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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동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겨울방학을 겨냥해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해당 노선을 편도 총액 최저 16만9000원부터, 왕복 총액 최저 33만6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발권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여행 기간은 발권 일로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몰디브 등 57개 이상 노선을 운항 중이다. yes@ekn.kr비상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항공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항공기

티웨이항공 "中 노선 회복기 맞아 노선 회복·확대 나설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산야·하이커우·칭다오, 대구-장자제, 청주-연길 노선의 총 5개 중국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인천-선양 노선까지 총 6개 중국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 인천-칭다오 노선을 지난달 29일부터 복항해 주 4회(월·수·금·일)로 운항 중이다. 인천-선양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을 재개하며, 다음달 29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부터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 재개와, 3월에는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의 첫 편을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대구-장자제 노선 운항을 주 2회(월·금)로 재개하고 7월에는 주 2회(월·금)로 청주-연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방발 중국 노선을 통한 여행객 편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운항 재개와 신규 노선 취항으로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합리적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7)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정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월 한 달간 임직원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원예 심리 치료 프로그램 ‘마음정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서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스타항공 마곡 사무실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일반부서와 공항서비스직, 객실승무원 등 16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임직원들은 정신건강 척도(CES-D)를 활용한 검진을 진행하고 △꽃 케이크 만들기 △식물 심기 △디퓨저 만들기 △나의 꿈 별자리 액자 만들기 △생화 리스 만들기 등 전문 원예심리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종료 후에도 스트레스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의 안정과 건강 관리가 최고의 안전을 유지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인 만큼 회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이스타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마음정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아오모리 운항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은 다음달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7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전 9시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내년 1월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각각 화·목·토 주3회 운항한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취항했던 일본 12개 노선(인천발 기준)을 모두 회복한다. 일본 도쿄/나리타·하네다, 오사카/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니가타, 오카야마, 가고시마, 오키나와, 고마쓰, 아오모리 왕복편 노선을 운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Korean Air 737-8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3년 연속 택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업계 최초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1대 1 채팅 상담 도입 △인공지능(AI) 3분류 시스템 및 프리소팅 기술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수다. 매년 업종별로 정확성·전문성·친절성·이용편리성·사회적가치 등 8개 평가 항목으로 서비스 품질을 조사해 발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롯데글로벌로지스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KR, 전기차 해상 운송 위한 기술안내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선급(KR)이 전기차의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안내서를 발간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화재 리스크도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생한 차량운반선 화재사고로 국제해사기구(IMO) 및 관련 단체 등에서 안전 규정도 논의하고 있다. KR은 국내 선사·조선소와 협업해 선급 부기부호 ‘AFP-C(EV)’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이 부기부호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화재 탐지 및 소화설비 등 AFP-C(EV)를 PCTC·PCC 등 자동차 운반선에 적용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수록됐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안전한 전기차 운송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국선급 한국선급이 전기차 해상운송과 관련해 발간한 기술안내서 표지

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 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KS-SQI 시상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지난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2023 KS-SQI 1위 시상식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시상식에 참석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차세대 항공기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성과 연료 효율성을 높여 하늘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근 신규 항공기 도입량을 늘려나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A321네오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네오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A321네오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항공기 도입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직접 구매한 차세대 항공기 B737-8의 첫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계획한 2대의 차세대 항공기 가운데 첫번째 구매 항공기이자 40번째 항공기 도입이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1대, 화물 전용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2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매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운용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B737-8 기종으로 전환한다. 또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에서도 절감 효과를 가져와 기존 대비 연간 12% 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도 지난 4일 10호기(HL8549)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일곱 번째 도입된 기재로 B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10대의 기단이 완성됨에 따라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노선을 발굴하고,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B737-8을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5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목표로 하고 기재 도입에 따라 중국 노선 등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업계가 항공기 도입에 따라 노선과 스케줄 등을 확대하는 만큼 신기재 확보는 핵심적인 문제"라며 "연료비 절감, 편의성 개선 등으로 운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airbus 321neo 1호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1107 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B737-8 구매기 도입 제주항공 B737-9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2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사(국제선)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별 니즈를 폭넓게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차원에서 타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1위 선정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점을 찾고, 고객 감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10)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사(국제선)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진에어, 제주 차귀도서 민·관 합동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는 지난 7일 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제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섬으로 제422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보존이 필요한 섬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박병률 대표를 비롯한 진에어 임직원들과 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은 해양경찰청 함정 편으로 차귀도 도착 후 오물 수거와 해변 정리 등 섬 가꾸기를 함께 했다. 이렇게 모인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그물 등의 해양 쓰레기는 육지로 운반돼 안전하게 배출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활동 영상을 SNS에 공유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2]진에어 직원들의 환경 정화 활동 모습 진에어 직원들이 제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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