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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리비아에 장애인용 차량 3000대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베뉴 30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된다. 임형중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이어가고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베뉴 현대차 베뉴.

현대차그룹, 美 켈리블루북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 8개 부문 석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현대차그룹은 美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8관왕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가 가각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의 리뷰 및 평가 수석 편집자인 제이슨 앨런(Jason Allan)은 "아이오닉 5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기차 부문과 함께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인상적인 주행거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 초 ‘세계 올해의 차(WCOTY)’에 오른 바 있는 아이오닉 5는 최근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된데 이어 미국시장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켈리블루북이 평가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싼타페는 뛰어난 연비효율, 우수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2열 중형 SUV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 스포티지는 편의사양, 우수한 가성비 등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GV70, GV80는 소형 럭셔리 SUV와 중형 럭셔리 SUV에 각각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GV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sojin@ekn.kr아이오닉5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현대 아이오닉5.

BMW, 삼성 업무용 차량 ‘뉴 i7’ 10대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과 뉴 i7 국내 출고 1호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MW 뉴 i7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다. 럭셔리한 내외관과 혁신적인 디지털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삼성은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BMW 뉴 i7 10대를 이번에 동시 출고했다. 차량 인도식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장 필립 파랑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이 출고한 BMW 뉴 i7 xDrive60은 최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돼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SDI가 공급하는 총용량 105.7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3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yes@ekn.krㅇ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이 뉴 i7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승기] 기아 ‘더 뉴 K9‘ 공간은 넓고 주행은 편안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의 대형 세단 K9은 괄목할 만한 상품성 개선이 매년 이뤄지는 차다. 플래그십 차량인 만큼 브랜드가 지닌 최첨단 기술을 먼저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 고급 세단을 타던 이들도 K9을 직접 경험해보면 그 편안함과 안락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기아 2023년형 ’더 뉴 K9‘을 시승했다. 지난 10월 연식변경을 통해 일부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된 게 특징이다. 메탈 페달과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해당 필터를 통해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K9의 외관은 고급스럽다. 브랜드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호랑이코 그릴’이 세련되게 진화해 차체가 더욱 넓고 커 보인다. 전면부 헤드램프나 쭉 뻗은 측면 라인은 제네시스 차량을 연상시킨다. 리어 램프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해 포인트를 줬다. 아우 격인 K8과 비교하면 확실히 어른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차량 제원상 크기는 전장 514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다. G80보다 길이가 100mm 가량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 벤츠 S-클래스 보다 길이가 40mm 짧고 축간 거리는 비슷하다. 공간이 넓어 만족스러웠다. 현대차그룹이 차량 실내 공간을 뽑아내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1·2열 모두 풍요롭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으면 머리 위와 무릎 아래 공간 모두 여유롭다. 오히려 공간이 많이 남아 짐을 더 실을 수 있는 정도다. 세대가 변경되며 럭셔리 감성이 더욱 강화됐다.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이 눈에 띈다. 실내 곳곳에 적용된 우드 소재는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요소다. 플라스틱으로 내부를 감싼 차와 차별화 포인트이기도 하다. 기아는 더 뉴 K9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실제 이 차에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장착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안전 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더욱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앞차와 간격을 상당히 부드럽게 조정해준다. 오너 드라이버들은 이를 활용해 운전의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 라인업은 3.8 가솔린과 3.3터보 가솔린 2개로 운영된다. 변속기와 궁합 등은 전체적으로 안락함 쪽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다.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고속도로에서 빠르게 달려도 불안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 더 뉴 K9은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 기능을 갖췄다. 기대 이상으로 공간이 넓고,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차다. 내외관 디자인이 모두 젊어진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더 뉴 K9 2023년형 모델의 가격은 5772만~76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202106_K9_미디어 시승회 주행이미지 (17) 210615 기아, 더 뉴 K9 출시(7) (사진2) 기아, 'The 2023 K9' 출시(내장) 210615 기아, 더 뉴 K9 출시(15) K9 SNS4 210602 기아,더 뉴 K9 사전계약 개시(4) 210615 기아, 더 뉴 K9 출시(14) 202106_K9_미디어 시승회 주행이미지 (1)

