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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버프툰,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 ‘버프툰(BUFFTOON)’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숏콘텐츠 부문이다. 이번에 신설될 숏콘텐츠 부문은 콘텐츠의 길이를 파격적으로 줄여 짧은 호흡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숏콘텐츠 부문에서는 ‘숏툰’과 ‘숏노블’ 파트에서 각각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 장르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 장르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숏노블의 경우,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다. 심사에는 주관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웹툰 당선작은 버프툰에 연재되며, 숏콘텐츠 당선작은 엔씨(NC)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각 당선작들은 협찬사 퍼펙트스톰필름이 영상화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공모전 지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12월 4일이다. 분야별 선정작품과 상금, 제작지원금 등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버프툰 홈페이지의 공모전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엔씨소프트 버프툰, SBA와 웹툰 & 숏콘텐츠 공모전 진행 엔씨소프트 ‘버프툰’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방치형 RPG ‘닌자 키우기 온라인’ 온보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퍼즐몬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닌자 키우기 온라인’을 온보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게임은 닌자 마을을 위협하는 요괴들을 물리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방치형 요소를 기반으로 했으며 아기자기한 그래픽, 특색있는 다양한 던전과 보스는 물론 수만 가지의 게임 아이템을 조합하고 덱을 구축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깊이감을 더했다. 영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닌자키우기 온라인은 다음 달 P2O(Play To Own)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의 닌키 토큰을 활용한다. 닌키 토큰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XPLA 코인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퍼즐몬스터즈의 세계적인 인기 게임 ‘닌자키우기 온라인’의 XPLA 합류를 환영한다"며 "양 측은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웹3 게임 유저들에게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XPLA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함께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등 글로벌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sojin@ekn.kr[XPLA] 닌자키우기 온라인 온보딩 닌자키우기 온라인 이미지.

KT, 제2차 임시 주주총회 개최··· 김영섭 신임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섭 신임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외에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 KT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성장성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서창석 신임 이사는 KT 유무선 통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운용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T는 이 외에도 경영계약서 승인과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의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sojin@ekn.kr[KT로고1] 화이트3 KT CI.

