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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피프스시즌, 글로벌 OTT 로쿠와 MOU…콘텐츠 유통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며 CJ ENM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18일 CJ ENM에 따르면 피프스시즌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로쿠(Roku)와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피프스시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쿠의 드라마와 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 및 프로그램 포맷을 북미 및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로쿠는 73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북미 최대 OTT 플랫폼이자 서비스이다. 지난 2007년 북미에서 처음으로 OTT 스트리밍 미디어 사업을 시작해, 2017년 메이저 미디어사와 함께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더 로쿠 채널(TRC)을 런칭했다. 피프스시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본사를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스웨덴 스톡홀롬, 홍콩, 중국 베이징, 콜롬비아 등에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럽 일부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피프스시즌은 로쿠의 오리지널 TV 시리즈인 ‘어니스트 레노베이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파이트 투 서바이브’와 ‘모리모토의 스시 마스터’, 리얼리티 쇼 ‘컵케이크 가이즈’ 등 인기 콘텐츠를 유통할 예정이다. 피프스시즌 관계자는 "CJ ENM 인수 이후 글로벌 유통망을 확충하고 영업 구조를 개선하는데 집중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그간 쌓아 온 성공적인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 관계자는 "미국 작가ㆍ배우 파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CJ ENM과 피프스시즌의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피프스시즌의 제작 및 유통 사업이 점차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J ENM_FIFTH SEASON_LOGO 피프스 시즌 로고.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가계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말기 제조사를 다변화해야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을)은 전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휴대전화 단말기 독과점이 가계통신비 부담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폰이 유통되지 않는 원인을 정부 차원에서 분석하고, 통신사 유통채널과 경쟁할 수 있는 자급제 시장을 활성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알뜰폰 사업자가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한다"며 "중고 단말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약사항을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021년 LG의 시장 철수 이후, 삼성·애플의 독과점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 애플과 함께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이 5%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타 브랜드의 스마트폰 또한 30% 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태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해외 사업자의 판매 단말기 제조사 수는 많게는 4배까지 차이가 난다. 지난 16일 기준 SK텔레콤에서 판매하는 단말기 제조사 수는 3개에 불과한 반면, 버라이즌(미국) 8개, 티모바일(미국) 10개, NTT도코모(일본) 8개, 오랑쥬(프랑스) 12개에 달한다. 장경태 의원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독과점화로 스마트폰 출고가가 높아지고, 이윤이 많이 남는 고가 단말기에 프로모션이 집중되는 등 시장의 경쟁제한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 단말기 독과점이 가계통신비 부담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사업자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sjung@ekn.kr

LG유플러스-LG전자, ‘6G 테크 페스타’ 개최..."미래 통신기술 주도권 선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6G(6세대 이동통신)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6G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테라헤르츠(THz) 송수신 모듈 △단일자원 양방향 데이터 동시 송수신 기술인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신호 간섭 상황에 따라 주파수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동적주파수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등 다양한 6G 핵심기술을 전시했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차량-사물간 통신(V2X) 기반 교통안전솔루션 ‘Soft V2X’나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특화망 가상화·오픈랜 솔루션’과 같은 통신 기반 솔루션도 관심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과 주파수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무전력 재구성 지능형 반사표면(RIS)’ 등을 선보였다. 도심항공교통(UAM) 상공망 품질측정 솔루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개발 현황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기술도 소개했다. 양사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폭넓은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이러한 교류가 향후 6G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선보이게 될 미래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6G는 모바일 통신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인공지능, 컴퓨팅, 센싱 등의 새로운 가치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6G 시대에도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6G는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가 구축한 6G 기술 역량이 그룹 전체의 역량으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LG사이언스파크서 열린 ‘6G 테크 페스타’에는 산학 전문과들과 함께 노키아, 에릭슨, 퀄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이노와이어리스, 삼지전자 등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기조연설은 홍인기 한국통신학회장(경희대 교수)와 백용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장이 맡아 6G 네트워크 및 주파수 현황과 6G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sojin@ekn.kr1019 LG유플러스-LG전자, ‘6G 테크 페스타’ 개최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이 전날 LG사이언스파크서 열린 ‘6G 테크 페스타‘에서 발표하는 모습.

