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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양대 정보기술(IT) 공룡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의 안정적인 성과에 중동 지역 기술 수출까지 이뤄내며 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시세조종, 분식회계 등 각종 의혹들과 함께 일부 사업의 구조 조종까지 겹치며 안팎으로 홍역을 겪는 모양새다. 조만간 발표되는 올해 3분기 실적에서도 대조적인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양사의 표정은 극명하게 대비될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 3분기도 호실적 전망…기술 업고 ‘세계로’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3분기에도 준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59% 증가한 2조46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1% 증가한 3676억원이다.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 사업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안정적인 커머스 실적에 웹툰 등 콘텐츠 분야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네이버의 분위기는 순조롭다. 기술탈취, 가품 유통 등의 이슈로 여러 우려를 낳았던 국정감사가 생각보다 순조롭게 마무리된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기업 네이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5개 도시를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에 삼성전자와 나란히 영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네이버는 자체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서비스 ‘큐’에 이어 기업용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진화했다. 생성형 AI를 통한 수익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 사법리스크에 ‘홍역’…이래서 사업 하겠나 카카오의 분위기는 딴판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85%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4.4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광고 시장의 침체를 겪은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구조조정 여파로 일회성 비용이 급증한 영향이다. 업계에선 3분기 이후 카카오의 상황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검찰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고,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차단’ 행위에 대한 제재에 들어갔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 계열사의 스타트업 기술 탈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카카오는 연내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코(Ko)-GPT 2.0을 출시한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사법리스크가 카카오 전반을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카카오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및 20여명의 공동체 경영진들은 지난달 30일 ‘공동체 경영 회의’에서 준법 감시를 위한 외부통제까지 받아들이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홍역을 치렀는데, 올해는 사법리스크가 카카오 전체를 덮친 상황"이라며 "과거 다른 기업들은 이런 악재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하이브가 만든 리듬액션 게임 ‘리듬하이브’,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하이브의 자회사 하이브IM이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리듬하이브’는 누적 가입자 수 85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최근 ‘뉴 비기닝’ 대규모 업데이트 및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 후 유저들의 관심에 힘입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대표 아티스트의 음악을 손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아티스트 멤버의 카드 수집 및 강화 등 확장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리듬하이브 관계자는 "출시 후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리듬하이브를 사랑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보다 큰 즐거움과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하이브IM의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라인게임즈,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라인게임즈의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넥슨코리아 출신 윤주현 전 플랫폼 디렉터도 라인게임즈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라인게임즈는 미래성장기반을 다지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김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8년까지 넥슨에서 최고사업개발책임자와 부사장 등을 역임한 사업개발 및 전략 전문가다. 그는 박성민 라인게임즈 대표와 함께 회사 비즈니스 전략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윤 신임 CTO는 기술 및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향후 회사 내에 개인의 기술력이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라이브 프로젝트와 신규 개발 조직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진 영입으로 라인게임즈는 연내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 콘솔 및 모바일 신작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내년부터는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해 나갈 새로운 사업전략을 전개한다는 목표다. 김 신임 부사장은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화 콘텐츠지만, 아직 게임을 안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며 "게임과 이커머스의 융합, 게임과 요식업의 융합 등 여러 신선한 시도들을 통해 게임의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임원들과 함께 오늘부터 새로운 라인게임즈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게이머와 눈높이를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임을 서비스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의 정의로는 게임이라 볼 수 없는 영역까지 외연을 확장해 전 세계인이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라인게임즈_사진자료] 라인게임즈 김태환 신임 부사장 사진 김태환 라인게임즈 신임 부사장.

팬덤 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버스컴퍼니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구글 플레이의 한국 및 일본 마켓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에 올랐다. 후보 앱 중 팬덤 플랫폼은 위버스가 유일하다. 위버스는 2019년 6월 론칭 이후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확장을 통해 팬덤을 위한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의 앱 후보로 올랐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덤 간 양방향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기능을 넘어, 아티스트의 독점 콘텐츠 및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서트 스트리밍을 즐기는 ‘미디어 플랫폼’,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과 앨범 등을 구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는 △팬 활동을 기념하고 리워드를 쌓는 ‘컬렉션’ △팬과 아티스트의 프라이빗 채팅 ‘위버스 DM’ △이용자가 직접 나만의 공식 머치(Merch)를 손쉽게 제작하는 Weverse by Fans(위버스 바이 팬즈) △직접 꾸민 메시지를 아티스트에게 전송하는 ‘팬레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기열을 위버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위버스 줄서기’를 선보여, 편리한 팬 경험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켰다. 위버스는 팬덤 활동에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팬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뤄온 결과, 올해 6월에는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하고 7월에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0만을 달성하는 등 플랫폼의 양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 위버스에 입점하는 아티스트 역시 K-팝 아티스트 뿐 아니라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 아티스트로 더욱 확대되며 100여 개 팀으로 증가해 명실상부 전 세계 1위 팬덤 라이프 플랫폼이 됐다. 한편 구글플레이(Google Play)는 엔터테인먼트,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앱을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한다. 위버스는 지난 2019년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에서 한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에서 후보에 올랐다. 올해 국내에서 위버스와 함께 후보로 오른 앱은 티빙, 스노우, 카카오맵, 스포티파이 등 총 10개 앱이며,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 수상 앱이 선정된다. 투표는 ‘2023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홈페이지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hsjung@ekn.kr위버스, 위버스.

