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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3사-충청남도, ‘충남 지역 지속 가능 발전’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케이블TV 3사와 충청남도가 손을 잡았다. 지방시대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케이블방송과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CMB·SK브로드밴드와 충청남도는 전날 오후 충남도청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정책 및 주요 행사 소식 전달 △주요 정책 대외적 소통 지원 △충청남도 및 케이블 3사 공동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헬로비전 등 케이블TV 3사는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각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청남도의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지역 SO(종합유선방송)인 LG헬로비전 충남방송과 CMB 충청방송,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충청남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 사업자로서 충남 지역의 주요 소식을 알리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로 진행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지역 미디어에서 충청남도의 주요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케이블TV와의 협업을 통해 충청남도의 발전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상무(커뮤니티그룹장)는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충남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헬비2 LG헬로비전·CMB·SK브로드밴드와 충청남도는 지난 14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 본부장,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장.

쏘카, 3분기 실적 뒷걸음질…"더 큰 성장 노린 전략적 선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쏘카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모두 적자 전환했다. 쏘카의 이번 실적은 쏘카플랜 확대에 따른 중고차 매각 물량 축소 및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다. 쏘카플랜은 쏘카를 한 달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대여 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기존에 쏘카는 카셰어링 비수기에 차량을 매각했고, 이를 매출로 잡아왔다. 그러나 중장기 상품인 쏘카플랜을 확대하면서 중고차 매각 물량이 줄었고, 분기 매출액에 영향을 받았다. 쏘카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3분기 중고차 매각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줄었다. 3분기 말 쏘카플랜 계약대수는 2869대로 1년 새 93% 늘어났으며 10월말 기준 4000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카셰어링 매출은 10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했으나, 쏘카플랜 수요 급증으로 인한 중고차 매각 금액 분을 제외한 매출은 1년간 6.2% 상승했다. 플랫폼 매출은 85억원으로 쏘카와 자회사들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1년새 69% 증가했다. 쏘카는 내년에 최대 1만대까지 쏘카플랜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수요에 따라 단기 카셰어링과 중장기 쏘카플랜 차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카셰어링 차량과 플랜 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카셰어링 비수기에는 차량을 매각했지만, 앞으로는 차량을 매각하는 대신 중장기 상품인 쏘카플랜으로 차량을 더 길게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매각 대신 플랜으로 전환하면 가동률은 3~5%포인트 상승하는 한편 차량 내용연수는 평균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어난다. 쏘카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내년 하반기 이후 차량 1대당 생애주기 매출은 기존 대비 11% 늘어나고 이익은 1.4배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운영효율화를 통해 보유 차량의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이동의 혜택을 더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1년 내 매출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쏘카 2.0] 성장 전망_1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3분기 누적 매출 2083억원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08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4.1% 성장한 수치다. 3분기 기준으로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누적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전년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대비 약 26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주요 사업인 음악 플랫폼 플로(FLO) 비즈니스를 필두로 음원 및 피지컬 앨범 유통 사업과 공연·상품기획(MD)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MD 사업은 전방 산업인 K-POP 시장의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을 지속하며, 올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일본 자회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MD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지분 투자를 통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음원 IP 확보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최근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기반의 음악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의 AI 추천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자 음악 감상 경험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연내 플로 일부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 플로 앱 기능 고도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자체 AI 기술 개발 외에도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편하고 완성도 있게 콘텐츠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AI의 활용도를 높이는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여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엔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sojin@ekn.kr드림어스컴퍼니 CI.

