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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후쿠오카·구마모토 노선 특가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규슈 지역에 대한 여행 추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규슈 지역에 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구마모토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후쿠오카는 매일 3회, 대구-후쿠오카는 1회 운항한다. 이달 5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재개하고 주 3회(화·목·토) 운항 중이며, 다음달 3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규슈 지역 여행객들에게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규슈 특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3월 31일까지 탑승편 대상으로 항공권 검색창에 할인코드 ‘큐슈여행’을 입력하면 5%의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11만5805원 △인천-구마모토 14만4305원 △대구-후쿠오카 9만2055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전용으로 남큐슈 3일 패스, 북큐슈 3일 패스, 규슈 전체 3일 패스 등 JR큐슈 레일패스 30% 할인쿠폰을 항공권 결제 선착순 6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와 온천, 골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규슈로 부담 없이 떠나 미리 봄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며 "출·도착지를 다르게 설정하는 다구간 예약을 활용하면 규슈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일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Photo(event) 티웨이항공이 일본 규슈 지역에 대한 여행 추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운업계 LNG 운송시장 형성 된다… 본격 경쟁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내 LNG 수요가 높아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이에 전세계 해운사들은 LNG운반선을 인도받으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LNG운반선이 해운사에 인도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도 점차 커질 전망이다. 올해에만 전체 선복량의 7%에 해당하는 770만입방미터(CBM)의 LNG운반선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LNG 운반선 발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세계 발주량 4204CGT 중 LNG 운반선의 발주량은 1452만CGT(전년 대비 131%↑)로 약 35%를 차지했다.유럽 내 러시아 가스 수입은 줄었고, LNG 수요는 늘어났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 유럽연합(EU)은 대(對)러시아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제재에 따라 유럽 국가들은 미국과 카타르에서 해상 선박을 통해 LNG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LNG운반선 하루 운임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LNG선의 하루 운임은 전년 대비 6.6배 치솟은 50만달러를 기록했다.LNG 운송시장은 형성 단계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세계 LNG 선대는 약 700척 수준에 불과하다. 석탄과 철광석, 곡물을 운송하는 드라이크벌크 선대(1만2000여 척)와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럽의 러시아 제재 유지와 미국 셰일가스 증산 등으로 LNG 운송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국내 해운사들도 LNG 운송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 1위 벌크선사 팬오션은 이달 5일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 ‘뉴에이펙스호’를 인도 받았다. 뉴에이펙스호는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GALP와 체결한 장기대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팬오션은 2020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협상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10척의 대형 LNG 운반선 장기계약을 확보했다.현대글로비스도 호주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 장기계약을 맺고 LNG 운송 사업에 나선다. 계약기간은 기본 10년에 옵션 연장 5년이 추가된 15년이다. 현대글로비스는 LNG 운반선이 인도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개시할 예정으로, 호주에서 생산된 LNG를 실어 동북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수요처에 나르는 구도다.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LNG는 지난해 8월 17만4000CBM급 ‘SM 알바트로스호’를 인도받았다. 해당 선박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과의 LNG운송 계약에 투입된다. 대한해운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LNG 운송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은 "LNG 운송시장은 현재 변동성이 많고 수요 자체가 왜곡돼 있어 장기적인 판단은 어렵다"면서도 "작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장 규모와 발주량, 선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lsj@ekn.kr5일 팬오션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 ‘뉴에이펙스호’를 인도 받았다. 사진=팬오션

아시아나, 개조 화물기 7대 모두 여객기로 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기간 동안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 7대를 다시 여객기로 복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재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편당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개조기 한 대당 500회 이상 운항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첫 화물기 개조 이후 전체 7만톤의 화물을 수송해 약 37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노선에 개조 화물기를 적극 투입해 추가 매출 약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IT 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려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5%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 검사도 추가로 마쳤다. 개조 작업으로 복원된 여객기는 보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중정비 작업을 마친 후 동남아, 일본 노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kji01@ekn.kr개조화물기 복원 작업 사진1 아시아나항공이 개조 화물기 7대를 모두 여객기로 되돌렸다.

