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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세계 조선 1위 한국조선해양이 전 세계 선박 발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조선업계의 헤비테일 계약(선수금을 적게 받고 인도 대금을 많이 받는 형태의 계약) 형식에 따라 인도량이 증가하는 올해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은 7일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이 3556억원으로 전년(1조3848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7조3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순손실은 2952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6967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9413억원, 2123억원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건조물량과 해양공사 공정 증가, 환율 상승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021년부터 급증한 수주가 헤비테일 계약방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에는 완전히 반영되지 않아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역시 연속 흑자를 기록해 올해 전망은 밝은 편이다. 조선 부문 매출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0% 늘어난 14조56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160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양플랜트의 경우 브라질 FPSO(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 공사 반영으로 전년 대비 43.5% 증가한 8905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영업적자는 1846억원이었다. 이외 엔진·기계 부문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7345억원, 영업이익은 1712억원으로 30.9% 늘었다.

진에어, 상반기 특가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3년 상반기 진마켓’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마켓은 다음달 26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표적인 각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 8100원 △인천-오사카 7만 8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 8200원 △인천-나리타 9만 3200원 △인천-클락 11만 5700원 △인천-방콕 13만 7800원 △인천-나트랑 13만 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 800원 △인천-괌 14만 9800원 △부산-세부 13만 700원 △부산-다낭 13만 5800원 △부산-방콕 15만 7800원 등이다. 또 진마켓 특가항공권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15kg의 위탁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따로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진마켓 오픈일을 놓친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코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모션코드는 9일 10시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6%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국제선 항공권 추가 할인 및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최대 1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2023년 상반기 진마켓 프로모션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2023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3년 상반기 진마켓’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X인터, 지난해 영업이익 9655억원…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18조7595억원, 영업이익 9655억원을 기록해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47.1% 각각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7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늘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데에는 자원 시황 및 물류 운임 상승, 환율 상승 등 대외 여건의 개선과 수익 극대화 노력이 주효했다"며 "시황 상승기에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해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니켈 등 이차전지 전략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육성 사업으로 선정했다. 니켈은 자산 확보를 위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자 인도네시아 내 니켈 광산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 중이다. 신재생 발전 분야에선 바이오매스 및 수력 발전 중심으로 자산 투자를 확대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투자 및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지난해와 올해 인수를 마무리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포승그린파워’와 유리 제조기업 ‘한국유리공업’을 안정적 수입원으로 육성하고,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투자,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투자 등 신규 수입원 발굴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현금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대폭 높일 것"이라며 "향후 경기 상승 사이클이 올 것에 대비해 전략육성 사업 등 유망 분야에서 M&A나 지분투자를 통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02801010008444

해운동맹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Maersk·MSC)’이 오는 2025년 해체를 발표함에 따라 해운 시장에 혼란이 예상된다. 3개의 해운동맹 체제를 유지하고 있던 해운 시장이 4개 해운동맹 체제로 재편되며, 해운사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도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겪을 것으로 보인다.7일 한국해양진흥고사의 ‘2M 협약 종료에 따른 얼라이언스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M 협약 종료를 계기로 현행 3개 얼라이언스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동맹은 2017년부터 현행 3개 동맹(2M, OCEAN, The Alliance)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3개 동맹은 항로 다변화, 운항 빈도 확대를 추구하며 전세계 해운 시장의 81.8%를 점유하고 있다.2M에 속한 덴마크 머스크(Maersk)와 스위스 MSC는 오는 2024년을 끝으로 협약 중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세계 해운 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다. 그간 양사는 선대 투자에 있어 다른 행보를 보이며 결별을 암시해왔다. 머스크사는 항공과 내륙 운송 등에 투자하며 통합 물류 전략에 집중했으며, MSC사는 지난해 신조발주 73만2000TEU, 중고선 구매 45만4000TEU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선대 확장을 지속해왔다.머스크와 MSC가 해체 이후 타 해운동맹에 가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운동맹의 독점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지역 선사들의 공동운항 행위는 ‘경쟁법 적용 제외 규정(CBER)’을 근거로 운영되며 2024년 4월 재개정 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2021년 선사들의 독점 규제를 견제하는 ‘OSRA 2021’ 법안이 통과됐다.머스크와 MSC는 이미 독자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 시장은 2M의 해체 후 기존 3개 동맹 체제에서 4개 동맹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해운동맹들의 노선 확보와 물동량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현재 떨어지고 있는 해운운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동시에 이는 최대 국적 선사 HMM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협약 종료 이후 얼라이언스 외 방법으로 타 선사들과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으로 예측된다.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선사간 개별 협약을 통해 항로별 공동 운항 및 선복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외 해운전문매체들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머스크가 HMM을 유력한 파트너 후보로 낙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HMM은 2018년부터 2년 간 2M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다만, HMM은 2020년 4월 ‘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할 당시 2030년까지 협약을 연장한 상태라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라고 일축했다.해운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향후 파트너를 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통합 물류 전략에 맞는 소규모 해운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HMM과 머스크의 협력은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lsj@ekn.kr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이 해체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도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HMM

