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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척당 25억원 절약"…대우조선해양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컨퍼런스에서 최신 친환경 선박 기술 중 하나인 축발전기(SG)와 공기윤활시스템(ALS) 조합에 대한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 4월 그리스 마란가스社에 인도한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의 실제 운항 데이터에 기초한 분석 내용이 공개됐다.이 선박에는 축발전기와 공기윤활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유사한 규모의 기존 선박 대비 약 5%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항로인 유럽-아시아 운항 기준 척당 연간 25억원 정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수치다.축발전기는 운전 중인 선박 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장비다. 선박에 적용 시 발전기 가동시간을 대폭 줄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동시에 메탄 슬립, 이산화탄소 및 황산화물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공기윤활시스템은 선박 바닥 면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연속으로 만들어 운항 중에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마란가스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실제 성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축발전기와 공기윤활시스템 기술이 탑재된 선박의 성능이 기존 선박들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발주에도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각종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하면서 선주에게 한 차원 높은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해 수주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lsj@ekn.kr대우조선해양의 축발전기와 공기윤활시스템이 적용된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플라이트 어텐던트’로 이름 바꾼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이 객실 승무원 명칭을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tendant)로 바꾼다. 남녀로 구분해 사용하던 객실 승무원 명칭을 통합하는 것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턴 포함 5급 이하 사원급 객실 승무원의 영문 명칭 스튜어드(steward, 남성 승무원)와 스튜어디스(stewardess, 여성 승무원)를 통합하기로 했다. 4급 이상 승무원의 영문 명칭은 기존에도 성별 구분이 없었다. 4급은 부사무장(AP, 대리급), 3급은 사무장(PS, 과장급), 2급은 선임사무장(SP, 차장급), 1급 이상은 수석사무장(CP, 부장급)이다.

정부 "후판價 협상 방식 개선할 것"… 조선·철강업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조선·철강업계가 정부의 후판가 협상 방식 관련한 개선 의지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는 적절한 개선안이 마련된다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는 한편, 철강업계는 기업 간 협상에 정부를 끌어들이는 것은 자유 시장 경제에 반하는 행위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5일 정부에 따르면 자원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1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인력난·미래 선박 기술 초격차·수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경쟁력 확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전·후방 산업인 철강·조선업 간 상생 협력과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한 후판(두께 6㎜ 이상 철판) 가격 협상 방식 개선 검토 의지도 나타냈다. 통상 후판가는 업계 1위인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의 협상이 끝나면 타 업체가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돼왔다.산업부 측은 우선 안정적인 후판 수급을 위해 양 업계 공동 세미나 및 연구용역 추진, 업무협약(MOU) 등을 진행해 신뢰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조선용 후판 등 강재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후판은 선박 건조 비용의 20%를 차지해 조선업 필수 원자재로 꼽힌다. 그간 조선업계는 후판 등 원자잿값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해왔다. 후판값이 2020년 t당 60만원 중후반대 수준에서 120만원대로 2배 뛰었고, 이에 따른 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조선 및 철강업계는 극명한 입장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조선업계의 경우 정부 계획에 일단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조선업에 후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정도"라며 "선박의 계약시점과 건조시점이 1∼3년 차이가 있기에 원자재 값을 예측하는 부분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부가 양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면서 개선안을 제시한다면 안정적인 소싱(수급)과 풀필먼트(공급)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당장 정부의 개선안이 도입된다면 조선업계 입장에선 긍정적이다"면서도 "워낙 업황이 자주 바뀌다보니 추후에는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올해 조선업계는 카타르발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와 친환경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상태다. 각 조선사 도크는 4년 이상 예약이 가득차 안정적인 후판 수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침수, 현대제철의 파업으로 인해 안정적인 강재 공급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는 상태다.그렇다 보니 철강업계는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기업 간 협상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비판한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정부가 끼는 것은 말이 안되는 부분"이라며 "아마도 업계에서는 반대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lsj@ekn.kr한국조선해양 건조장. 연합뉴스.