제주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연회비만 내면 골프 용품을 1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수하물 요금을 면제해주는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골프 멤버십’ 서비스는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과 등 골프 용품을 수하물로 맡길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1년 단위로 사전 구매하면 무게 25kg 이내의 골프용품을 횟수에 제한 없이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있는 멤버십 제도이다. 가입비는 1년 기준 12만9000원, 유효기간은 구매 다음날부터 1년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하물 우선 찾기 서비스, SHOW GOLF 연습장(김포공항점) 타석 이용권,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MOVV 할인쿠폰 4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kji01@ekn.kr제주항공_골프멤버십 제주항공이 골프 용품을 1년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수하물 요금을 면제해주는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시스템, ‘UAE 아부다비 해외지사’ 개소…중동 수출 핵심 거점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에 해외 지사를 개소했다. 1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아부다비 지사는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향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사우디 등 주변국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UAE 천궁-II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 및 지원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중동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례없는 수출 행보를 이어 나가며 K-방산의 기술력과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까지도 국가 차원에서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부다비 지사는 GCC·북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 향후 유망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들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나타냈다.보도자료 사진_한화시스템 아부다비 지사 개소식 기념촬영 한화시스템 아부다비 지사 개소식에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TAWAZUN Economic Council), TTI(Tawazun Technology and Innovation), UAE 소요군인 AFAD(Air Force and Air Defence)의 핵심인사, 대한민국 공군 파견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한항공, 계묘년 맞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계묘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릴 예정이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kji01@ekn.kr[사진3]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승무원,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아동 승객 살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 13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진에어 LJ647편에 부모님과 함께 탑승한 11세 아동 승객이 기내에서 목에 사탕이 걸린 위급 상황을 맞았다. 당시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이던 양민정 승무원은 부모의 도움 요청을 받아 아이에게 갔고, 목에 걸린 사탕으로 인한 기도폐쇄 증상임을 인지했다. 양 승무원은 즉시 모든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아이를 객실 복도로 나오게 해 등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수회 두드려도 소용이 없자 양 승무원은 아이의 복부를 밀어내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1차 시행 후 사탕이 배출되지 않자 옆에 있던 이주은 객실사무장이 하임리히법 처치를 재차 시도했다. 그러자 아이는 구토와 동시에 사탕을 뱉어냈다. 승무원들은 주변 정리와 함께 아이를 자리에 앉히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이 사무장과 양 승무원은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라 신속히 조치하지 않으면 아이가 위험해 몸이 먼저 움직였고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며 "정기안전훈련에서 하임리히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매년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정기안전훈련을 운영한다. 작년 교육 과정에 하임리히법을 추가해 위급 상황 시 승무원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승객의 안전을 위한 필요한 교육훈련을 철저히 이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진에어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구했다. 사진은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안전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

에어부산,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공동 마케팅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에어부산은 전날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추진 △양사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 운영 △고객 중심의 특색 있는 이벤트 기획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 내·외부에 ‘범일로드 체크-인 2023 WITH AIR BUSAN’ 테마의 에어부산 ZONE을 운영한다. 또 현대백화점 부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증정하고, 승무원 취업 특강도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과 백화점이 연계한 특색 있는 홍보·마케팅을 펼쳐 여행객과 백화점 고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의 더 많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부산과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에어, 27개월 만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7개월 만이다.진에어는 해당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매일 9시4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11시3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이베이에서 12시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6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양국 간의 여행 편의성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진에어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한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지급 총액 6300억원대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관련 소송이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에 노사 양측이 이의신청을 포기하면서 10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법원 등에 따르면 부산고법 민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10명이 사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추가 법정수당 등을 청구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강제조정 후 노사 양측이 이의신청 기간(2주)내 이의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강제조정 결정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강제조정 결정 이후 원고(근로자)는 지난 11일, 피고(현대중공업)는 12일 각각 이의신청 포기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강제조정 결정은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돼 10년여간 끌어온 이 소송은 마무리를 짓게 됐다. 강제조정 내용은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상여금(800%) 전부를 통상임금에 산입해 미지급 법정수당 및 퇴직금을 산정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번 조정은 법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대표소송 당사자인 현대중공업 노조가 조정참가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산업계 안팎으로는 조정재판에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재판부가 권고한 조정안을 노사 양측이 모두 수용하면서 사실상 합의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강제조정안 확정으로 회사가 3만여명에 이르는 전·현직 근로자들에게 지급할 추가법정 수당은 6300억원(원심 판단시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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