KT, 클라우드 혁신 프로젝트로 IDC 퓨쳐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CIO)의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Cloud TR PG)’를 추진했다. 이후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KT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 발굴 및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KT는 클라우드 상품 및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DC의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조직을 총 18개 수상 부문에서 선정한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수상사를 배출했다. 한국 IDC는 전날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하며,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ojin@ekn.krKT_클라우드혁신_IDC수상_3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이 KT의 2023 IDC 퓨처엔터프라이즈어워드 수상증명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T "AI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 추천해드려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기술로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불필요하게 지출하고 있는 비용을 줄여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 2.0’은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AI가 학습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와 서비스를 추천한다. ‘레이다 2.0’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종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을 분석해 종량제 대비 최대 72% 할인이 가능한 약정 조건을 추천한다. 또한 자원 사용량과 패턴 등을 분석해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비스의 삭제 및 과도하게 설정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최적 용량 추천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SKT에 따르면 실제 정식 출시 전 보안업체 등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레이다 2.0을 적용한 결과, 사용하지 않는 자원 삭제와 요금제 변경 등으로 평균 37.2%의 비용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레이다 2.0의 또 다른 강점은 그동안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행해온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분석 자료를 레이더 2.0 사이트에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사는 17종의 다차원 비용분석 정보와 15종의 과금 리포트를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0% 이상 높은 정확도의 AI 이상비용탐지 및 비용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 Tech담당(부사장)은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 최적화는 일회성 업무가 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막대한 관리 인력과 시간 비용 투입이 수반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AI기반 비용 최적화가 클라우드 비용에 민감한 고객사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SKT는 AI기술로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는 비용을 줄여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KT 직원들이 클라우드 레이다 2.0을 이용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방안을 협의하는 모습.

네시삼십삼분,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 신임 대표로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78년생으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 게임 회사에서 전략 본부장을 거쳐 4:33에 입사, 지난 15여 년간 게임 투자,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동한 경영 및 전략 부문 전문가다. 지난 2020년 4:33에 합류한 그는 경영전략 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4:33은 올해 초부터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디랩스 중심으로 회사 구조를 변경했고, 웹3 게임 3종을 디랩스를 통해 직접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형태로 사업 구조를 변경했다. 4:33은 게임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자회사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웹3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네시삼십삼분을 이끌어 온 한성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앞으로 자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달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hsjung@ekn.kr네시삼십삼분 정기홍 대표이사 내정자 정기홍 네시삼십삼분 대표이사 내정자.

이통3사, 24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새 먹거리로 떠오른 ‘양자통신’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각 사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양자통신 관련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자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이용해 대기 중에 암호를 전송하는 기술로 해킹이 불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안성이 더 높은 양자암호키분배(QKD)와 경제성이 좋은 양자내성암호(PQC)로 나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간한 ‘2022 양자정보기술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통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6886억원에서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 24조 5793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먼저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발 빠르게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SKT는 QKD와 PQC 두 기술을 통합 운영·관리 하는 솔루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QKD는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할 정도로 보안 강도가 높지만, 물리적인 키 분배 장치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PQC는 물리적인 장비 운용이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SKT는 두 기술의 보안성과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결합해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T와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QKD와 PQC 두 기술 방식의 전용회선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T는 QKD를 활용한 ‘무선 양자통신’ 기술을 자체 개발,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기술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이 기술의 차별점은 거리와 속도에 있다. QKD는 보안성에 강점이 있지만 데이터 전송 거리에 따른 한계가 존재한다. KT는 2㎞ 구간까지 무선으로 양자 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10㎞까지 송수신 거리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KT 측은 기존 양자암호통신 장비 속도(5bps) 기준 4000배 빠른 고속(20kbps)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동시에 4000개의 암호장비에 양자암호키를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PQC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PQC는 광케이블을 추가로 구축해야 하고 별도의 장비 도입이 필요한 QKD와 비교해서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선점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향후 응용 애플리케이션과 단말 장비 관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자암호통신은 일반적으로 ‘광 인프라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광 인프라 기술과 관련 시설을 가지고 있는 통신 기업이 진출하기 적합한 분야"라며 "또 양자컴퓨터에 의한 보안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어 이통사의 다양한 고객층이 필요로 하는 보안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2022081001000459800018881 이동통신3사 CI.