에어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은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서비스의 대출 권수가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하늘책방 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전자책 다운로드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항공기 탑승 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충성 고객 확보뿐 아니라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공익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늘 책방 서비스가 에어부산의 독창적이고 유익한 고객 서비스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쉽고, 재미있게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2) 에어부산의 전자도서관 하늘책방_이용방법 안내 이미지 에어부산은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서비스의 대출 권수가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업계, 주요 수주 선종 변화… 컨선 줄고 탱커선 늘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국내 조선사들의 주요 수주 선종이었던 컨테이너선의 자리를 탱커선(원유·석유화학제품 운송 선박)이 대체할 전망이다. 컨테이너선이 해운 수요 감소로 발주가 침체되는 반면, 탱커선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줄고, 탱커선 발주는 늘어나 조선업계의 수주 선종에 변화가 예상된다. 탱커선은 육·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운반하는 원유운반선과 휘발유, 경유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제품을 운반하는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으로 나뉜다.한국수출입은행의 ‘해운·조선업 2022년 4분기 동향과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탱커시장은 최근 신조선 발주량이 극히 적었던 점 때문에 발주량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컨테이너선 발주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운수요 부진으로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국제 정세도 탱커시장 성장에 한 몫 거들었다.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호주 등은 5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산 정제 유류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다. 고부가가치 제품은 배럴당 100달러, 저부가가치 제품은 배럴당 45달러를 상한선으로 정하고, 가격 상한을 넘긴 러시아산 석유 제품을 해상 운송하려는 해운사는 보험 및 금융사 서비스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동시에 EU는 러시아산 석유 제품 수입도 전면 금지한다.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수입 노선이 원거리화 됐고, 이에 탱커선의 수요도 자연적으로 늘어났다. 전쟁 이전 EU는 하루 평균 약 70만 배럴의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었다.조선업계의 주요 선종의 한축을 담당하는 LNG운반선 수요는 크게 감소하진 않을 전망이다. LNG 운반선 시장은 사상 최대 물량이 발주된 지난해에 비해서는 수요가 감소하겠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국내 조선사들은 지난달에만 17척에 달하는 원유·가스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원유·가스 운반선 총 12척(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선(PC선) 5척)을 수주했다. 이외에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2척, 대한조선은 원유운반선 1척, 케이조선은 PC선 2척을 수주했다.조선업계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원유운반선과 MR(중형급) 탱커선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1월에만 약 60억달러를 수주하며 순항하고 있다. 국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37억7000만달러, 20억달러를 수주했다.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들도 수주랠리에 동참했다.lsj@ekn.kr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 사진=한국조선해양

HMM, UNGC 가입…"ESG 힘쓰는 글로벌 해운사 도약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MM이 전사적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나선다.HMM은 6일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5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1회 제출해야 한다.HMM은 이번 UNGC 가입으로 ESG 핵심추진과제 중 하나인 ‘책임 있는 인권경영’을 추진해 전사적 ESG 경영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해양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하는 포용적 비즈니스가 주류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 강화를 선포한 HMM의 UNGC 가입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HMM 관계자는 "ESG 및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에 힘쓰는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델타항공,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델타항공은 자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포춘은 매년 미국 컨설팅 업체 ‘콘 페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콘 페리는 주요 기업 임원 및 고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3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산업과 기업을 불문하고 상위 25% 안에 든 기업과 산업별 상위 20% 기업 리스트에서 후보들을 뽑는다. 델타항공은 최근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이 포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모든 델타 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yes@ekn.krInternational Main Cabin: Menu Presentation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지 포춘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유럽·아시아 노선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유럽과 아시아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까지 인천발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 유럽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항공권 5% 할인, 유료좌석 사전구매 30% 할인, 수하물 사전구매 50% 할인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26일부터 7월 31일 까지다. 또 제휴 혜택으로 마일리얼트립 유럽 관광상품과 e-SIM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15일까지 1회에 한해 카카오페이(신한카드)로 유럽 전 노선 및 타슈켄트 노선 항공권 구매시 항공권 할인 쿠폰과 함께 결제액의 5~10% 즉시 할인(최대 40만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사이나는 ‘미식, 골프, 관광’을 테마로 아시아(동남아/인도) 노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까지 △호치민 △하노이 △다낭 △자카르타 △델리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항공권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15일부터 28일까지 유료좌석 사전구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올해 여행을 미리 계획하시는 여행객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프로모션이미지2 아시아나항공이 유럽과 아시아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시드니 현지 취항 기념식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 직항편 개설에 발맞춰 한국과 호주 양국 간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영업력을 확대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주 정부, 시드니 공항, 현지 여행사 및 호주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프 컬버트 시드니 공항 최고 경영자와 스콧 팔로우 뉴사우스웨일스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취항을 환영하며 주와 시드니 관광 활성화 및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연설을 통해 "호주 내 로컬 항공사와 협력해 현지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양국의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관광업 활성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Photo1 티웨이항공이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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