기아 스포티지, 스페인·그리스서 ‘올해의 차’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각각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스페인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34명의 주요 언론사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의 투표로 최종 올해의 차를 결정했다. 심사 부문은 디자인,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다. 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 쿠프라 본(8.59%), 푸조 308(7.12%), 오펠 아스트라(6.20%), 알파-로메오 토날레(6.14%) 등을 제치고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페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테리어와 우아하고 볼륨감 넘치는 외장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며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점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리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역시 최근 스포티지를 ’2023 그리스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in Greece)로 선정했다. 25명의 그리스 자동차 기자단으로 구성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스포티지를 포함해 10개의 후보 차종을 선정했다. 이후 시승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스포티지는 총점 399점을 획득해 경쟁차들을 큰 점수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오펠 아스트라는 276점을 받았으며 이어 BMW X1은 258점, 푸조 308은 258점, DS 4는 239점,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226점 등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의 올해의 차 수상은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es@ekn.kr221216 기아 스포티지 스페인 그리스에서 올해의 차 선정 기아 스포티지

박지성 선수 ‘현대차와 함께한 스포츠 캠페인’ 임직원 특강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가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펼쳐진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Brand Loung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북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고 있다. ‘브랜드 라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사를 초청해 현대차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업무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임직원 대상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300여명이 강연회와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강연회는 ‘현대차와 함께한 스포츠 캠페인’ 주제 아래,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출연진 바밤바(최준우)의 진행으로 약 한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또 이번 2022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전북현대 소속 현역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도 특별히 함께했다. 박지성은 2022 월드컵 현장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현대차 ‘세기의 골’ 월드컵 캠페인 홍보대사인 ‘팀 센츄리(Team Century)’ 멤버로서의 활동 소감,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로서의 경험담을 나누며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 짓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세기의 골’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많은 분께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 참여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2022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현대차의 다양한 스포츠 관련 활동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자리"라며 "노력의 아이콘인 박지성의 강연회로 임직원들이 스포츠 분야 현직자의 시선을 통해 현대차 스포츠 캠페인과 브랜딩 방향성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한다"고 전했다. yes@ekn.krㅇ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차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7이 라인업에 추가된 게 특징이다. 뉴 7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해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했다. 앞뒤 축간 거리도 5mm 길어진 3215mm를 확보했다.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뉴 i7 xDrive60 모델에는 차체의 기울어짐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가 추가 적용된다. 신차 모든 라인업에는 뒷좌석 BMW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장착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밖에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이를 통해 차량 외부나 내부에서 버튼 조작만으로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전석에서 차량 도어를 개별적으로 또는 일괄적으로 열거나 닫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i sDrive 두 가지로 분류된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뉴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한다.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105.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38km를 확보했다. BMW 뉴 740i sDrive에는 7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보여준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BMW 뉴 7시리즈의 가격은 1억7300만~1억7630만원이다. 전기 모델인 i7은 2억1570만~2억187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사진3-BMW 뉴 7시리즈 출시_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BMW 뉴 i7 xDrive60 사진7- 출시_인테리어 BMW 뉴 7시리즈 실내.

제네시스, 상품성 개선 ‘2023 GV6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GV60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신차 전 트림에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 적용됐다.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은 기본화했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 적용된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변화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제네시스 2023 GV60의 판매 가격은 6493만~7406만원이다(세제 혜택 후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V60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럭셔리 전기차 GV60를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21216 출시(2) 제네시스 2023 GV60

아우디, 신규 딜러사에 바이에른오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서울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 지역의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공식 딜러사로 바이에른오토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의 10번째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이에른오토는 내년 2월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에 임시 전시장을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강서구와 의정부 내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달 기준 전국 총 37개의 신차전시장과 12개의 인증중고차전시장, 3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신규 딜러 선정으로 서울 서부 및 북부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수준 높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아우디 로고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복지 기관에 자동차 20대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총 20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2013년 이후 이날까지 총 150대의 드림카를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차량 구입 비용 약 4억5000만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20대의 자동차를 선물했다. 1% 기적은 임직원이 매달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모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드림카를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연말에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보도사진]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자동차 20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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