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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N] 긴 연휴 ‘방치형’ 게임으로 시간 ‘순삭’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최근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예년 보다 긴 추석 연휴, 낮은 진입장벽과 쉬운 게임성으로 무장한 방치형 신작들이 풍성한 이벤트를 앞세워 이용자 몰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재탄생시킨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정식 출시 이후 양대마켓 인기 1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1일 신규 레전드 영웅 카구라를 비롯한 유니크 영웅 3종, 신규 지역 ‘달빛의 섬’을 추가했다. 또 ‘기사단 레벨 확장’ 등 성장 요소도 확장했다. 26일부터는 추석맞이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4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만해도 다양한 접속 보상을 지급받는다. 추석 특별 음식으로 공격력, 공격속도 등을 올려주는 송편이 추가됐다. 구체적인 보상은 △영웅소환권 △오프라인 영웅경험치 2시간△오프라인 금화 2시간 △영혼석 등이다.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한 엠게임의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도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이용자를 맞이할 채비를 갖췄다.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과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은 챕터와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어 각 챕터 별 보스를 소탕하며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도 전투 상황 별 최적의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가디언’ 수집, 커뮤니티를 위한 길드, 개인 간 전투(PvP)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퀸즈나이츠는 추석을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반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마법 송편’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송편 100개를 모아 코스튬 액세서리, 소환권, 다이아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한 ‘행운의 복주머니’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RPG 게임을 즐기지 않는 이용자들에겐 방치형 힐링 게임도 좋은 선택이다. 대표적인 인기 방치형 힐링게임인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는 고양이가 만드는 스프를 판매해 재화를 획득하고, 조리 시설과 휴식 시설 등 부지를 늘려 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일러스트 등 힐링요소가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800만을 돌파했으며,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아기 고양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게임은 다음달 17일까지 국내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올림피자 메뉴를 주문하면 ‘고양이와 스프’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그라비티가 지난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힐링게임 ‘위드: 웨일 인더 하이(WITH: Whale In The High,위드)’는 고래의 등에 불시착한 메인 캐릭터 위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주요 콘텐츠인 아지트 확장, 위즈 꾸미기 등으로 본인만의 스타일로 위즈 마을을 꾸밀 수 있다. 고래와의 교감, 수족관 꾸미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와 각 위즈의 특징을 MBTI로 표현한 트렌드 요소도 즐길 수 있다.sojin@ekn.kr[퀸즈나이츠] 대표이미지 (3) 엠게임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이미지. ㅁ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위)·그라비티 ‘위드:웨일 인더 하이’ 이미지. ㅁ 넷마블 방치형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미지.

구글 창립 25주년…순다 피차이 CEO "AI 시대에도 기술 발전 이끌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구글이 27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구글 검색의 탄생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기술 발전사를 되돌아보며 지속적인 혁신의 포부를 다졌다.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및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창립 25주년을 축하하며 전세계 이용자를 비롯해 구글 직원 및 파트너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 명의 구글 이용자로서 빠르게 진화해 온 기술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구글이 그동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제품들을 발전시켜 왔고,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직접 도전하며 기술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간과 함께 진화한 검색’이라는 특별 페이지를 선보이고, 구글 첫 페이지를 구글 25주년 기념 두들(Doodle)로 장식했다. 특별 페이지에서 이용자들은 직접 화면을 스크롤 하여 연도별로 구글 검색의 혁신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순다 피차이 CEO는 "인공지능(AI)은 우리 일생에 있어 가장 큰 기술 변화"라며 "AI로 인해 기술이 재설계되고 인간의 창의성은 놀라울 정도로 촉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구글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대담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계속해서 거시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새로운 소명을 갖게 됐다"면서 "이에 해답을 찾기 위한 구글의 노력은 앞으로의 25년 동안 놀라운 기술 발전을 다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이미지] 구글 25주년 두들 이미지 구글 25주년 두들 이미지.

컴투스그룹 ‘엑스플라’,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비트투미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그룹이 자체 가상화폐 ‘엑스플라(XPLA)’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상장됐다고 27일 밝혔다. ‘Bit2Me’는 2014년 런칭한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230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상장되어 있다. 해당 거래소는 ISO27001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했으며, 독립적인 제 3자 감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영어 등 다국어 지원과 간편한 세금 신고 시스템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이번 상장으로 XPLA 생태계는 스페인어권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XPLA 코인은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 ‘HTX(구 후오비 글로벌)’ 등 글로벌 거래소와 ‘빗썸‘,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Bit2Me는 유로화를 지원하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글로벌 거래소"라며 "이번 상장은 XPLA가 남미 지역을 포함해 웹3 경제에 관심이 높은 4억5000만 스페인어권 참여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덱스랩(Dexlab)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등 히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웹3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hsjung@ekn.kr[XPLA] 비트투미 상장 컴투스그룹의 가상화폐 엑스플라가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에 상장됐다.

