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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수소 해상수송 시대 선도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수소 해상수송 시대 선도를 위해 유럽연합(EU) 최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와 드레스덴 공대 등 유럽 소재 산학연 총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대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선정돼, EU 집행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 등 컨소시엄은 총 1000만유로(약 14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4년간 투자해 16만㎥급 액화수소 화물창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HD한국조선해양은 그간 축적해 온 액화가스 화물창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액화수소 화물창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ABS를 비롯한 글로벌 선급 외에도 HYDRUS, TWI 등 엔지니어링 기업 및 드레스덴 공대, 아테네 공대 등 설계, 제작, 성능 및 위험성 평가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유수의 기관들이 참여한다. 국제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수소 원천기술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독일에 설립한 HD유럽연구센터(ERC)를 거점으로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ERC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친환경, 디지털 조선해양 분야 협력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소 화물창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2025년까지 완전한 수소엔진을 개발해 수소생태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HD한국조선해양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 역량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분야 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과 EU 산학연 14개 컨소시엄 참여 기관 현황

한화시스템, 958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958억원 규모의 ‘공지(空地)통신무전기 성능개량(SATURN)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용 항공기의 무선교신은 재밍(전파방해)과 감청에 노출돼 있어 항(抗)재밍과 보안 성능이 높은 통신장비 탑재가 필수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재밍 기술에 대응하고자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육·해·공군 항공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은 장비 현대화 정책 및 보안강화 차원에서 디지털 방식의 주파수 도약 변환방식인 ‘SATURN’ 무전기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고속주파수 차세대 항재밍 전술통신’인 SATURN은 극초단파(UHF) 대역에서 동작해, 주파수 대역과 암호체계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바꿔야 하는 군 통신에 최적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군 전력과 동일한 SATURN 무전기 도입은 전시상황에서 아군과 적군을 혼동할 위험을 줄이고, 한미 연합작전 유기성과 수행능력도 높이리라 예상되고 있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해군 해상작전 헬기인 LYNX 등을 포함해 임무 컴퓨터와 연동되지 않는 다품종 독립형 항공 5개 전력을 시작으로 육·해·공군 항공기에 SATURN 무전기를 장착한다. 한화시스템은 △SATURN 무전장비 체계통합 및 탑재 △기술도입 생산을 통한 국산화 추진 △점검 및 시험장비 구축 등을 수행하며, 국내외 업체와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한화시스템은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차세대 공지통신무전기 사업에 녹여낼 것"이라며 "방위사업청과 함께 SATURN 장비의 높은 항재밍 성능이 우리 군의 작전 수행능력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최대치로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_SATURN 무전기와 NATO 무전기 간 상호운용성 SATURN 무전기와 NATO 무전기 간 상호운용성

제주항공-대우건설, UAM 사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 간 업무협약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GC1 실증사업 협업 외에도 양사가 보유한 산업 별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성 검증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국가 UAM 정책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 마련을 위해 제주항공이 보유 중인 항공 경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UAM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안정적 수요 유치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대우건설과의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되는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0531 제주항공, 대우건설과 UAM사업을 위한 MOU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항공,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이 선정하는 ‘2023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와 ‘북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톱 20 항공사’ 부문에서도 4위로 선정됐다. ‘에어라인레이팅’이 주관하는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상을 수상한 것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 동시에 여객 서비스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kji01@ekn.kr대한항공 보잉787-9 (4)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캐나다 선사와 PC선 2척 건조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캐나다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270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측은 현재까지 총 88척을 수주했으며, 누적 수주 금액은 104억8000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66.6%를 잠정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PC선 29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진에어, 항공기에 CCM 인증마크 부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항공기 동체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마크를 부착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B737-800 항공기에 CCM 인증 마크를 부착했다.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해당 인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고객이 항공기에 탑승할 때 잘 볼 수 있는 출입문 쪽에 마크를 배치했다. 이번 인증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모든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얼마나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해서 개선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진에어는 2022년 12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 1월부로 CCM 인증 마크 또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중심경영 페이지도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CCM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 △모토 △세부 목표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전략이 담겼다. 또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 제안 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 사례 등도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항공권 구매 시 이메일로 발송되는 전자항공권(E-ticket) 하단에 인증마크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는 한편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절대 안전을 기본 원칙으로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항공기에 CCM 인증마크 부착 진에어 관계자가 항공기에 CCM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에어서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은 약 4년 만에 채용된 신입 승무원들이 두 달에 걸친 모든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치고 첫 비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4년 만의 신입 승무원 수료식을 축하했다. 조 대표는 "신입 승무원들 한 명 한 명 기뻐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회사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며며 "최일선에서 고객을 접하는 만큼,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특히 안전 운항에 가장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신입 승무원은 "오랜 시간 승무원을 꿈꿔왔는데 수료식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승무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총 27명으로 지난 4월 입사해 안전 교육, 항공보안, 비상탈출, 기내 서비스, 기내방송, 응급조치 등 총 3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모두 마쳤다. 신입 승무원들은 수료 이후 이날부터 정식으로 비행 업무에 임하게 된다. kji01@ekn.kr사진1.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기념 촬영 (첫번째줄 가운데)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임직원,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지난 26일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닻 올린 한화오션, ‘상생’에 뜻 모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오션 노사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30일 오전 10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기존의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화오션 노사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화오션 노사는 ‘합리적 노사관계가 회사의 조기 정상화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나눴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 노사는 앞으로 책임있는 자세로 회사, 직원,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회사 경영의 전환기를 맞아, 노사간 상생 선언을 통해 한화오션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화오션 앞열 좌측에서부터 세번째 ‘대우조선지회 신승훈 수석부지회장 ’, 네번째 ‘한화오션 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다섯번째 ’대우조선지회 정상헌 지회장‘, 앞열 우측에서 두번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총괄 정인섭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차전지의 수명을 연장하는 정밀 나노 코팅(nano-coating)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해 잠수함과 민간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동력체계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투자회사인 OIC, 카탈루스 벤처스, 에센트펀드 등과 미국 재료 공학 스타트업인 포지나노(Forge Nano)의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지나노의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약 664억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1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실에서 창업한 포지나노는 이차전지 소재를 코팅해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체로 해당 기술력을 인정 받아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 등의 투자도 받은 상태다. 포지나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소재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사 기술을 적용한 1GWh 규모의 2차 파일럿 공장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항공, 방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ESS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 체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올해도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가덕 신공항 개항에 따라 일거에 대규모로 항공 관련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을 감안해 만든 항공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운항 △캐빈 △일반직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현업 종사자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받는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과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는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실습생들이 온전하게 직무 경험을 쌓는 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일반형’, ‘심화형’ 양 과정 모두 실습생 대상 별도의 실습 지원금도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공항 지상직 심화 실습 과정 추가와 함께 모집 대상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부산 지역 내 항공 관련 전공자로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전공 구분 없이 부산 지역 내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부산 일자리 정보망’을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전형 등 총 4단계(일반형 분야는 3단계)의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력 개발, 직무체험 기회도 현저히 적은 것이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예비 항공인들이 적절한 교육과 체험, 적절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2022년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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