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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난해 영업익 1조4363억원…전년비 27.6%↑

매출 증가·당기순이익 흑자전환…주요 종속회사 매출 증대 영향 ㈜두산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9조1301억원·영업이익 143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6%,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21억원으로 같은 기간 8500억원 가량 늘어나는 등 흑자전환했다. ㈜두산은 매출 및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주요 종속회사의 매출 증대를 꼽았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동국씨엠,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손실 102억원…전분기비 적자전환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 반영 난항…경기침체 영향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 5244억원·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74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경기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판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분할 출범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매출은 1조2661억원·영업이익 267억원이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DK컬러 비전2030'을 성장 전략 삼아 글로벌·마케팅·지속성장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1조3899억원…사상 최대 성과

'주력 시장' 북미 지역 매출, 실적 향상 견인…소형장비·산업차량·포터블파워 매출↑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조7589억원·영업이익 1조38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2%, 영업이익은 29.7%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북미 지역 내 견조한 제품 수요와 공급 이슈 해소로 판매량이 증가된 덕분이다. 북미 지역은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시장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 지역 매출도 7% 늘어났으나,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지역 매출은 2% 줄었다. 공급망·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재료비 하락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제품 별로는 달러 기준 소형장비 매출이 10% 확대됐다. 산업차량과 포터블파워도 각각 19%·26%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56억원·256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결산배당금 800원을 결의했다.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맞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29일로 정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9조3411억원·1조원으로 잡았다"며 “이연 수요 해소에 따라 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회성 이익 소멸과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LIG넥스원, 지난해 영업익 1864억원…전년비 4.1%↑

개발 사업 수익성 개선·고수익 수출 사업 매출화 영향…수주잔고 19.5조 돌파 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조3086억원·영업이익 186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50억원으로 같은 기간 42.3% 개선됐다. 이는 개발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수익성이 높은 수출 사업들이 매출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매각손실과 파생상품 및 환산·환차에 따른 기저효과 등도 반영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9조59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조5923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조58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00억원·369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개선된 반면, 영업이익은 10.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47.0% 성장했다. 이 중 유도무기 부문은 매출 3131억원을 달성했다. 현궁·해궁·중어뢰 2차 양산 사업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지휘통제 부문과 감시정찰 부문은 각각 매출 1333억원·1104억원을 시현했다. 항공전자/전자전 부문은 백두체계성능개량 2차사업 등의 본격화로 매출 1029억원을 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화시스템, 지난해 영업익 928억원…전년비 137.5% ‘껑충’

천궁-Ⅱ 수출, 실적 상승 견인…ICT부문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대외 금융솔루션 구축 사업 힘 보태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조4530억원·영업이익 9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영업이익은 137.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3256억원)은 같은 기간 4000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흑자전환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Ⅱ 다기능레이더(MFR) 수출 계약이 지난해 매출로 반영됐다. 일명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천궁-Ⅱ는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MFR) △발사대 차량이 1개 포대를 구성한다. 이 중 한화시스템은 MFR을 생산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누적 수주금액 확대·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마진 개선·피투자사 평가기익 향상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천궁-Ⅱ, UAE 이어 사우디서 ‘잭팟’…32억달러 규모 계약

LIG넥스원, 10개 포대 수출…예멘 후티 반군 위협 고조 영향 요격 속도 최대 마하5…가성비 앞세워 중동 등 글로벌 수출↑ 일명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천궁-Ⅱ'가 중동에서 또 한번의 대규모 수출길에 오른다.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4조3398억원 상당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194.11%에 달하는 규모로 아랍에미리트(UAE)향 수출에 이어 체결된 4조원대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 당시 정부는 대공·화력 무기체계 등의 방산 수출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는 2018~2022년 세계 무기 수입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국가다. 미국에 쏠려있던 무기 구매처도 한국 등으로 넓히고 있다. 정유 시설과 국제공항이 공격 받는 등 인근 지역 내 리스크가 고조된 것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미사일·드론·로켓 등으로 위협 수위를 높인 것도 이번 계약에 영향을 끼쳤다. 천궁-Ⅱ는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MFR) △발사대 차량이 1개 포대를 구성한다. 이 중 LIG넥스원은 사격통제소와 미사일 및 체계종합을 맡는다. MFR과 발사대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이 생산한다. 천궁-Ⅱ는 최대 마하5의 속도로 탄도탄을 발사해 항공기와 탄도탄 등을 요격한다. 발사대 1대당 총 8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사거리와 요격 가능 고도는 각각 20~50㎞, 15~40㎞에 달한다. 높은 가성비도 강점이다. 천궁-Ⅱ가 발사하는 요격 미사일 1발당 가격은 15억원 수준으로 미국 PAC-3의 절반 이하다. 자국을 향한 공격 수단에 대해 '교환비'를 높여야 하는 사우디가 천궁-Ⅱ를 솔루션으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재정난 해소를 위해 국제유가 반등을 모색한 사우디가 개당 1000만원도 되지 않는 드론을 향해 50억원에 달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K-9 자주포·T-50 계열 항공기·K-2 전차 등 한국산 무기체계가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린 것도 언급된다. 사우디도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으로 후티 반군 차량을 공격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중동 지역의 불안에 불을 지폈다"며 “드론의 공격력이 날로 상승하는 만큼 중동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천궁-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풍산홀딩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4088억원·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60억원으로 같은 기간 9.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4억원·1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13.5%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으로 같은 기간 169.2% 급증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세아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1987억원…전년비 1.3%↑

내수 판매 부진 속 매출 감소…주요 자회사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 확대 견인 세아홀딩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6조4193억원·영업이익 198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1.3%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으로 같은 기간 14.0% 하락했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포스코, 광양서 전기로 공장 착공…연산 250만t 규모

6000억원 투자·2026년 본격 가동 목표…저탄소 생산체제 앞세워 경쟁력 강화 포스코가 탄소중립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6000억원을 들여 광양에 연산 250만t급 전기로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본격 가동 목표는 2026년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정인화 광양시장·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나온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과 혼합하는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전기로 조업 중 발생하는 가스를 스크랩 예열에 쓰는 등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전기로에서 연 250만t 쇳물 생산시 고로 방식 대비 최대 35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연인원 16만명의 공사 인력이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탄소중립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저탄소 기술 연구개발(R&D) △설비투자 지원 확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전력 인프라 지원 등 정책적 보호 조치 마련을 정부 및 유관기관에 요청하고 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글로벌 기후 위기 및 신무역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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