SK쉴더스, 장애인 고용 확대 공로 인정…트루컴퍼니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 증가인원,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 노력,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쉴더스를 비롯, 총 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SK쉴더스는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장애인 네일 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섬옥수는 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전국 주요 철도역 등 공공기관의 가용 자원을 기반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사업이다. 사업장 구축 및 보안 장비 설치와 인력 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용산역, 안양역점에 이어 올해 광명역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SK쉴더스는 직무 개발과 표준 사업장 추진을 통해 장애인 구성원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및 취업 프로그램인 씨앗(SIAT) 참여 독려를 통해서도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비장애인 학생에 비해 진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 네일아트 체험 등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화이트 해커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클래스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SK쉴더스는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구성원 대상의 인권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견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상열 SK쉴더스 기업문화실장(전무)은 "그간 꾸준히 노력해온 ESG 경영의 결실로 트루컴퍼니 대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의 양적 증가는 물론, 장애인식 개선과 모두 함께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상 왼쪽부터 김태헌 SK쉴더스 인재지원그룹장, 최상열 기업문화실장,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김성천 경기동부 지사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판교 SK쉴더스 사옥에서 진행된 ‘2023 트루컴퍼니 전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텔레콤, 한국토지신탁과 STO 상품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이 한국토지신탁과 토큰증권(STO)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한국토지신탁에서 발굴한 신탁 상품을 토큰증권 상품으로 공동 개발하고 비브릭(BBRIC)을 통해 상장, 투자자를 모집한다. 비브릭은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 및 운영하는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상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사로 토지 신탁, 신탁 방식 도시정비 사업, 리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토큰증권 거래는 안전과 상품 가치에 대한 믿음, 거래의 투명성 등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투자가치가 높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상품을 선별해서 투자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참고이미지] 세종텔레콤 로고 세종텔레콤 CI.

"피싱·스미싱 예방" 이통3사, 기업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가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 증가하는 스팸과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메시징 서비스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통3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통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을 RCS비즈센터에서 제공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기업에서 보낸 메시지임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한 번 등록으로 일반메시지(SMS·LMS·MMS)와 채팅플러스(RCS)에 모두 적용되며, 기업이 등록한 이미지는 도용이 불가능해 스팸이나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오인 받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이통3사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통해 브랜드 프로필 등록이 활성화 되면 기업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기업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통3사 관계자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명확한 발송처가 명시된 기업 메시지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송하는 기업과 수신하는 고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이미지자료] 기업메시징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을 적용한 예시.

LG유플러스, 베트남 이주배경 가정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성장 케어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부모나라’를 활용해 베트남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주배경 가정이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나 아동 본인이 이주 경험을 지닌 가정을 의미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를 겪을뿐 아니라 아니라 교육 시기를 놓쳐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LG유플러스가 군자녀 대상으로 매년 진행 중인 ‘12주 챌린지’를 기본 모델로 차용했다. 12주 챌린지는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재무적, 비재무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주배경 가정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전국 베트남 이주배경 100가구 아동 100명과 모친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전개하며, 교육을 위한 태블릿도 가구당 1대씩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이주 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3~5세 대상의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기반 학습 △문해력 향상을 위한 책 읽기 △정서음악 키트 수업 등의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월 1회씩 총 24회 실시한다. 또 육아 고민 해결 플랫폼 ‘부모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활용해 이주배경 가정 모친을 대상으로 △자녀 코칭 이해 △자녀 양육 코칭 △한국문화 및 교육제도 설명 등의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월 1회씩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 코칭의 이해 과정은 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박사가 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바탕으로 작성한 육아팁을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고 이주 배경 가정의 모친이 자녀와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오른쪽)과 마이 디유 투이주한베트남대사관 2등 서기관이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8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편 및 금융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공적 역할 강화, 경영구조 개선 등을 주문했다. 먼저 우편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물류체계 전반에 접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융분야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민관과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우정사업의 경영구조 개선도 추진한다. 조 본부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여 세대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예금·보험 신상품을 개발하고, MZ고객 유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자금운용 분야에서는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위험관리 프로세스도 금융 변동성 확대에 맞게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엔씨, 퍼즐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 글로벌 36개 지역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를 글로벌 36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퍼즈업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는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 엔씨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36개 지역에 퍼즈업을 서비스하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3-Match)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퍼즐을 푸는 재미와 차별성을 높였다. 퍼즈업은 일반 모드, 나이트 모드 등 난이도가 다른 두 가지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클랜’을 구성해 ‘점령전’ 등의 경쟁 콘텐츠도 참여할 수 있다. 채팅창 내 번역 기능을 활용해 다른 지역의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씨는 퍼즈업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출석을 통해 아이템과 특별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jin@ekn.krㅁ 엔씨 퍼즐게임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 이미지.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사전 예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웹젠이 유명 원작 기반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Master of Garden’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총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이어 게임으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기 지식재산권(IP)으로, 웹젠은 다음달 예정된 애니메이션 2기 방영 일정에 맞춰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웹젠은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 방법과 참여 보상, 이벤트 혜택을 안내한다. 사전 예약은 디아볼로스 교단에 맞서는 주인공의 세력 ‘섀도우 가든’에 예비 게임 회원들이 입단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섀도우 가든의 신규 단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게임 출시 후 다양한 보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단을 신청한 단원들에게는 게임 내 주요 재화 ‘무료 환마석’을 제공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추가 접수를 진행한 단원들에게는 각각 ‘최고급 마력 젤리’와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대표 캐릭터로 디자인된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번 사전 예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사전 신청 후 발급되는 입단 페이지를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한 단원들 중 추첨을 통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원작자 ‘아이자와 다이스케’의 친필 사인이 적힌 소설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기 캐릭터 투표, 공식 트위터 팔로우, 출시 기대평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ㅁ 웹젠이 유명 원작 기반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Master of Garden’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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