두손두발 다 든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전략 ‘빨간 불’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논란이 됐던 가맹택시 수수료율과 배차 알고리즘을 모두 손질하기로 결정했다. 택시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동력이 훼손돼,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사업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가맹 택시의 실질 수수료율을 3%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맹 택시 수수료가 높다는 택시업계의 지적을 수렴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콜 몰아주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새로운 매칭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개선안의 핵심은 ‘단순화’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택시 운행 매출 20%를 로열티(계속 가맹금) 명목으로 받아왔는데, 제휴 계약을 별도로 맺고 매출의 15~17% 수준을 돌려주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제휴 계약의 대가는 운행 데이터 등으로, 제휴 계약을 체결한 가맹 택시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내는 수수료는 최대 5% 정도였다. 배차 알고리즘 역시 복잡한 알고리즘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업계에선 카카오모빌리티의 이 같은 결정이 회사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수수료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두는지 공개한 적은 없지만, 주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만큼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더 큰 문제는 미래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택시 운행 데이터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등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현재까지 공개된 수수료 제도 개편안에서 기존에 진행해온 제휴 계약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다. 여기에 수익성 악화로 인해 공격적인 투자 역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간담회 직후 개편 방향성을 공유하면서 "이 조치로 현행 가맹택시에 적용되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각종 미래 서비스에 대한 투자 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택시 업계의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택시업계 입맛에 맞춘 서비스 개선으로 정작 택시 이용자의 편의성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매칭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

앓던 이 쑥…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규제로 들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내년 3월부터 게임 내 이른바 ‘뽑기’ 확률 표시를 의무화하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본격 시행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미 배틀 패스 등 비즈니스모델(BM) 다변화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반응이지만 확률형 아이템을 주 수익원으로 삼고 있는 중소게임사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모양새다. 게다가 해외 게임사의 위반 행위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역차별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패스 등 BM구조 다변화 속도14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아이템 확률 의무 공개’를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게임 기업은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유형과 획득률을 담은 구체적 정보를 게임 내는 물론 홈페이지와 광고에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확률형 아이템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투입하면 무작위적·우연적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의 BM을 말한다. 그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과 정보 불투명성 문제 제기가 확대되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BM 구조를 다변화한 게임을 선보이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대표적으로 다음 달 7일 출시되는 엔씨의 신작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도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스 위주의 BM 구조로 주목을 받았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대형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BM 구조를 개선해 왔고 자율적으로 확률 정보를 공개해 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확률형 아이템이 주 수익원인 중소 게임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패키지형 게임 개발이나 배틀 패스, 인앱 결제 등과 같은 새로운 BM의 도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게임사와 역차별 문제는?개정안의 본격적인 시행이 예고되면서 게이머들은 환호하는 분위기지만 업계 안팎에선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규제 대상은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이지만 3년간 연평균 매출이 1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의 게임물은 표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런데 규제 대상에 국내에 법인을 두지 않고 게임을 제공하는 해외 게임사가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이들의 위반행위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다.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지난 13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해외 사업자가 이런 행위에 대해서 규제에 따라주지 않을 경우 현행법상 제재 방법이 없는 것은 사실지만, 현재 국회에서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도 구글, 애플, 삼성 등 앱 마켓을 운영하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위반 게임물에 대한 제재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sojin@ekn.kr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조항이 담긴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밀리의 서재, 3분기 누적 매출 406억…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밀리의 서재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06억원, 누적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54%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경영성과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밀리의 서재는 지속적인 성장세 요인으로 △코스닥 상장 후 꾸준한 이익 창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양질의 콘텐츠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를 꼽았다. 특히 독서 플랫폼 업계 중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15만권의 콘텐츠를 보유했고, 독자적인 콘텐츠도 선보이자 신규 가입자가 연일 늘어나며 긍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실적은 구독 서비스 사업,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분이 고루 약진한 결과다. 먼저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구독자 수가 6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0만명이 증가했다. 밀리의 서재는 서점 신간과 베스트셀러의 빠른 확보, 최다 보유 한 점이 구독자를 계속 유인하는 요인으로 보고있다. 밀리의 서재의 주요 서점 Top 100 베스트셀러 확보율은 77%이며, 최근 1개월 내 출간된 신간 확보율은 43%에 달한다. B2B 사업의 강화 역시 실적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밀리의 서재는 올해 3분기에 현대백화점 등 다수의 신규 고객사 유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재 고객사는 대기업, 공기업과 정부부처 등을 포함해 약 200개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올해 3분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밀리의 서재는 향후 기존 사업은 더 견고히 하고, ‘참여형 IP 사업’, ‘장르(웹소설)’ 등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ㅁ 밀리의서재 3분기 실적 요약.