넥슨, 기업 브랜딩 강화…홍페이지 개편·넥슨태그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넥슨이 기업 브랜딩 강화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넥슨태그’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정보기술(IT)업계 종사자, 구직자,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신화된 기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넥슨의 기업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는 COMPANY, BUSINESS, PEOPLE, NEWS, CSR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넥슨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의 CI(기업 아이덴티티)와 게임을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가 강조되는 시각 요소 및 애니메이션을 곳곳에 배치했고, 스크롤을 통해 카테고리별 핵심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PEOPLE 카테고리는 같은 날 오픈한 넥슨의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넥슨태그와 채용 사이트를 연계했고, CSR 메뉴에서는 넥슨재단, 코딩교육사업, 게임연계사업, 어린이의료지원사업, 넥슨컴퓨터박물관 등 사회공헌 정보와 연간 보고서를 게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넥슨은 기업 홈페이지 리뉴얼에 맞춰 브랜드 채널 ‘넥슨태그’도 출범했다. 넥슨태그의 브랜드 명칭은 소셜 플랫폼에서 해시태그(#)와 주제어를 붙이면 서로 전혀 다른 글과 포스팅에서 공통 주제를 엮어낼 수 있듯이 △일하는 문화부터 △게임과 함께하는 기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 등 넥슨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넥슨태그의 첫 콘텐츠로는 서로 다른 관심사와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직원들이 등장해 넥슨의 일하는 문화를 소개하는 ‘무슨 회사에서 일하세요?’와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게임은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우리는 모두 유저였다’ 등 4개 콘텐츠가 공개됐다. 김용대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와 넥슨태그를 통해 도전의 DNA가 담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달할 것"이라며 "넥슨컴퍼니의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넥슨] 기업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미지 넥슨 기업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미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 "韓 게임 ‘세계 최고’…메타버스 함께 만들자"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메타버스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게임 개발자의 역할이 무척 큽니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수준의 게임을 만듭니다. 에픽게임즈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엔진 ‘언리얼(Unreal)’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창업주인 팀 스위니(Tim Sweeney) 대표가 29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언리얼 페스트 2023(언리얼서밋)’ 참석을 위해서다. 언리얼 페스트는 에픽게임즈가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기존 ‘언리얼 서밋’을 새롭게 단장해 ‘언리얼 페스트’로 거듭난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개시 일주일 만에 오프라인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페스트 기조연설을 맡은 팀 스위니 대표에 대해 "업계마다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들이 있는데 팀 스위니 대표는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팀 스위니 대표는 기조연설의 상당 부분을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는 에픽게임즈의 로드맵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가상화폐를 팔기 위해 ‘메타버스’를 악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앞에 존재해 있다"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나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3D 기술을 활용한 것을 메타버스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 메타버스 시대에는 ‘게임’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스위니 대표는 오픈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이라며 에픽게임즈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1990년대 인터넷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고, 여러 기업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메타버스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똑같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삼성, LG, 애플, 구글, 유니티, 픽사 등 여러 기업들이 개발자들과 함께 메타버스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에픽게임즈는 미래 표준 기술과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타버스 내 ‘경제적 호환성’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령 모든 게임은 각각의 폐쇄 경제를 가지고 있는데, 각 게임의 경제 모델이 다른 게임과 호환이 되어야만 진정한 메타버스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배틀그라운드에서 구매한 아이템을 로블록스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메타버스 표준은 이 아이템 시스템을 통합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에픽게임즈는 이 폐쇄 경제를 개방 경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구글 등과 벌이고 있는 소송을 비롯해 한국의 구글갑질방지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개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앱스토어 독점과 싸우고 있다. 소송에서 아직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럽에선 DSA(디지털서비스법안)이 통과됐고 한국 역시 구글이 다른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도록 만들었다. 독점 수수료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오픈 메타버스를 통해 모든 개발자들이 형평성 있게 연결되도록 하겠다"면서 "플랫폼 경계를 허물고, 표준 기반의 게임을 만들겠다. ‘하나의 경험’을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왼쪽)와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한국 법인) 대표가 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 행사 현장 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마일게이트, 사업 다각화 박차…하반기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가상현실(V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고성능 VR기기 등장으로 관련 콘텐츠 수요가 늘자 발 빠르게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다. ◇ 고품질 VR게임 수요 확대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 자체개발 신작 출시, 플랫폼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VR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VR 시장에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배경은 장르와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VR 게임 시장은 2025년까지 3배 이상 성장이 관측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기술 및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면서 관련 콘텐츠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고성능 기기의 등장으로 높은 품질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면서 대형 게임개발사들과 이용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앞세워 매년 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 1조577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안정적인 기존작 매출에 중국 ‘로스트아크’ 서비스 효과, 하반기 VR 시장 진출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매출 2조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크로스파이어, VR로 출격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한 VR 게임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이날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시에라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한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는 로스트아크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IP다. 글로벌 전역에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신작도 입증된 게임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에라스쿼드는 원작과 같은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임무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3D로 즐길 수 있어 슈팅감과 타격감이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자사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1종의 VR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연내 200개의 VR게임 출시가 목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크로스파이어는 타격감, 액션 표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신작에서도 이런 부분에서 다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브인디도 VR게임 서비스 이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세고 개발사 입점 문의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jin@ekn.kr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1)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이미지. 스토브인디_VR 서비스 개시 (1)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지난달 VR게임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오핀, 日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타임즈’ 운영사 로쿠분노니와 파트너십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Rokubunnonn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로쿠분노니 산하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크립토 타임즈(CRYPTO TIMES)’는 일본 내 가상자산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미디어사다. 로쿠분노니는 이 매체 외에도 리서치 플랫폼 ‘CT 애널리시스’, 웹3 커뮤니티 ‘보딩 브릿지’, 도쿄 오프라인 커뮤니티 ‘크립토 라운지 곡스’ 등을 함께 운영하며 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오핀과 로쿠분노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네오핀은 크립토 타임즈가 검증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이를 자체 생태계로 편입해 일본 및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생태계 내 프로젝트의 일본 진출에 대해서는 로쿠분노니가 지원한다. 이 밖에 양사는 일본 내 네오핀의 인지·선호도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캠페인에 협력하고,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로쿠분노니는 일본 공략에 있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며 "로쿠분노니 산하의 크립토 타임즈 등 다양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인지, 선호도를 증대시키고 일본 공략에 대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이 신고(Arai Shingo) 로쿠분노니 대표는 "크립토 타임즈는 일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퀄리티와 신뢰성 높은 정보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양국의 유망 웹3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크립토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Rokubunnonn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창원NC파크에서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퍼즈업)’ 출시를 앞두고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PUZZUP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퍼즈업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퍼즈업 대표 캐릭터인 ‘헤르피’ 대형 풍선과 포토부스 등을 NC파크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매 경기마다 관람객 1000명에게 ‘헤르피 풍선 머리핀’을 선물한다. 다이노스 팀스토어는 퍼즈업 테마로 운영된다. 퍼즈업 스페셜 유니폼과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퍼즈업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9월 9일은 메인 이벤트 데이로, 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은 NC파크 1번 게이트 앞 메인 광장에서 미니 게임 3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 ‘퍼즈업 굿즈’를 선물로 받는다. 엔씨(NC)는 당일 관객들에게 ‘헤르피 부채’ 1만20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 중에 부채를 활용한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hsjung@ekn.kr퍼즈업 퍼즈업 위크.

KT 학습분석솔루션, 미국 ADL 데이터 표준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솔루션(LRS)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학습분석솔루션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이력과 학습 성과를 분석해 완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학습분석솔루션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수집 및 저장하는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 규격인 ‘xAPI’를 준수해야 한다. KT의 학습분석솔루션은 ADL이 제시하는 ‘xAPI’ 표준 규격 항목 1365개를 모두 통과해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정교함을 인정받았다. 또, KT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대용량 트랜잭션 분산 처리 기술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ADL의 인증을 받은 타 학습분석솔루션보다 1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KT는 유연한 데이터 수집 구조를 갖춘 학습분석솔루션을 교육 전문 기업의 에듀테크 서비스나 외부 교육 콘텐츠와 접목하면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학습과 실시간 화상 수업, 학교의 온 오프라인 수업에 활용해 학생의 학습 패턴 분석과 학습 성과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KT는 학습분석솔루션을 9월 중 초등 라이브 교육 플랫폼 ‘크루디’에 적용해 기존보다 더 향상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튜터링을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미래 교육은 AI 기술 중심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가 보유한 우수한 AI 기술과 학습분석솔루션을 결합해 한국형 교육 표준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1] 학습분석플랫폼 ADL 인증 통과 KT가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솔루션(LRS)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 센싱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알람을 송출,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한난은 주요 사업 설비인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기술 도입을 추진했으며,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손잡았다. 앞서 양사는 2020년 10월 ‘IoT 기반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센서 및 솔루션 개발, 효과 검증에 협력했다. 먼저 지중에 매설된 열수송관의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온도 센서’를 개발했으며,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구축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데이터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개선결과 도출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수도권에 1000여 대의 IoT 온도 센서를 설치한 한난은 향후 온도 센서의 활용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 솔루션은 한난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열수송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내재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배관, 송유관, 산업용 냉동기, 건설현장용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0830 LG U+-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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