 건설 요소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등록한 도면을 따라 건물을 건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 곳곳의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셜 콘텐츠도 도입됐다. 다른 유저들의 도시를 방문하여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건물이 있다면 도면을 구매할 수 있다. 좋아요나 팔로우 기능을 이용해 소통도 가능하다. 브릭시티는 500년 전 멸망한 지구를 신인류 ‘피포’들과 함께 재건한다는 낙관적이고 유쾌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피포는 브릭시티 세계의 캐릭터들로 저마다의 성격, 외모, 직업 등 다양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인터랙션을 제공한다"며 "과도한 미션이나 경쟁의 압박 없이 나만의 페이스대로 힐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브릭시티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브릭시티 정식 출시를 기념해 자사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릭시티에서 계정 연동 및 지구 복원 단계 달성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각종 재화와 로비스킨 및 곰젤리 스킨을, 쿠키런: 킹덤에서는 각종 재화 및 브릭시티 테마의 데코와 성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브릭시티에서는 쿠키런 콜라보 미션 달성 시 쿠키런 컨셉이 담긴 도면 2종과 쿠키 특별 브릭 5종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브릭시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sojin@ekn.kr[이미지자료 #2] 브릭시티 런칭 트레일러 썸네일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BRIXITY)’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쉴더스,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스쿨 캠페인’은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사고와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SK쉴더스 경호팀은 지난 21일과 22일 경기도 파주와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어린이집 등 총 3곳에서 원아 1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자사의 ADT캡스 마스코트인 ‘캡돌이’와 함께 OX퀴즈를 진행하며 각종 위험요인과 대처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행동요령, 호루라기를 활용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위험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을 비롯해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진행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100회를 돌파했다. 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2만명이 넘는다. SK쉴더스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은 연령·성별·직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갑작스러운 사고와 범죄 상황에 처했을 때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돕는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K쉴더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사진자료] SK쉴더스 안전스쿨 캠페인 SK쉴더스가 ‘안전스쿨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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