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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대형 컨테이너선 |
글로벌 선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한 모양새다. 덴마크 머스크는 적자전환했고 이스라엘 짐라인과 대만 완하이는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일본 원의 영업이익률은 HMM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HMM은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말 26% 수준이었던 부채비율도 20%로 완화됐다. 이는 2020년부터 초대형선 20척을 투입하면서 1만TEU급 이상 선박의 비율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향상시킨 영향이다.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등 체질도 개선했다. 올해 △메탄올 선박 9척 신조 △벌크선(PCTC) 3척 발주 △다목적 중량화물선 4척 신조 △벌크선 4척 장기 대선계약을 비롯한 투자도 단행했다.
HMM 관계자는 "4분기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소비 위축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냉동·특수·내륙을 비롯해 수익성 높은 화물을 늘리고 영업력 강화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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