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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물류 꿈나무 육성 ‘청년 드림 캠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 ‘2023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물류업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현장 체험 학습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물류업계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7일 자동차 반조립부품(KD) 물류기지인 아산 제2KD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물류 현장을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달 3일에는 서울 성수동 본사 인근 교육장에서 봉사활동, 취업 선배들에게 듣는 생생한 진로상담, 물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한 전문가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경쟁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의 도약과 함께 나아가 우리나라 물류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난 3일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지난 3일 현대글로비스 ‘물류 드림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고객에게 접근성 좋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확대로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지방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5)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 의료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1106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의료봉사활동 (1) 제주항공, 열린의사회 등 라오스 루앙프라방 의료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오션, 캐나다 4개사와 잠수함 사업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화오션은 캐나다 유일 잠수함 전문 포럼인 ‘딥 블루 포럼 2023’에 참석해 현지 4개 기업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위한 총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캐나다가 추진 중인 잠수함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캐나다 4개 회사는 △CAE △J-Squared Technologies △Modest Tree △Des Nedhe 등이다. CAE는 전세계 시뮬레이터 시장 75%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한화오션과 캐나다 잠수함 훈련 체계 관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J-Squared Technologies는 전장 부품 제작과 빅토리아급 잠수함 유지보수 사업 참여 업체다. Modest Tree 캐나다 동부 핼리팩스에 기반을 둔 가상현실(VR) 훈련장비,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공 기업, Des Nedhe는 캐나다 원주민 기업으로, 캐나다 중부 새스커툰에 기반을 둔 종합 건설 업체다. 한화오션은 각 사와 잠수함 유지보수, 승조원 교육 훈련, 시설 건설 및 물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부사장은 "한화오션은 기술력과 도덕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국익과 우방의 안보수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1)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 부사장(왼쪽)과 프랜스 허버트 CAE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1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제1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등 임원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행사 슬로건은 ‘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안전문화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항공안전 및 산업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조원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항공은 오랜 역사와 경험들을 통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득해 왔다"며 "안전이라는 가치 앞에서는 너와 나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세이프티 데이’ 선포 △우수 안전 보고서 및 산업안전보건 모범직원 시상 △안전 기원 메시지 작성 등 임직원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세이프티 데이 선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내 첫 민간항공기 취항일이자 ‘항공의 날’인 10월30일을 기념하며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이프티 데이를 정례화해 안전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10)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 세번째),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연말을 맞아 일본 노선에 한정한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6% 수준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10일까지 5일간 부산·인천 양 공항 기점의 일본지역 총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부산발 기준 △오사카 9만5900원 △도쿄(나리타) 9만5900원 △마쓰야마 10만2900원 △삿포로 13만5200원부터다. 인천발 기준으로는 △오사카 9만9900원 △도쿄(나리타) 14만2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로, 항공권 구매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원과 온천으로 대표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서의 일본은 분명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연말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기 여행지 일본 노선에 한정하여 특별히 구성한 할인 프로모션인 만큼 연말 알찬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부산 '겨울 낭만 일본'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 에어부산은 오는 10일까지 일본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달 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달랏 노선은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제주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지난 2019년 11월 푸꾸옥 노선에 취항한 뒤 4년여 만에 베트남 신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는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2주간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중 가장 많은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써 베트남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어디서나 쉽게 제주항공을 통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 항공기 (5) 제주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아시아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진통 끝에 화물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 잡음이 나왔지만 양사 합병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유럽 화물 노선 경쟁 제한 우려’를 수용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곧바로 EU 집행위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매각과 함께 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여객 노선의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양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EU 집행위는 시정조치안을 검토해 내년 1월 말 승인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2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하는 안건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 이사회에는 사내이사인 △원유석 대표와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사내이사였던 진광호 안전·보안실장(전무)은 지난 30일 이사회 직전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 출석하지 않았다. 이사회는 참석 이사 5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방안이 담긴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승인 여부를 토론했지만 이사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7시간 30분 만에 정회했다. 당시 사외이사 중 한 명인 윤창번 김앤장 고문의 이해충돌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법무법인 김앤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이에 윤 고문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이해상충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아시아나항공 측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여부가 양사 합병의 핵심으로 작용한 이유는 합병을 심사 중인 EU 집행위의 우려 때문이다. 앞서 EU 집행위는 합병 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취항한 런던·로마·파리·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의 독과점 우려가 있고 양사의 화물 운송 시장 비중이 과반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경쟁 악화를 우려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독자생존 불가 상황,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압박 등으로 매각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 부채는 12조원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 비율은 1741%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이미 3조6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상태다. 매각이 불발되면 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업 결합에 엄청난 의지를 갖고 있는 데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압박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며 "매각 불발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해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위해 슬롯·운수권 재분배 등 또다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영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해 히스로공항에 보유 중인 7개 슬롯을 LCC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기로 했다. 중국에는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했다. kji01@ekn.kr2일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타르항공, 한국 취항 20주년 기념 ‘갈라 디너’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타르항공은 지난 1일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행사와 갈라 디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003년 10월29일 서울(인천)과 도하 간 항공편에 취항했다.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 상을 7회,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을 10회 수상한 세계 유일의 항공사다. 카타르항공은 전날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를 위한 특별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을 선보였다. 코스 메뉴는 기존의 기내식을 기반으로 카타르항공 컬리너리 팀이 개발한 메뉴로 구성됐다. 코스별로 와인 페어링을 곁들였다.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서울-도하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특별 기내식 메뉴도 출시됐다. 같은날 저녁 진행된 갈라 디너에서는 주한 카타르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표가 참석해 항공 업계 주요 인사들을 맞았다. 청유 챈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서울은 아시아 관광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카타르항공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yes@ekn.kr1일 진행된 카타르항공 한국 취항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유 챈 1일 진행된 카타르항공 한국 취항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유 챈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왼쪽 두 번째)가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서 ‘화물사업 매각’ 가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기업결합 후 화물사업 매각’ 안건을 찬성 의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이사회는 이날 대한항공과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이 제출할 시정조치안을 가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5명의 이사(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이 각각 나왔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yes@ekn.kr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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