[미리보는지스타②] "올해도 풍성하게"…넷마블, 신작 3종 들고 출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으로, 국내 게임업계를 주름잡는 ‘별(STAR)’들의 참전이 눈길을 모은다. 국내 어떤 게임사들이 어떤 작품으로 지스타를 찾는지 짚어봤다. [편집자주] ◇ 지스타 단골 손님 ‘넷마블’…공식 홈피 열고 ‘예열’ 지스타 ‘단골손님’인 넷마블은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한 작품들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줄곧 지스타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넷마블은 올해 B2C관에 총 100부스 규모로 참여, 170여개 시연대를 마련한다.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찌감치 행사를 위한 공식 특별 페이지도 별도로 개설했다. 이용자는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넷마블 지스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추첨을 통해 ‘지스타 입장권’, ‘넷마블 럭키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넷마블 인스타그램에서 열린 지스타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넷마블 굿즈’도 받을 수 있다. ◇ 올해 넷마블 지스타 라인업 콘셉트는 "자체 게임 IP 확장" 지난해 넷마블의 지스타 라인업이 ‘신의 탑’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 등 웹툰이나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의 게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올해 라인업은 오리지널 IP의 확장에 공을 들인 분위기다. 먼저 넷마블은 히트작인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후속작 ‘일곱개의 대죄 : 오리진’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 오리진’의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모드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했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하고 확장한 고퀄리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도 선보인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020년 RF 온라인의 원천 IP를 인수한 바 있다.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PC와 모바일을 지원한다. 언리얼5 엔진을 이용한 사실적인 표현, 다수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RVR)가 주된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바이오 슈트’를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는 ‘거대 로봇’과 ‘거대 소환수’와 함께 환상적인 미래형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렸고,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데미스 리본’의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공개하고, 스토리 모드와 월드맵 기반 특별 모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hsjung@ekn.kr이미지_넷마블 지스타2023_출품작 넷마블 지스타 2023 출품작.

크래프톤은 왜 원스토어에 200억원을 투자했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200억원을 지분투자했다. 그간 크래프톤은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다양한 영역에 투자를 진행했지만 앱마켓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7일 원스토어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49만4365주를 유상증자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크래프톤으로 200억원 규모다.증자 이후 원스토어의 발행주식 총수는 2241만4190주다. 이번 투자로 크래프톤이 보유하게 된 원스토어 지분율은 2.25%다.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1040만9600주를 보유하고 있다.원스토어는 SK스퀘어·네이버·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MS·DTCP에 이어 크래프톤의 투자까지 유치하며 글로벌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크래프톤이 원스토어에 투자한 배경에 대해 일각에선 앱마켓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은 게임 마케팅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신작 게임의 성패를 가르는 초반 홍보를 앱마켓이 주도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설명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원스토어가 북미유럽, 아시아 시장 등 글로벌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크래프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앱마켓이 게임 매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크래프톤도 게임과 앱마켓의 시너지 창출에 주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크래프톤 측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원스토어를 통해 해외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크래프톤 관계자는 "투자 영역의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sojin@ekn.kr크래프톤·원스토어 CI.

조준희 KOSA 회장, 아랍에미리트 AI·디지털 경제장관과 디지털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한-중동 디지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7일 KOSA에 따르면 조준희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Omar Sultan Al Olama) UAE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2023 행사 참석 중에 이뤄졌다. 오마르 장관은 지난 2017년 세계최초 AI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지난 달 타임지에서 선정한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UAE의 디지털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조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중동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회 차원에서 중동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두바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붙임._두바이_간담회_사진 왼쪽부터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오마르 알 올라마 아랍에미리트(UAE)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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