"환경지키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어스온이 전세계에서 환경보호와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어스온은 본·지사 전 직원 약 180명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것) 활동인 ‘산해진미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ESG 활동이다. SK어스온의 산해진미 플로깅은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 총 4개국 내 해외지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1일 최근 한국이 유치한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였던 월드컵의 유치 성공을 떠올리며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시행됐다. 명성 SK어스온 사장과 본사 임직원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단체복을 착용하고 약 한 시간 반 동안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SK어스온의 산해진미 행사는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전 구성원의 염원을 모아 실시하는 행사로, 부산엑스포의 슬로건인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SK어스온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lsj@ekn.krSK어스온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명성 SK어스온 사장(앞줄 왼쪽)과 SK어스온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어스온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오운문화재단의 우정선행상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은 45년간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 온 최경숙 씨(경기, 1949년생, 73세)로 선정됐다. 1976년 처음으로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최 씨는 1993년 소아과 전문의인 남편 최병한 씨(73)와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는 ‘소록밀알회’를 만들어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상에는 △나눔의 둥지 △청소년 자유학교 △국악 교육활동을 펼쳐 온 한홍수씨(50, 전남 진도)등 총 세 팀이 선정됐다. 이웅열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동안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봉사를 꾸준히 펼쳐온 점,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에도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간 점 등이 우리 사회의 충분한 귀감"이라며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온정의 손길을 나눠 온 오늘의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lsj@ekn.kr코오롱 제22회 우정선행상 대상 수상자 최경숙 씨. 사진=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선박·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스마트십,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최한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과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방안 제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발표 내용은 △육상·해상 모빌리티 분야의사이버보안 국제 규정 동향 △해양 사이버보안 사고 동향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대응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 방안 등이다. 최근 스마트함정, 자율운항선박기술 등이 개발되며 사이버보안이 최첨단 선박 건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선박이나 함정이 해킹될 경우 그 피해는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4년 1월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은 국제선급연합회 IACS의 사이버보안 규정이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의무 적용되는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IACS E26, E27)에 대응하기 위해 디에스랩컴퍼니㈜와 상선과 방산 분야의 선박과 함정에 대한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 국산화 개발을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이 반영된 선박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성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전무는 "방산분야와 민수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겸용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해양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일반 상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 생존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lsj@ekn.kr행사사진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대한민국해군, 해양경찰, 대우조선해양, 고려대학교, 디에스랩컴퍼니 등 5개 기관이 사이버 보안 관련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세부행 여객기 활주로 이탈…"인명피해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 여객기가 23일(현지시간) 오후 11시7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전날 오후 6시35분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631)가 비정상 착륙했다. 원인은 현지 기상 악화다. 해당 여객기는 악천후로 인해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예정시간보다 1시간 가량 늦게 공항 착륙에 성공했다. 다만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춰 섰다.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다. 승객들은 여객기에서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했다. 현지 호텔로 이동했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여객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보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공관·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과 가족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현지 항공 당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yes@ekn.krPYH2022102400080001300_P4 23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세계 10대 항공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 10대 항공사에서 자사가 9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순위가 13계단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올해의 항공사’과 ‘올해의 화물항공사’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 보잉 787-9

대우조선, 세계 최초 스마트 풍력발전기설치선 건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풍력발전기설치선을 건조한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자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발전기설치선 전용 스마트십 솔루션은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인 것이 특징이다. DS4 자율운항시스템은 주변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선박의 경제 운항과 동시에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 선박 내 주요 장비의 운전 빅데이터를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합리적 운용 방안을 제시한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이번 공급계약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세계 최고 친환경 선박에 회사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융합한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업계에서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NG-16000X’ 디자인 조감도

현대글로비스, 화물운수업 종사자 안전용품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기사와 물류센터 직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세트 1만5000명분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9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화물 집하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세트 2000개를 배포했다. 해당 세트는 작업용 안전 고글, 화재대피용 손수건, 미끄럼 방지 장갑, 졸음방지 패치 등으로 구성됐다. 물류 현장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 방지를 돕기 위한 품목이다. 회사는 이어 충남 공주시 정안휴게소를 찾아 2000개를 추가 전달했다. 정안휴게소의 하루 이용객은 3만명으로 호남 지역으로 가는 화물차와 고속버스 운전자들이 상시 이용하는 곳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32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8곳의 물류센터 직원, 현대글로비스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와 협력사 직원 등을 포함해 1만1000명이 사용 가능한 안전용품세트를 택배로 발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글로비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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