KT, 인니 최대 통신사 텔콤과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현지 국영 통신사 텔콤(Telkom)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협력 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KT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구 과밀, 해수면 상승 등으로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누산타라로의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신수도인 누산타라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국의 민관 협력 수주지원단인 국토부 ‘원팀코리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스마트 시티, 양자 암호통신, 사이버 보안 등 첨단 ICT 기술과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통신 사업자인 텔콤의 고객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컨설팅을 통해 신수도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통, 에너지,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안에 대해서도 공동 TF를 만들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리잘 악바르 텔콤 신수도 TF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보안과 안정적인 기술력이 매우 중요한데 대한민국과 KT가 보유한 기술은 효율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텔콤은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KT의 첨단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흩어져 있는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는 시흥, 판교, 시화 등 국내에 에너지, 교통, AI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진행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그 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hsjung@ekn.kr인도네시아 왼쪽부터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 헤를란 위자나르코(Herlan Wijanarko) 텔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리잘 악바르(Rizal Akbar) 텔콤 신수도 TF장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마약 근절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1일 네이버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근절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참여자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지목으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를 지목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출구 없는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노 엑시트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수연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NHN에듀,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에듀가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를 공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원더버스는 3D 메타버스 환경 내 교육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학습 경험 플랫폼(LXP)이다. 인권, 환경, 기후변화, 시민의식 등을 다루는 세계시민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안전교육 등을 기본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디지털 문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원더버스 환경을 구축했다. 영어나 수학이 아닌 비교과 영역에 집중해 체혐형 교육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NHN에듀에 따르면 원더버스는 세계 최초로 3D 메타버스 환경에 LXP를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진단과 튜터링을 제공한다. 특히 교사와 학습자가 최적화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교사에게는 ‘원더클래스’, 학생에게는 ‘원더플레이’로 분리된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사 전용 채널인 원더클래스는 학습자가 원더버스 내 머무는 시간, 출결 확인, 학습 진도, 콘텐츠별 교육성과, 이해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활동이 가능하며 학생 개인의 선호, 학습과정, 결과 등을 종합한 AI 기반의 튜터링도 받을 수 있다. 원더플레이는 교육과 놀이 요소가 결합한 서비스다. 디지털 AI 학습 조성을 위해 이용자는 아바타로 원더시티에 접속해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또 교육 동영상 시청, 퀴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미션수행과 퀴즈를 통해 얻은 재화와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꾸미는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더해졌다. NHN에듀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코딩 교육, 언어 교육 등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역량 있는 기업들은 물론 AI,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 및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휴 문의 및 사전 체험 서비스는 원더버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체험은 교육 기관의 수업 활용을 목표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 고객 및 기업 대상의 서비스는 2024년 1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원더버스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학습 효과가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NHN에듀가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를 공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4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하며 24억원(주당 50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후 자사주 취득 및 의무 보유기간 6개월을 거쳐 지난달 31일 소각절차를 종료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자사주 취득 공시 당시 시가배당율 4.08%에 해당하는 167억원(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동시에 공시하며 주당 총 400원 상당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TPS(위성방송에 알뜰폰, 인터넷을 더한) 가입자 순증 및 콘텐츠 투자 확대 등 스카이라이프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 skylife_CI KT스카이라이프 CI.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레드문’ 채널링 서비스 사전예약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레트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올드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레드문(개발사 레드게임즈)’의 스토브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문’은 1999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 2006년에 한 차례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지난 2021년에 재런칭돼 현재까지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게임은 황미나 작가의 원작 ‘레드문’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만화의 등장인물을 직접 캐릭터로 생성해 조작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레드문’의 채널링 입점에 앞서 ‘스토브 레드문’ 이용자 전원에게 혜택을 지급하기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사전예약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3000 스토브 캐시를 지급한다. 또 사전예약 이용자 1만, 5만, 10만 명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정식 론칭 전까지 지속된다. 레드문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채널링 입점 기념 사전예약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레드문 사전예약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레드문’ 사전예약 개시 이미지.

서머너즈 워 최강자 가린다…‘SWC2023’, 11월 4일 태국서 월드 파이널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 월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SWC2023’ 월드 파이널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강 8인 중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방콕 시내에 위치한 태국 최대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아이콘시암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11월 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개최된다. 1000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 현장을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소환사들이 한 데 모여 경기를 시청하는 뷰잉 파티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다. 경기 전 매치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는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계 제패에 나서는 LEST와 DILIGENT-YC, 오픈 퀄리파이어로 진출한 ZERA, 지난해에 이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TRUEWHALE과 PINKROID 등이 격돌한다. 컴투스는 현장 관객에게 라이프 스타일 굿즈 기업 스펙트럼(SPEXTRUM)과 함께 제작한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미니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 외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개최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도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한다. 11월 3일까지 ‘SWC’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담긴 이미지를 제작해 응모하는 ‘치어풀 응원 이벤트’를, 11월 4일 오후 1시 반까지는 게임 내에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SWC2023’ 월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컴투스] 사진자료 - SWC2023 월드 파이널 11월 4일 개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 월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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