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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대만 하늘길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매일 1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이자 이달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 청주에서 오후 11시35분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30분 내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선을 확장하며 국제 노선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충청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자료]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포함 전세계 지사 기장·부기장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신규 기장 및 부기장 채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기장 및 부기장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새롭게 도입하는 A380 기종 운항을 위한 채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제공하는 채용 프로그램은 A330, A340, A350, A380 등 에어버스의 최신 기종에 대한 비행 경험이 최소 3000시간 이상 필요하다. 또 최소 7000시간 이상의 다발 엔진 및 다승무원 항공기 운항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장의 경우 유효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사 조종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소 2000시간 이상의 20t 최대이륙중량(MTOW) 항공기 비행 경험이 필수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누적 탑승객 7000만명 돌파 기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누적 탑승객 7000만명을 돌파를 기념해 2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7000만명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오사카행 BX126편 손님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와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그간 애정과 지지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을 포함한 모든 에어부산 이용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가장 안전한 항공사, 믿고 찾을 수 있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7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마호진 (왼쪽에서 세번째) 에어부산 영 27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마호진 (왼쪽에서 세번째)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7천 만번째 탑승객 이준희씨와 가족들께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기념품을 나눠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홍대호텔 점심뷔페 ‘선셋 클라우드’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다음달 4일부터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홍대호텔 7층에 로비에 점심 뷔페 ‘선셋 클라우드’를 오픈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1만98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투숙객은 10% 할인해 준다. 메뉴는 한식, 중식, 볶음밥 등 핫메뉴 6종과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 베이커리, 샐러드, 디저트, 과일 등이다. 쌀국수, 우동, 라멘, 짜장, 짬뽕 중 1종 등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코너도 운영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외식물가 급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대 인근 직장인들과 대학생,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1인당 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다양한 식사와 커피,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점심 뷔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선셋 클라우드에서 가성비 높은 점심과 함께 경의선 숲길 등 홍대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뷰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yes@ekn.kr0927 제주항공 홍대호텔 런치뷔페 오픈(1) 제주항공 홍대호텔 런치뷔페 이미지.

티웨이항공 ‘사가 올레길 투어’ 여행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등산 인플루언서 ‘산 속에 백만송희’와 함께 일본 사가 올레길 투어를 떠날 여행단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여행단으로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다음달 20~22일 사가 여행에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는 백만송희와 함께 사가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규슈 올레 가라쓰 코스를 걷게 된다. 왕복항공권, 숙박비, 식비 등을 포함한 모든 여행경비는 티웨이항공이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여행단 모집 게시물에 ‘내가 사가 올레길 투어를 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5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산 속에 백만송희와 함께 걷는 올레길 여행을 통해 규슈 사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슈 올레길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사가 올레길 투어’ 여행단 모집 티웨이항공 ‘사가 올레길 투어’ 여행단 모집 포스터.

아시아나항공 "A380 가상 체험하고 무료 항공권 받아가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R필터’를 활용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과 30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 1매, 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이외 당첨자 48명에게는 △로우로우 캐리어(1명), 인스탁스 리플레이 카메라(1명) △A380 모형항공기(6명) △고급 여행용 폴딩 보스턴백(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 등을 선물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이번 가상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A380 AR필터 프로모션 아시아나항공 A380 AR필터 프로모션 포스터.

해운협회, 파나마 대사관에 운하 체선문제 개선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를 만났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29일 파나마 방문 내용을 공유하고 운하 체선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설투자 등 수위 저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요청했다. 파나마 운하청은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가뭄 현상으로 인해 운하 내 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선박 한 척이 운하를 통항하기 위해서는 2억ℓ에 달하는 물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관 측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개선 등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업계의 의견이 파나마 정부 및 운하청에 전달됐을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spero1225@ekn.kr파나마운하 지난 25일 주한 파나마 대사관에서 (왼쪽부터) 김재관 주한 파나마 대사관 마케팅 이사·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김성원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과 김호택 사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기내식 신메뉴로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비빔우동은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로 제작된 메뉴로 지난 5월 출시된 정호영 우동 기내식 3종을 잇는 후속작이다.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이 특징으로, 여행을 마친 귀국편에서 신김치와 어우러진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차슈덮밥은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 덮밥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내 기내식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신메뉴 출시가 결정됐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다음달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며,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예약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우동 기내식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우동 기내식 사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수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동 기내식 4종 중 하나를 구매한 승객은 본인에 한해, 출발 당일 인천공항의 에어서울 프리미엄 카운터에서 우선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중 선호 좌석도 선택 가능하다. 또 우동 기내식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동 기내식 후기를 사진과 함께 SNS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뷔페 식사권과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에어서울 기내식 신메뉴_김치비빔우동 에어서울의 기내식 신메뉴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다음달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성수기·비수기 경계 허물어져…알뜰·틈새 여행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비수기로 분류되는 10∼11월 국제선 항공권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지난 25일 기준 10~11월 국제선 예약 승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70% 중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 수요가 높았던 2019년 동일 시점 기준 예약률인 60% 초반대비 11%포인트(p)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주말 예약률은 70% 후반대로 2019년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또 주중(공휴일 제외) 예약률 또한 70% 중반대를 기록 12%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과 11월의 경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의 학기 중인데다 7~8월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기간 여행객 쏠림 현상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항공여행 비수기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10~11월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항공권 예약률이 증가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비수기 기간 해외 여행객 증가의 원인으로 성수기를 피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는 ‘알뜰 여행족’과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틈새 여행족’의 증가를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바꾼 여행의 일상화가 성수기·비수기, 주말·평일로 나뉘어져 있던 여행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여행이 생각나는 순간 언제든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 항공기2 (1) 제주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26일 밝혔다. 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 또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대한항공 보잉787-9 (7)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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