韓 게임 TGA 수상 후보로…네오위즈 ‘P의거짓’·넥슨 ‘데이브더다이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글로벌 게임업계의 가장 큰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 네오위즈(라운드8)의 ‘P의 거짓’과 넥슨(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가 수상 후보로 올랐다. TGA 주최 측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31개 부문별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하고 일반 이용자 투표를 시작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 게임사 네오위즈가 지난 9월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은 ‘최고의 예술 감독상’, ‘최고의 RPG’ 등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 역시 ‘최고의 인디 게임’ 후보로 올랐다. 각 부문의 수상작은 심사위원단의 평가 90%와 이용자들의 공개 투표 점수 10%를 합산해 결정된다. 투표는 더 게임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TGA 2023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코크 시어터에서 열린다.hsjung@ekn.krP의거짓 P의 거짓. (사진=TGA 홈페이지 캡처) 데이브더다이버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TGA 홈페이지 캡처)

포스코DX, 로봇 자동화에 챗GPT 결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포스코DX가 자사 로봇자동화공정(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 GPT’를 결합해 개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자동화 로봇인 RP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기 위한 스크립트를 작성(코딩)해야 하는데 챗GP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작성된 코드를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챗GPT 브라우저를 별도로 열지 않더라도 개발자의 스크립트 작성 화면에서 바로 코드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PA를 직접 활용하는 현업 사용자도 수행한 작업 결과에 대한 요약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에는 하나의 PC에서 사용자와 SW 로봇인 RPA가 함께 작업을 할 수 없어 RPA가 사용할 별도의 PC가 필요했던 불편함도 해소했다. 탑재된 ‘HBrowser(Headless Browser)’를 통해 사용자가 작업을 진행할 때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도 SW 로봇이 작업하는게 가능해졌다. 복잡하던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내 위치 인식 경로가 단순화됨으로써 정확하면서 더 많은 객체를 제어하게 돼 코드 수정이 간결해졌다. 로봇에게 할당된 작업,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RPA 자원 관리 도구인 워크센터 UI도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포스코DX는 개발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A.WORKS 솔루션에 담기 위해 RPA 솔루션 파트너사 개발자 대상으로 ‘2023 A.WORKS 개발자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A.WORKS를 적용해 RPA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아이앤씨 등 파트너사 개발자 60여명이 참석했다.hsjung@ekn.kr로봇자동화 포스코DX 직원들이 자사 RPA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를 적용해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추억의 게임 ‘붕어빵 타이쿤’ 공모전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고전 모바일 게임인 ‘붕어빵 타이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타이쿤’은 컴투스가 2001년 처음 선보인 초창기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간편한 조작감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성으로 3편까지 후속작이 나왔다. 컴투스홀딩스는 ‘붕어빵 타이쿤’ 애셋을 개방해 제작자들이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하고, 게임·굿즈(연관상품)·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작품 제출은 내년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받으며,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6월에 진행된다. 수상작 선정에는 ‘붕어빵 타이쿤’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들이 50%의 투표 권한을 행사하며, 총상금은 10만 XPLA(엑스플라) 코인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작에 대한 다양한 후속 지원과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hsjung@ekn.kr[컴투스플랫폼] 붕어빵 공모전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

KT, UAM과 위성통신 주제로 ‘6G 포럼 이슈리포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6세대)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및 KT 컨소시엄 동향 △위성통신 동향 및 기술 △UAM을 위한 위성통신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위성통신은 5G(5세대) 항공망과 함께 UAM 기체를 관제하고 승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후보 기술로 꼽힌다. 높은 비용과 전송 속도의 문제로 기존에는 항공기와 선박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에도 위성통신 기술이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현재 개발 중인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한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을 소개했다. 5G 통신망과 위성 간 데이터 전달 채널을 이중화 구조로 만들어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로 UAM에 끊김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2024년 상반기에 참여 예정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5G 항공망 기술과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해 UAM의 운항 과정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상무는 "이슈리포트에서 언급한 UAM에서 위성통신을 활용하기 위한 계획과 비전에는 KT가 보유한 5G와 위성통신 기술의 노하우가 담겼다"며 "향후 6G를 비롯해 위성통신 분야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이미지] 6G 포럼 UAM 이슈리포트 KT가 단독 발간한 ‘6G 포럼 UAM 이슈리포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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